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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장 덱 소개 - 저항하는 독심술사 아카시아의 사악한 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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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21: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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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GM]언테임드
안녕하세요, GM언테임드입니다.
오늘은 애장 덱 소개 1편(으로 끝날 수도 있음)입니다.
저는 사이클마다 처음으로 뜯은 DP에서 나온 덱들을 좀 각별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사이클에 대한 느낌이랄지, 메타 변화에 대한 감각을 처음으로 피부에 와닿게 해주는 덱들이라 그 성능이 좀 모자라더라도 꼭 슬리브는 씌워서 데리고 놀고 그럽니다.
오늘 소개할 저항하는 독심술사 아카시아의 사악한 분신은 처음으로 뽑은 사분덱이라 더욱더 기억에 남는 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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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스타 얼라이언스
조합의 덱이죠!
이 덱으로 말할 것 같으면... 심플 그 자체의 운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카드 카운팅의 영역까지도 필요없고, 기분 내키는 대로... 앰버가 좀 많네? 열받는걸? 정도의 흐려진 판단력으로도 플레이해도 적당 이상의 성과를 보장하는 덱입니다.
운영법.
1. 상대방 앰버를 마구 빼앗는다
2. 임종분석으로 상대방이 앰버를 마구 벌 수 있게 해준다
3. 다시 마구 빼앗고 적당한 타이밍에 물결을 땡겨서 잠수 작용 이론을 사용한다.
4. 좀 불리하다 싶으면 크로노파지를 던진다.
5. 다시 마구 빼앗는다. 되는 대로 빼앗다가 대연합 의회로 한번 정리
6. 아무튼 훔쳐셔 이긴다.
정도가 운영의 전부입니다.
실제로도 컨트롤의 여지가 거의 없고, 상대방의 전선에 생명체가 쌓일 때즈음 임종 분석이나 대연합 의회를 던지는 타이밍 정도만 재면 나머지 게임 플레이는 핸드 빨리 돌리기에 가깝습니다.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면 스타 얼라이언스가 아무 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사악한 인사담당관 호킨스와 통합이냐 불화냐 콤보로 한번에 앰버를 4개까지 제거하는 악의 넘치는 콤보가 있어서 자기 역할을 다 해줍니다. 심지어 이 친구는 드로우 강화도 붙어 있어서 상대 앰버를 드로우로 바꿔먹는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이 콤보를 당한 상대는 스트레스 max 상황에서 공황에 시달리게 되죠.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압도적인 성능의 앰버 컨트롤 능력을 얻은 대신 전선에서의 힘 대결은 거의 불가능해서, 상대가 고속으로 전선을 전개해서 일방적인 이득을 취하는 타이밍이 한턴이라도 먼저 발생하면 그 뒤부터는 임종 분석과 대연합 의회만 기다리는 기도 메타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싸워서 이길 방법이 0에 가까운 덱이고, 생명체 같은 건 그냥 임종 분석으로 드로우 땡기기용 토큰 생명체라고 봐도 좋은 지경입니다.
덱의 디테일한 운영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대중교통에서 모바일로 작성 중이라 이 이상은 자세히 작성하기 어렵겠네요 ㅎㅎ
제 덱을 보고 여러분이 분석하신 내용을 알려주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
오늘은 애장 덱 소개 1편(으로 끝날 수도 있음)입니다.
저는 사이클마다 처음으로 뜯은 DP에서 나온 덱들을 좀 각별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사이클에 대한 느낌이랄지, 메타 변화에 대한 감각을 처음으로 피부에 와닿게 해주는 덱들이라 그 성능이 좀 모자라더라도 꼭 슬리브는 씌워서 데리고 놀고 그럽니다.
오늘 소개할 저항하는 독심술사 아카시아의 사악한 분신은 처음으로 뽑은 사분덱이라 더욱더 기억에 남는 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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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얼라이언스
조합의 덱이죠!
이 덱으로 말할 것 같으면... 심플 그 자체의 운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카드 카운팅의 영역까지도 필요없고, 기분 내키는 대로... 앰버가 좀 많네? 열받는걸? 정도의 흐려진 판단력으로도 플레이해도 적당 이상의 성과를 보장하는 덱입니다.
운영법.
1. 상대방 앰버를 마구 빼앗는다
2. 임종분석으로 상대방이 앰버를 마구 벌 수 있게 해준다
3. 다시 마구 빼앗고 적당한 타이밍에 물결을 땡겨서 잠수 작용 이론을 사용한다.
4. 좀 불리하다 싶으면 크로노파지를 던진다.
5. 다시 마구 빼앗는다. 되는 대로 빼앗다가 대연합 의회로 한번 정리
6. 아무튼 훔쳐셔 이긴다.
정도가 운영의 전부입니다.
실제로도 컨트롤의 여지가 거의 없고, 상대방의 전선에 생명체가 쌓일 때즈음 임종 분석이나 대연합 의회를 던지는 타이밍 정도만 재면 나머지 게임 플레이는 핸드 빨리 돌리기에 가깝습니다.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면 스타 얼라이언스가 아무 것도 안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사악한 인사담당관 호킨스와 통합이냐 불화냐 콤보로 한번에 앰버를 4개까지 제거하는 악의 넘치는 콤보가 있어서 자기 역할을 다 해줍니다. 심지어 이 친구는 드로우 강화도 붙어 있어서 상대 앰버를 드로우로 바꿔먹는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이 콤보를 당한 상대는 스트레스 max 상황에서 공황에 시달리게 되죠.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압도적인 성능의 앰버 컨트롤 능력을 얻은 대신 전선에서의 힘 대결은 거의 불가능해서, 상대가 고속으로 전선을 전개해서 일방적인 이득을 취하는 타이밍이 한턴이라도 먼저 발생하면 그 뒤부터는 임종 분석과 대연합 의회만 기다리는 기도 메타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싸워서 이길 방법이 0에 가까운 덱이고, 생명체 같은 건 그냥 임종 분석으로 드로우 땡기기용 토큰 생명체라고 봐도 좋은 지경입니다.
덱의 디테일한 운영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대중교통에서 모바일로 작성 중이라 이 이상은 자세히 작성하기 어렵겠네요 ㅎㅎ
제 덱을 보고 여러분이 분석하신 내용을 알려주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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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크로노파지가 제일 눈에 띄네요. 크로노파지+위상 변이+집정관의 빛으로 툭 던져두고, 이후에 업글을 마구마구 붙여서 초강력 상태로 만든다...? 이거 못 막습니다; -
후우.. 제 비밀 운영법을 들켜버렸군요
실제로 설감독 님과 매치에서 2턴째에 등판시켜서 역장 2개 붙이고 게임 끝날 때까지 살려둔 적 있습니다 -
다른세력들도 좋지만 섀도우가 포텐셜이 엄청 좋게 나왔네요 호감카드가 거의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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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섀도우다... 같은 느낌으로 훔치기 외의 기믹이 거의 안 섞여서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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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섀도우네요.. 그리고 이름이 상당히 힙합니다 애정할만한 멋?이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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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덱도 있지만... 그런 것보다도 추억이 남는 덱이라 애장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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