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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ng(마당)리그 참가덱 리뷰 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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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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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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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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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2 Crush
Guru님이 열어주신 키포지 Madang(마당) 리그 시즌1이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3일 전에 끝나긴 했지만 즐거운 기억이 많아서 늦게나마 글을 쓰려다 이제야 써보네요.
16명이나 되는 집정관 분들과 몇 주간 경쟁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시즌1 챔피언이 되신 물고기님 축하드립니다.ㅎㅎ
특히 물고기님과 꿀풍님의 결승전은 너무 재밌게 봐서 끝난 뒤에도 돌려봤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fA7vTBFk-4
(결승전 경기 영상 정중히 추천드립니다.)
사실 대회 리뷰를 정말 길게 쓰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관전도 자주 하지 못했고 제 경기도 몇몇 장면을 제외하곤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ㅋㅋ
그래도 리뷰는 하나 남겨놓고 싶어서 이번 리그 참가덱 후기와 함께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토큰이 SAS점수 중 20점 정도 차지합니다.ㅎㅎ)
“새롭게 고민하는 자, 루비” 덱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덱이지만 상대의 성향에 따라서 성능이 하늘과 땅 차이를 보이는 덱입니다.
토큰 생성 수치가 18로, 꽤 높은 편인데, 심지어 토큰이 벨라토란 전사인 덕분에 보드 수치(필드의 강력함?)가 240을 넘어가네요.
당연하게도 힘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게다가 플렉스하는 날이 2장 들어간 덕분에 벨라토란 전사의 패널티 카드인 훈련 비용도 열에 대여섯번 정도는 사용하지 않고 버릴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훈련 비용 처리+덱순환을 동시에!)
훈련 비용 빼돌리기가 가능한 벨라토란 전사 덱인 것이죠ㅎㅎ.
일러도 멋있고 성능에 비해 사소한 패널티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아하는 토큰입니다.
(열쇠 만들기엔 관심이 없는 공룡들...)
대회에도 이런 덱을 피하고 싶은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밴픽 소모용으로 기용했는데 생각만큼 역할은 못해주더라구요.
그도 그럴게, 벨라토란 전사가 이 덱의 거의 전부입니다.ㅋㅋ
이번 마당 리그에서 루비의 전적이 1승 2패인데, 패배한 경기 2번 모두 광역기를 맞은 뒤로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린 경기였습니다.ㅋㅋ
벨라토란 전사를 깔고 수확을 달리거나 신규 회원 유치 운동이 한번 정도 터져주는 게 승리 플랜이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엠버 컨트롤이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상대가 엠버를 쓸어모으면 구경만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명체 컨토롤이 어려운 덱만 골라잡는 강약약강 덱인 것이죠.ㅎㅎ
(이거 맞으면 그렇게 처참할 수가 없습니다ㄷㄷ)
그래도 (광역기 맞기 전까지) 5/2공룡들이 우후죽순 깔리면서 필드를 압박하는 장면을 보는 게 재밌어서 계속 돌리게 됩니다.
그러다 한번씩 이기기라도 하면 더 기분이 좋기도 하구요.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론, 에퀴돈에 엠버 컨트롤이 더 붙어줬다면, 훨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을 것 같은 덱입니다.
(공룡들과는 다른 의미로 든든한 세력이죠.ㅎㅎ)
마당 리그에 대한 소회도 짧게 나누자면, 제작년에만 해도 뒷골목에서 작게 즐기던 키포지로 많은 분들과 경쟁적인 대회를 할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틈틈이 집정관 분들의 덱을 구경하는 것도 작은 컨텐츠였네요.
다른 시즌 입장에서 어둠의 물결 덱들이 까다로운 카드가 많다는 사실도 새롭게 배웠습니다.
(기계식 부표나 정적 정보 재배열기 들어간 덱들 보면 아묻따 밴입니다.ㅋㅋ)
마당 리그 덕에 연말연초를 재밌게 보낸 것 같네요.ㅎㅎ
늦은 인사말이긴 하지만 집정관 여러분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실 3일 전에 끝나긴 했지만 즐거운 기억이 많아서 늦게나마 글을 쓰려다 이제야 써보네요.
16명이나 되는 집정관 분들과 몇 주간 경쟁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시즌1 챔피언이 되신 물고기님 축하드립니다.ㅎㅎ
특히 물고기님과 꿀풍님의 결승전은 너무 재밌게 봐서 끝난 뒤에도 돌려봤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efA7vTBFk-4
(결승전 경기 영상 정중히 추천드립니다.)
사실 대회 리뷰를 정말 길게 쓰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관전도 자주 하지 못했고 제 경기도 몇몇 장면을 제외하곤 내용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ㅋㅋ
그래도 리뷰는 하나 남겨놓고 싶어서 이번 리그 참가덱 후기와 함께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토큰이 SAS점수 중 20점 정도 차지합니다.ㅎㅎ)
“새롭게 고민하는 자, 루비” 덱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덱이지만 상대의 성향에 따라서 성능이 하늘과 땅 차이를 보이는 덱입니다.
토큰 생성 수치가 18로, 꽤 높은 편인데, 심지어 토큰이 벨라토란 전사인 덕분에 보드 수치(필드의 강력함?)가 240을 넘어가네요.
당연하게도 힘싸움에서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게다가 플렉스하는 날이 2장 들어간 덕분에 벨라토란 전사의 패널티 카드인 훈련 비용도 열에 대여섯번 정도는 사용하지 않고 버릴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훈련 비용 처리+덱순환을 동시에!)
훈련 비용 빼돌리기가 가능한 벨라토란 전사 덱인 것이죠ㅎㅎ.
일러도 멋있고 성능에 비해 사소한 패널티도 그렇고 여러모로 좋아하는 토큰입니다.
(열쇠 만들기엔 관심이 없는 공룡들...)
대회에도 이런 덱을 피하고 싶은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밴픽 소모용으로 기용했는데 생각만큼 역할은 못해주더라구요.
그도 그럴게, 벨라토란 전사가 이 덱의 거의 전부입니다.ㅋㅋ
이번 마당 리그에서 루비의 전적이 1승 2패인데, 패배한 경기 2번 모두 광역기를 맞은 뒤로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린 경기였습니다.ㅋㅋ
벨라토란 전사를 깔고 수확을 달리거나 신규 회원 유치 운동이 한번 정도 터져주는 게 승리 플랜이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엠버 컨트롤이 뛰어난 것도 아니어서 상대가 엠버를 쓸어모으면 구경만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명체 컨토롤이 어려운 덱만 골라잡는 강약약강 덱인 것이죠.ㅎㅎ
(이거 맞으면 그렇게 처참할 수가 없습니다ㄷㄷ)
그래도 (광역기 맞기 전까지) 5/2공룡들이 우후죽순 깔리면서 필드를 압박하는 장면을 보는 게 재밌어서 계속 돌리게 됩니다.
그러다 한번씩 이기기라도 하면 더 기분이 좋기도 하구요.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론, 에퀴돈에 엠버 컨트롤이 더 붙어줬다면, 훨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을 것 같은 덱입니다.
(공룡들과는 다른 의미로 든든한 세력이죠.ㅎㅎ)
마당 리그에 대한 소회도 짧게 나누자면, 제작년에만 해도 뒷골목에서 작게 즐기던 키포지로 많은 분들과 경쟁적인 대회를 할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틈틈이 집정관 분들의 덱을 구경하는 것도 작은 컨텐츠였네요.
다른 시즌 입장에서 어둠의 물결 덱들이 까다로운 카드가 많다는 사실도 새롭게 배웠습니다.
(기계식 부표나 정적 정보 재배열기 들어간 덱들 보면 아묻따 밴입니다.ㅋㅋ)
마당 리그 덕에 연말연초를 재밌게 보낸 것 같네요.ㅎㅎ
늦은 인사말이긴 하지만 집정관 여러분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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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후기 감사합니다!
벨란토란덱은 너무 무서워요 ㅎㅎ
시즌2도 즐겁게 참여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다음 시즌 라인업도 기대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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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수치 243은 진짜 놀랍습니다 ㅋㅋㅋㅋ 다음 시즌에는 Crush님 덱들과도 상대해보고 싶네요! 읽는 재미가 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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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인 줄 알았지만 사실 온순한 덱입니다ㅋㅋ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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