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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국배 예선(미플) 우승했습니다. (+아키나 미러에서 투기 써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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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12: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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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s.eta
안녕하세요, 충청권에서 활동중인 미코토, 벚꽃결투 게이머 S.etA 입니다.
이번 삼국배를 참여하기 위해서 이번까지 총 3번 대회를 참여하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시드권을 일찍 따게 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
예선 방식이 스위스 후 상위 4인 토너여서 1패 했지만 토너로 올라갈 수 있었고, 토너먼트에서 리벤지 성공하며 우승했습니다.
조합은 요새 무난하다고 생각되는 아키나 시스이 카무이를 들고 갔고, 연습량이 기존 삼습보다 현저히 적긴 했지만 카드 밸류와 삼습 구성이 더욱 안정적이어서 운이 좋게 우승을 했던 것 같아요.
결승 영상은 제 유튜브에 올라가있습니다. 혹시 링크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면 유튜브에 세타 벚꽃결투를 검색하시면 찾아오실 수 있을거예요
추가적으로 제가 왜 투기를 픽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이하에 적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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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직접금융을 막고, 시세 하락 염두에 둔 투기 픽
직접금융을 왜 쓸까? : 4ap 카드 - 맞음, 1턴에 이득 볼 수 있음. - 이것도 맞음
제일 중요한 이유 : 어명산 엔진을 돌리기 위해서
1턴에 써서 투자 후 플로우 회수를 한다. > 시세가 1로 하락을 한다. > 어명산을 1플레어로 킬 수 있다.
이 장점때문에 직접금융을 쓴다고 생각함. 왜냐? 상대가 2품기를 해도 1오라 벌어오는 용도로 키는 사람들 많음.
이것때문에 직접금융을 막기 위해 3품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짐.
본인 3오라 버리고 상대 플레어 하나 뺏어온다? 이게 좋은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차가 있을 수도 있지만 나는 아니라고 봄.
사유 : 투자권이 하나 줄어들음. 들어가는 품이 큼. 이걸 대체할 수 있는거? 안정적으로 시세 낮출 수 있는 투기.
투기의 장점 : 상대 오라가 있던 말던 시세 하락 가능. 투자권을 안쓰고 시세를 하락시킬 수 있음(중요)
플로우 여분이 5개가 아니라 4개가 된다는 단점. 3투자 후 회수 타이밍에 플로우 여분이 2개가 되지만 꾸준한 회수로 플로우 여분 벌면 해결되는 문제 - 혹은 라이프 누적 후 2투자만으로 회수하면 된다는 마인드.
라이프 누적 후 2투자 회수? - 우팔라찢기가 해결해줌. 열상 데미지를 라이프로 받았으면 시세가 상승하기 때문 - 산톱이 강할 수 있는 이유.
만약 산법이 필요없는 매치라 생각될 때 산법 제외 후 투기도 고려해볼만한 카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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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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