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번째 날이 하필 일요일이네요ㅎ
새해 첫 날이라 참석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희 모임이 너무 새로운 게임 위주로 돌아가는데 그동안 해본 게임중에 재미있었던 게임을 "리플레이 해보자" 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해본 게임중에 재미있게 했었던 게임 적어주시면 그중에 하나씩 골라서 가져갈께요.

저부터 적어봅니다
1. 트루아
2. 부르군트의 성
3. 랭카스터
4. 던전 펫
5. 고아
6. 기타 - 뇌렌베르크, 트리뷴, 판테온, 한자 토이토니카, 네페르티티, 상트, 엘 그란데, 아사라, 에이리언 프론티어, 에지지아, 엔데버, 올림포스, 진년, 콜로니아, 쿠바, 케일러스, 노틀담,
그 외(2번 이상 더 플레이 된것) - 주사위는 던져졌다, 벨포트, 플로렌자

이번주 돌아갈 게임 목록입니다.
닌자토, 헬비티아, 트라얀, 티너스 트레일

1. 댓글시점기준 참석합니다.
2. 13:00-
3. 미정,
4. 할것과 예정된것이 많아서 안적어도 ...
5.

일단 닌자토와 트라얀(트라야누스) 설명할께요.

그리고 한주씩 돌아가면서 나오신 분들이 스스로 한개 지정해서 한것중 다시해보는 거니까
우선은 헌늠님이 먼저 1가지 제목 공개하시고 가져오세요.
(헌늠님 마음대로)
다음번에는 제가 1가지 정할께요.
(서로 이미 적어놓은 목록과 거의 완벽히 겹칩니다. 생각과 취향이 거의 같아요.. ㅎㅎ, 서로 좋겠지요)

즉, 적당한 시간에 지정1개돌리고 나머지 시간은 안해본것 돌리고... 닌자토와 트랴야누스 좋습니다.

불꽃손 //
트리뷴, 랭카스터, 네페르티티, 엘 그란데, 아사라, 올림포스, 쿠바 는 확장을 껴서 해보고 싶습니다.
네페르티티, 엘 그란데 두가지는 확장까지 준비 가능하구요,
랭카스터 법안 확장과 올림포스 오이쿠메네 확장은 구매하게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머지 게임의 확장은 나중에 플레이 하게 될 때 불꽃손님께서 준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리플레이 게임은 판테온으로 할께요~

@헌늠
내용 잘 알겠읍니다.
쿠바 확장, 아사라 확장 2건, 트리뷴 확장 모두 가능합니다.
그리고 판테온 좋죠... 벌써 기대됩니다.

추가로 부르군트의 성 확장도 가능하니 나중에 돌려보죠

해 보고 싶은 게임들이..부

내일 참여하고 싶습니다.
1. 010-3일7구-9사칠2
2. 가능한 정시도착
3. 가볍게 갈께요 ^^;;;;
4. 케일러스, 트리뷴 배우고 싶습니다.
5. 게임 재밌게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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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은 개인적으로 매우 복잡하게 진행된 하루 였읍니다.
천안모임이 없어져서 다른곳에 모임을 잡았다가
개인적으로 급한 일이 발생하여 그 일을 보느라
다른모임을 참석못하게 되고
개인적인 일을 보러 서울갔다가
천안으로와서 어렵게 구성하여 진행하게된
천안모임 이었읍니다.

앞선 모임분들에겐 이자리를 빌어서라도 미안한 마음을 전해야 될 하루였네요.
-----------------------------------------------------------이날 돌아간 게임은

1. 판테온(지정게임:모임때마다 한사람씩 돌아가며 지정하여 돌리는 게임)
2. 닌자토
3. 어흠(지인의 자작 트릭테이킹 게임)
4. 트루네

개인적으로 트루네의 룰북의 불친절함, 불명확성이 여실히 들어난 것도 이날의 특징입니다. 게임은 나름 재미있을법한데, 룰상에서 너무 명확한 설명이 없어서 유추적인 해석으로 진행을 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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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이라는게 마음대로 되는것이 없는 것 같다는것을 느끼는 하루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돌아간 하루 였읍니다.

1. 판테온 - Geek Rating 6.438 691위
리플레이 지정 게임으로 제가 고른 게임을 돌렸습니다.
견제만 잘한다면 밸런스가 무너지는 일은 없다고 느낌을 받았고 또, 라운드의 종료가 너무 빨라 아쉬운 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승점을 내는 방법이 다양해서 다시 한번 해도 재미있네요.

2. 닌자토 - Geek Rating 6.552 553위
석기 시대랑 거의 비슷 하다는 말을 듣고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설명 듣기가 너무 편했고 이해도 빨랐습니다.
자원을 얻는 방식이 공격을 해서 가져온다는 점을 빼곤 거의 비슷하더군요ㅎ
3액션 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정말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요즘 대세가 아쉽게 만들면서 또 하게 만드는 그런걸까요? ㅋ

3. 어흥
전형적인 트릭 테이킹 카드 게임.
호랑이의 어흥에 엄마가 죽는 4인플을 해보고 싶군요~ ㅎㅎ

4. 트루네 - Geek Rating 6.354 827위
일명 트로이의 카드 버전이라는 트루네.
작가눔이 룰(영문)을 너무 간단히 끄적거려 놓아서 액션을 어디서 어떻게 해야할지 정확하게 나와 있질 않더군요.
그렇다고 유추해서 하기도 그렇고 작가의 의도를 알수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 많이 나왔습니다.
도대체가 게임에 집중을 할수가 없었고 이 게임 하나로 지쳐버렸네요. ㅠㅠ
가장 돌리기 어려운 게임은 룰이 어려운 게임이 아니라 룰이 허접한 게임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게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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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평일 번개 있었습니다.

1. 킹덤빌더
2. 우륵

두개 돌아갔읍니다.

1. 킹덤 빌더 - Geek Rating 6.650 452위
도미니언 이라는 불세출의 덱빌딩 게임을 만든 작가로 유명한 도날드 X 바카리노의 최신작.
너무 단순한 액션의 반복이 이어져 조이는 맛도 없고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게임 중간에 누가 이기고 있는지 알수 없어서 그냥 내 액션만 하다가 끝난 느낌?
2인플이라 단정할 순 없지만 이름값은 하지 못할듯...

2. 우룩 ; 문명의 발상지 - Geek Rating 6.271 955위
굳이 한글화를 하지 않더라도 카드를 한번만 보고 읽으면 알수 있게 아이콘화가 잘 되있었다.
카드게임 이지만 다른 게임보다는 긴 플레이 시간이 거슬리긴 하지만 그런데로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카드 읽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못할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