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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전략게임" - 제노아의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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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3 16: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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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협상게임을 별로 안좋아 하시더군요.
저역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푸에르토리코와 플로렌스의 제후로서, 조용히 전략대로 펼쳐나가는 게임을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단지 alea 빅박스 삼총사를 모으고 싶은 마음에 산 "제노아의 상인".. 제게 뜻밖의 즐거움을 안겨다 주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협상과 경매로 이루어지는 게임. 시끌벅적한 게임.. 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지만, 이 게임... 다분히 전략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대처해야하는 재치있는 전략이 필수지요. 협상 50% 전략 50%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라운드를 잘 계산하여 최대한의 이익을 뽑아내려는 가운데 수행하는 그 전략란 것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이 꽤나 크기 때문에 50%의 협상은 단지 게임이 드라이해 지지 않도록 해주는 양념과도 같은 역할을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게임 도중 지나치게 말이 없는 푸코나 플로렌스만 하다가(물론 전 이런 류의 게임 좋아합니다^^) "분위기 화기애애한 전략게임"이라 할 수 있는 제노아를 하니 그 신선함은 꽤나 컸습니다.
저처럼 전략게임 좋아하시고, 푸코랑 플로렌스 좋아해서 제노아도 사고 싶은데 협상게임이라 망설이시는 분들은 샤서도 후회 없을 듯 합니다. ^^
요즘 우리 멤버들 만나면,
푸에르토리코
플로렌스의 제후 돌리고
약간 건조해진 분위기와 말라버린 입을 풀어주기 위해
제노아의 상인 돌리는 재미가 아주 그냥 쏠~ 쏠~ 합니다.
잘 어울리는 삼총사라 생각되네요
^^
저역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푸에르토리코와 플로렌스의 제후로서, 조용히 전략대로 펼쳐나가는 게임을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단지 alea 빅박스 삼총사를 모으고 싶은 마음에 산 "제노아의 상인".. 제게 뜻밖의 즐거움을 안겨다 주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협상과 경매로 이루어지는 게임. 시끌벅적한 게임.. 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지만, 이 게임... 다분히 전략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많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대처해야하는 재치있는 전략이 필수지요. 협상 50% 전략 50%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아 있는 라운드를 잘 계산하여 최대한의 이익을 뽑아내려는 가운데 수행하는 그 전략란 것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이 꽤나 크기 때문에 50%의 협상은 단지 게임이 드라이해 지지 않도록 해주는 양념과도 같은 역할을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게임 도중 지나치게 말이 없는 푸코나 플로렌스만 하다가(물론 전 이런 류의 게임 좋아합니다^^) "분위기 화기애애한 전략게임"이라 할 수 있는 제노아를 하니 그 신선함은 꽤나 컸습니다.
저처럼 전략게임 좋아하시고, 푸코랑 플로렌스 좋아해서 제노아도 사고 싶은데 협상게임이라 망설이시는 분들은 샤서도 후회 없을 듯 합니다. ^^
요즘 우리 멤버들 만나면,
푸에르토리코
플로렌스의 제후 돌리고
약간 건조해진 분위기와 말라버린 입을 풀어주기 위해
제노아의 상인 돌리는 재미가 아주 그냥 쏠~ 쏠~ 합니다.
잘 어울리는 삼총사라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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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무척 좋아하는 경매 게임입니다. 특히 모든 것이 협상가능한 조건으로 허용되는 게임의 특성 상 의외의 변수가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다만, 근 2시간이 넘는 시간과 게임내 쉴새없이 대화를 해야하는 관계로 게임 종료와 함께 심신이 녹초가 되곤 하죠. 기회가 된다면 정모 등에서 다시 돌려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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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게임이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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