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리는 위와 같습니다.
이 덱의 목표는 더스트+플레어 24를 완성하여 회멸킬을 노리는 덱입니다.
덱의 특성상 결정의 갯수가 늘어날수록 회멸킬을 보기 좋습니다.

우선 게임의 시작 시 총 결정의 수는 라이프10+오라3+거리10+상대 라이프10+상대 오라3=36개로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신대의가지로 2개를 늘려줄 거에요.



결정이 2개를 늘렸다고 고작 더스트 2개가 늘어났다고 보시면 안됩니다.
실질적으로는 회멸 킬을 보기까지 라이프 3을 늘려줬다고 볼 수 있어요.
결정 2개가 늘어나면서 라이프로 받을 데미지를 2나 아낄 수 있으며 추가로 얻는 최후의 결정으로 죽어도 1라이프 부활이 가능하니까요.

36개의 결정에서 24개의 더스트를 만드는 일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12개의 더스트 중 보통 2개는 거리, 3개는 상대 라이프, 3개는 내 라이프, 나머지 4개가 자신의 오라+상대의 오라 및 플레어로 계산이 되어야 하거든요.

하지만 38개의 결정에서 24개의 더스트를 만드는 일은 실전성이 있어요.
위에서 2,3,3 이후 6개가 상대의 오라 및 라이프 이하로 만들 수 있으면 되는 이야기니까요.
이건 은근히 실전성 있는 숫자입니다.
필요하면 자신 라이프 3에서 1로 줄여가며 2개의 결정 여유를 더 볼수도 있으니까요.


초반에 마식을 사용하는 타이밍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마식의 4 플레어는 은근 비싼 값입니다.
이걸 억지로 품어서 쓰느냐 맞아서 쓰느냐는 상황에 달려 있어요.

상대가 전진을 안하고 품으면서 거리를 안주기 시작한다, 품어서 피 볼 일이 적다= 품어서 마식사용

상대가 전진을 하면서 파고들려고 한다= 상대한테 맞은 플레어+1번 품기+1번 재구성 정도로 4플레어가 나오니 적당히 덜아프게 맞으면서 사용합니다.

1라이프만 맞아도 여유롭게 마식을 킬 수 있어요.

상대가 1순에 1라이프 딜을 준다 = 맞은 플레어로 마식사용

초반 거리싸움에 대해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충 상대 공격거리+3에서 휘감고 품는걸로 버티면 됩니다.
상대가 먼저 들어오게 만들면 그만큼 이득 볼 수 있어요.

대부분의 매치에서는 마식을 채용하지만 유일하게 시스이 상대로는 허위를 추천드립니다.

시스이나 유키히같이 자기 플레어 털어서 매턴마다 버리는 상대로는 마식이 별로 의미 없거든요.
그러니 위의 매치에서는 마식대신 허위.


다음 본론으로 들어가서 운영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위는 초반에 사용하기 좋은 카드들입니다. 1순에 기회가 된다면 검파 원월은 꼭 사용해주세요.
휘감는건 1ap지만 원월 검파의 사용은 상대 -2ap입니다.
당장 죽는게 아닌 이상 사용하는게 이득이에요.
수리검도 마찬가지로 덮어진 패산으로 인해 가져올 수 있는데 이게 너무 좋습니다.
1장도 안쓰고 상대 2ap를 깐다는 뜻이니까요.

'
위는 설치로 사용할 닌보 철사입니다.
철사는 라이프 꽂을거 아니고 덮어서 수리검 가져올 각이 나온다면 덮어서 써주세요.

닌보가 플레이 중 엄청난 이득이 되는 카드입니다.
덮어서 1ap 설치 이탈로 1ap.
덮어서 2ap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카드에요.
우츠로의 공격 거리가 4부터 시작하는걸 생각하면 설치 닌보만으로 3거리까지는 올 수 있다는 거죠.
다음 1ap만 쓰는걸로 사정권에 들어와요.

닌보 설치 철사가 압박이 상당합니다.
플레어를 버리지 못하는 상대는 오라를 버릴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4오라 중 설치 철사로 2오라를 마저 버려야하고
다음 드로우로 또 철사나 원월이 나오면 2라이프가 깎이기 때문에 수리검2/1을 던져도 라이프로 받을 수 밖에 없어져요.


유회주는 최소한의 소모로 3오라를 털 수 있을때 쓰면 좋습니다.
3오라 까려면 보통 저도 2장에 거리조절까지 필요한데
이건 거리 무관하게 1장으로 3오라를 까면서 패를 모아둘 수 있잖아요.
유회주 사용이 이득이거나 다른 카드 써서 얻을 이득과 비슷한 상황이 되면 유회주를 써줍니다.

이렇게 라이프를 3이하로 깎아내려가면 원월+1재구성으로 끝나거나 회멸24더스트를 맞고 죽어야합니다.
이제 상대는 플레어를 안 쓸수도 없는 상황에 쫓기게 되요.

어차피 안쓰면 원월에 맞고 죽거든요.
근데 문제는 상대가 저를 죽이는데에도 상당히 수고스럽다는 겁니다.

라이프를 다 까더라도 추가로 공격 1개를 더 사용해서 최후의 결정 목숨까지 까야해요.
이게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못 죽이고 끝내면 사용한 플레어 + 더스트로 인해 24더스트가 만들어지는 상황에 처하거든요.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이 덱으로 낼 수 있는 엔딩은 두가지입니다.
1. 라이프 압박하다가 회멸엔딩
2. 평범하게 압박하다가 원월로 킬각

운영 중에서 명심 할 몇 가지
마식 키는건 상대의 거리조절에 따라 적당히 무리하지 말 것.
카드는 대부분 덮는 것보다 사용하는 게 이득이다.
플레어 협박 안되는 상대로는 마식 빼고 허위.





위는 해당 덱의 사용 영상입니다.
참고하기 좋은 자료라고 생각해서 올려봐요.

위 조합으로 까다로운 상대는 아키나, 우츠로입니다.
나머진 대부분 여유롭게 압박하는 식으로 이길 수 있어요.

삼습은 하가네보다는 아키나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
질문은 댓글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