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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갑작스런 틱톡 자반도르 번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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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0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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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9일은 틱톡이 공사라 약간 쉬는 날이라고 혼자 정해놓고 있었습니다.
틱톡이 일반손님이 '아주' 적은지라, 그냥 문닫아 놓고 매직인들에게만 알리고 오늘은 에어컨 공사를 하고 있었죠. 그렇게 생각하고 에어컨 기사를 부르고 여러가지 하고 있으려니 (사실 할일은 없지만 -_-; 지키고 있어야지 않겠습니까 ㅋ)
은숑님께 전화가 오더군요.
"로비님 내일 AOR 돌릴건데 같이 하실수 있으세요? 그리고 오늘 XX가(보리건빵님) 자반하러 간다면서요?"
앗; 온 매장이 쓰레기 투성 난리인데;
뭐 할튼 어찌저찌 한시간 동안 재빨리 치우고 있는데 로이엔탈님 등장.
"자반도 돌리고 싶고, 건빵의 애절한 글에 예기치 않은 월요일에
오게 되었네요."
음; 뭐 할튼 설마 2명이 돌려버리면 어쩌냐는 말에 일단 저도 합류해버렸습니다. 사실, 손님 안받으려고 뒷문 닫아버리고 간판불은 끄고 에어컨 기사님들은 공사가 난공사라 돈 더내라 늦게까지 작업하겠다 선언하신 시점에서 뭐 한번 배워보자 하는 마음에 끼었지만, 에어컨 다는데 훌쩍 몇십만원이 날라간다고 하니, 씁쓸한 마음에 제대로 플레이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_ㅜ
그리고 잠시 소강상태 도중 삼각김밥과 함께 보리건빵님 과 ekk님 등장. (김밥 잘먹었습니다 ㅎㅎ)
자. 결국 제가 카페 인수하고 처음 사버린 게임 자반도르를 배우나요~
----이제부터 진짜 후기 ---- (지금까진 가짜였나 그럼-_-;)
일단 빌드 타고, 비딩하고 점수제에 돈으로 승부보는건 리코를 닮았군요. 그외 여러 요소를 다른 게임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파워그리드나 고아를 안해본 저로서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처음 플레이라 초반에 조금 헷갈리는 점이 많아 빗나간 플레이를 했는데, 그래도 주변분들이 게임의 승부보다는 가르쳐주시는데 중점을 두셔서 결정적인 실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이런 게임 오팔,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 루비라면 분명 럭셔리 빌드가 유리하지만 경험없으면 어려울것이라는 짐작에 설명을 듣고 다이아를 가자고 혼자 (알지도 못하면서) 생각했는데, 정령은 한라운드를 돌려보니 초반 이익이 적은 케릭터 더군요. 조금 난감해져서 오팔+사파이어 혹은 오팔 체인지--> 에메랄드 를 해볼까 했는데 여기서 경험의 차이. 오팔 체인지 --> 에메랄드 빌드는 별 실수없이 타고 갔지만, 그러니 보석숫자에서 포인트 선두 치고나가는 바람에 선두 페널티를 짊어지고 초중반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것때문에 마지막 수문장 사는 턴이 한턴 늦어졌죠. 딱 원하는 턴이 왔지만, 에메랄드 두개 집중 +1로도 -20의 페널티로 수문장을 살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초반에 포인트는 뒤쳐지면서 빠른 루비 빌드 타고 아이템보다 마법 빌드를 다양하게 타면서 후반에 치고 나가는 건빵님의 스타일과 비교해보면 조금 어리 석었다고 할수있죠.
이 게임 한번해보고 모든걸 알수는 없지만, 확실히 견제하는 것이 아이템 비딩 이라던지, 혹은 아이템 능력으로 방해하는게 있지만, 계산적인 게임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과 게임 한다면 그 요소는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다음턴 혹은 이번턴 계산된 값에서 멀어지면 최상의 패를 포기하고 다른 패를 찾아야 하므로 "앗 몰라! 내가 살거야!" 하는 식의 과감(?) 혹은 무모한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 같이 하는게 아닌것이 파악되면 절제된 옥션진행이 되므로, 이번 플레이는 특히 더 견제 플레이가 적었던것 같습니다.
결국 럭셔리 빌드 + 수문장 2개 러쉬하신 건빵님의 승리로 끝났고, 같이 경쟁하신 ekk님과는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지만, 사실 ekk님의 빌드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같은 에메랄드를 경쟁한 로이엔탈님이 중간에 삐걱거려서 수문장 경쟁도 없었고해서 2등할수 있었죠.
게임 후 생각한것은, 핸드수 세는것에 빈약했던 실수로 마법가루를 쟁여놓는 플레이를 못한것과, 1등의 페널티를 받으면서까지 최적화 플레이를 하려던 실수 같습니다. (사실 돈을 벌수있는 수단은 보석 말고도 있었는데 말이죠...) 한턴에 한번씩은 꼭 맞는 마법 업그레이드의 자연스러운 빌드를 타면서 보석숫자 유지하면서 순위는 2등이하로, 핸드수에 맞게 아이템 쟁여놓기.
그게 아니라면 완전히 처음부터 빠른 사파이어 - 다이아 빌드로 보석과 업그레이드에 1등을 유지하면서 페널티 짊어지고 후반 모아놓은 힘으로 치고 나가는 플레이어가 생기기전에 게임을 끝내버리는것. 그게 게임의 포인트지 싶군요. (하지만 말로 떠들어봐야 하기는 힘들겠죠. OTL...)
아. 오늘 정령으로 해서 에메랄드를 잡아서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에메랄드는 소켓을 얻던지, 따로 에메랄드 아이템을 사던지 해서라도 중반 2배의 집중화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다이아나 루비로는 바꿀수 없으므로 수문장을 사려면 여러군데서 할인이 들어와도 에메랄드 5~7개 정도의 평균수익인 50~60 정도의 수익으로는 풀칠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2집중은 필수죠. 그리고 절대 에메랄드 수문장은 뺏겨선 안되므로, 후반 초입에 1,2등을 피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보석의 숫자가 많아서 힘들죠;;) 그러므로 카리스마 마스크 하나정도는 보유해야하고 마법도 -20깎아주는것 정도는 마스터 해야합니다. (그래야 초반 에메랄드 수문장에 다음혹은 최소 다다음이라도 나머지 한개의 수문장을 차지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잘나간다면 2턴연속 수문장으로 게임을 끝내던지, 세턴에 걸친 2개의 수문장으로 일등으로 '치고나갈'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임 4인플에서 5개의 수문장이라고 할시 거의 2개의 수문장을 확보해야 승리가 가능한것 같더군요.
------후기 그만 잡설시작 ------
뭐할튼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
혹자는 운요소가 적고 딴지가 적어서 별로인 게임이라지만
역시 취향의 차이인지라 저는 아주 즐거웠습니다. ㅎㅎ
다음 빌드를 생각해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워지네요 ^^
그리고 저번 달려라 달려 후기를 아직도 못올렸네요 ㅎㅎ
사실 생각해보니 나열식 후기는 의미도 없고
(물론 첫주는 다들 잘 모르시는 분이셨기에 적기 즐겁고 좋았지만)
해서 뭔가 임팩트한것으로 축약해서 좀 자세히 남겨야지 생각중입니다.
우선 오늘 에어컨 (ㅠ_ㅜ 아 내돈;) 화요일 보조 간판;
수요일 하수도 공사로 돈과 일에 압박받아버린 제가 이번주까지는
제대로 된 모습 보여주긴 어렵겠지만요..
ㅎㅎ 하지만 틱톡은 이제부터입니다! ^-^ 오늘 번개 즐거웠어요~
틱톡이 일반손님이 '아주' 적은지라, 그냥 문닫아 놓고 매직인들에게만 알리고 오늘은 에어컨 공사를 하고 있었죠. 그렇게 생각하고 에어컨 기사를 부르고 여러가지 하고 있으려니 (사실 할일은 없지만 -_-; 지키고 있어야지 않겠습니까 ㅋ)
은숑님께 전화가 오더군요.
"로비님 내일 AOR 돌릴건데 같이 하실수 있으세요? 그리고 오늘 XX가(보리건빵님) 자반하러 간다면서요?"
앗; 온 매장이 쓰레기 투성 난리인데;
뭐 할튼 어찌저찌 한시간 동안 재빨리 치우고 있는데 로이엔탈님 등장.
"자반도 돌리고 싶고, 건빵의 애절한 글에 예기치 않은 월요일에
오게 되었네요."
음; 뭐 할튼 설마 2명이 돌려버리면 어쩌냐는 말에 일단 저도 합류해버렸습니다. 사실, 손님 안받으려고 뒷문 닫아버리고 간판불은 끄고 에어컨 기사님들은 공사가 난공사라 돈 더내라 늦게까지 작업하겠다 선언하신 시점에서 뭐 한번 배워보자 하는 마음에 끼었지만, 에어컨 다는데 훌쩍 몇십만원이 날라간다고 하니, 씁쓸한 마음에 제대로 플레이나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_ㅜ
그리고 잠시 소강상태 도중 삼각김밥과 함께 보리건빵님 과 ekk님 등장. (김밥 잘먹었습니다 ㅎㅎ)
자. 결국 제가 카페 인수하고 처음 사버린 게임 자반도르를 배우나요~
----이제부터 진짜 후기 ---- (지금까진 가짜였나 그럼-_-;)
일단 빌드 타고, 비딩하고 점수제에 돈으로 승부보는건 리코를 닮았군요. 그외 여러 요소를 다른 게임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파워그리드나 고아를 안해본 저로서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처음 플레이라 초반에 조금 헷갈리는 점이 많아 빗나간 플레이를 했는데, 그래도 주변분들이 게임의 승부보다는 가르쳐주시는데 중점을 두셔서 결정적인 실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이런 게임 오팔, 사파이어, 에메랄드, 다이아, 루비라면 분명 럭셔리 빌드가 유리하지만 경험없으면 어려울것이라는 짐작에 설명을 듣고 다이아를 가자고 혼자 (알지도 못하면서) 생각했는데, 정령은 한라운드를 돌려보니 초반 이익이 적은 케릭터 더군요. 조금 난감해져서 오팔+사파이어 혹은 오팔 체인지--> 에메랄드 를 해볼까 했는데 여기서 경험의 차이. 오팔 체인지 --> 에메랄드 빌드는 별 실수없이 타고 갔지만, 그러니 보석숫자에서 포인트 선두 치고나가는 바람에 선두 페널티를 짊어지고 초중반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것때문에 마지막 수문장 사는 턴이 한턴 늦어졌죠. 딱 원하는 턴이 왔지만, 에메랄드 두개 집중 +1로도 -20의 페널티로 수문장을 살수는 없었습니다.)
사실 초반에 포인트는 뒤쳐지면서 빠른 루비 빌드 타고 아이템보다 마법 빌드를 다양하게 타면서 후반에 치고 나가는 건빵님의 스타일과 비교해보면 조금 어리 석었다고 할수있죠.
이 게임 한번해보고 모든걸 알수는 없지만, 확실히 견제하는 것이 아이템 비딩 이라던지, 혹은 아이템 능력으로 방해하는게 있지만, 계산적인 게임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과 게임 한다면 그 요소는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다음턴 혹은 이번턴 계산된 값에서 멀어지면 최상의 패를 포기하고 다른 패를 찾아야 하므로 "앗 몰라! 내가 살거야!" 하는 식의 과감(?) 혹은 무모한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 같이 하는게 아닌것이 파악되면 절제된 옥션진행이 되므로, 이번 플레이는 특히 더 견제 플레이가 적었던것 같습니다.
결국 럭셔리 빌드 + 수문장 2개 러쉬하신 건빵님의 승리로 끝났고, 같이 경쟁하신 ekk님과는 간발의 차이로 승리했지만, 사실 ekk님의 빌드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같은 에메랄드를 경쟁한 로이엔탈님이 중간에 삐걱거려서 수문장 경쟁도 없었고해서 2등할수 있었죠.
게임 후 생각한것은, 핸드수 세는것에 빈약했던 실수로 마법가루를 쟁여놓는 플레이를 못한것과, 1등의 페널티를 받으면서까지 최적화 플레이를 하려던 실수 같습니다. (사실 돈을 벌수있는 수단은 보석 말고도 있었는데 말이죠...) 한턴에 한번씩은 꼭 맞는 마법 업그레이드의 자연스러운 빌드를 타면서 보석숫자 유지하면서 순위는 2등이하로, 핸드수에 맞게 아이템 쟁여놓기.
그게 아니라면 완전히 처음부터 빠른 사파이어 - 다이아 빌드로 보석과 업그레이드에 1등을 유지하면서 페널티 짊어지고 후반 모아놓은 힘으로 치고 나가는 플레이어가 생기기전에 게임을 끝내버리는것. 그게 게임의 포인트지 싶군요. (하지만 말로 떠들어봐야 하기는 힘들겠죠. OTL...)
아. 오늘 정령으로 해서 에메랄드를 잡아서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에메랄드는 소켓을 얻던지, 따로 에메랄드 아이템을 사던지 해서라도 중반 2배의 집중화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다이아나 루비로는 바꿀수 없으므로 수문장을 사려면 여러군데서 할인이 들어와도 에메랄드 5~7개 정도의 평균수익인 50~60 정도의 수익으로는 풀칠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2집중은 필수죠. 그리고 절대 에메랄드 수문장은 뺏겨선 안되므로, 후반 초입에 1,2등을 피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보석의 숫자가 많아서 힘들죠;;) 그러므로 카리스마 마스크 하나정도는 보유해야하고 마법도 -20깎아주는것 정도는 마스터 해야합니다. (그래야 초반 에메랄드 수문장에 다음혹은 최소 다다음이라도 나머지 한개의 수문장을 차지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잘나간다면 2턴연속 수문장으로 게임을 끝내던지, 세턴에 걸친 2개의 수문장으로 일등으로 '치고나갈'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임 4인플에서 5개의 수문장이라고 할시 거의 2개의 수문장을 확보해야 승리가 가능한것 같더군요.
------후기 그만 잡설시작 ------
뭐할튼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
혹자는 운요소가 적고 딴지가 적어서 별로인 게임이라지만
역시 취향의 차이인지라 저는 아주 즐거웠습니다. ㅎㅎ
다음 빌드를 생각해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워지네요 ^^
그리고 저번 달려라 달려 후기를 아직도 못올렸네요 ㅎㅎ
사실 생각해보니 나열식 후기는 의미도 없고
(물론 첫주는 다들 잘 모르시는 분이셨기에 적기 즐겁고 좋았지만)
해서 뭔가 임팩트한것으로 축약해서 좀 자세히 남겨야지 생각중입니다.
우선 오늘 에어컨 (ㅠ_ㅜ 아 내돈;) 화요일 보조 간판;
수요일 하수도 공사로 돈과 일에 압박받아버린 제가 이번주까지는
제대로 된 모습 보여주긴 어렵겠지만요..
ㅎㅎ 하지만 틱톡은 이제부터입니다! ^-^ 오늘 번개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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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님이 염장을 지르시네 요즘에 다시 일을 시작해서 보드게임을 접해 본지가 어~언 2주 자반 하고푸네요 이번주 목,금, 쉬니깐 열시미 보드겜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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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저두 잼나고 즐거운 번개 이었습니다.
음.. 그럼데 ekk라는 분은 누구신지 ^^;;;
로비님 미버요.. -
로비님 후기를 읽으니까 잼나게 하셨나 보내요 ~~
근데 전 좀 덜 땡기는 겜이더라구요 ^^
언제 저랑 워크 돌려보아요 -
ㅎㅎㅎ 자반도르의 세계로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자반도르 재밌죠~ 매번 새로운 방식의 빌드 짜는 맛이 참 멋진 게임이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 -
틱톡의 후기가 안올라오니까 넘넘 리플달고 싶네요 ~~
저 이번주 금요일 쉬는 날인데 저랑 같이 겜 돌려보아요 ^^
새로 구매한 겜들 들고 가겠습니다.. -
/eek님
ㅋㅋㅋ ekk님 죄송요. 그날 하루죙일 일반손님 없다가 11시반쯤에 -0- 들어와서 1시까지 놀다 가시는 바람에 늦게 들어가서 막 쓰고 자느라 ㅎㅎㅎ 보시다시피 html도 아니고 그냥 막 창에대 다고 수정도 없이 쓴글이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해해주어요~~~~~~~~~~~~~~~~~~~~~~
/처리™ 님 금욜날 환영환영~ 하지만 제가 과연 겜에 낄수 있을지는 미지수로군요 ㅠ_ㅜ 이번주까지는 예기치 않은일들에 바쁠것 같습니다~ -
방금 또 지르고 왔습니다
로비님 혹시 영웅의 귀환 구매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49000원에 인터하비에 나왔더라구요
모노님의 룬바운드때문에 갑자기 RPG가 땡기네요 ^^
금요일 저랑 워크 돌려보아요 ^^ -
아흑.. 에메랄드 경쟁은 의도했던바가 아니었습니다..
(사실 저도 두번째로 하는거라-실제 엔딩까지 간건 이번이 처음)뭘해야 하는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제대로 파악못하는 감못잡는 플레이의 연속이었다는..
=꼴찌가 당연!!
여하튼 후기를 보니 꽤 재미있게 하신듯 하여 다행이네요..
(사놓고 다른 사람들은 재미있게 하고 있는데 못하고 궁금해하셨을 로비님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듯..)
담번에는 시간날때 파워그리드나 한번 돌려볼까나요?
p.s. 자유게시판의 자반관련 글과 댓글들보면서 새삼 동감이 가는게 확실히 이겜도 푸코류의 운이 상당히 배제된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전략잘짜서 치고 나가는 사람을 (요행으로라도)따라잡을 방법이 도통 안보인다는.. 결국 실력대 실력, 전략 대 전략인데.. 고수와 하수의 격차가 제대로 드러나는 게임이 아닌가 싶다는..
(머 하수더라도 저처럼 당하면서도 재미있게 하는 하수라면 다행이겠지만요.. ㅎㅎ)
p.s.2. 말로만 듣던 보리건빵님의 x태 플레이는 제대로 경험했다는..
^^;
p.s.3. 처리님 워크 저두 하구 싶어용.. 운빨로 커버되어주는 워크~~
(이것두 운빨 안붙으면 투정부릴듯.. ㅎㅎ) -
그건 그렇고 로비님의 리뷰는 '글 잘쓰신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만인지 궁금하네요..
게임에 대한 적응도 빠르시고, 글도 잘 쓰시고 부럽슴다.. ^^ -
금요일날 다시 일나오라구 하네요 ㅠ.ㅜ
워크 돌려보구 싶었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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