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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2.2.19 일] 천안 정기 모임
  • 2012-02-14 09:50:40

  • 0

  • 586

Lv.1 개질ⓡ헌늠
- 날짜 : 2월 19일 일요일 오후 1시 ~ 11시쯤?

- 장소 :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484-13 화진유통 (개인 사무실)

- 회비 : 없음 (저녁 식사 하시는 분만 4천원)

- 문의 : 010-8642-5882

남부 파출소 오거리에서 청룡동 동사무소(천안 삼거리)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오시다가 건너편 석수 목욕탕 뒷 블럭입니다.
그 근처에 오셔서 전화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못 찾으시는 분들은 마중나가겠습니다.

※ 참석하시는 분들은 금요일까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1. 비상 연락처 (처음 오시는 분들)
2. 예상 도착 시간 ~ 예상 떠날 시간
3. 가져 올 게임
4. 룰 설명 가능한 추천 게임 or 해보고 싶은 게임
5. 기타 하고싶은 말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은 댓글 달아주시면 가능한 다 준비 하니 몸은 가볍게 오셔도 됩니다.
개인 사무실이라 장소가 협소하니 좁더라도 이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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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개질ⓡ헌늠
    • 2012-02-14 10:16:19

    3. 던전 펫, 비블리오스, 수메리아, 테베를 넘어서, 포르토 카르타고, 도미니언, 파워그리드; 최초의 불꽃, 티너스 트레일 등
    4. 던전 펫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5. 인더스트리의 경매가 아직도 머릿속에...
    • 2012-02-14 16:41:17

    가요
    3.늘가던시간 늘오던시간
    • Lv.2 불꽃손
    • 2012-02-14 18:10:50

    3. 할것이 많네요. 적당히 한두개 가져갈께요.
    4. 일단 밀린것 다...
    5. 인더스트리의 경매는 정말 경매 하나하나가 한개의 게임 같아요.
    • 2012-02-16 11:06:55

    1.010-3890-4404
    2.1시-2시쯤 도착할것 같아요.
    5.부모님 계신 온양에 얼마간 있게 되어 참석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Lv.2 불꽃손
    • 2012-02-20 08:16:19

    ------------------------------------------------------------
    이날 돌아간 게임은

    1. 킹스부르크+확장(일부, 방어토큰+개인판 부분변형)
    2. 비블리오스
    3. 프레타포르테

    입니다.
    처음 진행하면서 길게임들이 진행되고 조금 늦게 시작한덕에 몇게임 못돌아 갔습니다.
    -----------------------------------------------------------
    • Lv.2 불꽃손
    • 2012-02-20 08:34:49

    킹스부르크+확장
    결국 해보게 되네요. 확장이 들어가야 밸런스가 맞는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날 그것을 줄여보고자 개인판 부분변형이 들어간 확장과 8단계의 개인방어토큰이 들어간 확장을 포함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무척 흥미롭고 어디서 본듯한 메카니즘이지만 독특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주사위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우 좋아할것 같습니다. 주사위숫자의 부분합으로 자원을 구하고 그 자원으로 개인판의 활성화를 통해 점수화 능력을 확장하는 게임입니다. 반면 확장의 포함여부에 상관없이 본판의 느낌과 크게 변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방어토큰을 그런대로 의미가 큰데 개인판 부분변형은 기본판에서 크게 바뀌지 않았고 또한 바뀐부분이 본판의 밸런스 문제를 모두에게 공통으로 적용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각자 다르게 변형시켜서 크게 좋아졌다 아니다를 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것보다는 오히려 개인판 전체를 바꾸는 확장을 사용하는것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오랜만에 보는 재미있는 사위게임 이네요.

    비블리오스
    최근에 나온 PAX를 통해 격어본듯한 게임 시스템과 주식형 경매가 어울어진 게임입니다. 반면 개인진행단계때 개인에게 들어가는 카드와 옆으로 치워지는 카드의 구성이 히든이 되고 그것이 결국 이미 전체 판도에서 결과를 좌지우지 한다는 점에서 큰 전략이나 상호간의 짜릿함은 줄어드는 것 같네요. 즉 상호간에 너무모르게 진행되는 구간이 너무 크게 작용하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독특한 시스템탓인지 짧은 게임으로 적합한듯하고 또한 여러번 해봐야 그 전략(?)이 세워질것 같습니다.

    프레타프르테
    현재 룰북이 1판을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고 진행된 게임이 2판인데 그 룰의 차이가 나름 있는 상태이며 다양한 카드의 능력이 명확하지 않게 설명된 룰북과 잔룰이 꽤 있는 게임이라 쉽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룰을 읽어가며 난해한 룰을 서로 토의해가며 진행되느라 일부 논쟁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진행된 게임이었습니다. 카드를 가져가 뒤집은 시스템은 드럼롤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디자인을 구성해서 자랑하고 판매하는 것은 던전펫의 그것과 유사했습니다. 첫게임이라 시간도 많이 걸린것도 있고,개인적으로 룰북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문제도 있고, 1판 2판의 룰차이도 있고, 룰북의 애매한 표현도 있고, 여러가지가 겹쳐서, 게임성을 떠나서 즐겁지 않은 분들도 있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이런식이 아니고는 쉽게 진행될수 없는 구성의 게임인지라 이렇게나마 진행된 것이 다행이라 여깁니다. 개인적으로 앞서 비교된 두게임과 마찬가지로 무척 재미 있었습니다. 약간의 에러플이 있었으며 또한 더 있을수 있으리라 보지만 추가로 룰북을 파악해 본다면 다음번에는 에러플을 모두 잡을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같이 플레이한 분들께 무척 미안하군요...)
    • Lv.1 개질ⓡ헌늠
    • 2012-02-20 14:27:14

    1. 킹스부르크(Kingsburg) + 확장(To Forge a Realm) - Geek Rating 7.147 161위
    확장을 끼지 않으면 개인 보드의 밸런스가 많이 깨진다는 말을 듣고 못 돌리고 있다가 이번에 확장을 구해서 플레이 해보게 되었네요.
    확장이 5가지나 들어있어 일단 본판의 개인 보드와 개인 보드를 대체할수 있는 부분 보드 2가지만 넣고 돌려봤습니다.
    주사위의 숫자의 합을 이용해 자원을 획득하여 건물을 건설하고 활성화해서 승점을 얻는 게임입니다.
    다음에는 개인 보드를 확장판으로 사용하고 이벤트 카드, 케릭터 카드 등 확장을 모두 사용한 게임을 해보고 싶군요.
    주사위의 운과 전략이 잘 버무러진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2. 비블리오스(Biblios) - Geek Rating 6.906 269위
    주사위의 형태로 놓여진 승점을 교회 카드로 변화시켜 자기에겐 높은 승점을, 다른 사람에게는 낮은 승점을 받게 하는 주식의 가격 변화와 비슷한 시스템과 경매 요소가 섞인 카드 게임.
    게임의 맛을 느낄 수 없이 간단하게 끝나 버린 게임.
    작가의 의도가 뭐였을까나 - -;;

    3. 프레타포르테(Prêt-à-Porter) - Geek Rating 6.413 733위
    패션쇼를 테마로 폴란드에서 만들어진 일꾼 놓기 시스템의 전략 게임.
    처음 게임인데다 룰북에 확실하게 명시되지 않은 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중간 중간 얘기해 가면서 하다가 시간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일단 단점은 3액션 밖에 안되는데 일꾼이 놓여질 공간이 너무 많아서 4인플 인데도 인터 액션이 별로 없어서 게임을 같이 한다는 느낌보다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인플이면 다르려나 - -;;
    또, 일꾼이 놓여 지는 곳이 어느 곳은 휑한데 어느 곳은 치열해서 들어가기가 힘든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그만큼 일꾼이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메인 보드의 밸런스도 약간 무너진것 같습니다.
    또, 몇몇 카드의 능력이 너무 좋아서 부익부 빈익빈이 발생할 확률도 높으리라 여겨집니다. 역시 카드의 밸런스도 약간 무너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3라운드는 너무 많은 이익을 주는 사기 카드가 줄줄이 나옵니다. 그야말로 사기 카드의 향연이지요. (글로리 투 롬 보다는 못하지만ㅋ) 이렇게 많은 사기 카드들을 넣으면서 12라운드까지 끌어야 하는지 의문이군요. 그럴바에야 9라운드에 끝내는게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긴 플레이 시간만 아니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습니다 - -a
    • 2012-02-20 19:36:32

    편안하고 즐겁게 같이 게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게 같이 즐겨요^^
    • Lv.2 불꽃손
    • 2012-02-23 09:36:17

    -----------------------------------------------------------
    2/22 평일번개 있었습니다.

    1. 던전펫
    2. 포르토카르타고

    ------------------------------------------------------------
    늦은 시간에 모여 긴게임을 설명과 함께, 그리고 새로운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두개 돌아갔습니다.
    • Lv.2 불꽃손
    • 2012-02-23 09:51:24

    던전펫
    언제 돌려도 재미있으면서도 어려운 게임입니다. 솔직히 몇번 돌렸지만 전략은 알겠는데도 눈데 쉽게 들어오는 게임이 아닙니다. 이번에 전시기준, 판매기준, 내 소유카드의 요구내요, 내 소유펫의 요구색깔들, 시장에 깔린 펫들의 요구색, 그리고 그것메 필요한 우리, 우리부가타일 등 볼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는 둘째 라운드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두마리의 펫을 영입하였지만 무언가 꼬여 두마리 모두 고통으로 죽이고 우리에 똥만 3덩어리 남았습니다. 3라운드에 펫두마리를 영입하는 탓에 복구를 하여 점진적으로 전진... 결국 마지막 턴에 전시와 판매의 효율적인 관리로 성공적으로 복구에 성공하였네요. 결국 마무리의 두번의 추가전시 덕에 최종 점수를 많이 획득했습니다. 무언가 감이 잡힐듯 하지만 다음번에 진행하면 다시 헤멜것 같습니다. 즐거운 펫키우기 ㅎㅎ

    포르토카르타고
    페니키아의 포르토 항에서 일어나는 무역을 테마로한 주사위는 던져졌다 작가의 작품, 최근 PAX가 잘만들어져 예전의 본 게임을 높게 기대하고 해보려고 몇달 룰북만 가지고 다니다가 이제서야 돌렸습니다. 몇가지 한글룰북의 미스번역이 있어서 영문룰과 비교하느라 룰북 읽기가 힘들었지만 이제껏 해본 게임들에서 볼수 없는 정말 독특한 시스템이라 룰북읽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두번의 개인테플까지 하여 ...
    내용은 주어진 일꾼들을 매 라운드 위치가 바뀌는 액션카드에 몇명씩 보냄으로 그 액션을 통해 항구에 일꾼을 보내고, 상품을 사고, 해외로 수출하고, 사원과 등대로 사람을 보내든등을 통해 돈과 교역점수를 얻습니다. 이 교역점수와 돈으로 궁전에 자신의 사람을 몇명 보내는가가 최종 점수가 됩니다. 이렇게 정식으로 보내는 방법이 있는가하면 음모의 길을 통해 뒷문으로 궁전에 사람을 보낼수가있습니다. 좀 색다른 메카니즘이라 게임은 참신한데 상대적으로 그렇게 졸린다거나 압박감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상대방의 액션과는 크게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액션을 진행해도 어느정도 점수를 먹을수 있게 다양한 루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딴지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싱거운 느낌도 있고 어쨌든 기대한것보다는 약간 가볍습니다. 룰북읽을때의 짜릿함이 게임중에는 살아나지 않았습니다. 몇번 더 해봐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 Lv.1 개질ⓡ헌늠
    • 2012-02-23 12:24:03

    1. 던전 펫 (Dungeon Petz) - Geek Rating 7.067 194위
    문명 테크 게임인 쓰루, 실시간 게임인 갤럭시 트러커와 스페이스 얼럿, 일꾼 놓기인 던전 펫, 판타지 테마의 던전 로드와 메이지 나잇 등 해마다 연이은 히트작을 내면서 인기 작가의 반열에 들어선 블라다 크바틸의 게임.
    이 작가의 게임은 정말 다양하군요.
    게임의 진행은 프레타 포르테와 흡사합니다.
    몬스터를 구입해 몬스터의 요구 조건을 받아 주면서 잘 키워서 자랑하고 판매해 승점을 얻는 게임.
    여러마리의 펫을 키우면 요구 조건이 다양해져 키우기 힘들어 지니 몬스터의 습성을 생각해서 적당히 키워 잘 파는게 승리 요건인것 같습니다.

    2. 포르토 카르타고 (Porto Carthago) - Geek Rating 5.777 2482위
    주사위는 던져졌다로 유명해진 베른트 아이젠슈타인의 게임.
    각자에게 주어진 일꾼으로 케릭터를 활용하여 상품을 항구에 배달하여 승점을 획득합니다.
    독특하고 참신한 시스템은 좋지만 인터 액션이 별로 없어 심심하고 기대를 해서인지 생각보다 와 닿지를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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