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일때문에 당분간 참여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다음주 모임때 뵙겠습니다~

1. 18:45~
2. 게임 미정 인원이 적으면 2-3인플 적당한것 골라갑니다. 반대면 마구마구
3. 버건디의 성, 트라야누스

1. 6시 반부터
2. 쓰루

16:00 까지 갈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아무도 댓글없으면 그냥 18:30으로 하고요.

------------------------- 2013. 03. 27 모임 기록입니다.  1. 쓰루디에이지스 (Through the Ages)  -------------------------

[쓰루]는 재미있다고 느끼는데 반면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 군요... 룰을 어느정도 익힌상태에서 두명이 진행해도 4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추후 숙달되면 더 빨라 질수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 진행할때 카드의 상태 점검이나 인원 자원 흐름을 파악하지 않고 대략적으로 진행한점을 감안하여 다음번에 진행하면 시간이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에도 시간의 압박때문에 대강할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게임자체가 대강하게끔 압박을 주는것으로 치부해야 합니다. 어쨋든 재미를 떠나서 개인적으로는 잘 맞지 않네요.. 투자된 시간대비 재미는 약간 모자라고, 게임의 흐름은 거의 카드 읽기에 주력하여(카드 드리븐류의 속성이지만) 게임에 몰입하기도 약간 모자라고, 테마도 한시대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 역사를 모두 훑다보니 징기스칸이 아인슈타인을 만날수 있는등 약간의 테마를 강제로 씌운점도 없지 않습니다. 또한 광산업글을 초반에 못하다보니 인구수로 해결하는 중국,인도식 테크밖에 할수 없고 그렇다 보니 상대에게 밀린 부분을 도저히 따라갈수 없다는것을 1시대 끝에 느껴버리니까 2시대 3시대는 '게임의 즐거움'보다는'고통'만 지속되었네요. 어쨋든 미루고 미루면서 1/3씩만 하던 게임을 전부 해볼수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것 같군요.. ㅎㅎㅎ 게임하면서 고통과 지루함을 느껴보신분!! 여기 손!!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 게임이 모두에게 재미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