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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만의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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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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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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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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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7 WALLnut
-지난 이야기-
반 년 전, 키포지지에 이어 코보게에 영혼을 팔아버리고 와! 벚꽃결투!에 입문했던 응애 WALLnut.
그러나 처음 나간 대회에서 원심격의 조건을 '아무튼 2칸만 움직이면 됨ㅎ'이라고 착각하는 앙증맞은 찐빠를 저질러
0승3패 1라운드 스찍으로 모자라 멘탈이 아예 갈려버리고 만다!
그렇게 김두한 오렌지병으로 쓰러지듯 몸도 마음도 지친 채 집에 돌아간 WALLnut....
◆◆◆◆◆◆◆◆◆◆◆◆◆◆◆◆
네. 그렇게 저는 반 년간 벚꽃결투의 ㅂ을 딱 1번만 쳐다보고 살았습니다.
한 달쯤 전에 친구 A가 오랜만에 하고 싶다면서 다른 친구 B랑 TTS로 한 판을 하더군요.
그걸 구경하면서 시스이란 녀석을 처음 봤습니다. 강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때 저는 같이 하자던 친구 A의 말을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사실은 더 이상 이 게임을 다시 잡고 싶지 않았어요.
게임 실력도 좋고 뭐 게임을 잡았다 하면 푹 파고드는 친구 C가 이곳저곳 쏘다니면서 정보를 싹 섭렵하더니만
정보를 찾아볼 수록 고인물과 초보간의 실력차 문제가 확실히 큰 것 같다며 얘기하기도 했었고,
저부터가 친구끼리만 친선으로 하던 양반이 첫 대회를 그렇게 참패해서 돌아왔으니 좋은 경험이라 할 수 있었겠습니까.
어차피 유희왕 OCG라는 본진도 따로 있으니 대전 카드게임이라는 장르에서 돌아갈 곳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다가 키포지 쪽으로 만난 지인 왈. 조만간 모임이 있다며 연락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과연 이 게임을 내가 다시 시작하는 게 맞는 선택인가', '토요일 저녁에 가족 일정이 있는데 다음 날 컨디션이 괜찮을까'
'또 왕창 깨질 게 뻔한데 굳이 그걸 모르는 사람이랑 해야 하나' '어라 좀 먼데' 하고 두어 번 더 고민하다가
마침 키포지 모임이 모집 공고가 나오자마자 하루만에 인원이 다 차는 기합스러운 광경이 벌어지길래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승낙했습니다
반 년 전 주마등 리콜(주마등이라는 뜻ㅎ)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았기에 저도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1. 나는 순전히 지기 위해 이번 모임에 가는 것이다. 다양한 패배를 통해 게임을 기본기부터 다시 익히자.
2. 기본기를 익히기 위해 여신 픽은 기본 4종과 오보로로 한정한다. 모르는 여신 골랐다가 깨지는 건 하1가네챤인가 뭔가로 충분하다.
"월넛
챤인가
뭔가
...."
사실 뭐 덱 리스트를 알아오거나 친구 A랑 연습 플레이를 하거나 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럴 정보력이 모자랐고
연습 플레이는... 토요일 밤에 그 친구 A랑 다른 게임을 하고 노느라 그만 밤을 새고 말았지 뭡니까
◆◆◆◆◆◆◆◆◆◆◆◆◆◆◆◆
이렇게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사실 복기할 만한 게임 로그가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ㅎ 분위기가 워낙 왁자지껄해서 그만ㅎ
하지만 이건 말할 수 있습니다
몇 판인지는 몰라도 0승 전패! 카와이이 얏타!
-첫째 판: 사이네 토코요 vs 탈리아 유리나
안 그래도 방금 모임 장소에 도착해서 1명 빼고 처음 보는 사람들 투성이인지라 긴장할 대로 긴장한 상황에서
반 년만에 처음으로 한 게임이라 아주 찌발렸습니다
상대분은 그 1 3 5 7 때리는 알파 에지였나? 그 카드로다가
때린다! 기동전진! 기동했으니까 즉재기! 등등등 변신을 아예 안 쓰고 연타하는 덱이었던 거로 기억
후타에노키와미! 아아아아앙!
저는 토코요 / 사이네로 팔방/율동호극같은 극딜을 포기하되 대응 통상패 및 재기 가능 비장패 위주로 세팅,
상대 공격을 최대한 안 아프게 맞으면서 짤짤이를 넣겠다는 심산으로 덱을 짰는데 의외로 재밌어서 이후로도 몇 번 더 굴렸습니다
정작 대응 위주로 덱을 짰으면서 몸도 마음도 긴장해가지고 대응 타이밍에 몇 번 대응을 못 한 게 지금 생각해도 참 아쉬운 판
-둘째 판: 유리나 오보로 vs 치카게 코르누
첫 번째 대전자와 상대분 동일. 보자마자 탄성을 질렀습니다.
친구 B가 '파란색이 좋아서' 코르누, '독이 좋아서' 치카게가 애정 픽이었거든요.
걔는 벚꽃결투를 접한 뒤부터 거의 원픽 수준으로 치카게 코르누만 했어.
저는 우로우오 미카즈라 저력으로 비장패 세팅,
통상패까진 기억이 안 나지만 오보로로 짤짤이 딜에 거리 조절하고 유리나에게 딜을 맡기는 픽이었을 것 같네요.
치카게 독은 그럭저럭 처리를 했습니다만 우로우오가 장어 노릇을 못 했던 데다
코르누 동결 토큰을 알고도 맞아 주는 바람에 졌습니다.
간격도 마침 치카게/코르누의 마의 구간 4랑 제 덱의 주요 간격 4가 겹치는 바람에
차마 후퇴하기도 그렇고 빼도 박도 못해서 더 아프게 맞았네요.
"오라가
얼~
었어
..."
그보다 코르누 치카게가 그렇게 강캐였군요. 너나 나나 걔네 둘이 세다고 웅성거리던데 '친구놈 애정 원픽'으로 기억하다 보니 얼떨떨했습니다
-셋째 판: 사이네 토코요 vs. 유리나 렌리
첫 판에서 쓰던 세팅을 다시 들고 렌리란 놈을 처음으로 상대해 봤습니다. 얘 이렇게 초근거리였었구나...
처음에 위증은 그럭저럭 찍어맞춘 데다 위증을 포기한 카드도 막아낼 수 있었기에 별로 거슬리지 않았고
사이드보드에서 카드를 들고 오는 실로 매X 더 개X링같은 비장패도 처음엔 무덤덤했습니다만
알고 보니 그 매더개식 비장패는 그냥 사이드보드 서치가 아니라 아주 화수분이었고 위증도 마지막에 아프게 먹히더라고요...
첫째 판과 달리 토코요 빗어내리기 간격 4를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근거리를 허용했던 것도 크게 들어갔고요.
상대분이 라이프 데미지를 많이 고르셔서 라이프 1까지 몰아붙였던 건 위안이랄까요
-넷째 판: 아예 기억이 안 납니다. 이 때 테이블을 옮겨서 마지막 판 대전자분과 대전했던 것까지는 기억이 나네요.
이때 내가 딜 카드가 없어서 고생했던 거 같은데...
-다섯째 판?: ??? ??? vs. 유리나 카무이
첫 번째 대전자와 동일. 카무이는 알고 맞아도 아픕니다. 네. 더 할 말이 필요한가요?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이 때 사이네 토코요를 채용했고
팔방을 채용하는 등 예전 판보다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갔다가 졌던 거로 기억합니다
-마지막 판: 유리나사이네 토코요 vs. 히미카(원초) ??? ???
염천·진홍의 히미카를 모를 수가 없으니 저도 유리나로 쪽배를 채용했고 이 판 내내 오라를 신경써서 채웠습니다만,
한 번 오라 데미지를 허용한 순간 쪽도 못 쓰고 맞아서 졌습니다
◆◆◆◆◆◆◆◆◆◆◆◆◆◆◆◆
이렇게 저는 여섯 판 정도를 내리 졌지만... 놀랍게도 재밌었습니다.
첫 판에는 대회 때처럼 행동 하나하나 '아니 왜 이걸 미스를 내냐고'라고 자책하면서 플레이했던 것 같은데
그 뒤로 긴장이 풀리니까 즐겁게 했던 것 같네요, 져도 대회 때처럼 억장이 무너지거나 하지도 않았고.
대회 때처럼 복기가 철저하게 안 되고 까먹은 기억 투성이인 건 좀 아쉽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복귀해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희망이 보였던 날이었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기초 여신들은 이제 그럭저럭 써 봤으니, 특기끕 여신 한두개를 알아 둬야 할 것 같더라고요
대세픽이야 대회가 미러전 급으로 픽업이 비슷하다고 하니 나중에 배우면 될 테고...
지든 말든 상대만 꼴받게 만들면 정신승리가 가능한 신라부터 배워볼까
추신- 옆 테이블 결투에서 재밌었던 광경:
상대가 카무이였나 시스이였나? 암튼 압도당하던 상황에서
말리던 플레이어가 아마네 유리나의 저력을 썼는데
하필 그 순간에 오라 5개가 멀쩡하게 남아있어서 패배하는 걸 봤습니다
"오라로 받을게요"
"엣
앗
왜 오라를 못 봤지 내가"
그러나 처음 나간 대회에서 원심격의 조건을 '아무튼 2칸만 움직이면 됨ㅎ'이라고 착각하는 앙증맞은 찐빠를 저질러
0승3패 1라운드 스찍으로 모자라 멘탈이 아예 갈려버리고 만다!
그렇게 김두한 오렌지병으로 쓰러지듯 몸도 마음도 지친 채 집에 돌아간 WALLnut....
네. 그렇게 저는 반 년간 벚꽃결투의 ㅂ을 딱 1번만 쳐다보고 살았습니다.
한 달쯤 전에 친구 A가 오랜만에 하고 싶다면서 다른 친구 B랑 TTS로 한 판을 하더군요.
그걸 구경하면서 시스이란 녀석을 처음 봤습니다. 강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때 저는 같이 하자던 친구 A의 말을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사실은 더 이상 이 게임을 다시 잡고 싶지 않았어요.
게임 실력도 좋고 뭐 게임을 잡았다 하면 푹 파고드는 친구 C가 이곳저곳 쏘다니면서 정보를 싹 섭렵하더니만
정보를 찾아볼 수록 고인물과 초보간의 실력차 문제가 확실히 큰 것 같다며 얘기하기도 했었고,
저부터가 친구끼리만 친선으로 하던 양반이 첫 대회를 그렇게 참패해서 돌아왔으니 좋은 경험이라 할 수 있었겠습니까.
어차피 유희왕 OCG라는 본진도 따로 있으니 대전 카드게임이라는 장르에서 돌아갈 곳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다가 키포지 쪽으로 만난 지인 왈. 조만간 모임이 있다며 연락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과연 이 게임을 내가 다시 시작하는 게 맞는 선택인가', '토요일 저녁에 가족 일정이 있는데 다음 날 컨디션이 괜찮을까'
'또 왕창 깨질 게 뻔한데 굳이 그걸 모르는 사람이랑 해야 하나' '어라 좀 먼데' 하고 두어 번 더 고민하다가
마침 키포지 모임이 모집 공고가 나오자마자 하루만에 인원이 다 차는 기합스러운 광경이 벌어지길래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승낙했습니다
반 년 전 주마등 리콜(주마등이라는 뜻ㅎ)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았기에 저도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1. 나는 순전히 지기 위해 이번 모임에 가는 것이다. 다양한 패배를 통해 게임을 기본기부터 다시 익히자.
2. 기본기를 익히기 위해 여신 픽은 기본 4종과 오보로로 한정한다. 모르는 여신 골랐다가 깨지는 건 하1가네챤인가 뭔가로 충분하다.
챤인가
뭔가
...."
사실 뭐 덱 리스트를 알아오거나 친구 A랑 연습 플레이를 하거나 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럴 정보력이 모자랐고
연습 플레이는... 토요일 밤에 그 친구 A랑 다른 게임을 하고 노느라 그만 밤을 새고 말았지 뭡니까
◆◆◆◆◆◆◆◆◆◆◆◆◆◆◆◆
이렇게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사실 복기할 만한 게임 로그가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ㅎ 분위기가 워낙 왁자지껄해서 그만ㅎ
하지만 이건 말할 수 있습니다
몇 판인지는 몰라도 0승 전패! 카와이이 얏타!
-첫째 판: 사이네 토코요 vs 탈리아 유리나
안 그래도 방금 모임 장소에 도착해서 1명 빼고 처음 보는 사람들 투성이인지라 긴장할 대로 긴장한 상황에서
반 년만에 처음으로 한 게임이라 아주 찌발렸습니다
상대분은 그 1 3 5 7 때리는 알파 에지였나? 그 카드로다가
때린다! 기동전진! 기동했으니까 즉재기! 등등등 변신을 아예 안 쓰고 연타하는 덱이었던 거로 기억
저는 토코요 / 사이네로 팔방/율동호극같은 극딜을 포기하되 대응 통상패 및 재기 가능 비장패 위주로 세팅,
상대 공격을 최대한 안 아프게 맞으면서 짤짤이를 넣겠다는 심산으로 덱을 짰는데 의외로 재밌어서 이후로도 몇 번 더 굴렸습니다
정작 대응 위주로 덱을 짰으면서 몸도 마음도 긴장해가지고 대응 타이밍에 몇 번 대응을 못 한 게 지금 생각해도 참 아쉬운 판
-둘째 판: 유리나 오보로 vs 치카게 코르누
첫 번째 대전자와 상대분 동일. 보자마자 탄성을 질렀습니다.
친구 B가 '파란색이 좋아서' 코르누, '독이 좋아서' 치카게가 애정 픽이었거든요.
걔는 벚꽃결투를 접한 뒤부터 거의 원픽 수준으로 치카게 코르누만 했어.
저는 우로우오 미카즈라 저력으로 비장패 세팅,
통상패까진 기억이 안 나지만 오보로로 짤짤이 딜에 거리 조절하고 유리나에게 딜을 맡기는 픽이었을 것 같네요.
치카게 독은 그럭저럭 처리를 했습니다만 우로우오가 장어 노릇을 못 했던 데다
코르누 동결 토큰을 알고도 맞아 주는 바람에 졌습니다.
간격도 마침 치카게/코르누의 마의 구간 4랑 제 덱의 주요 간격 4가 겹치는 바람에
차마 후퇴하기도 그렇고 빼도 박도 못해서 더 아프게 맞았네요.
얼~
었어
..."
그보다 코르누 치카게가 그렇게 강캐였군요. 너나 나나 걔네 둘이 세다고 웅성거리던데 '친구놈 애정 원픽'으로 기억하다 보니 얼떨떨했습니다
-셋째 판: 사이네 토코요 vs. 유리나 렌리
첫 판에서 쓰던 세팅을 다시 들고 렌리란 놈을 처음으로 상대해 봤습니다. 얘 이렇게 초근거리였었구나...
처음에 위증은 그럭저럭 찍어맞춘 데다 위증을 포기한 카드도 막아낼 수 있었기에 별로 거슬리지 않았고
사이드보드에서 카드를 들고 오는 실로 매X 더 개X링같은 비장패도 처음엔 무덤덤했습니다만
알고 보니 그 매더개식 비장패는 그냥 사이드보드 서치가 아니라 아주 화수분이었고 위증도 마지막에 아프게 먹히더라고요...
첫째 판과 달리 토코요 빗어내리기 간격 4를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근거리를 허용했던 것도 크게 들어갔고요.
상대분이 라이프 데미지를 많이 고르셔서 라이프 1까지 몰아붙였던 건 위안이랄까요
-넷째 판: 아예 기억이 안 납니다. 이 때 테이블을 옮겨서 마지막 판 대전자분과 대전했던 것까지는 기억이 나네요.
이때 내가 딜 카드가 없어서 고생했던 거 같은데...
-다섯째 판?: ??? ??? vs. 유리나 카무이
첫 번째 대전자와 동일. 카무이는 알고 맞아도 아픕니다. 네. 더 할 말이 필요한가요?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이 때 사이네 토코요를 채용했고
팔방을 채용하는 등 예전 판보다 좀 더 공격적으로 나갔다가 졌던 거로 기억합니다
-마지막 판: 유리나
염천·진홍의 히미카를 모를 수가 없으니 저도 유리나로 쪽배를 채용했고 이 판 내내 오라를 신경써서 채웠습니다만,
한 번 오라 데미지를 허용한 순간 쪽도 못 쓰고 맞아서 졌습니다
◆◆◆◆◆◆◆◆◆◆◆◆◆◆◆◆
이렇게 저는 여섯 판 정도를 내리 졌지만... 놀랍게도 재밌었습니다.
첫 판에는 대회 때처럼 행동 하나하나 '아니 왜 이걸 미스를 내냐고'라고 자책하면서 플레이했던 것 같은데
그 뒤로 긴장이 풀리니까 즐겁게 했던 것 같네요, 져도 대회 때처럼 억장이 무너지거나 하지도 않았고.
대회 때처럼 복기가 철저하게 안 되고 까먹은 기억 투성이인 건 좀 아쉽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복귀해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희망이 보였던 날이었습니다
그거랑 별개로 기초 여신들은 이제 그럭저럭 써 봤으니, 특기끕 여신 한두개를 알아 둬야 할 것 같더라고요
대세픽이야 대회가 미러전 급으로 픽업이 비슷하다고 하니 나중에 배우면 될 테고...
지든 말든 상대만 꼴받게 만들면 정신승리가 가능한 신라부터 배워볼까
추신- 옆 테이블 결투에서 재밌었던 광경:
상대가 카무이였나 시스이였나? 암튼 압도당하던 상황에서
말리던 플레이어가 아마네 유리나의 저력을 썼는데
하필 그 순간에 오라 5개가 멀쩡하게 남아있어서 패배하는 걸 봤습니다
"오라로 받을게요"
"엣
앗
왜 오라를 못 봤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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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복귀오프가 맘에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무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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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행복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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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테이블에서 오라 5개로 저력 받은 사람입니다ㅋㅋ
오프에서 재밌는 일들이 많았네요 :> -
밸류높은 카드랑 여신별 대처법만 알아도 미코토로써의 반은 완성된거라고 봅니다 나머지는 같이 경험치로 채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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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ㅎ 저도 코르누 치카게 너어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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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즐기는 것이 결투의 메인이죠!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분명 승리의 기쁨도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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