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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Warcraft

깜짝(지들끼리) 번개~ ^0^

안녕하십니까! 로비입니다!

평소에 늦은 후기로 유명한 로비가 번개가 끝나고 난 직후 바로 후기 올려봅니다. (그만큼 화욜 한가하단 소리죠! ㅋㄷㅋㄷ) 오늘은 처리님께서 eek님과 보리건빵님을 모시고 나타나 저를 포함해 워크래프트(확장)을 달려 버렸습니다. 아는 사람끼리 몰라 놀아 버리는 치사한 플레이죠! (사실은 워크가 4인플이라; 더 오셔봐야 겜못하고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길까봐 그랬답니다. ㅎㅎ)

우선 참가해 주신분입니다.

처리님

eek님

유령회원님

보리건빵님

Liberto 님

유령회원님의 존재 및 신원은 비밀비밀비밀입니다. ㅋㅋㅋㅋ

게임 샷~!

워크의 후기는 사실 생각해 봤을 때 관광 버스 탄 기억만 가득합니다. ㅠ_ㅜ 저랑 eek님이 얼라이언스(나이트엘프, 휴먼) 처리님과 보리건빵님이 호드(오크, 언데드)였습니다. 게임은 랜덤으로 진영을 선택하는데 사실 오랜 호드 유저인 관계로 호드가 나오기만을 빌었지만; 나엘이 나오다니 OTL 바로 이것이 절망의 시작.

비밀 멤버 워크확장 번개

게임은 제가 처음 배우는 것이었지만 워 게임치고는 난이도가 조금 낮은 편이라(사실 컨텐츠의 압박이 있지만, 카드의 용도와 게임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기본적인 룰은 간단한 편이었습니다. 앗; 내가 워크 컴게임을 많이 해봐서 그럴지도;) 초보자와 상급자의 갭이 아주심한건 아니었는데, 역시 게임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것이 실수. 레벨 2짜리 크립을 영웅업의 유혹에 못이겨 댐볐다가 제가 전멸하는 상황이 연출. 이크님과 저의 절망상황 ㅠ_ㅜ.........

관광버스태우기...

현그래도 휴먼(eek님)의 자금 땡겨주기(?) 신공으로 살아났으나 업그레이드 되어 언데드 미는 재미에 빠져 (저기 제 자리에 4짜리 원거리 유닛 보이시죠? 케케케) 보리건빵님의 영웅 급습에 결국 GG 선언. 완전 버스 타기였지만 뭐,

할튼 게임은 정말 말그대로 워크를 잘 재현한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쳇 나중에 다시 그 멤버로 해보자구요!

Bonus Stage!

Tiket to Ride(Europe) & 유령회원

유령회원의 등장으로 워크로 끝내지 않고 T2R 유럽을 달렸습니다. 제가 빠지고 유령회원 + Liberto 님의 참여로 깔끔한 5인플. 저는 하루죙일 3신기만 돌리는 일반 손님들의 압박으로 빠져 버렸죠 ㅎㅎ 보드게임 장사는 3신기로 끝난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3신기 하나더 구입하기로 했다는 -_-; (할 수 없잖아요 ㅠ_ㅜ) 유령회원님을 빼고 찍느라 매우 힘들었심 ㅋㅋ

...

뭐 할튼 제가 안해서 모르지만 즐겁게 게임하시네요 게임 누가 이겼죠?

자,. 짧고 간단한 번개 후기였습니다. 누군가 번개 칠때 여러분들 오시는것도 좋네요. 화요일같은 경우는

3신기 일반 유저분들만 아니면 정말 한가하거든요! ^^ 종종 뵈요 ㅎㅎ

다음 번개는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