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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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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3 0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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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참석하여 이제부터는 글을 써도, 그리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서 글을 남기게 됩니다.(필자 글 쓰면서 존대말 쓰는 건 무지 이례적인데 ㅡㅡ;;;)
꽤나 이른 시간에 도착하였는 데, 계단을 오를 때 씨끄러운 소리가 꽤나 여려명이 들리길래 사람들이 많이 모인줄 알았으나, 모임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역시 존대말은 어색해 ㅡ0-)
외로이 ㅠ.ㅜ 기다리고 있었죠. 뭐 여기가 그렇지만, 전에는 모임주체를 많이 해서 기다리는 거야 많이 했었지만.. 이 모임에서는 기다려 본 것이 처음이라 심심했습니다.
매니저 준수님(직책이 틀리면 말해주세요.)이 언급한 PoG(패스 오브 글로리)는 꽤나 오래 전부터 돌긴 했죠. 단지 이 보게동 or 다다에서 최근에 보이는 것이지만... 나중에 또 언급하겠으나, 약간 어둠에 자식인양??? 워게임 동호회에서는 돌고 있었으나, 제가 다다와 보게동에 자주 놀러 오다 보니 조금씩 정착이 되어 가는 듯....(다다와 보게동에도 그렇다는 말이고 워게임동호회는 이미 꽤나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심심하길래 게임설명하다면서, 게임설치를 하고 있는 데, 여성회원(최혜욱님으로 추정됨) 한분이 오시길래, 봐로 다른 게임을... 우리 또, 여성에게는 그정도의 배려가 들어가주는 게 --;;;; 의무죠 ㅡㅡb (흠 다시금 모임주체에 벤 습관이...)
처음 한 게임은 "코요테" 게임은 간단하며, 약간 망가지는 ㅡ0-;; 친해지기 쉽고 더하기 빼기만 할 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이기에 시작했죠.
게임을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머리띠 두룹니다. 흠... 난.. 돌쇠로 변하는 데 ㅡ0-;;; 흠.. 다른 사람들은 그리 망가지지 않던데요 ㅡ0-;; 거울을 보지 않았지만 흠.. 차라리 안 보는 게 낳을 지도...
하여간 인디언 수 맞추다가 늘어가는 코요태 겟수는.. 흠.. 아직 기억하고 있으나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딱히 누굴 비호하겠다는 건 아니고 흠.. 이럼 눈치 첼까??)
-------
두번째로 시타델을 하게되었고 그 와중에, 86??? 준수님과 띠동갑이라고 하는 군요. 하여튼... 국졸이었던 전.. 드디어 초딩출신도... 어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86아시아 게임이.....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또 하나의 여성회원분(신비님으로 추정)도 코요테부터 쭉 해왔습니다. 잘 죽더군요 ㅡㅡ;;; 본인이야 슬퍼하시겠지만... 최혜욱님은 처음 배우신 것 치고는 잘했으나, "[워로드]를 잡아요 죽이지 않을 테니~"라는 알바의 감언리설에 등에 칼맞고 침몰하기 시작 ㅡ0-;;
흠.. 게임 종료후 점수도 세지는 않았습니다. 뭐 게임을 하는 것에 만족했다기 보다는 다들.. 시타델에 슬슬 지쳐 있어서.. (아닌가? 나만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나???)
----------
이후 게임에서 참가수를 맞추기에 알맞게 옆에 펴 놓았던 "패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옆 테이블 (계속 언급되고 있는 그 귀중한 여성회원 두분이 게임하고 있는 테이블)에서 온갖 협작과 사기가 난무하는 듯 했으나, 그에 아라곳 하지 않고, 독일청년과 프랑스청년 러시아 청년들의 시체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흠.. 이젠 존대말도 익숙한데...)
군사, 역사, 워게임의 특성을 좋아하는 분들은 꽤나 좋아할 게임이긴 하나 이 게임을 널리 보급하는 데, 앞장을 서기도 하였지만 꽤나 긴 게임시간에 그리 많은 분들에게 보급하기에는.. 쫌 어려울...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 게임 펼쳐 놓고 있음, 다들 관심을 가지고 또~ 우리 ㅡㅡ+ 특유에 감언리설로 다른 보드게이머들을 혹세무민하는 저는 몇명을 벌써 꼬셨죠 ㅡㅡ+ (뒤에 어떻게 될 지는 필자도 모름)
뭐 그날 게임을 알려드린분은 다행이 이해가 빠르셔서 편했습니다. 아~ 한가지 더 "패스"는 게임시간이 길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그렇지 게임은 오히려 더 쉽습니다. 실제로 아예 보드게임을 해보지 못한 분에게도 왜만한 게임 설명보다 이해가 빠릅니다. (필자는 그 경계선을 '카탄'으로.. 카탄보는 조금 어려운)
게임은 계속 흘러가고 드디어 패션의 도시 "파리"가 점령되면서 연합국이 몰락해 갔고 또 다른 게임을 위해 접었습니다. 게임 설명과 게임하는 동안 옆 테이블은 모던아트와 아임 더 보스가 끝났습니다. 흠.. 게임 두개 또는 세개 할 시간이 걸린다는 거죠~
--------
이후 쉬운 게임으로 조인하려 했으나 ㅡㅡ;;; 어콰이어를 한다는 말에 고민을... 어콰이어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딱히 땡기는 게임도 아닌 데, 몇 주 동안 너무 많이 한 듯해서 머리가 지끈, 거기에 리코는 사람이 부족하다고 해서 우선은 리코 테이블에 앉았으나, 다시금 어콰이어테이블 사람과 빅딜을 시도 -0-;; 하였으나 실패, 결국 리코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리코가 싫어서는 아니고, 그냥 부담없는 게임을 하려고 ㅡ0-;;; 뭐 리코테이블은 날 원하고, 어콰이어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으니 ㅜ.ㅡ
보드게임긱 사이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코(보게동 대문에 작은 게임두껑사진이기도 함)는 상당히 인기가 있으며 재미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보게동 또는 다다에 마실 나오기 전까지는 어둠에 자식들?? 워게임동호회에 있다보니 꽤나 늦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친절하게 자세히도 가르쳐 주었기에, 리코를 선택한 것을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의 재미보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함, 게임보다 설명이 중요라~~) 참으로 감사드릴... 저 이외에도 한분이 처음 게임을 하고 또 한분은 두번째라고 하고 설명한 분은 20판은 했다는 데.. 어찌되었든.. 설명 굿~샷~~~
어찌어찌 VP를 얻는 화물수송을 거의 게임 마지막에 겨우 몇번해보길래 꼴찌나 하지 않을 까 했는 데, 의외로 많은 건물에 1등을 -0-;;;;
(주) 내 누누이 언급하는 것이지만, 처음 배우는 사람이 1등 혹은 승리를 한 것은 결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며, 게임을 많이 해본 혹은 고수가 처음 배운 사람에게 1등을 내어주었다 하여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이는 초보자가 잘해서도, 고수가 못해서도 아니고 단지 설명을 정말 잘해주었기에 나온 결과이다. 그러므로 게임을 설명해주는 사람의 영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초보자의 실수를 보정해주고 이기기 위해 그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지 않은 고수들의 명예라 할 수 있다.
(주) 내 누누이 언급하지만, 처음 배우는 사람이 참가하는 게임에서 고수가 이길려고 초보를 막 흔드는 건은 별로 보기 않좋다. "초보상대로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가? 라는 말을 남기며~~
하여튼 게임은 재미있었습니다. 운의 요소가 거의 없는 전략게임의 특징이 잘 나와 있고, 나중에 또 언급하겠으나 게임의 특성인 "연쇄형"의 특성도 잘 나타났습니다. 흠.. 오히려 주사위를 사용하지 않는 전략게임들에서 운(무작위성)이 작용할 수 있는 "경매"요소 가 없는 게 더 추상전략화 하여 치밀한 게임요소간의 관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요 부분들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후기 이므로 자제를 ㅡㅡ;;; 부탁드림)
-----------
이후 시간이 늦어 티츄에서 사람이 빠질 때, 교체인원(흠.. 보드게임에도 후보선수가 ㅡ0-;;)으로 들어갔습니다. 흠, 얼마전에 배운 티츄가 머리식히기에는 편해서.. 필자는 오히려 4인 티츄보다 6인 티츄로 배우고 6인 티츄를 더 많이 해서.. 폭탄을 이 날 처음 만들어 봤습니다. 후후--V
승리에 역군이 되어 게임을 장식하고..... 유종의 미를~~
밤셀려 했으나, 안세는 것 같아 먼저 가신분.. 결국 사람 하나 모잘라 밤 못세고 자리를 파했습니다. 이래서 연락처가 있어야 하는 건데...
추신: 이 정도면 정기 모임으로 승격시키도 될 듯 한 데.. 아직도 비정규모임으로 되어 있어서.. 영~ 불안 합니다. 정기모임으로 만드시죠 -0-;; (뭐 요일의 변경이야.. 주체측에서... 흠.. 주체가 아닌 손님인게 이리도 편할 줄이야 ㅠ.ㅜ 계속 놀러만 다녀야지~)
흠.. 난 섰다 하면.. 너무 길어 -0-;;
꽤나 이른 시간에 도착하였는 데, 계단을 오를 때 씨끄러운 소리가 꽤나 여려명이 들리길래 사람들이 많이 모인줄 알았으나, 모임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역시 존대말은 어색해 ㅡ0-)
외로이 ㅠ.ㅜ 기다리고 있었죠. 뭐 여기가 그렇지만, 전에는 모임주체를 많이 해서 기다리는 거야 많이 했었지만.. 이 모임에서는 기다려 본 것이 처음이라 심심했습니다.
매니저 준수님(직책이 틀리면 말해주세요.)이 언급한 PoG(패스 오브 글로리)는 꽤나 오래 전부터 돌긴 했죠. 단지 이 보게동 or 다다에서 최근에 보이는 것이지만... 나중에 또 언급하겠으나, 약간 어둠에 자식인양??? 워게임 동호회에서는 돌고 있었으나, 제가 다다와 보게동에 자주 놀러 오다 보니 조금씩 정착이 되어 가는 듯....(다다와 보게동에도 그렇다는 말이고 워게임동호회는 이미 꽤나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심심하길래 게임설명하다면서, 게임설치를 하고 있는 데, 여성회원(최혜욱님으로 추정됨) 한분이 오시길래, 봐로 다른 게임을... 우리 또, 여성에게는 그정도의 배려가 들어가주는 게 --;;;; 의무죠 ㅡㅡb (흠 다시금 모임주체에 벤 습관이...)
처음 한 게임은 "코요테" 게임은 간단하며, 약간 망가지는 ㅡ0-;; 친해지기 쉽고 더하기 빼기만 할 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게임이기에 시작했죠.
게임을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머리띠 두룹니다. 흠... 난.. 돌쇠로 변하는 데 ㅡ0-;;; 흠.. 다른 사람들은 그리 망가지지 않던데요 ㅡ0-;; 거울을 보지 않았지만 흠.. 차라리 안 보는 게 낳을 지도...
하여간 인디언 수 맞추다가 늘어가는 코요태 겟수는.. 흠.. 아직 기억하고 있으나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딱히 누굴 비호하겠다는 건 아니고 흠.. 이럼 눈치 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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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시타델을 하게되었고 그 와중에, 86??? 준수님과 띠동갑이라고 하는 군요. 하여튼... 국졸이었던 전.. 드디어 초딩출신도... 어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86아시아 게임이.....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또 하나의 여성회원분(신비님으로 추정)도 코요테부터 쭉 해왔습니다. 잘 죽더군요 ㅡㅡ;;; 본인이야 슬퍼하시겠지만... 최혜욱님은 처음 배우신 것 치고는 잘했으나, "[워로드]를 잡아요 죽이지 않을 테니~"라는 알바의 감언리설에 등에 칼맞고 침몰하기 시작 ㅡ0-;;
흠.. 게임 종료후 점수도 세지는 않았습니다. 뭐 게임을 하는 것에 만족했다기 보다는 다들.. 시타델에 슬슬 지쳐 있어서.. (아닌가? 나만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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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게임에서 참가수를 맞추기에 알맞게 옆에 펴 놓았던 "패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옆 테이블 (계속 언급되고 있는 그 귀중한 여성회원 두분이 게임하고 있는 테이블)에서 온갖 협작과 사기가 난무하는 듯 했으나, 그에 아라곳 하지 않고, 독일청년과 프랑스청년 러시아 청년들의 시체를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흠.. 이젠 존대말도 익숙한데...)
군사, 역사, 워게임의 특성을 좋아하는 분들은 꽤나 좋아할 게임이긴 하나 이 게임을 널리 보급하는 데, 앞장을 서기도 하였지만 꽤나 긴 게임시간에 그리 많은 분들에게 보급하기에는.. 쫌 어려울...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 게임 펼쳐 놓고 있음, 다들 관심을 가지고 또~ 우리 ㅡㅡ+ 특유에 감언리설로 다른 보드게이머들을 혹세무민하는 저는 몇명을 벌써 꼬셨죠 ㅡㅡ+ (뒤에 어떻게 될 지는 필자도 모름)
뭐 그날 게임을 알려드린분은 다행이 이해가 빠르셔서 편했습니다. 아~ 한가지 더 "패스"는 게임시간이 길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그렇지 게임은 오히려 더 쉽습니다. 실제로 아예 보드게임을 해보지 못한 분에게도 왜만한 게임 설명보다 이해가 빠릅니다. (필자는 그 경계선을 '카탄'으로.. 카탄보는 조금 어려운)
게임은 계속 흘러가고 드디어 패션의 도시 "파리"가 점령되면서 연합국이 몰락해 갔고 또 다른 게임을 위해 접었습니다. 게임 설명과 게임하는 동안 옆 테이블은 모던아트와 아임 더 보스가 끝났습니다. 흠.. 게임 두개 또는 세개 할 시간이 걸린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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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쉬운 게임으로 조인하려 했으나 ㅡㅡ;;; 어콰이어를 한다는 말에 고민을... 어콰이어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딱히 땡기는 게임도 아닌 데, 몇 주 동안 너무 많이 한 듯해서 머리가 지끈, 거기에 리코는 사람이 부족하다고 해서 우선은 리코 테이블에 앉았으나, 다시금 어콰이어테이블 사람과 빅딜을 시도 -0-;; 하였으나 실패, 결국 리코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리코가 싫어서는 아니고, 그냥 부담없는 게임을 하려고 ㅡ0-;;; 뭐 리코테이블은 날 원하고, 어콰이어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으니 ㅜ.ㅡ
보드게임긱 사이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코(보게동 대문에 작은 게임두껑사진이기도 함)는 상당히 인기가 있으며 재미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보게동 또는 다다에 마실 나오기 전까지는 어둠에 자식들?? 워게임동호회에 있다보니 꽤나 늦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친절하게 자세히도 가르쳐 주었기에, 리코를 선택한 것을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게임의 재미보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함, 게임보다 설명이 중요라~~) 참으로 감사드릴... 저 이외에도 한분이 처음 게임을 하고 또 한분은 두번째라고 하고 설명한 분은 20판은 했다는 데.. 어찌되었든.. 설명 굿~샷~~~
어찌어찌 VP를 얻는 화물수송을 거의 게임 마지막에 겨우 몇번해보길래 꼴찌나 하지 않을 까 했는 데, 의외로 많은 건물에 1등을 -0-;;;;
(주) 내 누누이 언급하는 것이지만, 처음 배우는 사람이 1등 혹은 승리를 한 것은 결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며, 게임을 많이 해본 혹은 고수가 처음 배운 사람에게 1등을 내어주었다 하여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이는 초보자가 잘해서도, 고수가 못해서도 아니고 단지 설명을 정말 잘해주었기에 나온 결과이다. 그러므로 게임을 설명해주는 사람의 영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초보자의 실수를 보정해주고 이기기 위해 그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지 않은 고수들의 명예라 할 수 있다.
(주) 내 누누이 언급하지만, 처음 배우는 사람이 참가하는 게임에서 고수가 이길려고 초보를 막 흔드는 건은 별로 보기 않좋다. "초보상대로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가? 라는 말을 남기며~~
하여튼 게임은 재미있었습니다. 운의 요소가 거의 없는 전략게임의 특징이 잘 나와 있고, 나중에 또 언급하겠으나 게임의 특성인 "연쇄형"의 특성도 잘 나타났습니다. 흠.. 오히려 주사위를 사용하지 않는 전략게임들에서 운(무작위성)이 작용할 수 있는 "경매"요소 가 없는 게 더 추상전략화 하여 치밀한 게임요소간의 관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요 부분들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있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후기 이므로 자제를 ㅡㅡ;;;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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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시간이 늦어 티츄에서 사람이 빠질 때, 교체인원(흠.. 보드게임에도 후보선수가 ㅡ0-;;)으로 들어갔습니다. 흠, 얼마전에 배운 티츄가 머리식히기에는 편해서.. 필자는 오히려 4인 티츄보다 6인 티츄로 배우고 6인 티츄를 더 많이 해서.. 폭탄을 이 날 처음 만들어 봤습니다. 후후--V
승리에 역군이 되어 게임을 장식하고..... 유종의 미를~~
밤셀려 했으나, 안세는 것 같아 먼저 가신분.. 결국 사람 하나 모잘라 밤 못세고 자리를 파했습니다. 이래서 연락처가 있어야 하는 건데...
추신: 이 정도면 정기 모임으로 승격시키도 될 듯 한 데.. 아직도 비정규모임으로 되어 있어서.. 영~ 불안 합니다. 정기모임으로 만드시죠 -0-;; (뭐 요일의 변경이야.. 주체측에서... 흠.. 주체가 아닌 손님인게 이리도 편할 줄이야 ㅠ.ㅜ 계속 놀러만 다녀야지~)
흠.. 난 섰다 하면.. 너무 길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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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밤셈 하는 분위기였나요??? 안 센다고 하시길래 걍 갔는데ㅜ_-;; 아쉽네요!!! 담엔 푸코 극악견제 해드리겠습니다-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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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님이 아트 오브 워님이었군요... ^^ 제가 원래 전쟁게임을 싫어하는지라 제 작년인가부터 주변의 지인들과 긱 순위 100위권 내의 전쟁게임들을 쭉 구입해서 돌려보다가... 그나마 간단(?)한 게임이 헴머 오브 스캇과, POG였고(물론 재미도 있었고요), 좀 타임이 걸리지만 괜찮은건 유럽 인걸프드로 결론을 내렸고(다른 전쟁게임들아... 미안하다), 몇몇 주변 분들에게 그렇게 추천을 했었더랬습니다... 첨 패스 오브 워를 영문 메뉴얼보며 연구하다가 이전부터 몇몇 분들이 이 게임을 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거기에 아트 오브 워님이 계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POG 구하는데 거의 8만원 넘게 들었고 유럽 인걸프드는 2개 패키지에 세금까지 얻어 맞느라... 가격이... ㅋㅋㅋ 저도 그런 게임들이 돌아가는건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플레이 타임이 긴 게임은 좀더 특화된 모임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첨 오시는 분들도 중요하지만 한님같은 분들을 위해서도 가끔 POG나 AOR, 쓰론 등을 돌릴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뭐... 이 정도면 정기 모임이죠... 목요일엔 고정적으로 모이고요... 보게동에서 약간 요일 조정이 필요해서 수요일도 간간이 모이는것입니다... ^^ 오시는 분들이 확실히 시간을 잡으실 수 있도록 요일의 문제는 곧 확실히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목요일은 쭉~ 모입니다~ 담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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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쓰 구경하다가, 리코 두번째 하던 사람이 저였습니다.. ^^
한님, 아트워님이.. 이시군요~ 담엔 더 반갑게 뵈요 헤헤.
sk8erboy// 설명이, 테플이 좋지만은 않으실텐데, 항상 보기좋으십니다~ -
후기 잼 나게 잘 봤슴다요 ^^
근데 이거 성인 전용 후기인가요?????? *^^*
(흠.. 난 섰다 하면.. 너무 길어 -0-;;) ㅋㅋㅋ -
섰다--> 썼다인듯 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저희 베레베레 서울대점은 그런 분위기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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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런님 너무 발끈하시는게
모가 있는게 아닌가요???? 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람다요 *^^* -
음..개구장이님의 덧글은 참으로 개구장이답습니다. ㅎㅎ;;
Art_of_War님 잘 계시죠? 언제 한 번 패스 돌려야 하는데 말이죠...쩝;; -
ㅡ0- 대단합니다. 그런 구멍을 찾아내다니(설마 이 표현도 성인으로 받아드리시는 건 아니겠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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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8erBoi님 옆에 안 앉을 거예요, 화투판에도 고수 왼쪽엔 앉지 말라고 했으니~~ /// 프레이님 그 멀끔한 정장이~~ 다음엔 엔조이 게임을~~~ 흠.. 리코와 패스??? /// 펑그리얌님 잘 계신가요?? 떠도는 루머에 의하면 패스 시간에 놀라서 거리를 두고 있다는...~~ 하긴.. 얼마전에 Aor을 8시간 하셨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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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AOR -> 8시간...여섯명이서 떠들고 난리치며 할 수 있다..
PoG -> 8시간...둘이서...-_-a
아직은 약간 부담스럽지요. ^^;;
컬럼비아 전쟁게임 몇개 돌리고, 팔랑스 게임 몇개 돌리고 나면 적응이 될 듯 합니다.
그때는 확실히 패스를.. :) -
풀게임이 아니라면.. 구지 8시간은 ㅡ0-;;; 하여튼..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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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응;; 마지막 문구는 오타시겠지만-_-;;;
뭔가 외설스럽사옵니다. 으하하하
후기 잼있게 잘 봤습니다^-^ -
AoR 5~ 6명 4시간.-_-a
티츄도 극강패 뽑는사람 왼쪽에 앉으면 괴롭습죠.-_-;;
툭하면 밟아대니.ㅠ -
툭하면 밟고 선잡아서.-_-;; 이쪽에는 낮은수일때 오지를 않아서 물패도 못떨고.-_-;;눈물겹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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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_of_War님 헤에 저 푸코 잘 못해요 피하실정도는 못 된답니다^_^;; //프레이님 여성분들도 푸코의 늪에 빠뜨리고 싶어요-0-)/ 푸코멤버가 늘어가는 보람에 테플도 잼나요^_^; //가끔 수요일도 모이는군요;; 몰랐네요 전 싸이를 안 키워서;; 가끔 수요일에 모이시면 알수가 없네요-0-;; 여튼 목요일에 뵙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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