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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일]다덱건대점AOR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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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6 1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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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클럽에 동주가 아래와 같이 써놨더군요....
저는 첨으로 해봤는데, 담에 다시 하면 정말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이번엔 룰을 잘 아는 사람이 없어서 완전 에러룰 투성이었습니다.
룰 북을 한번 보고 하였지만, 확실히 직접 게임을 해봐야 좀 파악이 되는 것 같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이건 좀 이상한데? 라는 식의 의문이 생기기에요.
오늘 플레이 한것도 나름데로 재미는 있었지만, 에러룰은 정말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카드를 버리는 것이 그것인데요. 예술 진보가 되어있지 않다면 카드를 버릴 수 없답니다.
그러니깐 비극 지수가 그리도 잘 안내려갔지요. ㅡㅡ;
룰 북에 그 카드의 명칭이 달라 좀 헷갈렸지만, 이런 것도 있습니다. 남아있는 마커로 확장 카드를 살수 있다는... 이것도 잘 몰랐지요.
아무튼 그래서 지금 다시 룰북을 읽어 보면서, 아... 그랬구나... 라고 '킥킥' 거리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이 게임에 대한 후기를 보았는데,
AOR의 밸런싱은 예술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밸런싱이 잘 맞는다구요. 함부르크가 좋지 않다는 소리는 어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후반가서 강한 도시가 제노아와 함부르크라는...
그리고 이 게임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첫 턴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냐 입니다.
일단은 최대한 인접 지역은 먹고 시작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구요.
그러니 당연히 마커 비딩에 돈을 쳐발라야 하는 것이죠. ㅎㅎ
자원 카드는 일단 자원있는 지역을 잘 모아서, 한번에 잘 터트려야 하나 봅니다.
사람들이 각 도시마다 몇가지 전략을 말하는데, 그 전략도 참 다양하고, 의외의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재밌는 게임입니다.
근데 바르셀로나 잡으면 죽어도 1등 못한다는것은 공통적인 의견같더군요.
정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초반 전략은 거의 대다수가 동일한데요.
각 나라별 흐름을 조금 알려드릴께요.
1. 바르셀로나.
알짜배기 자원이 많고, 시장 규모가 작아서 초반에 달리기 너무 좋습니다. 저도 오늘 하면서 느꼈었구요. 그러나 런던하고 서로 공격들어가기 시작하면 둘다 서로 못 큰다는 군요. 초반에 북서아프리카나 이베리아 반도에 획득할 땅이 많아서 좋지만, 반대로 침략당하기 쉽다고... 배 업글을 빨리해서 동방으로 진출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제가 그리 할려 했는데...)
2. 런던.
울을 얼마나 잘 모으냐가 승패의 관건이 된다고 합니다. 일단 영국으로는 공격을 잘 안들어오니 그것이 편하다구 하고, 천문학 등 해양 기술이 필수이며, 이곳 저곳 잘찔러 보는게 필요한 듯 싶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세인트 말로를 먹고 하는 것도 기본이라구...
3. 파리.
후반용 국가라고 합니다. 내륙용으로 함부르크 피해서 내륙에 땅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늘려나가냐가 중요할 수 있고요. 아니면 몽펠리에를 통해 지중해를 넘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치가 없어보이는 석재를 많이 모아서 대박 터트릴 수 있는 것도 파리의 로망이라 합니다.
한번쯤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4. 함부르크
오늘 현정이형이 보여준 초 암울 모드. 그러나 여기 저기에서 평한 것은 함부르크 좋다였습니다.
함부르크의 초반 패턴은 캐러반 업글하고, 일단 주위에 먹을만한건 다 먹고, 빠르게 V지역으로 들어가서 베네치아하고 한판 붙는 그런 시나리오 더라구요. 그래서 후반에 강하다구...
엄청난 확장을 보여준 베네치아를 보며 초반부터 망가진 함부르크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5. 제노아.
함부르크와 더불어 수도 비딩은 0이 최적이다라고 합니다. 바르셀로나와 베네치아 사이에서 힘겹긴 하지만, 외교 여하에 따라 충분히 강해질 수 있어서 강력한 도시라는 평입니다. 동쪽으로의 진출도 베네치아에 뒤질것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함부르크와 마찬가지로 후반 강력한 나라로 평가됩니다.
6. 베네치아.
오늘. 영호의 플레이를 보았다면, 베네치아엔 더 이상 할말이 없을 것입니다. 뭐 그냥 지도의 반이 베네치아 땅이었다는... ㅡ0ㅡ;
일단 동방으로의 진출에 가장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고요. 초반 제노아와의 피렌체 싸움에서도 조금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플레이에서는 초반 십자군과, 면죄부. 그리고 함부르크의 괴멸등으로 엄청나게 성장하는 베네치아를 보았는데, 다른 때는 어떨지가 궁금합니다. 어쨌든 강한 도시임에는 틀림 없어 보입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클릭하시와요....
http://dicedeck.cyworld.com
저는 첨으로 해봤는데, 담에 다시 하면 정말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이번엔 룰을 잘 아는 사람이 없어서 완전 에러룰 투성이었습니다.
룰 북을 한번 보고 하였지만, 확실히 직접 게임을 해봐야 좀 파악이 되는 것 같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이건 좀 이상한데? 라는 식의 의문이 생기기에요.
오늘 플레이 한것도 나름데로 재미는 있었지만, 에러룰은 정말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카드를 버리는 것이 그것인데요. 예술 진보가 되어있지 않다면 카드를 버릴 수 없답니다.
그러니깐 비극 지수가 그리도 잘 안내려갔지요. ㅡㅡ;
룰 북에 그 카드의 명칭이 달라 좀 헷갈렸지만, 이런 것도 있습니다. 남아있는 마커로 확장 카드를 살수 있다는... 이것도 잘 몰랐지요.
아무튼 그래서 지금 다시 룰북을 읽어 보면서, 아... 그랬구나... 라고 '킥킥' 거리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이 게임에 대한 후기를 보았는데,
AOR의 밸런싱은 예술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밸런싱이 잘 맞는다구요. 함부르크가 좋지 않다는 소리는 어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후반가서 강한 도시가 제노아와 함부르크라는...
그리고 이 게임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첫 턴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냐 입니다.
일단은 최대한 인접 지역은 먹고 시작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구요.
그러니 당연히 마커 비딩에 돈을 쳐발라야 하는 것이죠. ㅎㅎ
자원 카드는 일단 자원있는 지역을 잘 모아서, 한번에 잘 터트려야 하나 봅니다.
사람들이 각 도시마다 몇가지 전략을 말하는데, 그 전략도 참 다양하고, 의외의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재밌는 게임입니다.
근데 바르셀로나 잡으면 죽어도 1등 못한다는것은 공통적인 의견같더군요.
정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좀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초반 전략은 거의 대다수가 동일한데요.
각 나라별 흐름을 조금 알려드릴께요.
1. 바르셀로나.
알짜배기 자원이 많고, 시장 규모가 작아서 초반에 달리기 너무 좋습니다. 저도 오늘 하면서 느꼈었구요. 그러나 런던하고 서로 공격들어가기 시작하면 둘다 서로 못 큰다는 군요. 초반에 북서아프리카나 이베리아 반도에 획득할 땅이 많아서 좋지만, 반대로 침략당하기 쉽다고... 배 업글을 빨리해서 동방으로 진출하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제가 그리 할려 했는데...)
2. 런던.
울을 얼마나 잘 모으냐가 승패의 관건이 된다고 합니다. 일단 영국으로는 공격을 잘 안들어오니 그것이 편하다구 하고, 천문학 등 해양 기술이 필수이며, 이곳 저곳 잘찔러 보는게 필요한 듯 싶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세인트 말로를 먹고 하는 것도 기본이라구...
3. 파리.
후반용 국가라고 합니다. 내륙용으로 함부르크 피해서 내륙에 땅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늘려나가냐가 중요할 수 있고요. 아니면 몽펠리에를 통해 지중해를 넘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치가 없어보이는 석재를 많이 모아서 대박 터트릴 수 있는 것도 파리의 로망이라 합니다.
한번쯤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4. 함부르크
오늘 현정이형이 보여준 초 암울 모드. 그러나 여기 저기에서 평한 것은 함부르크 좋다였습니다.
함부르크의 초반 패턴은 캐러반 업글하고, 일단 주위에 먹을만한건 다 먹고, 빠르게 V지역으로 들어가서 베네치아하고 한판 붙는 그런 시나리오 더라구요. 그래서 후반에 강하다구...
엄청난 확장을 보여준 베네치아를 보며 초반부터 망가진 함부르크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5. 제노아.
함부르크와 더불어 수도 비딩은 0이 최적이다라고 합니다. 바르셀로나와 베네치아 사이에서 힘겹긴 하지만, 외교 여하에 따라 충분히 강해질 수 있어서 강력한 도시라는 평입니다. 동쪽으로의 진출도 베네치아에 뒤질것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함부르크와 마찬가지로 후반 강력한 나라로 평가됩니다.
6. 베네치아.
오늘. 영호의 플레이를 보았다면, 베네치아엔 더 이상 할말이 없을 것입니다. 뭐 그냥 지도의 반이 베네치아 땅이었다는... ㅡ0ㅡ;
일단 동방으로의 진출에 가장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고요. 초반 제노아와의 피렌체 싸움에서도 조금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플레이에서는 초반 십자군과, 면죄부. 그리고 함부르크의 괴멸등으로 엄청나게 성장하는 베네치아를 보았는데, 다른 때는 어떨지가 궁금합니다. 어쨌든 강한 도시임에는 틀림 없어 보입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클릭하시와요....
http://dicedeck.cy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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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겜 언젠가 꼭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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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지노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이네요...
AOR재밌다고 그러더라구요...이때 에러룰로 겜을 했는데...
조만간 저희 클럽에서 AOR번개를 친다니 시간되시면 함 오세요..
이때 에러룰 전부 수정했으니
아마 그때는 에러룰 없이 할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시고요..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AoR.. 음.. 저도 한번쯤 해보고 싶군요;;
글고 바셀로 1등할려면 계속 카드 많이 들고 있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자원도 못모으고 땅도 뜯겨요;; -
창예님!!! 창예님 쓰신글에 모라고 댓글이라도 달아주고 싶은 맘 굴뚝같은데...젠장!!!!! 전 AOR 하나도 몰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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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저도 뭐 많이는 못해본 초보라...ㅡㅡ;;
혹 언제 aor번개있음 연락주세요...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보려 노력할께요^^ -
넵...시간나시면 저희 정모때 함 오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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