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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 심심해서 여기에 써보는 1인 돌던 진행 중 후기(일기 형식으로 작성해봄)
  • 2023-04-13 03:09:39

  • 1

  • 659

Lv.5 ife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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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돌던 2개 시나리오 클리어
최초 파티 : 로랜드 뱅크스 & 세피나 루소

사진은 없습니다.
1-A 돌아온 과외 활동
로랜드 뱅크스
일단 미스캐토닉 대학에 도착했다. 아미티지 박사에게 워렌 교수를 구해야 한다는 전언을 듣고 왔다. 아미티지 박사는 나 혼자서는 위험할 것이라면서 동행할 조사자를 붙여주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미스캐토닉 대학을 조사해보는 것이다. 조사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우린 관리실장을 찾아가 교수실을 가는 것을 우선 목표로 잡으려 했다. 그 때 실험체가 연구실을 탈출했다는 비명소리가 들렸다.
나는 곧장 과학실로 가려고 했다. 그 즈음에 소식을 듣고 모리 경관이 한 걸음에 달려왔다. 하지만 장막 너머로 빨려들어가게 되면서 조사가 끝나는 줄 알았으나 모리 경관이 희생하고, 관리실장이 고통을 분담하면서 간신히 살아남았고, 실험체가 기숙사로 가기 전에 학생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기숙사로 달려갔다. 소식을 들은 아미티지 박사가 보낸 화가도 한 걸음에 기숙사로 달려왔고, 우리는 무사히 학생들을 대피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워렌 라이스 교수는 끝내 납치당했고, 프랜시스 박사라도 구출해야 한다는 생각에 대학을 벗어났다. 그 화가랑은 프랜시스 박사 구출작전을 위해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기로 하며 잠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세피나 루소
아미티지 박사와의 연으로 그는 나에게 미스캐토닉 대학으로 조사를 나간 수사관를 도우라는 부탁을 받고 대학가로 왔다. 도착했을 때 수사관은 이미 대학을 조사할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나도 빠르게 대학 탐사를 위한 의식을 준비하고 조사에 나섰다.
우리가 대학을 조사할 수록 문턱 너머의 공포도 마치 우리를 의식한 것  빠르게 대학을 감싸돌았다. 그래도 다행히 교수실의 입구까지는 접근할 수 있었다. 어느 정도 조사가 끝날 때 즈음, 그 수사관은 과학실에서 괴생물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나도 그 장소로 가려고 했지만 가도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 같았다. 그러던 중 수사관이 기숙사에서 학생들을 대피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정보에 교수실 앞에 진을 치던 쏙독새들을 피해 기숙사로 도피했다.
우리는 기숙사에 있던 비상벨을 닥치는대로 누르면서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학생들을 대피시킨 뒤 교수실로 즉각 달려갔지만, 워렌 교수는 이미 납치당한 뒤였다. 수사관은 나에게 다음 집결지를 안내하면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자고 제안했다. 나는 그 제안을 수락하고, 재정비를 갖추었다. 다음 재정비에 도움을 위해 카론의 은화를 챙기기로 하였다.

1-B 돌아온 도박장은 언제나 이긴다
로랜드 뱅크스
재정비를 마치고 라 벨라 루나 앞에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 세피나 양은 이미 앞에서 클로버 클럽 진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우리는 클럽 주변 조사를 마치고 바로 클로버 클럽으로 진입하였다. 클럽 안에서 조사를 시도하였지만, 나오미 일당이 우리를 내버려 두지를 않았다.
나는 세피나 양이 조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투를 담당하였다. 오베니언 조직들은 어디서 자꾸 나오는지 세피나 양에게 계속 달려들었다. 너무 많은 수의 조직원들이 나와 세피나 양을 공격하려 들었지만 빠르게 제압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흉물들이 튀어나오더니 조직원들이 범죄자들을 집어삼켜나가고 있었다.
세피나 양이 어두운 복도를 발견하고 이내 VIP룸까지 진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직원들을 얼추 정리하고 복도로 향하였다. 그 사이에도 흉물들은 계속 우리를 공격했고, 나는 일단 살기 위해 몸을 피신하였다.

세피나 루소
클로버 클럽에 도착했다. 나는 언제나처럼 조사를 위한 의식을 행하고 클럽에 진입했다. 조사를 진행하던 중 행동 대장이 등장하였다. 아마 작품 활동 중 생긴 채무를 독촉하기 위해 온 거겠지. 오베니언 조직들도 어찌된 영문인지 내 주변에만 기승했다.
어찌저찌 정리하고 조사를 하다가 어두운 복도를 발견했다. 흉물들과 조직원은 로랜드 수사관에게 맡기고 먼저 VIP룸을 찾아 나섰다. VIP룸에 갔을 땐 이미 프랜시스 박사가 납치된 뒤였다. 너무 늦게 온 것이다.
그 후 피터 클로버라는 양반이 구해달라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시간은 너무 촉박했다. 나는 로랜드 수사관이 구해오겠지라는 생각에 VIP룸을 빠져나가고자 시도하였으나 VIP룸에 등장한 흉물들과 복도까지 기승을 부린 흉물들에 의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
나는 큰 피해를 입고 골목 앞에 왔을 때 너무 큰 피해를 입고 쓰러지고 말았다. 카론의 은화를 챙겨온 탓인가. 눈을 떴을 땐 이미 난 사망한 뒤 저승에서 눈을 뜨고 말았다. 괜히 이 일에 뛰어든 것 같다.

막간 아미티지의 운명
로렌드 뱅크스
클로버 클럽을 빠져나온 뒤에 두 사람 모두가 납치되었다는 점에서 아미티지 박사가 위험하다는 생각에 아미티지의 집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아미티지 박사는 집에 남아있었다. 아미티지 박사를 통하여 과거의 일에 대해 들었다. 그리고는 네크로노미콘을 찾아야 한다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어찌되었건 납치범이 찾는 물건일 테니까..
미스캐토닉 박물관 행을 결정했을 때 아미티지 박사도 동행한다고 하였다. 나는 박사님을 대동하고 박물관을 향하려고 하였다. 그러던 중 정보통을 통해 세피나 양의 부고를 들었다. 아무리 박사님이 있다고 해도 혼자 박물관을 향하는 것은 무리이다. 나는 일단 믿음직한 조사자, 마태오 신부님께 부탁해서 박물관행에 동행해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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