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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시판 > 대회 복기- 신라/아키나/시스이 (6/11 미플 코보게주관 삼국배예선)
  • 2023-06-11 23:46:49

  • 3

  • 833

Lv.18 Written_by
안녕하세요. 미코토 Written_by입니다.

제목 그대로, 6/11 미플 코보게주관 삼국배 예선에서 제가 플레이했던 내용을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대회는 준비를 하지 않고 갑자기 나간 대회기도 하고, 제가 시간이 별로 없기도 한 관계로 가볍게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깨달음을 얻은 대회였어서 복기를 남기고 싶었네요.

이번에는 밴픽 및 안전구축에 중점을 두고 복기를 해보았습니다.

조합은 신라-아키나-시스이로 가져갔습니다. 이번 예선은 기원전+아키시스 라는 특이한 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사용했던 카무이-아키나-시스이 조합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카무이-아키나-시스이 조합에서는 카무이보다 아키나-시스이 쪽이 더 강력하다고 생각해 아키나와 시스이는 그대로 가져왔고, 남은 한자리에는 신라를 넣었습니다.

남은 한자리에 신라를 넣은 이유는, 신라는 재밌습니다.
...물론 재밌기만 하다고 신라를 선택한 것은 아니고, 기원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메구미를 견제하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메구미나 히미카 같이 신라가 껄끄러운 여신들이 분명 존재하고, 그런 여신이 들어가는 삼습을 상대로 신라 밴을 이끌어내어 밸류가 좋다고 생각되는 아키나-시스이를 받으려는 전략이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조합 설명

아키나-시스이의 경우 이전 복기글에서 설명한 적이 있으니 여기에서는 생략합니다.
신라-아키나는 신라판증 기반 덱입니다. 쇠타축주수료술로 빠르게 플레어를 가불받아 신라판증을 사용하고, 부여패 파기시로 시세를 올려 라이프 회수+쇠타축주수료술의 파기시 1뎀까지 추가해 빠르게 라이프 딜을 넣어 승리하는 플랜입니다.
신라-시스이는 무난한 시스이 비트입니다. 우팔라 찢기 후 입론은 상대의 패산이 남아 있어도 오라 열상을 가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오라를 압박하고, 근접 비트에서 아주 효과적인 인용이나 장담 정도를 넣어 시스이를 보조하는 플랜입니다. 쿠와하타 시스이가 죽는 곳으로 신라판증의 패배 효과를 무시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이쪽은 돌려본 적이 없어서 대회에서도 시도는 해보지 않았을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아키나-시스이의 정형 구축입니다. 이전 복기글에서는 안전구축이 여기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었죠.
공갈/산법/직접금융 / 톱날 베기/파고드는 톱날/반란격/쇳가루 휘감기
미나카미 아키나의 정확한 계산 / 파드마 베기/우팔라 찢기

1회전: 아키나-시스이(신라) vs 히미카-시스이(오보로) 승

삼습일사
상대는 히미카를 들고 왔으니 신라 밴을 예상했습니다. 아키나-시스이를 받는 경우 레인지락을 상대하고 싶지 않으므로 히미카-오보로 조합을 넘겨줄 수는 없었기에 시스이는 풀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시스이-오보로 나 시스이-히미카 조합 중 하나를 상대해야 하는데, 시스이-히미카의 경우 아키나의 플레어 견제를 통해 크림슨 제로를 위한 5플레어를 모으지 못하게 하면 상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오보로를 밴했습니다.
오보로-시스이의 경우 쿠마스케 의식을 해야 하는 것도 신경쓰이고, 저는 조합 자체의 파괴력도 높게 보고 있는 편이라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여기는 의견이 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안전구축
공갈/판세 뒤집기/직접금융톱날 베기/파고드는 톱날/반란격/쇳가루 휘감기
미나카미 아키나의 정확한 계산 / 우팔라 찢기/아부다 먹기

정형 구축에서 산법과 파드마 베기를 빼고 판세 뒤집기과 아부다 먹기를 채용했습니다.

산법의 경우, 상대가 산법을 모두 케어해서 행동할 경우 피할 수 있는 공격이 없습니다. 크림슨 제로의 경우도 가시밭길 후 1거리나 0거리에서 사용하면 산법으로 피할 수 없지요(실제로 상대는 1거리에서 크림슨 제로를 사용). 또한 상대가 플레어를 모으는 조합이기에 공갈을 적극적으로 맞추기 위한 용으로도 산법을 쓰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산법을 빼고, 상대의 플레어를 더 적극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판세 뒤집기를 채용했습니다.

파드마 베기의 경우는 파드마를 빼고 싶다기보다는 아부다를 넣고 싶은 쪽이었습니다. 크림슨 제로에 아부다 먹기로 대응하면 2/2 양면이 아니라 한쪽의 열상만 받고 끝나기 때문에, 상대가 혹시 억지로 품은 후 크림슨 제로를 날리더라도 대응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어명산-우팔라 엔진을 잘 돌리기만 하면 파드마가 없어도 딜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아부다를 보여주지 않고 있으면 파드마를 넣지 않아도 의식시킬 수 있다는 점도 이유입니다. 대응 비장패의 좋은 점이죠.

벚꽃결투
계획했던 대로 상대의 플레어를 견제해서 우팔라-크림슨 제로 콤보를 사용하기 어렵게 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산법을 넣지는 않았지만 심리전을 위해 핸드를 일부로 남기고 턴을 종료하는 경우가 많았고, 상대는 예상했던 대로 산법을 케어해서 움직이느라 약간의 손해를 보았습니다.
상대분이 리설을 위해 재구성으로 5플레어를 만들었지만 백드래프트를 뽑지 못하셨고, 1거리에서 사용한 크림슨 제로에 아부다 먹기로 대응, 리설을 흘려내고 역으로 공격하여 경기를 가져왔습니다.



2회전: 아키나-시스이(신라) vs 메구미-아키나(코르누) 패

삼습일사
1회전과 마찬가지로 신라 밴은 거의 확정인 상황. 코르누 또한 레인지락을 시도할 수 있고, 아키나 상대로 코르누가 연구되고 있다는 점 + 상대를 많이 해보지 않은 조합을 주기 싫다는 점에서 코르누를 밴했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개인적으로 코르누는 상대하기 싫습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는 메구미-아키나를 가져가는 상황. 분명 강력한 조합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저도 많이 굴려 본 조합이기도 하고, 아키나-시스이 조합의 성능과 제 숙련도를 시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어서 지더라도 좋은 경험으로 삼자고 생각하고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혹시나라도 상대가 신라를 풀면 편하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도 있구요.

안전구축
주판알/투기/직접금융톱날 베기/파고드는 톱날/반란격/쇳가루 휘감기
미나카미 아키나의 정확한 계산 / 우팔라 찢기/아부다 먹기

정형 구축에서 공갈과 산법, 파드바 베기를 빼고 주판알과 투기, 아부다 먹기를 채용했습니다.

산법을 뺀 이유는 1회전과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분이 가능한 한 산법을 케어할 것을 알기에 굳이 넣지 않습니다. 메구미의 경우 중거리이기 때문에 중반 이후에는 산법으로 막을 수 없다는 것도 있구요.
공갈을 뺀 이유는 상대의 플랜을 빠른 쇠타축-씨앗을 올려 타척 강화 쪽으로 생각했기에 자본을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고,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공갈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아키나 미러이기 때문에, 투기를 채용합니다. 쇳가루 휘감기와 투기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오라를 단단히 채우는 것도 있고, 1턴에 투기-품기로 어명산을 켜기 위한 플로우를 만듦과 동시에 상대의 직접금융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주판알의 경우, 혹시나 라이프 회수 각이 나와 2투자 후 회수를 해서 플로우가 쌓이더라도 주판알의 회수를 통해 이득을 더 가져옴과 동시에 어명산을 매끄럽게 켜는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파드마 베기를 빼고 아부다 먹기를 넣은 이유는 1회전과 비슷합니다. 결국 메구미는 3/2-4/3을 연타하여 마무리를 내려고 할 텐데, 이때 아부다 먹기로 대응해 킬각을 흘려내고 싶었습니다. 대연산과수타표와 고민을 좀 했는데, 전판에 아부다가 계획한 대로 깔끔히 들어갔던 기억 때문에 아부다를 다시 채용했습니다. 수타표의 라이프 손해가 신경쓰이는 것도 있었구요.

결투가 끝난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상대는 수료술이 아니라 어명산을 가져왔기에 초반에는 자본 우위를 가져올 수 있었기에 공갈은 유효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공갈이 없어서 딜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휘감기를 안해 리설을 잡힌 경기였으니 공갈이 들어가지 않았던 것은 그렇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주판알의 경우 플로우가 쌓일것이라는 예측까지는 맞았지만, 막상 벚꽃결투에서 주판알로 원하는 대로 회수를 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벚꽃결투
선공을 받고 손에 직금을 포함한 3장이 잡힌 상황. 1턴 투기를 찾기 위해 직금까지 아래에 넣으면서 3멀리건을 했지만 투기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대회에서 1/7에 당한건 오랫만이네요. 어쩔 수 없이 1턴 2품기, 상대는 2전진 후 공섬을 라이프에 적중. 상대는 3턴에 타척 등을 사용해 이득을 보고 싶어할 것이라 생각하여 3턴까지 더스트만 휘감으며 7거리에서 턴을 마쳤습니다. 제가 손패를 남기고 턴을 넘겼기 때문에 상대는 산법을 의식해 타척을 사용하려면 4거리까지 억지로 품기-전진을 하며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공격을 포기하였고, 저는 재구성 후 빠르게 전진하여 메구미의 간격을 피해내고 시스이의 간격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1순의 무브가 성공적으로 먹혀 라이프차를 7대 3 정도까지 벌린 상황. 손패를 다 쓴 후 제 오라가 2였고 집중력이 1 있었는데, 상대가 손패가 없기도 했고 다음턴을 위한 자원을 남기고 싶어서 집중력을 남기고 턴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턴을 받은 상대의 손바닥 타척 4/3-공섬 3/2-다음턴 개시에 가지 5/2를 맞고 순식간에 7라이프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아부다 먹기를 채용한 만큼 가능한 한 오라를 남겼어야 했는데, 상황을 유리하게 풀어나갔다고 방심하여 휘감지 않은게 패인이었습니다. 상대가 6플레어를 모은 것을 보고 손바닥-가지로 시작하는 최대 콤보를 생각했으면 휘감기만 수행했어도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상대분은 손바닥-가지 콤보를 사용할 때 대연산과수타표가 나오면 져야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부다 먹기를 채용했음에도 휘감기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대신 상대에게 공격을 하는 것에 집중했는데, 대신 대연산과수타표를 넣고 이러한 운영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3회전: 신라-아키나(시스이) vs 라이라-시스이(아키나) 승

삼습일사

상대해 본 적은 없는 조합이지만, 빠르게 풍신 7을 쌓아 풍마전회를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아키나/시스이 전부 풍뢰 게이지를 빠르게 쌓을 수 있는 조합들이기 때문에 라이라의 경우 풍뢰격을 채용하리라 생각, 그렇다면 신라의 반론이나 선동이 껄끄럽게 느껴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아키나-시스이를 받는다고 예상, 시스이-라이라 정도면 아키시스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돌려주었습니다. 시스이-라이라의 경우 초반에 플레어를 쌓이게 만들어 우팔라 찢기가 재기되지 못하는 순간 플랜이 망가지기에 그 점을 노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돌아온 것은 예상과 다른 신라-아키나였습니다. 사실 이 조합은 시스이 상대로 굉장히 껄끄러운데, 상대가 타이밍을 맞춰 죽는곳을 사용하여 신라판증 파기시까지 버티면 이길 수가 없기 때문이죠. 이에 대한 고민은 안전구축에서도 이어집니다.

안전구축
궤변/인용/장담/논파 / 공갈/산법/판세 뒤집기
일절이해/신라판증 / 쇠타축주수료술

목표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신라판증을 켠 3턴중 2턴동안 상대를 죽일 정도의 딜을 넣을 것
2) 초반에 궤변, 공갈+거리조절을 통해 상대의 플레어가 쌓이게 만들 것

1) 에서 3턴이 아니라 2턴동안인 이유는 시스이의 죽는곳 때문입니다. 상대가 저보다 플레어가 많다고 해도 신라판증이 파기되기 전턴에 사용하기만 하면 제가 지는 것이 확정이기 때문에, 그 전의 두 턴 동안 상대가 죽는곳을 쓰지 않으면 죽을 정도의 딜이 필요합니다.
2) 가 필요한 이유는 우팔라가 재기되지 않는 순간 상대의 플랜이 망가질 거라 예상한 것도 있고, 상대가 플레어가 많으면 죽는곳으로 1턴밖에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제 플레어를 능동적으로 조절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한 상대의 플레어를 많이 쌓아두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1)을 위한 장담과 논파, 판세 뒤집기를, 2)를 위한 궤변과 공갈을 채용했고, 인용과 산법은 풍뢰격이나 기타 공격 카드들을 견제하기 위해 채용했습니다. 목표는 상대 라이프 5정도에서 쇠타축-신라판증-장담-판세 뒤집기(+논파), 다음턴 라이프 회수 후 장담과 일절이해로 판세 뒤집기를 다시 사용하는 것입니다.

벚꽃결투
직금과 투기를 모두 채용하지 않았기에 초반에는 특별히 할 것이 없었습니다. 최대한 인용으로 손패만 털고 궤변과 공갈로 상대의 플레어를 쌓으려고 노력했지만, 상대분은 가시밭길을 2번 사용하면서 시스이의 사정거리에 들어감과 풍신을 7 쌓아 풍마전회까지 획득, 동시에 정확히 오라5+플레어1로 우팔라 재기까지 성공시켰습니다.

이제부터는 1코 우팔라+장전된 0코 풍마선풍과 혹시 모르는 2코 파드마까지 의식해야 하는 상황. 라이프가 4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손에 장담과 판세 뒤집기를 잡고, 이쪽도 쇠타축-신라판증으로 플랜을 시작했습니다. 상대의 공격을 일부러 라이프로 받아내어 쇠타축을 파기시켜 추가로 1데미지를 주었고, 이후 시세를 끝까지 올려 라이프 투자-라이프 회수까지 수행하며 억지로 상대의 라이프를 깎아 상대 라이프가 2 남은 상황에서 다시 장담과 판세 뒤집기를 전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덤으로 인용으로 상대의 공격패를 하나 빼는 것도 성공한 상황.

상대에게 죽는곳이 있어도 당장 쓰지 않으면 다음 턴에 죽게 되고, 제 플레어는 없기 때문에 죽는곳으로는 승리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상대분의 남은 비장패는 죽는곳이 아니라 파드마였습니다. 상대분이 드로우로 전력이 아닌 공격 패 2장을 잡아오면 충분히 리설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재구성 후 하필 철저항전을 뽑으시는 바람에 공격 1장+우팔라-풍마선풍-파드마로는 라이프를 전부 깎지 못하셔서 버텨내고 승리했습니다.



총평
준비를 하지 않았던 대회 치고는 2승1패+저를 이기고 가신분이 우승하셨기 때문에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1, 3라운드 모두 상대가 운이 좋았다면 패배하는 경기였고, 2라운드는 제 실책이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경기 내용적으로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하네요.

예전에는 아키나-시스이 조합은 정형 구축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대회에서 구축의 유연성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느꼈습니다. 제가 기존에 잘 사용하지 않던 판세 뒤집기, 아부다 먹기, 대연산과수타표 등의 카드가 필요한 매치업이 분명히 있고, 이러한 매치업에서 어떤 카드가 필요한지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2라운드는 비장패만 잘 가져왔다면 무조건 이기는 상황까지 갔기에 더더욱..

검산톱으로 불리는 조합, 특히 산톱에는 그래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고개를 낮추고 조합을 더 갈고 닦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여담
오늘 대회에서 우승하신 분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블랙키라 염천:진홍의 히미카를 획득하셨습니다. 직접 보니 정말 멋있더라구요. 6월부터 코보게에 신청하는 대회는 이 염천이 우승 상품이 될 예정이며, 당장 다음주에 있는 미플 대회에서도 상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교류회와 처음 대회에 참가하시는 분들을 위한 첫걸음 대회도 열리니, 시간이 되신다면 참가해 보시면 어떨까요?



여담의 여담
이 미코토는 '가벼운' 복기라는 것이 뭔지 모르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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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25 쌓이네
    • 2023-06-12 05:01:06

    복기 잘 읽었습니다! 8시즌 들어 게임을 많이 못했는데 신여신 운용방식 이해에 도움이 되네요. 메구미 자주 쓰면서도 신라는 상대해볼 기회가 없어서 몰랐는데 껄끄러운 상대인가보군요...
    • Lv.14 이부아
    • 2023-06-12 20:19:05

    글 잘 읽었습니다!ㅎㅎㅎ 저도 복기 잘 하고 싶은데 기억이 나지 않네오ㅠㅎㅎㅎ 대단하십니다!!
    • Lv.18 Written_by
    • 2023-06-12 21:38:10

    저는 얼마 전부터 경기가 끝난 직후 간단하게라도 메모장에 메모를 해보고 있는데, 이러면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실수가 오래 기억되더라구요. 한번 시도해보시면 도움이 되실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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