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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18 일] 천안 정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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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3 09: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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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개질ⓡ헌늠
- 날짜 : 3월 18일 일요일 오후 1시 ~ 11시쯤?
- 장소 :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484-13 화진유통 (개인 사무실)
- 회비 : 없음 (저녁 식사 하시는 분만 4천원)
- 문의 : 010-8642-5882
남부 파출소 오거리에서 청룡동 동사무소(천안 삼거리)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오시다가 건너편 석수 목욕탕 뒷 블럭입니다.
그 근처에 오셔서 전화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못 찾으시는 분들은 마중나가겠습니다.
※ 참석하시는 분들은 금요일까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1. 비상 연락처 (처음 오시는 분들)
2. 예상 도착 시간 ~ 예상 떠날 시간
3. 가져 올 게임
4. 룰 설명 가능한 추천 게임 or 해보고 싶은 게임
5. 기타 하고싶은 말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은 댓글 달아주시면 가능한 다 준비 하니 몸은 가볍게 오셔도 됩니다.
개인 사무실이라 장소가 협소하니 좁더라도 이해바랍니다 ^^;
- 장소 :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484-13 화진유통 (개인 사무실)
- 회비 : 없음 (저녁 식사 하시는 분만 4천원)
- 문의 : 010-8642-5882
남부 파출소 오거리에서 청룡동 동사무소(천안 삼거리)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오시다가 건너편 석수 목욕탕 뒷 블럭입니다.
그 근처에 오셔서 전화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못 찾으시는 분들은 마중나가겠습니다.
※ 참석하시는 분들은 금요일까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1. 비상 연락처 (처음 오시는 분들)
2. 예상 도착 시간 ~ 예상 떠날 시간
3. 가져 올 게임
4. 룰 설명 가능한 추천 게임 or 해보고 싶은 게임
5. 기타 하고싶은 말
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은 댓글 달아주시면 가능한 다 준비 하니 몸은 가볍게 오셔도 됩니다.
개인 사무실이라 장소가 협소하니 좁더라도 이해바랍니다 ^^;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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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떳네요.
1. 참석 0Io-949o-32Io
2. 13:00-24:00
3. 잔게임 몇가지, 그리고 굵은게임 룰읽는대로(몇가지 읽고있는중)
4. 무엇을 돌리는것이 좋을까요 혼자 정하기도 그렇고 막막하네
5. 요번주 지정게임은 '도미넌트 스피시즈'가보죠 오자마자 룰설명과 그냥 돌리기....상황봐서 짧게 긁게 진행 (가능하죠, 못해본게 숙제라)
@헌늠 이번주 생각하고 있는 게임 있으신지요
개인적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무니 읽고 있는데... 룰이 영판뿐이라 늦네요...(요즈음은 룰이 왜 다 어렵죠), 그리고 잔게임으로 로얄터틀, 겟빗, 스팟잇 가져가 봅니다. -
3. 도미넌트 스피시즈, 콜롯세움, 애쉬나프의 궁전,
4.
5. 프린치파토, 포르투나 읽고 있긴 한데 MIL 읽은뒤로 룰 읽기가 귀찮아지네요ㅎ
불꽃손 //
지정 게임 도미넌트 스피시즈 준비하겠습니다. -
2. 13:00 ~ 21:00
3. 없음
4. ??
5. 헌늠님 주사위는던져졌다 챙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13:00-18:30
저번주엔 아파서못갔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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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돌아간 게임입니다.
1. 도미넌트스피시즈 (Dominant Species)
2. 로얄터틀 (Royal Turtle)
3. 겟빗 (Get Bit)
4. 카르타헤나 2 (Cartagena II)
5. 이탈리아 레스토랑 (Ristorante Italia)
6. 에쉬나프의 궁전 (Der Palast von Eschnapur)
이렇게 6가지 돌아갔네요. 전반적으로 구성이 무거운것에서 가벼운것까지 적당히 돌아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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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18
1. 도미넌트 스피시즈 (Dominant Species) - Geek Rating 7.751 17위
개인적으로 세번째 플레이 된 게임.
예전에 했던 플레이보다 훨씬 계획적으로 한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성환이의 환경 요소 "콩" 에 밀린 게임.ㅋㅋㅋ
역시 이기기 어려운 게임임에 틀림없습니다.
2. 로얄 터틀 (Royal Turtle)
우리나라 게임 개발에 힘쓰는 피스 크래프트 제작사에서 만든 카드 게임.
토끼, 거북이, 오리, 양 의 달리기 경주에 누가 이길것인지 베팅을 하고 순위에 따라 승점을 획득하는 레이싱 게임.
베팅을 할때 고르고 싶은 동물을 고르지 못하고 나누어준 카드 중에서만 고를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간단하면서 독특한 룰로 진행 되어 돈 값 못하고 컴포만 훌륭한 레이싱 게임보다는 훨씬 재미있습니다.
3. 겟빗 (Get Bit) - Geek Rating 5.961 1696위
쫓아오는 상어를 피해서 수영을 해 최후까지 살아남는 파티 게임.
카드를 아무 생각없이 내기 보다는 조금만 생각 하면 다른 사람의 나올 카드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게임을 하는데도 전략적이면 안되는걸까요?
난 그저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고~ ㅋ
4. 카르타헤나 2 (Cartagena II) - Geek Rating 6.104 1277위
전작인 카르타헤나에서 탈출한 해적들의 그 뒷 이야기를 그린 리오 콜로비니의 게임.
전작과 비교 했을때 오히려 가족적인 룰로 약간 바뀐것 같군요.
보드 게이머에게는 심플하게 느껴 질수도 있지만 입문자에게는 좋을 게임입니다.
5. 이탈리아 레스토랑 (Ristorante Italia) - Geek Rating 5.930 1803위
최근 재미있다고 입소문을 타고 있지만 구하기 힘든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해보았습니다.
레시피, 재료, 와인 등을 구해 요리를 해서 수입을 얻고 전문가에게 평가도 받으면서 승점을 얻는 게임.
전체적인 진행 과정은 최신작들인 던전 펫, 프레타 포르테, 등과 많이 비슷합니다만 그중에서 가장 쉬운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재미는 그에 비해 약간 떨어지지만 리플레이성은 더 많을지도 모르겠군요.
6. 에쉬나프의 궁전 (Der Palast von Eschnapur) - Geek Rating 5.496 6257위
캐슬 포 올 시즌, 펀 페어 등을 만든 잉카 브란트의 게임.
계획 단계에서 카드를 배치하고 자재(라고 해봐야 벽돌 뿐이지만)를 구해 궁전을 건설하는 게임.
수입을 받는 부분이 너무 빡빡하게 되어 있어서 게임 진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 부분을 눈치채지 못한다면 든이 없어서 중간에 게임 진행을 못하고 다른 사람이 하는걸 구경만 하고 있을수도 있겠습니다 - -;;
무언가가 부족한 약간 아쉬운 게임이군요. -
1. 도미넌트스피시즈 (Dominant Species)
이 게임은 독득한 테마로 인해 발매시부터 각광을 받았지만 지난해말 BGG의 2011 after Essen격인 BGG con 에서 더욱 두곽을 나타내며 인기를 끌었던 게임 입니다.
기원전 9만년전이 배경인 이 게임은 그당시의 생물종들이 환경에 적응해 나가고, 퇴화 되며, 지구 환경도 풍요로와 졌다가 불모지가 되기도 하고, 서로 개체를 늘리고, 이주하며 서로 싸우는 등의 당시 상황을 매우 적절해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표현한 게임입니다.
큰들에서 보면 일꾼놓기 게임이지만 서로 복합적인 요소의 상호 관계 때문에 매우 치밀한 계획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두번째 게임을 해보지만 하는 도중에는 약간 지루한면도 없지 않습니다.
반면 하고 나면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또 생기는 그런 게임이죠... 게임 플레이 시간이 제법길어 약 3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같이 플레이할 게이머를 찾는것이 더 어려워 좋은 게임이 묻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진정한 전략과 치밀한 계획하에 이루어지는 그러면서도 상황에 몰입할수 있게 해주는 일꾼놓기 게임을 원하는 게이머에게 각별히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언젠가 또 하고 말것을 스스로 약속 해봅니다.
2. 로얄터틀 (Royal Turtle)
국산 게임으로서 비록 디자이너스 에디션으로 콤포의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어느정도 가벼운면서도 상대의 심리와 자신의 카드운용을 이용하여 레이싱을 하는 주식투자형 레이싱 게임, 뭐 이런류가 롱샷이 있듯이 나름대로 상황에 따라 흥분도하고 또 고민도하는 15분짜리 게임입니다. 진정 어설픈 게임보다는 충분히 높게 평가 하고 싶습니다.
3. 겟빗 (Get Bit)
서로 동일한 카드 몇장을 들고 그 카드에 적인 자신의 로봇(실제로는 자기의 분신?)을 수영실력으로 상어로부터 탈출시키는 게임입니다. 매 라운드 제일 뒤쳐진 로봇의 4지중 1개가 상어에게 Get Bitten(물어 뜯겨나가게) 됩니다. 유사한 게임이 국산 게임으로 아스루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테마가 달라서 상황에 따라 몰입도가 달라지는 게임입니다. 한바탕 와 와 아이고를 외치다 보면 게임이 끝납니다. ㅎㅎ
4. 카르타헤나 2 (Cartagena II)
전작 카르타헤나 1보다는 정통적인 전략성을 떨어집니다. 전작의 어드밴스룰은 정말 최고의 전략이죠, 반면 전작의 그러한 높은 전략성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반복 때문에 게임의 리플레이 성이 떨어졌다면 이것을 전략성은 약간 떨어졌지만 어느정도 유지하면서도 배액션과 선장 액션등을 넣음으로서 나름대로 다양성을 제공한 부분이 상황에 따라 쉽게 리플레이가 될수 있게 만든것 같습니다.
5. 이탈리아 레스토랑 (Ristorante Italia)
2011년 말의 게임 발표 추세중에 하나는 게임의 일정기간은 준비기간, 일정기간은 준비내용을 자랑하는 기간, 일정기간은 그 내용으로 돈을 벌거나 점수를 얻는 기간등으로 하나의 시즌을 만들고 그 시즌을 3-4개 정도 연이어 진행하여 최종 평가하는 방식의 게임이 많이 출시 되었습니다.
던전펫의 시장에서 펫과 우리와 그 헬퍼들을 구한후 그것을 자랑하고 팔기를 반복하는 내용이나, 프레타포르테의 건물, 직원, 의상 디자인과 재료의 구매, 품질 및 유행등의 헬퍼들을 준비후 전시회 기간동안 그것을 평가받과 다시 팔아 돈과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내용이나, 드럼롤의 공연자, 직원 채용 및 자원구매, 입장권 팔기등을 한후에 공연라운드에 점수를 얻는 방식은 그것들이 매우 약속이나 한듯이 매우 유사 했습니다.
그런것중의 하나인 이탈리아 레스토랑은 레시피와 그 재료, 적합한 와인 및 만찬실, 요리수업 등으로 준비를 하여 비평을 받고 요리 수준을 높이고, VIP에게 광고를 하여 별점을 얻고, 다시 그 메뉴를 팔아 돈을 얻는 방식의 유사한 '준비후 쇼' 패턴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비교하면
던전펫은 일꾼배치의 우선권을 비딩하는 방식이 독득하고 펫들의 요구를 스스로 구성하여 들어주어 키워낸다는 특히한 방식이라 나름대로 다양한 맞과 펫과의 고군분투를 경험할수 있습니다.
프레타포르테는 역시 단조로운 일꾼방식을 택하고 있지만 각 전시회의 점수 계상방식이 영향력방식이라 특화된부분이 있고 새로운 테마 또한 좋습니다. 적적한 카드를 가져오는 것이 게임의 재미라 할것 입니다.
드럼롤은 일꾼이면서 더욱 단조로운 반면 해당 공연자의 공연 수준마다 얻어지는 혜택이 다르게 한것이 특징 입니다. 그 혜택의 시기와 수준을 적당히 맞추는 것과 게임종료후 공개 미션에 잘 부합시킨사람이 거의 승리하게 되는 미션완성 또한 숨어 있습니다.
반면 이 게임은 일꾼은 없고, 턴방식의 액션을 하는 단순함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반면 다른게임에서 자원을 목재큐브나 카드로 한것과는 달리 원형 종이 토큰에 그림을 넣어 핸들링이 편하고 몰입감을 높이는데 성공한 게임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단순한 반복속에 스스로 완성해가는 자신의 레스토랑 메뉴와 얻어지는 점수체계등이 재미라 하겠습니다.
비교된 게임들이 비교적 묵직한 게임성을 가진반면 이 게임은 가볍과 초보자도 접근하기 쉬어 상대적으로 리플레이성이 높을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흠이라면 초기 셋팅이 모두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6. 에쉬나프의 궁전 (Der Palast von Eschnapur)
속칭 예정액선 게임, 그런데 비딩이 숨어 있습니다. 서로 가용할수 있는 돈중에서 각 액션에 히든 비딩을 하고 서로 한가지 액션을 동시에 공개하여 해당 액션 승자만 액션을 하여 궁전을 건설하는 게임. 물론 라운드 끝에 건설이 완료된 궁전마다 건설 기여자는 보상으로 대금을 받게 됩니다.
반면 하고 싶은 액션이 있어도 핸드의 가용할 금액이 부족하면 거의 게임에서 혼자놀기를 해야할정도의 상황도 벌어 질것 으로 생각 됩니다. 전반적으로 일정 액션에서 원한다고 계획대로 모두 할수 없으므로 두턴만 꼬이면 다른 사람들이 비딩용 금액을 받는데 비해 자신은 그렇지 못하므로 다음 라운드 또한 액션을 할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자칫 빈익빈부익부가 가속될수 있게 됩니다.
몇번 게임을 해본 게이머라면 이러한 부분을 미리 인식하고 적당히 관리와 계획을 할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여러면이 게임을 하다 보면 1~2 사람을 자칫 '엘리'가 될수도 있는 게임이네요. 재미있는 메카니즘을 가졌으면서 약간의 룰상에서 밸런싱 요소가 부족한면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점만 보완된다면 좋은 게임이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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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평일모임에서는
1. 펠릭스 (Felix)
2. 히말라야 (Himalaya)
3. 쿠바+확장-엘프레지덴테 (Cuba+Exp.-El Presidente)
3게임이 돌아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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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21
1. 펠릭스 (Felix) - Geek Rating 6.510 606위
프리드만 프리제의 카드게임.
독특하고 기발한 게임을 - 게임 방식이던 테마던 간에 - 만든 프리드만 프리제의 게임이라고는 생각지 못할 평범한 눈치 경매 게임.
입문자에게는 갠찮을것 같네요.
이런 류의 게임을 어디서 본것 같은데 뭐였더라...?
2. 히말라야 (Himalaya) - Geek Rating 6.757 377위
Tilsit collection 이라는 타이틀로 나온 프랑스사 게임.
2005년 올해의 게임상에 오르기도 했었군요.
예정 액션을 통해 자원을 모아 각 마을에 전해줘 그에 대한 보상으로 정치,경제,종교 등의 영향력을 높히게 됩니다.
승리자를 선정하는 방식이 독특한데 게임 종료 후 먼저 종교의 영향력이 낮은 사람을 제거하고 그 다음 정치의 영향력이 낮은 사람을 제거하고 남은 사람 중 경제의 영향력이 높은 사람이 승리하게 됩니다.
아~ 내가 싫어하는 위너 선정 방식 ㅠㅠ
자원을 모으는 과정과 마을에 배달하느 과정에서 자꾸 다른 사람의 눈치보게 되네요.ㅎ
이거슨... 전략 눈치 게임?
3. 쿠바 + 확장-엘프레지덴테 (Cuba+Exp.-El Presidente) - Geek Rating 6.899 N/A
법안 카드, 건물 타일 등이 추가된 확장을 넣고 다시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카드에 의한 보너스 액션보다는 보너스 액션 후에 대통령이 움직여서 선정되는 액션이 강력해서 오히려 보너스 액션을 억지로 하게 되는것 같군요.
시간이 늦어져서 8라운드까지는 못하고 중간 5라운드까지 해서 건물 테크를 완성하지는 못했네요.
나중에 혹시 한번 더 하게 되면 3인이라서 돌려보지 못한 법률가의 액션을 해보고 싶군요.
역시나 이것저것 생각할게 많은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
1. 펠릭스 (Felix)
수많은 경매 게임들이 있습니다. 모던아트, 쿠한델, 인더스트리, 파워그리드 ... 작게는 게쉥크트, 세렝게티 등 경매게임은 각자 그 경매 방식을 독특하게 처리하는것으로 그 게임이 다른것과 차별성을 둡니다.
이 게임또한 그런면에서 독특합니다. 참가자가 각자 1장씩의 경매품(?)을 내놓으면서 경매를 시작하는데 총인원수+1장의 경매품중 현재 남아있는 사람수만큼은 내용이 가려져 있습니다. 즉 패스하는 사람이 생길때마다 그사람은 패스 타임에 따라 일정돈을 받아가고 나머지는 계속 경매를 합니다.
그과정에서 먹어온 카드들의 구성이 점수가 되는게 큰개는 높은 점수의 고양이를 제거시키고 작은개는 낮은 점수의 고양이를 제거 시킵니다. 이렇게 반복후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하는......
그런데 이게임은 간단한 경매의 특이함만을 살리기 위해 일체의 밸런스는 없는 단순한 블러핑요소를 넣고 있어서 자칫 싱거운데다 승리하는것 마저 게임의 흐름에 맞기게 되는 결과가 일어납니다. 이런면에서 전략전인 게임을 원하는 사람은 약간 먼게임이 될것이고 가볍게 가족끼리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일수 있는 게임입니다.
재미? 나중에 이야기 해줄께요.
2. 히말라야 (Himalaya)
제국의 상인들의 재판이라고 하는데 전작은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일탄 독특한 테마-히말라야 근처의 티벳과 네팔의 승들이 상단을 구성해서 이마을 저마을 돌아다니며 상품을 구하고 파는 게임, 그런데 예정액션을 해야 합니다. 각자 히든의 액션카드 6장을 순서대로 늘어 놓은후 동시 공개하여 각자 1액션씩 돌아가면서 진행합니다. 쇼군이 그렇고, 얼마전에한 에쉬나프의 궁정이 그렇네요.
액션은 3종류의 길중 1곳으로 가기, 상품구하거나 팔기, 쉬기 등이 있는데 상품 구하기는 각 마을에 도착하면 거래를 통해 무료로 상품을 구하지만 그마을에 남은 물건중 가장싼것을 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게임의 백미인것 같네요. 서로 눈치보고 마을을 그냥 지나치는가 하면 적당히 둘러서 가기도 하고 쉬었다 가기도 하고...
그러나 한마을에 도착해서 주문서에 있는 상품을 모두 배달하면 보상으로 경제적으로 가축을 받던지, 종교적으로 사리잡을 세우던지, 정치적으로 사절단을 일정수 배치하는 것중 2가지를 할수 있습니다. 어느것 한가지도 소홀할수 없는 것이 승자는 정치, 경제, 종교적인 점수를 적절히 배합해서 먹은 사람만이 누릴수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게임의 한쪽 요소로만 치달리는 '냅다 전략성'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눈치를 보랴 다른플레이어 상단이 지나가지 못하게 설인을 등장시킬까 고민하랴 3라운드당 1번씩 배달하고 남은 상품의 재고조사를 하는데 그것용으로 상품 관리하랴 눈치코치 모두 동원 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예정액션을 통한 배달 시스템인데 여느 게임과는 다른 테마와 상품구하기에 따른 독특성 때문에 다시해보고 싶은 생각이 남는 게임이네요.
3. 쿠바+확장-엘프레지덴테 (Cuba+Exp.-El Presidente)
쿠바를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화려한 콤포뒤에 단순한 선택액션의 반복...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에 고민해야 할것은 게임의 진행하는 내 액션의 순서 입니다. 이것이 결국 게임을 좌우하기 때문이지요. 이것때문에 게임이 사람을 타기도 합니다만 ...
요번에는 확장을 넣어 돌렸습니다. 본판에 각자 취할수 있는 사람수+1 만큼의 추가된 공개형 액션카드를 라운드마다 섞어서 각 이벤트 칸에 무작위로 배치하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물론 각자의 액션중에 아무때나 자신의 손에 있는 카드 액션대신 공개카드 액션 하나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선점방식이기 때문에 좋은것은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액션단계후 남은 1장에 있는 기본 이벤트가 대통령 자동차에 의해 발동이 됩니다.
모든 법안이 자동통과 된다던지, 다음라운드 일꾼마커를 관리자가 움직일수 있다던지 하는등의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이벤트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것을 무시할수 없습니다. 아니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어쨋든 이런식으로 확장은 본판과는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뭐 하고싶어도 확장게임 자체가 풀리지 않고, 풀린다 하더라도 콤포에 비해 매우 고가로 풀려서 경험하기가 용이하지 않는 게임중에 하나 입니다.
액션이 늘어나서 할수있는것이 많아 보이지만 각 해당액션은 어차피 한개씩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남들니 추가된 액션을 진행하므로 오히려 빡빡함이 가중되는 느낌입니다. 전략성이 더 올라갔고 게임에 탄력이 생긴것이죠... '본판도 무거운데 확장까지?..'하며 힘들어 하는 분도 있으리라 예상합니다만 이런류의 전략적이면서 아기자기하게 꾸려나가는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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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일요번개 있었습니다.
1. 콜로세움 (Colosseum)
2. 더보스 (The Boss)
3. 트라야누스 (Trajan)
4. 글로리아픽토리아 (Gloria Picktoria)
5. 크로노스 (Khoronos)
약간 빡센것 포함되었네요.
일단 알차게 중간중간 가벼운것 포함해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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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25
1. 콜로세움 (Colosseum) - Geek Rating 7.007 233위
컴포 작살인 볼프강 크라머의 게임.
디자인이나 게임 이름만으로는 콜로세움에서 피비린내 나는 검투 경기가 열릴것만 같지만 전혀 상관없이 쇼 매니저가 되어 쇼를 열어 가장 많은 관중을 모으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경매 방식이 전작의 게임인 플로렌스의 제후와 약간은 비슷합니다.
투자 페이즈에서 메달 2개를 사용해야만 2번째 액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달의 중요성이 너무 크고, 라운드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3관중을 추가할수 있는 추춧돌로 인해 부익부 빈익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오기 쉬워 밸런스가 약간 무너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언가 아쉬운 게임이군요.
2. 더 보스 (The Boss) - Geek Rating 6.276 956위
블러핑과 눈치 보기가 난무하는 영향력 게임.
공개되는 카드의 정보를 보고 어떤 보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껀지 결정하고 5번의 투자를 하여 최종적으로 각 보스가 영향력이 높은 사람에게 혜택이나 벌칙을 주어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정보가 공개되는 초반은 눈치보기, 블러핑 등으로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지다 정보가 거의 공개 될 쯤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영향력의 계산을 하게 됩니다.
파티와 전략이 잘 맞아 떨어진 유쾌한 영향력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재미있네요!!
3. 트라야누스 (Trajan) - Geek Rating 7.207 136위
두 달 사이에 100등 이상이 올라가서 어느새 136위를 기록하고 있는 슈테판 펠트의 게임.
슈테판 펠트의 게임은 독특하면서도 다채로운 본인만의 게임풍을 담아 어떤 사람이 플레이를 해 보아도 이것은 슈테판 펠트의 게임이다!! 라고 느끼게 되는게 있는것 같습니다.
벌써 5회 이상 플레이 해보아서 이제는 어느정도 테크를 읽게되었네요.ㅎ
이번엔 처음부터 작정하고 배 테크로 달려보았는데 1등을 하긴 했지만 보너스 액션을 사용하지 못해 힘들었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는 않지만 역시 재미있는 게임!!
4. 글로리아 픽토리아 (Gloria Picktoria) - Geek Rating 6.180 1113위
셋 컬렉션으로 점수를 얻는 알란 문의 카드 게임.
Get the Goods의 리메이크 게임 이라는군요.
4번째, 7번째, 10번째 점수 계산을 발생 시키는 수탉 카드와 점수를 얻지 못하게 하는 여우 때문에 게임이 쪼이는 맛이 살짝 있습니다.
zoch사 게임답게 간단히 즐길만한 가족게임이네요~
5. 크로노스 (Khronos) - Geek Rating 6.220 1049위
프랑스 게임회사인 마타고사의 Ludvic Vialla, Arnaud Urbon의 합작 게임.
Ludvic Vialla, Arnaud Urbon 둘이서 같이 만든 게임이 유토피아가 있고 Arnaud Urbon 혼자 만든 게임은 최근작 몬테 크리스토가 있군요.
시간 여행을 해서 액션을 하면 1시대(힘의 시대)에서 액션을 하면 2시대(신앙의 시대), 3시대(이성의 시대)까지 힘이 미친다는 점이 독특해서 어떤 액션을 할때 얻는 이득이 무언지 아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7번의 턴 밖에 없다는 말에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것 같았는데 생각할 게 많아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이런 게임 처음이야~
다음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네요. -
1. 콜로세움 (Colosseum)
최근 유행하는 경영게임이네요. 전투도 로마도 거의 보이지 않는....
하지만 최근 유행하는 방식의 일꾼이나 보상방식이 다르고
게임 메카니즘도 단순 구매, 경매, 거래, 주사위, 개인차례 점수계산, 정리의 순으로 진행되는
약간 평범한 메카니즘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화려한 콤포에 비해 싱거운듯도 하지만 다양성 때문인지 질리는 맛은 없고 아기자기 합니다.
크라머의 느낌이 충분히 느껴지면서 재미 있네요.
반면 빈익빈이 강해지는 밸런스의 조율적인 부분이 더 있었다면 훨씬 좋은 게임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이 게임이 최근에 나왔다면 지금처럼 묻혀(?)있듯이 평가 절하 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충분히 가족과도, 게이머들과도 즐길수 있는 게임이네요.
2. 더보스 (The Boss)
최근들어 자주 회자되는 따끈따끈한 게임입니다.
아주 특별한 게임은 아니어도 테마와 게임 메카니즘이 잘 어우러져 짧게 하면서도 나름대로 집중할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군요.
기대를 안했는데 예상외로 특이한 메카니즘입니다.
공개된 투자 대상에 각자 그 정보를 몇개 소유하고 게임이 시작되면
자신의 턴에 옵션적으로 투자를 하고 1개의 투자 대상의 여러 정보중 정보 1개를 공개하면서 턴을 넘기게 되는데
앞사람이 공개한 정보와 투자하는 것을 눈치로 자신의 턴에 투자와 공개를 하게 됩니다.
반복하다보면 남을 낚는(?) 정보를 흘릴수도 있고 이 게임도 짧게 아무때나 해도 될듯한 게임이네요. 가볍게 중간중간 해보기 좋습니다.
3. 트라야누스 (Trajan)
다시 해보지만 이런 류의 게임은 개인적으로 무척 힘드 들게 됩니다. 이유는 눈앞에 보이는 여러 상황에 대한 욕심에 어느것 하나 정확히
마무리 하지 못하여 결국에는 중간 정도의 순위만 하기 때문이죠..
만칼라 방식의 여물통 회전 방식으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액션 결정과 각 액션간의 순서싸움, 그리고 보이지 않는 라운드 내 한정된 총 액션 수 때문에
매우 생각할 것이 많은 게임 입니다. 쉽지 않지만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위랭크...
4. 글로리아픽토리아 (Gloria Picktoria)
셋트 콜렉션을 하여 10개의 영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임 카드로 진행되어 편하고 즐겁습니다. 가족들이 매우 좋아 할듯 합니다.
여우 한마리의 힘은 게임에 어마어마한 파장을 남기네요. 이런것은 게임을 새로 디자인 하는 사람들이 참고 하였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부스터 루스터(멋쟁이 수탉)
의 출현에 따른 점수계산 단계화 그때 자신이 여우를 소유할 경우 불이익을 혼자만 당하므로 그것을 넘기려는 고통을 매 턴 가지게 되면서 긴장감이 생성됩니다.
갑자기 점수화 단계가 오게 되므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깨는 유일한 상황이 이루어 지면서 게임의 승패를 좌지 우지 하는 결과가 됩니다.
자주 하기는 조금 그렇다고 해도 가끔(?)하면 나름 즐겁게 다시 할수 있겠네요.
5. 크로노스 (Khoronos)
정말 정말 독특한 게임 메카니즘 게임판 3개를 놓고 각 게임판에서 별도의 점수를 주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그 게임판 간에 시간의 흐름에 해당하는 규칙이 있어
한쪽에서 일어나는 일이 다른쪽에서도 복사되듯이 일어 납니다. 각 게임판별 점수 방식이 서로 반대의 상황으로 진행하고 약간의 장단점을 주어 얽히고 섥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내용은 게임판내 구역에 건물을 건설하여 소유하고 그 소유한 건물의 크기에 따라 구역마다 단독 영향력으로 점수를 얻게 되므로 매우 치열하게 영역 타툼이 일어 납니다.
반면 가용할수 있는 액션의 내용이 손에든 카드 4장을 통한 것이므로 마음대로 진행할수도 없고 매우 고민도 많이 해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평하면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이상의 게임성과 구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접근하기 힘든 룰과 수읽기의 개념때문에 게이머들 사이에서 저평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좋게 평가 하고 있는 게임중에 하나 입니다. 진정한 수읽기형 영역싸움 추상전략을 원하시는 딮 게이머라면 도전 해보시죠.
(각 구역에 작은 건물 하나를 놓는 것 마져 실제로는 매우 큰 전략이 될수 있다는 것은 여러판 해보면 느끼실수 있는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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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3월 28일 평일 번개 돌아갔습니다.
1. 포비든아일랜드 (Forbidden Island)
2. 폴레볼레 (Volle Wolle)
3.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Tigris and Euphrates)
4. 오갈랄라 (Ogallala)
주사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폴레볼레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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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28
1. 포비든 아일랜드 (Forbidden Island) - Geek Rating 6.941 259위
롤 쓰루 디 에이지, 판데믹 등을 만든 작가 맷 리콕의 협력 게임.
섬이 물에 잠기기 전에 타일로 이루어진 여러가지 장소에 가서 4가지의 보물을 모아 헬기를 타고 탈출하면 성공~
판데믹 보다는 훨씬 쉽고 접근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난 협력 게임과는 잘 안 맞고~ ㅎ
2. 폴레 볼레 (Volle Wolle) - Geek Rating 5.795 2381위
조흐 사의 주사위 게임.
아로사의 살인 사건, 팔라티누스 를 만든 작가의 게임이군요.
각자의 목표 숫자를 정하고 목표 숫자가 높은 사람부터 8면, 10면, 12면 세가지 주사위를 굴려 양 카드를 얻어 가장 점수가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
주사위를 좋아하시는 분 이시라면 불타 오를수 있습니다.
아 12면 주사위에서 11이 나와 목표 숫자를 성공하는 기분이란~!! ㅎㅎ
3.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Tigris and Euphrates) - Geek Rating 7.790 15위
크니지아 옹의 타일 놓기, 전략 게임.
타일 배치, 지도자 배치, 분쟁, 기념비 건설 등으로 농업, 상업, 종교, 군사 4가지 분야에서 승점을 얻어 낮은 분야의 승점을 비교하여 가장 높은 승점을 얻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
카드 게임 나일의 승리자 승점 방식이 티&유에서 나온거였군요.ㅎ
짜여진 전략 보다는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춰 나가야 하는 추상 전략에 가까운 게임이더군요.
음... 내가 언제부터 추상 전략을 점점 멀리 하게 된건지... - -
암튼 개인적으로 얼마전에 했던 크로노스가 훨씬 좋았다는~ (비교 대상이 아닌가;;ㅋ)
긱 순위는 왜 이렇게 높은거야 - -;
이 게임의 높은 긱 순위를 이해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크니지아의 게임 중 가장 전략 스럽고 크니지아의 명성에 걸맞는 게임.
4. 오갈랄라 (Ogallala)
카페 인터 내셔널, 탈리 호 등 가족 게임을 주로 만들어 온 루디 호프만의 75년에 발표된 Up the Creek 이라는 카드 게임의 리메이크 게임.
더미에서 카드를 뽑아 자기 공간에 카드를 놓아 특수 카드로 다른 배를 공격하고보물 카드로 승점을 얻는 게임.
고전 게임의 향기가...; -
1. 포비든아일랜드 (Forbidden Island)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협력 게임, 평소에 협력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로 다른 게임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집에서 손쉽게 가끔 돌리려고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간단한 게임성과 적당한 콤포에 있네요.
카드게임보다도 싼 가격도 한목 하고, 재미는 중간 정도. 판데믹의 축소판이라고들 하는데 역시 판데믹에는 손이 가지 않네요.
협력게임의 진수인 실시간 협력게임인 크바틸작 스페이스 얼럿도 역시 그저 거렇네요. 지금도 내가 풀어야할 숙제는
진정 재미있는 2인게임과 나에게 맞는 협력 게임은 어느건가 찾는 일인것 같네요.
2. 폴레볼레 (Volle Wolle)
한마디 개인차와 긱평점의 개념을 한방에 날려버린 게임입니다. 평소 작고 적당한 콤포에, 아기자기한 룰과, 적절한 전략과, 가벼운 리플레이성,
그리고 독특한 매력이 있는 메카니즘의 게임을 찾아 다니는 내게 있어서 이것은 최근에 돌린것중 최고의 대어 였습니다.
한마디로 주사위와 확률, 그리고 자신의 배짱을 게임 메카니즘으로 하고 있으면서 귀여운 콤포는 한마디로 최적이네요. 내게,
개인적으로 평소에 늘 가벼우면서도 독특한 게임을 찾는 내게 이와 유사성있는 게임으로는 픽피크닉과 최근에 돌리 더보스가있군요.
결코 메카니즘이 같다는 뜻은 아닙니다. 개인분류 방법중에 유사한 끌림이 있다는 것이지요...
어떻게는 한카피 구하고 싶어집니다. (저기저 사이트에 분명이 한카피 있는것 확인 했습니다.)
긱평점 6점 초반대 ㅋㅋㅋㅋ. 안믿어져 (모두 주사위 혐오증 걸린 사람이 평점 주는 듯 합니다.)
3.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Tigris and Euphrates)
두번째 돌리는데 역시 건조한 게임입니다. 여러명이서 바둑을 두는 느낌 입니다. 이쪽에서 저쪽까지 판에 놓인 타일들을 보며 수읽기를 하고
원한다면 싸움을 걸고 이기면 상대가 판에서 쫒겨나고 그 만큼 내가 점수를 얻고, 그런중에 마음에 드는 룰 하나는 자신 왕조의 4리더에의한 점수를 골고루
먹어온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패턴은 나일에도 있다고 하지만 사무라이에도 있고 얼마전에 한 히말라야에도 있고 ...
어쨌는 이런 방식의 점수계산법이 오직 한가지 방향에서 승리하면 되는 테크의 완성을 통한 승리가 최종 승리인 게임보다는 개인적으로 나아 보입니다.
최근에 진행했던 크로노스에 탄력 받아 유사한 게임으로 돌려 본것인데 아무리 보아도 크로노스가 10배는 더 심오하고 전략적이며 다양한 신의 한수가 나올수도 있는
게임인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긱에서는 크로노스에는 천대시하고 티유에는 관대시하네요.
긱평점의 편파적인 면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4. 오갈랄라 (Ogallala)
계속 관심 같고 보아오던 게임인데 짧게 한다고 시작한 게임이 이건 게임 종료조건으로 배하나 만들면 다른사람에게 파괴당하고 또 도끼는 '미친 인디언'에 의해
자신의 배를 파괴하고... 게임이 끝나지 않습니다. 카드발과 턴발로 약간은 게임이 마음대로 할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네요.. 가끔 한번씩 한다면 그것도 재미는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카드라서 조금 낳아요...무거운데 이렇게 반복되는 거라면 마음에 아주안들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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