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4/15 금] 광명 럭셔리 스물일곱번째 모임 후기
  • 2005-04-18 16:51:49

  • 0

  • 2,391

광명 럭셔리 스물일곱번째모임...MBC 즐거운 문화읽기와 함께한 활기찬 모임!

우리 럭셔리 모임이 드뎌 공중파 방송을 탔습니다 하하하...이날 촬영된 즐거운 문화읽기는 4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MBC에서 방영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많이 시청해 주세요. 이날 Here4U님 커플이 인터뷰 꽤 많이 하셨는데 잘 나와야 할텐데요. 아~ 저는 이날 컨디션이 안좋아 그다지 럭셔리하지 못하게 나왔는데 심히 걱정이 됩니다 ㅎㅎㅎ 한주 쉬고 모이니까 많이들 오셨네요...이러심 격주로 한번씩만 하는게 날것두 같아요.ㅋ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많이들 뵙고 게임도 이것저것 많이 돌아갔네요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참가한분: 22분
키스네님, indy님, 영길님, 사자마왕님, 에스텔님, 허그니님, 자이언트로보님, 윈도스님, 앗싸낭자님, 쩡아님, whlheart님, 성진님, Love)Holic님, Here4U님, 재인님, 키니님, 민샤님, 예찬이아빠님, finearea님, 마셔♡마로님, 럭셔리킴 + 넵튠님 잠깐

돌린게임: 자전거달리기, 차이나, 보난자확장, 자반도르의 홀, 아인파흐게니알, Exxtra, 아더왕의 기사, 게임오브스론, 파워플레이, 키세드랄, 리프인카운터, 루핑루이, 익스트림 할리갈리, 마하라자 등

자전거 달리기인데요...마일본즈와 로보77을 섞어 놨다고 할까요? 쉽고 그냥저냥 할만 한데요. 갠적으로 리플레이성이 떨어질 듯 합니다. 특수카드를 쓰고 바로 카드를 보충 받아야 하는데 다들 까먹고 그냥 넘어가고 나중에 보충 받고(그럼 안되는데) 뭐 계속 애매하게 진행되서 말이죠. 게임은 그럭저럭 재밌습니다.

차이나...이게임 제가 중국에 홍등가를 세워서 중국 최고의 포주가 되는 게임이라고 이상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MBC 촬영팀이 오셔서 다 찍어 갔어요 ㅋㅋㅋ 어쩌지 ㅎㅎㅎ

콩시리즈로 유명하신 윈도스님이 오셔서 콩게임 돌려주시고 가셨네요...전 보난자 확팩은 플레이 해본적이 없어서 이게 무슨 게임인지는 모르겠네요 -,.-

자반도르의 홀은 이제 저희 모임 메인게임이 되었습니다...왜냐하면 제가 좋아하기 때문이죠...요즘 이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어떤분은 뭐 시간 오래 걸리는 산수게임이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각 캐릭터별 최적화 테크트리를 연구 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그리고 해보면 생각처럼 되지 않기 때문에 더 재미있죠...엉뚱한 딴지가 들어오기 때문인데요...아직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느끼려면 100번은 더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

알뜰세일 화이팅...제가 또 무지하게 좋아라 하는 아인파흐 게니알 입니다. 전 블로커스도 한때 상당히 좋아 했었는데...이 게임도 퍼즐게임 중에 몰입도가 상당합니다. 저렴하게 구입했지만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게임인데요...당일 게임하는 모습을 보고 MBC 촬영팀이 즉석에서 구입해 가셨습니다. 힘들게 구한 게임이라 아까운 마음이 없지 않지만 너무들 좋아라 하시는 바람에 재밌게 하시라고 그냥 넘겨드렸지요 ㅋㅋ

최강 주사위 게임 엑스트라...역시 주사위 게임은 여자분들이랑 섞여서 해야 더 재밌지요...지난주엔 좀 그랬어요 그냥 거시기 했죠 ㅋ

아더왕의 기사...이건 뭐 카드게임이 좀 전략적인게 참 재밌더라구요...돌아다니면서 미션 깨구 하는것들이...갠적으로 엘프 오브 킹스랑 시스템이 조금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죠...여행 계획 짜구 돌아다니구 하는것들이요...암튼 재밌게 했습니다

게임오브스론...로보님 인디님등이 가세 하셨으니 스론이 브라보 게임으로 변모되고 시끌벅적 해졌습니다. 사자마왕님의 30승 재물이 될수 없다구 인디님 선동하시구...게임 중간에 넵튠님이 오셔서 게임은 나빼고 5명이 하는데 왜 자기가 맘상하는지 모르겠다며 참 재밌게들 하시더군요 ㅋㅋㅋ

와우~오늘의 최고 게임은 파워플레이였습니다. 아이스하키팀을 만들어 3시즌 동안 상대팀들과 겨루고 선수를 영입하고 스카웃하는 스포츠 게임인데요...저는 시즌 성적 최하위의 꼴찌팀이라 원래는 플레이오프에 참가 할수 없었지만 상위권팀들이 껴주는 바람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껴들었다가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한팀 한팀 꺾어서 결국 우승을 했는데 그 스릴감이 어찌나 감동벅찼는지 나도 모르게 환호성이 나오더라구요...이날은 계속 이 게임만 하고 싶었을 정도로 재밌게 했습니다 ㅎㅎㅎ 이 게임 국내에서 구할수가 없는데요 누가 좀 공구 같은거 추진해 주실수 없을까요 이 게임 정말 대박인데 말이죠 ^^;

키세드랄...전 요즘 이 게임을 거의 못하고 있는데 가만히 보면 모임때마다 매번 돌아가는것 같아요...역시 좋은 게임이죠 ^^

최고의 게임 리프 인카운터...이날도 역시 제 전략은 인생은 한방 크게 먹자 였는데요...전심님의 견제로 큰 점수 하나는 놓쳤지만 게임 중간에 미리 먹은 7개 산호초의 위력으로 1점차 승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너무 재밌지만 너무 비싼 게임 리프인카운터 -,.-

여기 저기서 파워플레이가 파워풀하게 플레이 되는 모습

오늘도 루핑루이는 하루 종일 돌아갔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이 게임이 5$이라고 오타를 쳤었더군요 50$인데 말이죠. 정확히 48$ 했던거 같은데 펀어게인에서...ㅎㅎㅎ

냐하하 익스트림 할리갈리 이거두 재밌더군요...그림은 마치 남자 변태들이 손잡고 있는듯 연출한 흔적이 역력하군요 ㅋㅋ 아마도 카페용으로 많이 사용될것 같습니다. 정글스피드는 할리갈리에 비해 어렵워서 카페용으로 인기가 떨어졌는데요. 이건 뭐 어렵지 않으면서 할리갈리랑은 또 다른 재미가 있으니...인기 좀 끌겠네요 ^^

마지막을 장식한 게임은 마하라자였습니다. 새벽 5시 반쯤 마하라자를 시작하시길래 말리고 싶었으나 어찌 그럴수 있겠습니까 -,.- 결국 7시가 다 돼서 모임이 끝나고 조금이라도 눈 좀 붙이려 허겁지겁 문닫고 나왔습니다. 늦게까지 게임해서 미안하다고들 하셨는데 좀 더 오래 게임할수 있게 못해드리는 제가 더 죄송스럽습니다. 모임이 너무 늦게 끝나면 토요일이 너무 힘들어져서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

이제 좀 탄력 받았으니 담주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뵐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당 ^^
  • link
  • 신고하기
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5-04-18 17:16:38

    쓰론의 보드는 기본판이거늘 플레이어는 어찌 6명이 즐겼단 말인가. 어허. ^0^ [사자마왕님 화이팅!] ㅋㅋㅋ
    • 2005-04-18 18:10:28

    인디님 덕에 4:1로 쓰론을 하신 사자마왕님께 심심한 위로를 ^^;;
    • Lv.27 WinDOS
    • 2005-04-18 18:51:54

    엡슈타인님과 넵튠님 그리고 사자마왕님을 보러 잠시 가봤었는데 볼수 있었던 분은 사자마왕님 뿐이였네요 :) (좀 아쉽네요)

    그날 돌려본 보난장 확팩명은 LadyBohn 이랍니다.
    (역시 협상에 대가이신 땅굴맴버분들을 만나서 그런지 분위기 200% 상승.. 아주 좋았습니다. :) )
    • Lv.1 사자마왕
    • 2005-04-18 20:43:10

    _-_;;허그니님의 2연승의 제물이 되었죠;
    정말 즐거웠던 쓰론 한판(!)이었습니다.
    바라테온은 어느정도 눌렀다 싶었는데, 티렐의 수도공략-_-;이라는 상황이 참 안타까운 한판이었달까요;
    (30승이 아니라니까요-_-++)
    쓰론은 역시 처음이건 많이했건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더군요. 마셔마로님이 안도와주신게 한스러울 뿐입니다;(밥알죠?)

    파워플레이는 정말 떳군요;
    예전에 heatty님이 적으신 주옥같은 리뷰가 없는게 한스러울 뿐입니다.
    컴포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http://lioncave.net/blog/index.php?pl=109

    윈도스님//레이디본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다음주에 모임에서 한 게임 했으면 좋겠네요. :D
    • 2005-04-18 21:19:45

    정말 재밌었겠네요.. 중간고사가 원망됩니다.
    저희 집에서 썩고 있던 루핑루이가 많이 돌아간다니 흐뭇하네요~~ ^^*
    럭셔리킴님, 2주 후에 뵙겠습니다. 그 때도 많은 분들 오셨으면 좋겠네요.
    • 2005-04-18 21:44:07

    저번주도 역쉬 즐거웠군요..촬영이었다니..아쉽.^^가려는데 손님이 와서 못갔네요..이번주에 뵙겠습니다. 두들리님이 보내신 할리갈리 익스트림도 가지러 가겠습니다~^^
    • 2005-04-18 21:48:10

    아 정말 쓰론 재밌었어요.. 잘 몰라서 구경하는 식으로 했었는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할께요 o(__)o
    글구 사자마왕님 정말 대단해요.. 그 밥을 아직도 기억하시다니..!! 꼭 사드려야 겠네요^^ 메뉴 선택하세요;
    휴 이번모임은 약간 지쳤었나봐요;;
    마지막에 마하라자 같이 못하고 설명만 듣구 빠져서 죄송해요ㅠ
    그래두 졸면서;; 다 들었답니다 ㅠ_ㅠ 힝..
    너무 재밌는 모임이었어요^^;;
    언제나 모임나갈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해요 ^^*
    • Lv.2 비형 스라블
    • 2005-04-18 22:48:14

    역시... 무서운 땅굴 멤버들에, 무서운 인디 님 이하 일당(!!) 백 분들... ㅋㅋㅋ 와이프가 그 날의 보쓰를 잊지 못하고 있으니, 입덧이 조금 덜해지면 한 번 데리고 찾아뵙겠습니다. :)
    • Lv.6 민샤~^^*
    • 2005-04-19 00:10:13

    저기요 이날 실버드워프 가지고오셨던분이요 ^^; 죄송한데 자료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ㅎ ㅎ minsha한멜로 좀 보내주세요~
    • 2005-04-19 08:08:12

    2주일 남았군요...
    • 2005-04-19 09:21:08

    비형님. i'm the boss의 재미는 저희 땅꿀이 책임집니다. 캬오~~~
    ㅋㅋㅋㅋ
    • 2005-04-19 17:47:44

    저 맘상한적 없습니다 :) 늦게 간 바람에 노인정 장기훈수의 진정한 재미만을 느꼈을따름이고 쓰론 페이키 6인용도 이렇게 재밌을수가 있다니 ㅋㅋ 하도 오랫만에 들려서 다들 너무 반가웠고 간만에 윈도스님 뵐 수 있었는데 못봐서 아쉽네요. 역시 무적 땅굴멤버들 간만에 뭉치니 미친듯이 시끄럽더라는. 정작 게임도 안한 난 목이 왜그리 아프던지 -_-;;
    • Lv.1 love)holic
    • 2005-04-20 00:39:18

    제 여자친구 사진이 가운데 떡하니 박혀있네요^^ ㅋㅋ 재미난 경험이었네요~~인터뷰도하고 여러재미있는 게임도하고~~
    to.민샤님~:민샤님~자료창고에 검색해보시면 있습니다~~^^ 확인한번 해보세요~~
    • Lv.6 민샤~^^*
    • 2005-04-20 13:37:55

    허억 독어로는 검색안해봤다는 T^T
    • Lv.1 막강멋쟁이
    • 2005-04-20 18:25:49

    아니.. 러브홀릭님이 남자셨구나..
    전 러브가 들어가서 왠지 여자분일거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기분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2005-04-20 20:59:26

    루핑루이 영어로 어떻게 써요?
    펀에겐에서 검색해보려는데 roofing(?) .......
    잘 모르겠어요!
    • 2005-04-21 12:50:16

    정말 오랜만에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 2005-04-22 11:40:17

    초록님 모임게시판에도 답글 달았지만 Loopin' Louie 랍니다
    바부팅이님 홀릭은 이미 짝이 있습니다 ㅎㅎ
    • 2005-04-22 12:08:24

    네 감사합니다~
    못 보시건 같아서 게시판에도 썼습니다 (-.-)(_._)~ 꾸벅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91

    • 2024-11-18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895

    • 2024-11-18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72

    • 2024-11-14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5

    • 2024-11-14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65

    • 2024-11-16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0

    • 2024-11-13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8

    • 2024-11-12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3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5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6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655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51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15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403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75

    • 2024-11-12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