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모케입니다.
저번에 메모장에 적어둔거랑 오늘 대회후기글 같이 적어봅니다.

- 사설 -
같이 시작한 친구 하나도 참전시켜 함께 갔습니다.
다른 조에서 대회를 진행해 만나지는 않았지만요.
그 외 저랑 기본여신으로 종종 연습하던 다른 뉴비분이랑
영업으로 2일 전 후루요니를 시작한 동생도 매장에 와 프리게임 했습니다. 무려10명!

- 대회 -

본인 삼습 : 호노카 우츠로 사이네

많이 맞아보고 많이 써본 호노우츠에 무엇을 넣을까 하다 최근 좋은 경험을 많이 한 사이네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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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 별무링님 (오보로 미즈키 야츠하)

오보로 미즈키 vs 호노카 사이네

야츠하를 벤하면 화력이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때문에 비장패에 쿠마스케나 삼중루 채용하실거라 생각.
안전구축에서는 사이네 종극 채용.

1턴 안녕제압전진 받고 다음턴(?)은 대수문까지.

징병에 방벽이 들어갔을거란 예상으로 수호령식은 꼼짝 못하고… 상대 2-3거리 공격에 대응할 생각으로 패에 홀딩

첫 설치는 5거리라 맞지않고 2순 후반이 전장 부동 철사3/3 에 대응하며 드디어 돌격령식으로 개화

상대는 기병을 전개하며 턴 종료.

뽑았으나 방벽과 천주각의 의식하며 한두턴 돌격령식을 미루고 사이네의 공격카드로 라이프 따라가기

기병은 없어졌으나 천주각 플레어가 있으셨고 오라는 채워뒀으니 돌격령식이 막혀도 후를 도모하자란 생각으로 돌격령식 사용.
대응 않고 오라로 맞으셔서 놀랐으나 후에 오우카 턴을 노려도 기가막힌 기병 전개 타이밍으로 딜레이.

돌파구가 있을까… 생각하던 찰나 사용하신 쿠마스케에 종극으로 대응해 승리.

2라운드 - 케이준님 (오보로AA 히미카 하가네)
오보로AA 히미카 vs 호노카 사이네 (선공)

먼저 경기가 끝난 후 옆 테이블에서 진행중이시던걸 보고 모르는 조합으로 맞느니 쓰고 계신 오보AA히미를 드리고 오라채워서 버텨보자 라는 마인드로 삼습.

안전구축은 미카즈라를 반드시 채용하실테니 종극으로 또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채용.

안전구축
[정령식 벚꽃부적 벚꽃날개 팔방휘두르기 후려베기 충음정 무음벽 / 사계 종극 음무]

게임 내내 숨막히는 레인지락으로 정신이 혼미했습니다. 옆에서 구경만 잠깐 했지 오보히미 상대는 처음이라 정말..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전진의 오라 + 벚꽃부적 + 충음정 + 음무쇄빙 + 무음벽으로 상대의 공격을 최대한 틀어막고 재구성을 상당히 진행했습니다… 개화한 수호령식은 단 한번도 못썻고요.

두번 째 재구성 때 깨달았습니다.

충음정의 픽이 잘못되었음과 의기공진을 넣었어야 했다는 사실을…

온몸 비틀기 대응과 후려베기의 대응으로 간신히 하나둘씩 흘러오는 라이프 데미지를 따라갔고 정말 다행히도 중간에 상대분이 고민끝에 도박수로 던진 ‘스칼렛 이매진’에서 공격카드가 나오지않은 덕에 연명했습니다.

최후의 최후에 종극은 상대분의 6거리 미카즈라로 무용지물이 되었으며, 케이준님의 라이프를 하나 남기고 아쉽게도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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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끝난 후 케이준님께서 상품 타롯과 블랙신위가 많으신지 나눔해주셨기에 너무 감사하게도 받았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블랙 비장패가 너무 갖고 싶었어요.

무려 8명의 참가로 완전전이 2개가 동시에 열렸고, 프리게임만 한 미코토분들까지 총 10명이나…

매번 대회를 열고 수고해주시는 개최자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