23년 첫 크루시블 기행이네요 ㅎ 
올해도 틈틈이 달려보겠습니다! 

1. 마이덱

애정하는 덱 중 하나인 존엘러 입니다. 
작년에 경매로 영입했던 덱이구요. 저의 유일한 한글 2 베록터 덱이기도 하네요. 
유명한 한글 2 베록터인 이실리체스트에는 못 비비겠지만 그래도 실전성이 충분한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터 플랜도 재미있고 섀도우와 언페더에 좋은 카드들이 꽤 보이거든요 ㅎ 

2. 상대덱

시즌3의 로고스 카드 중 애정하는 Tautau Vapors 2장에 언제나 무시무시한 카드인 Interdimensional Graft 가 있네요. 
유물 견제 카드가 많아서 베록터 터트리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아무래도 옥상연구소를 마스터플랜에 두고 쓰기 직전에 꺼내야할꺼 같네요. 
mimicry 도 한번씩 뼈 아프게 당할때가 많아서 신경을 써야하는 카드네요. 
하지만 필드 견제를 못하는 덱이니 쉽게 풀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소감

첫번째 베록터 파트들이 첫패에 들어와서 그냥 필드에 내서 바로 돌아가셨고, 
두번째 베록터 중 하나가 덱 마지막에 자고 있었네요 ㅎ 다음턴이면 사용 가능할텐데 상대가 지지 치기도 했고 3키 앰버가 완료되기도 하면서 베록터는 터지지 못했습니다 ㅎ 
상대의 IG 가 꽤 아프게 터지긴 했는데(6개 강탈 ㅠ ) 어차피 친한친구와 가스관의 말론으로 3개는 찾아왔네요. 
확실히 존엘어의 섀도우 생명체들이 살아있으면 굉장히 무서워요 -0- 
존엘러의 사실상 주인공은 베록터가 아닌 섀도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