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활기를 찾아서 좋네요 ㅎ

1. 마이덱

보유덱중에 쌍거북이 덱을 찾아보았더니 있길래 굴려보았습니다. 
생명체가 굉장히 많은 덱이고 적당히 보관이 되어서 집정관유적지와 쌍거북이를 한 턴에 터트리기가 가능한 점이 재밌어 보이네요. 
상대가 광역기가 적다면 생텀으로 필드 지옥 선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2. 상대덱

유물이 8개라니;;; 
유물보다는 Crasso 와 Callipygian Ideal 조합이 눈에 띄네요.

DT 에서는 단짝들을 잃어버려서 소외받는 크로소지만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위 카드와 아래 카드들이 있어서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 덱에는 Imperial Scutum 은 없지만 Rhetor Gallim 으로 시간을 벌수도 있고, Shrix 와 Tribute, Ludo 도 있어서 로고스 보관으로 잘 모아 두었다가 터트리기가 가능해보입니다. 

3. 소감

중반에 상대가 Shrix + Tribute 로 제꺼 4앰버 포획하고 그리스크 격언으로 제 생명체까지 싹 정리된 다음, 
담 턴에 승격 2앰버와 함께 Shrix 에 있는 6앰버로 공짜키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사우리안이 처음 등장한 3시즌에서는 Tribute 로 저게 가능해서 참 사기 하우스였는데 말이죠 ㅎㅎ 
게임이 많이 기울어보이기도 했는데 그 다음 깔린 저의 생텀 생명체들이 활약을 잘 해주어서 이길 수 있었네요.
풀무원포지가 신경쓰여서 필드 계속 정리하면서 플레이했는데 바다의 사자 오르피엘과 아작이가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마지막 턴은 쌍거북이로 5앰버 벌면서 끝낼수 있었네요 ㅎ 


2-2. 상대덱

한 판 더 해봤는데 상대가 58점이군요... 음.. 
1시즌의 브로브나가 섞여있어서 좀 변수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뭔가 특별한 점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58점치고는 스탯이 준수한 정도? 

2-3. 소감

상대가 광역기가 없어서 무난히 필드 지옥을 선사해줬습니다.
손패에 언테임드가 잘 모여서 중간에 찍어뒀습니다. 
거북이 한마리 더 잡혔으면 좋았을 텐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