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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타 죽지도 않고 또 왔네(231104 수원 8인 기원전 우승 공략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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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5 15: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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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S.et_A
안녕하세요. 이제는 뭐라고 설명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미코토 S.etA입니다.
어제 수원에서 열린 기원전 및 완전전 대회에 참여해서 기원전 부분 우승했습니다. 와!
사실 근 2주동안 스케줄이 바빠 제대로 진지한 결투를 한 기억이 없어 불안했고,,, 완전전은 제가 썼던 공략 그대로 들고간다 하더라도 기원전은 그 날 아침까지 조합을 정하지 못해 큰일이었습니다...
하지만 12시에 대회였지만 지방 거주하며,,, 제 시간에 수원 가려면 버스가 오전 7시밖에 없던 저는 일찍 도착해서 카페에서 곰곰이 생각하다 아래와 같이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우승이 7월 중순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고수분들도 많은 곳에서 오랜만에 우승이라 기분이 좋네요. 히히
사진으로 인증한 후 아래는 복기 및 공략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04 수원 8인 기원전 후기 및 공략
기원전 여신 목록 (24.01까지) : 유리나 사이네 히미카 토코요 오보로 유키히 신라 쿠루루 탈리야 라이라 호노카 야츠하 미즈키 아키나
선택조합 : 히미카 / 유키히 / 호노카
기본적으로 히미카+a 덱은 3/2 공격으로 몰아치는 덱, 베이스로 선택한 이유는 공격 데미지 자체를 무효화 할 수 있는 대응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신라, 미즈키, 호노카, 제한적 쿠루루) 또한 삼습을 많이 타는 캐릭터들이며 대부분 공격 사거리가 선택 조합보다 근거리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거리를 늘리며 버스트 딜을 쏟을 수 있는 캐릭터들을 선택.
유키히 호노카 : 돌격령식 교환 후 기본적으로 상대가 4오라 이하일 때 3라이프 이상 데미지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조합. 떨쳐내기 - 3/1 - 눈꽃 - 손뼉치기 - 돌격령식. 비장패는 사계 + 눈꽃 + 몸짓. 몸짓 채용 이유는 플레어가 많이 드는 조합이 아니기 때문에, 4플레어 이상 남아있을 때 눈꽃-손뼉치기로 이어지는 연계, 빙글도는 몸짓으로 3/1 라이프 누적 딜을 목표로 채용.
기본 구성 : 3/1, 떨쳐내기, 손뼉치기, 대응스텝, 정령식, 벚꽃보라, 벚꽃날개 // 사계 눈꽃 몸짓
대응 스텝 이유 : 이번 기원전 라인업 중 현재 완전전에서 유행했던 라이라+유키히 조합을 필두로 한 클린치가 나올 때 채용, 혹은 딜 타이밍에 3거리 스텝 - 떨쳐내기로 5거리 주차 가능.
ㅡㅡ
히미카 유키히 : 무난한 6거리 버스트 / 5플레어 클린치 이지선다를 강제할 수 있는 조합. 다만 백스텝이 보였을 때 5플레어 근접은 물건너간 편. 3오라 이상 공격으로 라이프 소모시켜 3순 전 승리 목표. 백드래프트가 비장패에도 발리는 공격임을 활용.
기본 구성 : 슛, 매그넘 캐논, 래피드파이어 , 백 드래프트, 백스텝, 풀버스트, 3/1 // 레드 불릿, 버밀리온 필드, 눈꽃
클린치 : 백스텝 - 떨쳐내기(끌어당기기) 교체 // 레드불릿 - 크림슨제로 or 흩날리는 눈꽃 교체.
ㅡㅡ
히미카 호노카는 기타 공략 많으니,,, 무난한 돌격령식 교체 이후 벚꽃날개 대신 버밀리온필드 사용해 수호령식-돌격령식 연계교체 유의해서 사용하는걸 선호, 1순 1턴에 전진전진 정령식 이후 1순2턴 풀버스트도 꽤 괜찮은편.
기본구성 : 슛, 매그넘 캐논, 래피드파이어 , 백 드래프트, 백스텝, 풀버스트, 정령식 // (레드 불릿 or 깃발) 버밀리온 필드, 사계
ㅡㅡ
R1 : 유키호노 vs 라이유키(쿠루루)
기원전 조합 짤 때 상정하던 조합. 리플렉터와 쿠루룽이 거슬렸기 때문에 쿠루루 밴 이후 진행. 바람달리기와 상대의 앞스텝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보고 대응 스텝을 절대 손에서 빼지 않고 무조건 유라리비가 나온다고 생각했으며, 유라리비에 대응하며 승리.
R2 : 히미유키 vs 유리토코(야츠하)
호노카에게 우아한 타격이 아프게 들어갈 수 있지만, 거리를 벌려도 환영보법으로 단숨에 좁힐 수 있는 야츠하가 더 위협적이라고 판단. 삼습일사 이후 우아한 타격 케어용 버밀리온 필드 활용, 무난하게 이겼습니다.
R3 : 히미유키 vs 아키쿠루(신라)
제일 신경쓸게 많았던 조합. 리플렉터+쿠루룽의 쿠루루와 반론의 신라 중 매그넘캐논 신라 대응이 더 뼈 아팠으며, 아키쿠루를 상정해 줬을 때 승리플랜이 엘레키텔로 한정될 것이라 판단하여 리턴, 엘레키텔 조합이었으며 라이프 트루 1딜 조합이었기 때문에, 절취법 없는 것 확인한 후 적극적인 오라 후퇴, 리플렉터가 사용된 턴에 풀버스트, 후퇴자원 위한 오라회복으로 턴 흘려 넘기며 대응, 공격패 모은 후 리플렉터 켜져 있어도 레드불릿-(슛)-백드눈꽃-매그넘캐논. 우승했습니다.
야호!
어제 수원에서 열린 기원전 및 완전전 대회에 참여해서 기원전 부분 우승했습니다. 와!
사실 근 2주동안 스케줄이 바빠 제대로 진지한 결투를 한 기억이 없어 불안했고,,, 완전전은 제가 썼던 공략 그대로 들고간다 하더라도 기원전은 그 날 아침까지 조합을 정하지 못해 큰일이었습니다...
하지만 12시에 대회였지만 지방 거주하며,,, 제 시간에 수원 가려면 버스가 오전 7시밖에 없던 저는 일찍 도착해서 카페에서 곰곰이 생각하다 아래와 같이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우승이 7월 중순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고수분들도 많은 곳에서 오랜만에 우승이라 기분이 좋네요. 히히
사진으로 인증한 후 아래는 복기 및 공략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1.04 수원 8인 기원전 후기 및 공략
기원전 여신 목록 (24.01까지) : 유리나 사이네 히미카 토코요 오보로 유키히 신라 쿠루루 탈리야 라이라 호노카 야츠하 미즈키 아키나
선택조합 : 히미카 / 유키히 / 호노카
기본적으로 히미카+a 덱은 3/2 공격으로 몰아치는 덱, 베이스로 선택한 이유는 공격 데미지 자체를 무효화 할 수 있는 대응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신라, 미즈키, 호노카, 제한적 쿠루루) 또한 삼습을 많이 타는 캐릭터들이며 대부분 공격 사거리가 선택 조합보다 근거리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거리를 늘리며 버스트 딜을 쏟을 수 있는 캐릭터들을 선택.
유키히 호노카 : 돌격령식 교환 후 기본적으로 상대가 4오라 이하일 때 3라이프 이상 데미지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조합. 떨쳐내기 - 3/1 - 눈꽃 - 손뼉치기 - 돌격령식. 비장패는 사계 + 눈꽃 + 몸짓. 몸짓 채용 이유는 플레어가 많이 드는 조합이 아니기 때문에, 4플레어 이상 남아있을 때 눈꽃-손뼉치기로 이어지는 연계, 빙글도는 몸짓으로 3/1 라이프 누적 딜을 목표로 채용.
기본 구성 : 3/1, 떨쳐내기, 손뼉치기, 대응스텝, 정령식, 벚꽃보라, 벚꽃날개 // 사계 눈꽃 몸짓
대응 스텝 이유 : 이번 기원전 라인업 중 현재 완전전에서 유행했던 라이라+유키히 조합을 필두로 한 클린치가 나올 때 채용, 혹은 딜 타이밍에 3거리 스텝 - 떨쳐내기로 5거리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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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카 유키히 : 무난한 6거리 버스트 / 5플레어 클린치 이지선다를 강제할 수 있는 조합. 다만 백스텝이 보였을 때 5플레어 근접은 물건너간 편. 3오라 이상 공격으로 라이프 소모시켜 3순 전 승리 목표. 백드래프트가 비장패에도 발리는 공격임을 활용.
기본 구성 : 슛, 매그넘 캐논, 래피드파이어 , 백 드래프트, 백스텝, 풀버스트, 3/1 // 레드 불릿, 버밀리온 필드, 눈꽃
클린치 : 백스텝 - 떨쳐내기(끌어당기기) 교체 // 레드불릿 - 크림슨제로 or 흩날리는 눈꽃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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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미카 호노카는 기타 공략 많으니,,, 무난한 돌격령식 교체 이후 벚꽃날개 대신 버밀리온필드 사용해 수호령식-돌격령식 연계교체 유의해서 사용하는걸 선호, 1순 1턴에 전진전진 정령식 이후 1순2턴 풀버스트도 꽤 괜찮은편.
기본구성 : 슛, 매그넘 캐논, 래피드파이어 , 백 드래프트, 백스텝, 풀버스트, 정령식 // (레드 불릿 or 깃발) 버밀리온 필드,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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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 : 유키호노 vs 라이유키(쿠루루)
기원전 조합 짤 때 상정하던 조합. 리플렉터와 쿠루룽이 거슬렸기 때문에 쿠루루 밴 이후 진행. 바람달리기와 상대의 앞스텝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보고 대응 스텝을 절대 손에서 빼지 않고 무조건 유라리비가 나온다고 생각했으며, 유라리비에 대응하며 승리.
R2 : 히미유키 vs 유리토코(야츠하)
호노카에게 우아한 타격이 아프게 들어갈 수 있지만, 거리를 벌려도 환영보법으로 단숨에 좁힐 수 있는 야츠하가 더 위협적이라고 판단. 삼습일사 이후 우아한 타격 케어용 버밀리온 필드 활용, 무난하게 이겼습니다.
R3 : 히미유키 vs 아키쿠루(신라)
제일 신경쓸게 많았던 조합. 리플렉터+쿠루룽의 쿠루루와 반론의 신라 중 매그넘캐논 신라 대응이 더 뼈 아팠으며, 아키쿠루를 상정해 줬을 때 승리플랜이 엘레키텔로 한정될 것이라 판단하여 리턴, 엘레키텔 조합이었으며 라이프 트루 1딜 조합이었기 때문에, 절취법 없는 것 확인한 후 적극적인 오라 후퇴, 리플렉터가 사용된 턴에 풀버스트, 후퇴자원 위한 오라회복으로 턴 흘려 넘기며 대응, 공격패 모은 후 리플렉터 켜져 있어도 레드불릿-(슛)-백드눈꽃-매그넘캐논. 우승했습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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