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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퍼줏대감을 돌아오게 만드는 코보게의 감사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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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5: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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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7 밤비는응야옹
안녕하세요.
오랜만의 글이네요.
사실 당분간은 게시글을 작성할 생각이 없었는데,
얼마 전 코보게에서 생각지도 못한 통 큰 퍼줏대감 선물을 보내주셔서요.
어떻게 하면 제 커다란 감사의 마음을 십분의 일이라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즐겁게 맞추고 예쁜 완성작 사진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선물해 주신 코보게 측도 기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 이렇게 오랜만에 완성작 글 올립니다.
예쁜 퍼즐 선물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선물 인증샷은 이미 다른 퍼줏대감님들께서 많이 해주셨으니 저는 생략할게요. 구성은 똑같아요.)
Ravensburger / Tropical / 99pcs
이렇게 재밌는데! 이렇게 예쁜데! 99피스라 순식간에 끝나버려 아쉬웠어요ㅋ
Ravensburger / Alpaka / 200pcs
귀여운 알파카찡. 애니멀 러버인 저는 동물 퍼즐이 좋아요.
Ravensburger / Wild Animal / 1000pcs
쉬울 거라 얕봤다 생각 외로 고전했던... 저는 박스 그림을 안 보고 맞추는 걸 선호하다 보니 이렇게 디테일이 많은 퍼즐은 오히려 어려워요. 결국 나중에는 박스 그림을 보고 위치를 잡아서 완성시켰어요(아.. 자존심 상해...ㅠ). ㅋㅋ
참, 요 퍼즐은 생각 외로 완성작이 귀엽고 예쁘답니다.
Clementoni / Paradise Beach / 1000pcs
n년차 퍼즐러 생활을 하다 보면 퍼즐 편식이 심화되어 취향이 아닌 퍼즐은 사지도 맞추지도 않게 되는데요.
퍼줏대감 선물 덕에 그간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실사풍경 퍼즐을 맞추게 되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퍼즐이었어요.
이상 여기까지가 퍼줏대감 선물로 받은 퍼즐들이었구요.
요 아래부터는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 묵혀뒀던 해묵은 퍼즐들입니다.
Clementoni / A Bar at the Folies-Bergere / 1000pcs
짝꿍은 제가 요 퍼즐 뜯자마자 어려워 보인다며 혀를 내둘렀지만 예상외로 쉽게 맞췄어요. 클레멘토니로 명화를 맞춘적은 처음이었는데, 색감이 워낙 좋아서 쉬웠던거 같아요.
Clementoni / Portrait of Giovanni Arnolfini and his Wife / 1000pcs
신랑 표정이 마음에 안들어(-.,-)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보던 그림인데, 라방에서 애셔님이 들려주신 숨겨진 이야기에 혹해 홀린듯이 구매했던 퍼즐이에요.(애절한 러브스토리 무엇.. (。•́︿•̀。)) ㅎㅎ.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감이라 어려울거란 예상과 달리 클레멘토니가 색감이 정말 좋아서 진짜!! 쉽게 완성했어요. 앞으로 명화는 클레멘토니로 사는걸로!ㅋ
Ravensburger / Hollywood / 1000pcs
애증의 카툰퍼즐. 언제나 카툰퍼즐에 대한 욕망은 넘치지만, 앞서 말했듯 디테일이 많은 퍼즐은 왕 귀찮아 하는지라 손이 잘 안가요. 그래서 애증의 카툰퍼즐입니다. 그래도 완성작은 와글와글 정말 귀여워요. 뿌듯.
Toy&Puzzle / 101 Dalmatians on the Run / 1000pcs
올망졸망 귀여운 달마시안 아가들.
Toy&Puzzle / The Aristocats / 1000pcs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 친구들이 잔뜩 나오는 아리스토 캣.
Toy&Puzzle / Beauty and the Beast's Winter Enchantment / 1000pcs
위의 세 개의 디즈니 퍼즐들은 제가 좋아하는 토마스 킨케이드 작가의 그림이에요. 그림이 예뻐서 신나게 맞춘 퍼즐들입니다.
길고 길었던 완성작 글을 마무리하며
멋진 퍼즐 선물을 보내주신 코보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의 글이네요.
사실 당분간은 게시글을 작성할 생각이 없었는데,
얼마 전 코보게에서 생각지도 못한 통 큰 퍼줏대감 선물을 보내주셔서요.
어떻게 하면 제 커다란 감사의 마음을 십분의 일이라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즐겁게 맞추고 예쁜 완성작 사진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선물해 주신 코보게 측도 기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 이렇게 오랜만에 완성작 글 올립니다.
예쁜 퍼즐 선물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선물 인증샷은 이미 다른 퍼줏대감님들께서 많이 해주셨으니 저는 생략할게요. 구성은 똑같아요.)
Ravensburger / Tropical / 99pcs
이렇게 재밌는데! 이렇게 예쁜데! 99피스라 순식간에 끝나버려 아쉬웠어요ㅋ
Ravensburger / Alpaka / 200pcs
귀여운 알파카찡. 애니멀 러버인 저는 동물 퍼즐이 좋아요.
Ravensburger / Wild Animal / 1000pcs
쉬울 거라 얕봤다 생각 외로 고전했던... 저는 박스 그림을 안 보고 맞추는 걸 선호하다 보니 이렇게 디테일이 많은 퍼즐은 오히려 어려워요. 결국 나중에는 박스 그림을 보고 위치를 잡아서 완성시켰어요(아.. 자존심 상해...ㅠ). ㅋㅋ
참, 요 퍼즐은 생각 외로 완성작이 귀엽고 예쁘답니다.
Clementoni / Paradise Beach / 1000pcs
n년차 퍼즐러 생활을 하다 보면 퍼즐 편식이 심화되어 취향이 아닌 퍼즐은 사지도 맞추지도 않게 되는데요.
퍼줏대감 선물 덕에 그간 많이 접해보지 못했던 실사풍경 퍼즐을 맞추게 되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퍼즐이었어요.
이상 여기까지가 퍼줏대감 선물로 받은 퍼즐들이었구요.
요 아래부터는 저의 게으름으로 인해 묵혀뒀던 해묵은 퍼즐들입니다.
Clementoni / A Bar at the Folies-Bergere / 1000pcs
짝꿍은 제가 요 퍼즐 뜯자마자 어려워 보인다며 혀를 내둘렀지만 예상외로 쉽게 맞췄어요. 클레멘토니로 명화를 맞춘적은 처음이었는데, 색감이 워낙 좋아서 쉬웠던거 같아요.
Clementoni / Portrait of Giovanni Arnolfini and his Wife / 1000pcs
신랑 표정이 마음에 안들어(-.,-)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보던 그림인데, 라방에서 애셔님이 들려주신 숨겨진 이야기에 혹해 홀린듯이 구매했던 퍼즐이에요.(애절한 러브스토리 무엇.. (。•́︿•̀。)) ㅎㅎ.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감이라 어려울거란 예상과 달리 클레멘토니가 색감이 정말 좋아서 진짜!! 쉽게 완성했어요. 앞으로 명화는 클레멘토니로 사는걸로!ㅋ
Ravensburger / Hollywood / 1000pcs
애증의 카툰퍼즐. 언제나 카툰퍼즐에 대한 욕망은 넘치지만, 앞서 말했듯 디테일이 많은 퍼즐은 왕 귀찮아 하는지라 손이 잘 안가요. 그래서 애증의 카툰퍼즐입니다. 그래도 완성작은 와글와글 정말 귀여워요. 뿌듯.
Toy&Puzzle / 101 Dalmatians on the Run / 1000pcs
올망졸망 귀여운 달마시안 아가들.
Toy&Puzzle / The Aristocats / 1000pcs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 친구들이 잔뜩 나오는 아리스토 캣.
Toy&Puzzle / Beauty and the Beast's Winter Enchantment / 1000pcs
위의 세 개의 디즈니 퍼즐들은 제가 좋아하는 토마스 킨케이드 작가의 그림이에요. 그림이 예뻐서 신나게 맞춘 퍼즐들입니다.
길고 길었던 완성작 글을 마무리하며
멋진 퍼즐 선물을 보내주신 코보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첨부1
와일드 애니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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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제르 술집 맞추셨군요. 전 엄두가 안 나서...아직도 밀봉인데 살살 맞춰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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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먼지님 오랜만에 뵈어요
베르제르의 술집 명화지만 생각보다 안어려워서 금방 맞추실거에요 화이팅ㅎㅎ -
앗! 오랜만이에요! ㅎㅎㅎ 예쁜 사진들 보고싶었어요!
저도 최근에 조카들과 포켓몬 1000피스 퍼즐을 맞췄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지만서도 정말 어렵더라고요. (아이들 대상이라 쉬운 편이었을 텐데도!)
이렇게 예쁜 퍼즐들 보니 퍼즐 즐기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ㅎㅎ 예쁜 작품들 잘 봤습니다 ^_^ -
앗! 채소밭님 오랜만에 뵈어요
예쁜 사진들 기다렸다 말씀해주시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ㅎㅎㅎ.
조카분들과 포켓몬 천피스라니...우와~
어떤 귀욤귀욤한 작품이었을지 무지 궁금해지네요ㅋ
매번 예쁜댓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돌아온 밤냐옹님..
역시 실망시키지 않으시는군요.
오늘도 눈이 즐거운 게시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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