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코토이자 집정관으로 활동중인 1:1카드게임 덕후  보라색맛났어입니다. 이미 후기는 다른 커뮤니티에 올린게있어 그걸 재탕해서 올리기보다 여기엔 다른관점에서의 글을 남기고갑니다. 

해당후기 링크  https://m.dcinside.com/board/tcggame/1822868


콜캎이 토일 누적 총합 150명이상된다고 하신거같은데 (듣기론) 이정도면 더이상 마니악한게임이 아니라 대흥겜아닌가 싶습니다. 공식에서 열어줬던 수원 2차교류회가 30명대였었는데 (인원제한으로 못받은 것도 있긴하지만) 5배이상 늘어버렸네요;; 

저도 다녀오면서 와 이번에 안했으면 이런것도 몰랐겠구나. 이게 이정도로 가능한거였구나... 했습니다. 서울에서 이정도인데 지방분들도 오실 수 있도록 위치를 수원이나 천안등에서 했다면... ㄷㄷ 몇명이왔을까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유희왕 유저들이 모인 일부 커뮤니티에선 일반판 언제 판매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모커뮤니티에도 계속 거래글 올라오는데...) 1코어 원가보다 더 높게 부르고 사시는분들도 많은거같아요. 

빨리 일반판도 나와야 게임입문 원하는 유저분들의 유입이 가능해질텐데 언제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늦게나오면 기다리다가 참지못해서 시작도 해보기전에 완전히 흥미가 꺼질 수 있는만큼, 너무 늦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보게에서 여태 유저들에게 큰 배려를 해줬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지만, TCG를 하고있는 유저들은 다른게임들 소식도 궁금해하니까요.

다른분들도 후기로 적으셨지만, 게임을 현재 살 수가 없어서 아예 콜라보카페로 직접 배우러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현재 벚꽃결투는 재고가 없어서 못파는 게임이란걸 코보게에서 명확히 인식해주면 좋겠어요. 아마 저번 본판 2차 주문같은 경우에 상대적으로 초기 펀딩 때보다 부족했던 이유는 공격적인 홍보가 부족한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입소문만으로 주문하셨어야했기에...) 전 다른걸 시도해볼 수 있는 여지가 더 많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1차펀딩때 상하이 공장이슈로 코보게가 너무 손해를 본게 타격이 컸지않았나도 싶네요. 그 부분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만약 이후 일반판 주문을 재시작하게 된다면 이쪽은 보드게임 유저분들보다도 TCG유저분들이 더 흥미를 끌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TCG매장과도 연계해서 판매하는 부분도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다이브다이스엔 대부분 구매하신분들이 많아서 큰 홍보효과가 없을거같습니다.) 오프매장내에서의 판매는 게임홍보도 당연히 되겠지만... 사장님들도 게임은 물론 게임외적인 추가적인 굿즈 - 슬리브라든가 케이스 등 - 도 판매하실 수 있어서, 서로 윈윈할 수 있게되지않나도 싶네요. 물론 툭까놓고 말해 유희왕 공인매장등은 이런게 쉽지않겠지만 ^^; 열려있는 매장도 많은만큼 한번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잦은 노출이 최고의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안하더라도 사람들이 재밌어하는걸 보다보면 언젠가 관심이 생길 수도 있는거니까요.) 








전 보드게임하면서 국내에서만 이정도로 팬아트들이 많은 케이스를 잘 못본거같습니다. (다른분들은 본적 있으신가요?) 듣기로는 최근은 2차창작이 얼마나 활발한가도 게임의 흥행과 연결된다는데... 디코가 아니더라도 트위터등에서도 후루요니 한국 팬분들의 팬아트가 올라오기도 하는만큼, 그쪽도 자주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벚꽃결투의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GM분들, 그외 스탭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콜라보카페를 통해 부디 사내 분위기가 고무되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도움이 안될 수도 있겠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다른 글로 뵙겠습니다. 즐거운 결투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