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덱

예전에 기록 보관 담당자를 잘 쓰고 싶어서 해외에서 구매했던 덱입니다. 
무한 순환에 앰버 강화까지 있어서 초반에 기록 보관 담당자와 무한 순환, 자동부호기가 떠 준다면 게임을 지더라도 굉장히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ㅎ 
상대 앰버 견제가 안되어서 허무하게 질 때도 있지만 가끔 정말 재밌는 경험을 해주는 애정덱 중 하나입니다. 

2. 상대덱

상대도 앰버를 잘 버는 덱이군요;;; 
제가 좋아하는 카드들이 많이 있네요. Subtle Maul , Library of the Damned, Chota Hazri, Gravid Cycle... 
디스의 관문의 앞버전인 Unlocked Gateway 도 보이는군요. 

3. 소감

초반에 광적인 브랜드를 두번을 당하면서 5앰버정도 탈취당했습니다.. OTL
덕분에 6턴이 끝날 때에는 상대 2키 3앰버 상태인데 저는 0키 4앰버였네요. 
하지만 저의 보관 영역에 기록 보관 담당자와 무한 순환 한장이 들어가 있어서 그거 믿고 버티기로 해봅니다. 


자동 부호기가 늦게 뜨긴 했지만, 다중 조회, 엉성한 실험 으로 보관 카드를 늘리고 무한 순환 2장으로 로고스 턴에 손패를 툴툴 털었더니 
갑자기 속도가 붙기 시작해서 순식간에 역전을 성공했네요 ㅎ 
옵저뷰 맥스를 붙인 커비가 대활약 해주면서 10턴에 3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ㅎㅎ 
사실 보관이 빨리 되기 시작하면서 지더라도 재밌게 플레이해서 만족했는데 게임도 이겨서 더 기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