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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 서스펙트 게임 [스포일러] 서스펙트 게임: 리로드 후기
  • 2023-05-01 13: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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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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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후기는 서스펙트 게임 : 리로드의 순서를 따라가며 서술하겠습니다~!
필자는 진상을 플레이하였으며 진상/홍학규/한예지 이렇게 세 명의 플레이어의 이름으로 서술하겠습니다!

★자기소개 단계 (1단계)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먼저 홍학규. 학규씨는 본인이 '약속'이 있으며 왔으며 평범한 사업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경제학쪽과 관련이 있으며 범죄추리쪽과는 인연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두번째 나. 나는 아마 평범한 출판사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선생을 만나러 왔다가 오래 기다리고 있다고 서술한듯하다.
세번째 한예지. 오 선생님의 간병을 위하여 있으며 현재 매우 기분이 안좋다고 하며 말을 하다가 말았다.

살해된 오종탁. 오종탁은 르포르타주 작가이며 채식주의자, 독신, 무신론자라고 한다. 가족관계나 인간관계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한다.

이렇게 자기소개를 듣고 한예지의 자기소개를 보는데 솔직히 좀 많이 화가났다 ... 아니, 어째서 말을 하지 않는걸까?

★조사 단계 (2단계)
- 조사단계는 라운드별로 서술하겠습니다. 각 라운드에 먼저 서술되는 플레이어부터 조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라운드]
ⓐ홍학규는 뭔가 수상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동떨어져있는 17번(서재)을 조사하였다.
그러자 K9(잠긴서재)를 획득하며 별다른 단서를 획득하지 못하였다.
ⓑ진상은 홍학규의 조사를 보며 'K아이템을 획득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해졌다.
그래서 시체가 있는 방을 먼저 조사하기로 선택하고, 10번(서랍)을 조사하였다. 
그렇게 I3(락핏)을 획득하였다.
ⓒ한예지는 26번(가방)을 조사하기로 하였다. 현재 시점에서 가방이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고 진상이 거실에 계속 앉아있으니 진상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면서
가방을 조사하자 가방이 오픈되었고 추가조사를 할 기회를 얻었다.
한예지는 27번(스마트폰)을 확인하였고, 그러자 스마트폰이 오픈되며 다시 추가조사를 할 기회를 얻었다.
스마트폰에는 녹음 파일이 3개 들어있었으며 38번(녹음1)을 듣기로 하였다.

1라운드의 조사가 종료되고, 얘기를 하며 큰 얘기를 하지 않았다. 
한예지는 녹음파일에 별 녹음이 되지 않았다고 말하였으며 다른 2명의 용의자는 물건만을 얻으며 라운드가 종료된다.

[2라운드]
ⓐ 진상은 공용구간이 중요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서랍부근을 계속 이어서 조사한다.
그래서 8번(벽지)를 조사하였다. 피가 튀어있는건가?라고 생각하며 조사한 벽지에서는 뜻밖의 아이템 K7(울어있는 벽지)가 나왔다.
왠지 이 벽지...찢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한예지는 진상을 따라서 공용구간을 조사하기로 생각한다. '침입을 했다면 흔적이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13번(방문)을 조사하였고,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한예지는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을 하였다.
ⓒ 홍학규 역시 진상과 한예지를 따라서 공용구간으로 와서 조사를 하였다. 머리맡이 수상하다고 느낀 홍학규는 6번(머리맡)을 조사하여 K5(인형)을 조사하였다. 학규는 이 인형이 묵직하다고 하며, 인형을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2라운드의 조사가 종료되고 한예지는 진상에게 언제 왔냐고 질문하였다. 진상은 오전에 일찍왔다고 말하였다.
플레이어들은 3라운드가 되기 전, 어디를 조사할까 고민하였고, 테라스의 유리가 흩으러져 있는 것을 보고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라운드를 진행하며 한예지는 홍학규와 이미 아는 사이인 듯한 행동을 취하였다.
진상은 이 둘이 사건전부터 구면임을 알게 되며 2라운드가 종료된다.

[3라운드]
ⓐ 한예지는 벽지를 찢을 수 있는 물품을 얻기 위해 칼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래서 칼을 찾으러 부엌으로 향했다.
부엌에서 20(서랍)을 열었고 뜻밖의 I4(열쇠꾸러미)를 획득하였다.
ⓑ 홍학규는 진상이 획득한 벽지에서 책상위가 수상해보였다며 9번(책상위)를 조사하였고 문서가 있다고만 말하며 말을 얼버무렸다.
ⓒ 진상은 시체를 조사해볼 필요성을 느끼며 2번(등)을 조사하였다. 왜 신체부위 중 등이 1순위라고 생각했는지...진상의 플레이어는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자 난자당했으며 바늘자국이 여러개 있음을 알여주며 K1(시체)을 획득하였다고 알렸다.

3라운드를 조사하고 진상을 머리에서 ??가 생겨난다. 왜 주사바늘이 여러개 있으며 난자당한 자국이 있는거지? 
3라운드가 종결되고 플레이어들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다음 라운드를 속히 진행하자고 말한다.

[4라운드]
ⓐ 홍학규는 전에 한예지가 열어놓은 가방을 추가조사하기로 한다. 28번(앰플/주사기)를 조사하며 K12(앰플)을 획득한다.
ⓑ 진상은 계속해서 공용구간 수색에 들어간다. 시체도 확인을 하였고, 이제 다시 외곽을 조사하던 중, 테라스의 유리가 깨진 것을 발견한다.
저 유리는 어떻게 깨졌을까/? 그렇게 생각이 되자 방안에서 유리를 깰만한 물건을 찾기 시작하였고 빗자루라면 ? 이라고 생각이 들어 11번(빗자루)를 조사하였다. I6(날카로운 유리조각)과 K6(날카로운 유리조각)을 한 번에 얻어냈다.
ⓒ 한예지는 3라운드에서 내가 시체를 조사하는 것을 보고 시각적으로 모포가 덮인 이유가 궁금해서 1번(다리)를 조사하였다. 시체는 유리문을 등진 상태이며 다리는 모포로 덮어져 있다고 답하였다. 

4라운드의 조사가 끝나고 우리는 의견을 교환하기 시작했다.
빗자루는 유리문을 깰 때 사용한 흔적인가?
우리는 일단 범인은 살해 후 모포를 덮었다라는 의견을 내었다.

[5라운드]
ⓐ 진상은 전라운드들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시체 외곽탐사를 이어갔다. 7번(침대밑)을 조사하고 하였고, K3(노란색알약)을 획득하였다.
ⓑ 한예지는 4라운드와 동일하게 시체조사를 이어갔다. 3번(손)을 확인하였고, 우리에게 다잉메세지가 있는 거 같다고, ㅎ과 비슷한 문양이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 홍학규는 인형을 열고 싶었고, 싱크대에서 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19번(싱크대)를 조사하여 칼 한자루가 없다는 정보를 얻었다./..

우리는 5라운드가 종료되고 손에 집중하였다. 오른손 검지로 무언인가를 쓰려고 한 것 같고 피가 번진 흔적이 있다. 
이 사실을 인지한 상태로  우리는 6라운드로 들어갔다.

[6라운드]
ⓐ 한예지는 전에 언급했던 14번(유리문)을 조사하였다. 유리문을 깨고 침입을 한 것이 맞는지, 깨진 조각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유리문에 손잡이 쪽이 깨져있으며 파편이 안쪽에 있다고 말했다.
ⓑ 홍학규는 K5(인형)에 대한 단서를 추가로 알고 싶었지만 '묵직한' 인형을 찢을 수 없어서 공용인 I1에게 K5에 대해 말하며 I1K5에 대해 특수조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진상이 인형을 선물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 진상은 공용구간에 대한 탐사를 마치고 한예지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고 생각하였고, 15번(책장)을 조사하였다. 

진상은 한예지에게 책장에 왜 오족탁의 저서가 가득하냐고 물었다. 예지는 본인이 선생님의 열렬한 팬이며 2013년부터 4년째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팬이 된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언급을 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리고 갑자기 인터폰에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오종탁씨의 방과 주방의 인터폰은 연결이 되어있고 다른 방도 연결이 되어있다? 이 부분을 생각하며 라운드를 종료하였다.
그리고 인형에 대해 진상에게 물어왔다. 진상은 선생님의 병이 매우 심각하며 그에 대한 쾌유를 기원하며 선물로 드린 것이라고 답하였다.

[7라운드]
ⓐ 홍학규는 진상의 행동을 보고 한예지의 방을 조사한다. 16번(책상)을 확인하고 K8(잠긴책상)을 획득한다.
ⓑ 한예지를 수상하게 여기는 진상. 진상은 저 잠긴 책상을 열기 위해 락핏을 활용하여 I3K8 특수조사를 진행하였다.
진상→홍학규에게 검증토큰을 지불 / I3와 K8 카드 폐기 / k4(약 획득)
ⓒ 한예지는 아직 공용구간을 더 수색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며 12번(휠체어)를 조사한다. 

한예지는 휠체어에 대해 말하며 왜 휠체어 등에 피가 묻어있을까? 라는 의문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진상은 한예지에게 이 약에 대해서 물었고, 예지는 본인이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등에 피가 묻은 이유는 알겠다...그러면 나머지는 과연 무엇이지?

[8라운드]
ⓐ 진상은 아직 한예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24번(한예지에대한 증언)을 확인한다.
여기서 진상은 오종탁씨가 한예지를 보며 우울한 눈빛을 보냈으며 거의 딸 같이 생각한다. 이 문구에 집중하기로 했다.
ⓑ 한예지는 다음 차례에 바로 서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4K9을 특수조사하여 서재를 열고 스티커C를 붙였다.
그리고 K9을 폐기하고 I2공용을 얻었다. (새로운 장소가 공개되면 그 라운드에는 들어갈 수 없다.)
ⓒ 홍학규는 아직 방황을 하는 듯하였고, 아까 K12를 얻은 가방으로 다시 고개를 돌린다. 39번(녹음2)를 듣는다. 
하지만 홍학규 역시 녹음1때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고 했다.

한예지는 검증토큰을 사용하여 홍학규의 39번 단서를 확인한다. 어떤게 적혀있다고만 하며 마무리 짓는다.
그리고 홍학규는 한예지에게 지난 7라운드에 얻었던 단서에서 2012년부터 오종탁에 대한 사적인 행위까지 모두 기록되어 있는 것이 매우 수상하다고 말한다. 한예지는 정말로 팬심으로 오종탁의 집에 들어온 것이 맞을까?
그리고 나는 새로 오픈된 서재에서 유난히 많은 '화승동'에 주목하기로 한다. 뭔가 화승동에 많은 단서가 내포되어있다고 나는 생각했다.
또한 홍학규와 한예지의 관계가 무엇일지 더 의문이 들었었다. 
(자꾸 둘이 뭔가 알고 있다는 듯이 쑥덕쑥덕 거리기도 하였고 나는 이를 보고 순간 더글XX가 생각나서 한예지가 아니라 홍예지인가? 생각을..)

[9라운드]
ⓐ 한예지는 34번(화승동 현장 자료집)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화승동 개발지구를 홍학규가 지었음을 알려줬다.
ⓑ 홍학규는 I2K12를 특수조사하였다. 앰플이 뭔지? 피해자에게 주사를 한 건 아닌지 궁금했다.
ⓒ 진상은 I1K3를 특수조하였다. 처음 보는 약이라고 하며 선생님 약이 아니라고 했다.

근데 그와중에 진상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며 홍학규는 토큰을 지불하며 진상의 단서를 확인한다 ㅋㅋㅋㅋ
그리고 화승동 개발지구에 대해 물었는데, 학규는 돈이 되어서 진행하였고 화승동은 당시 개발지역이었다고 말했다.

{정리}
우리에게 주어진 공통적인 정보 : 가정도우미가 선생님께서 혼자 들여보내라라고 말을 했다는 것
그리고 밝혀지는 서로의 이야기들
시신이 발견되기 전, 홍학규는 선생님과 얘기를 나눌 수 없었다고 주장하였었다. 오종탁씨가 홍학규를 인터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새로운 책을 쓰고 싶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홍학규의 선생님의 방앞에 있을 때, 20분정도의 공백이 있다는 것이다.
한예지는 주방으로 급하게 뛰어갔었다..
한예지는 진상에 대해 거실에서 계속 있었으며, 진상씨를 제외하고 오늘 찾아올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9시에 인터폰으로 전화해서 오늘 주치의를 오후 10시에 찾아올 수 있도록 변경해달라고 선생님이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리는 마지막 남은 I카드가 주치의이고 라운드는 1시간단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즉, 한예지는 주치의가 오기 직전 이 사실을 밝힌 것이다. 
나(진상)는 두꺼운 책을 읽으며 있었다고 답했다.

여기서 드는 의심이 생겼다. 그렇다면 20분의 비는 시간에 홍학규가 범행을 저지르고 문을 잠군 것은 아닐까??
그리고 방문 단서를 확인한 한예지는 이 주장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숨긴 것이 많은 한예지. 그리고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홍학규와 진상 
솔직히 9라운드를 했는데 얻은게 너무 없다고 느꼈다. 조사를 좀 이상하게 했나... 내가 오늘 슈필에 다녀오면서 무리하면서 뇌가 과부하가 걸렸었나... 생각을 많이했다.

정리를 대략적으로 마치며 10라운드로 넘어가며 I5(주치의)가 공개되며 한예지에 대하여와 오종탁에 대해가 

[10라운드]
ⓐ 홍학규는 새로 오픈된 단서 41번(오종탁에 대하여)를 확인하였다. 주치의는 오종탁시가 죽기직전 병이 매우 심각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 진상은 33번(화승동개발)을 확인하였다. K15(무두산 도시개발)을 획득하였으며 무두산이 홍학규의 회사이름인 것을 알게 되었다.
ⓒ 한예지는 14번(테라스)를 조사하며 테라스 너머에 절벽이 존재하며 블라인드가 이 방은 존재하지 않고, 자갈이 미묘하게 반짝인다고 했다. 경화제로 자갈을 고정한거 같다고 했다.

그리고 진상은 추가적으로 33번에서 공사가 1995년 입안되어 96년에 추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일부주택의 집주인들이 매도를 거부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96년 6월에 부지확보가 마무리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나는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으며 내가 알고 있는 화승동 살인사건이 이와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11라운드]
ⓐ 진상은 다시 서재로 들어가 35번(사건수사과정)을 확인한다.
ⓑ 한예지는 42번(본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며 성실하게 일하신다고 의사가 알려줬다고 한다.
ⓒ 학규는 I5K1 특수조사를 하기위해 진상에게 검증토큰을 지불한다.
그리고 사인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기 위해 진상은 검증토큰을 지불하고 학규의 단서를 확인한다.
과다출혈이며 가운데를 정확하게 1번 찔렸다.
그리고 동맥은 전혀 다치지 않았으며 정맥쪽 출혈로 인해 사망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즉, 마구잡이로 찌른 자국은 사후에 찔렸음을 알게 된 것이다.

사실 여기서 플레이어들이 정맥과 동맥이 뭐가 중요한거지?하며 의문을 갖지 못하여 넘어가며 우리는 진상의 35번 단서에 대해 얘기한다.
거기서 피해자의 딸 이름은 "한예지"이며 오종탁이 유력 용의자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예지는 여기서 고백을 한다. 내가 복수심에 찔렀다고, 죽이고 싶었는데 누군가 죽였다고...

여기서 나는 범인으로 몰 대상을 홍학규로 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예지의 비밀이 복수를 위해 이 집에 들어온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위 정보를 예지가 끝까지 부정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 
그리고 진범을 알기 위한 논쟁을 하게 되었는데, 유리창을 밖에서 쳤는지 안에서 쳤는지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나는 밖에서, 예지는 안에서 쳤다고 첨예하게 대립하며 11라운드를 일단 마무리 짓고 12라운드에 증거를 더 확인하고 논의하기로 한다.

[12라운드]
ⓐ 한예지는 홍학규의 행적을 조사하기 위해, 홍학규가 선생님방에 들어간 시간인 11시30분 경의 녹음을 확인하기로 결정한다. 40번(녹음3)을 들으며 발을 질질끄는 소리, 유리가 깨지는 소리, 문을 닫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한다.
ⓑ 홍학규는 30(오종탁의 인터뷰)을 확인한다. 내용은 예지의 부모님이 죽은 것. 경찰이 살인이라고 주장하는데 실족사라고 주장하며 대립한 것 등이 적혀있다고 했다./
ⓒ 진상은 뭔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나./..싶어서 K2를 획득하기 위해 5번(칼)을 확인한다. 예상한대로 K2(칼)을 획득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전 단서들에 대해 서로 솔직하게 풀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12번 휠체어에서 찢어진 자국이 있다고 밝혔다. 등밥이 가운데 베인 자국이 있어 앞에서 찌른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하지만 발견 당시 등에 칼이 꽂힌채 엎드려있었다는 것은 왜 일까하고 고민했다
즉, 나중에 다시 찔렀다는 것이 아닌가?

[13라운드]
ⓐ 홍학규는 32번(공지문)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K14(도서출판 노루목) 카드를 획득한다.
ⓑ 진상은 I2K15를 특수조사하였다. 그리고 95년 창립하여 화승동 재개발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협박이나 조직폭력배등을 동원하여 좋지 않은 소문이 있으나 부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한예지는 21번(진상에 대해)에 대해 조사를 들었다. 하지만 앉아있었다는 얘기만을 듣는다.

학규는 공지문에서 노루목이 오종탁의 편을 들어주는 듯한 뉘양스를 취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k12가 마취제이며 그것으로 미리 진상이 죽인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오종탁-홍학규가 화승동살인사건의 두 용의자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학규가 예지와 관련이 더 있는 것이 분명한데...라고 생각하며 내 생각은 여기서 마무리된다.

[14라운드]
ⓐ 진상은 36(오래된 사진)을 보고 한예지와 홍학규가 같이 찍혀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 이에 학규는 제 딸이나 다름이 없으며 예지의 뒤를 봐주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에 대해 한예지는 매우 긍정적인 뉘양스를 취하며 맞다고 한다.
ⓑ 한예지는 18번(인터폰)을 확인하였으나 별다른 소식이 없다고 한다.
ⓒ 학규는 I2K14를 특수조사한다. 그리고 이를 진상이 검증토큰을 사용하며 같이 확인한다.
이번에 새로 발매되는 책의 이름은 리로드이며 오종탁이 충실한 자료조사와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적힘을 확인한다.
그리고 진상이 내는 책은 긍정적인 평을 자아내며 자극적인 음모론에 은근한 골수팬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인성'이 대헤 언급이 된다. 진상은 인성과 본인이 완벽한 남이라고 주장을 한다. (원래 동일인물이다)
인성에 대해 어떠한 추가 자료가 나올지 모르겠어서 일단은 거짓말을 하였다.

[15라운드]
마지막 조사
ⓐ 한예지는 31번(화승동사건)을 조사하였고 K13을 획득하였다.
ⓑ 홍학규는 I2K11(리로드) 특수조사를 진행한다. - 저 K11을 어디서 얻었는지..기억이 안난다. 아마 14라운드에서 얻은 것으로 추정
ⓒ 진상은 I2K13(화승동사건) 특수조사를 진행하고 예지에게 토큰을 지불한다.

마지막 정리및 토의였다. 아래는 나의 생각을 전한다.
나는 학규가 제3의 인물을 동원하여 예지의 부모를 죽이고 이 비밀을 종탁에 들켰다고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회사가 건설해야할 건설부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그래서 협박과 조직폭력배를 동원해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죄책감에 예지에게 속죄하며 살기위해 뒤를 봐준 것이고.
홍학규가 한예지를 후원하는 그림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도록 미리 부모랑 친하게 지내 설정을 만들었다고 의심하며
그런데 여기서 의문인 점은 한예지의 엄마가 멍자국이 있었다는 것. 그리고 전화선의 존재였다.
사실 여기서 정말 이 단서들이 시사하는게 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많이 답답했었다.
그리고 오종탁은 오늘 학규를 불러서 범죄뒤에 가려진 이면에 대해 말을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규는 본인의 행동을 고백한다. 오종탁을 보러갔는데, 홍학규라는 다잉메세지를 남긴 점. 그래서 이를 발로 박박문지른 점. 그리고 유리를 깬 점까지. 그리고 진상에 대해 의심한다. 모든 약이 오픈이 되지는 않았지만 오종탁과 진상이 짜고 오종탁을 죽인 것이 아니냐.
그리고 트릭을 사용하여 가정도우미가 볼 때나 인터폰으로 연락이 올 때까지도 살아있을 수 있도록 트릭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고 말이다.
(사실 여기서 많이 놀랐다. 역시 홍학규가 추리를 좀 잘하는 플레이어인데... 정확하게 잘 알아내는 것을 보고 좀 당황했다.)
그리고 동기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을 표했지만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하여? 이런식으로 추측을 진행하였다.

살해동기를 가지고 우발적으로 홍학규가 죽였다고 말하는 진상 vs 진상과 오종탁이 트릭을 사용하여 본인을 몰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홍학규
한예지는 여기서 홍학규의 의견에 동의한다. 국소마취제가 사용되었으며 진상의 정보가 너무나도 부족한 점. 
(끝나고 예지씨 플레이어에게 물었는데 사실 심증이 좀 더 컸다고 합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와 홍학규 사이에 괴리감도 너무 크고)
그래서 나는 검거되었으며 한예지의 비밀을 폭로하여 홍학규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음... 사실 한예지의 플레이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왜 전작을 하고 리로드를 해야할 지 조금 더 명확해졌달까..
나는 동기가 명확하고 홍학규가 거짓말을 한 사실로 충분히 그를 범인이라고 몰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음 뭐가 부족했을까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홍학규의 추리력에 조금 감탄하였다. 단서들이 조금씩 부족했을텐데 결국 모두 모아서 가장 가깝게 접근하여 추리에 성공~

서스펙트 게임보다 확실히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나는 리로드를 매우 잘만들었다고 생각한다.
턴을 함부로 사용하면 게임에서 뒤쳐지는 점이 커서, 모든 조사에 신중해야하며 늘 작은 것부터 의심하고 봐야한다는 점?
아! 그리고 예지의 비밀에 비해 홍학규의 비밀이 조금 지나치게 어려운게 아닌가 생각이 조금 덜었다.
예지의 비밀은 추리를 해서 밝혀낼 수 있는데...홍학규의 비밀은 전화선에서 밖에 정보가 없는데 이걸?? 
음~~ 이 점이 내가 생각하는 좀 아쉬운 포인트였다.
3인에게 추천은 하지만, 3인이 모두 서스펙트게임을 플레이하고 진행하는 것을 난 권장할 것이다.

이렇게 부족함이 가득한 후기를 마치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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