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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화] 분당PSM&보드게임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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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14: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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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여섯번째 이야기
5월의 마지막 밤을 환히 밝힌 분당 페이퍼이야기에서의 스물여섯번째 이야기입니다. 이사를 가 버리시는 바람에 자주 못 오시는 Ryu 님, 먼길을 마다않고 오시는 시베리아벌목곰 님, 분당 모임의 터줏대감 바부탱 님과 Rufus 님, 오랜만에 들여주신 파랑매 님 등 여러분과 함께한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San Juan
다른 분들이 도착하시기 전에 미리 즐겨본 산 후앙. 여러 모임에서 자주 선택받는 인기 게임 중 하나~ (옆의 휴지는 방금 김밥 먹은 손으로 카드들을 손상시킬 수 없기에 비상 대기중...)
Give Me the Brain
카드의 영문 텍스트 때문에 다들 조금(?)은 긴장하셨던 카드 게임, Give Me the Brain! 자신이 가진 7장의 카드를 먼저 없애버리면 승자가 되는 게임이죠. 카드는 크게 특정 액션을 행하는 잡 카드와, 브레인을 얻기 위해 사용되는 비드 카드로 구성되고, 잡 카드에는 브레인을 가지고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핑크색 잡 카드가 포함되어 있죠.
PSM(Pirates of the Spanish Main)
오래간만에 창단 멤버와 함께 즐겨본 PSM. 이번에는 자신이 갖고 있는 배와 선원으로 선단을 꾸미는 방식이 아닌, 밀봉 포장된 팩을 그자리에 뜯어 거기에서 나온 유닛으로 선단을 꾸미는 실덱(OOB) 방식으로 펼쳐졌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순간~ 자신이 받은 PSM 팩을 뜯어보고 있습니다. 와우~ 나한텐 어떤 배와 선원이 나왔을까?
게임은 5인이 참가한 멀티 룰로 진행되었습니다. 저와 벌목곰 님이 한 팀을 이루고, Ryu 님, 바부탱 님, Rufus 님이 다른 한 팀을 이루었습니다. 각자 팩에서 나온 2척의 배와 선원들로 선단을 꾸몄습니다.
`피유~쾅~``우지끈~` 처절한 바다 사나이들의 해전이 펼쳐졌습니다. 숫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저와 벌목곰 님 선전을 했으나, Ryu 님-바부탱 님-Rufus 님 연합 함대에게 보물 획득에서 뒤진 채 패전의 아픔을 감수해야만 했답니다~
Drakon
무시무시한 용이 지키는 던젼 안에서 보물을 찾아나선 6명의 용감한 용사들의 이야기~ 각자 특수한 능력을 가진 기사, 도둑, 아마존, 마법사, 난쟁이 등을 조종하여 보물찾기에 나섰습니다. 딴지가 난무하는 `타일 놓기형 딴지 게임`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다른 사람보다 금화 5개를 먼저 얻기 위해선 어쩔 수 없죠^^
Munchkin
지지난주에 이어 다시 찾은 먼치킨. 차 시간이 늦어 모두들 레벨 10까지 업그레이드를 시켜보진 못했습니다^^;;;
아, 아직 24시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게임이 그립습니다. 또 한주를 어떻게 기다리나....모두들 한 주 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이상 하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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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배를 조립하다보니 거꾸로 끼우기도 하고...아이구, 망신이야~
처음 접해 보셨던 바부탱 님과 Rufus 님도 신기해하고, 신나하셔서 더욱 좋았던 PSM 한판이었네요~ (Rufus 님, 충동구매 후회 안 하시죠?) -
이렇게 보니 이제야 PSM 모임 답네요..ㅎㅎ
담주부터는 항상 토너먼트 내용도 같이 볼 수 있기를 바라며..
근데..
사진에 스페인 2 마스트짜리.. 엘 피카도르 같은데..
마스트 앞뒤를 바꾸어 끼셨네요..
아마 구멍 크기가 틀려서 저렇게 안들어갈탠데 신기하다는..
더 잼있는건 처음 하셨던 바부탱님과 Rufus 님이 아닌 배의 위치를 봐서는 하워드님것 같다는..ㅎㅎㅎ
혹시 분당쪽에 일이 있다면 일부러 화요일로 약속 맞추어서 모임 가도록 할께요~
오랜만에 다들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ㅋㅋ 맞습니다^^ 계속되는 망신쌀....윽....어쩐지 안 들어간다 했더니...우하하하~ (유부남은 끼는 건 잘 하거든요...억지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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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후기를 상당히 빨리 올리셨네요~ ^^;
그러셨구나..ㅎㅎ
얼마나 안하셨으면~~ ^^;;
이제 매주 6시 반부터 제일 먼저 PSM은 하도록 하죠~ ㅎㅎ -
항상 후기는 빨리 올리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미뤄질 때가 있죠^^;;;
이제 많은 분들이 선단도 갖추셨으니, 모임 이름에 걸맞게 PSM으로 시작을 해 보죠^^ (더이상 배 잘못 조립하는 일이 없도록...ㅋㅋ) 다음주부터는 게임 결과에 따른 랭킹제 시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모임 공지 때 올리겠습니다~
물론, PSM 토너후 보드게임 열전은 계속됩니다. 쭈~욱~ -
후기첨보는데..
음...원래 다들 얼굴은 공개안하시나봐요?ㅎㅎ -
기린조련사//제가 본 바로는 보통 게임사진만 공개하더군요
요즘 나오고 있는 Robbie님이나 AGRA님의 후기가 특별한 편이구요 ^^
(물론 일반적인 후기에서도 가끔씩 얼굴이 나온답니다 ^^) -
야주님 먼치킨 한글화 되어있다면 저에게 넘기세요^^;;;(말이 되는소리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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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님 전 답글도 안달았는데 옆에 글이 달려있네요 ^^;;
혹시 모르죠 제가 먼치킨이 무지 싫어지는날 그땐 일순이로 넘기겠습니다. ㅋㅋ
우리 아가 빨리 나와야 게임에 참여할수 있을텐데 -_-;;
우리 아기도 보드게임 마니아로 키워서 모임에 참여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참 하워드님 젬블로 싸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오늘 처음으로 돌렸지요 ^^ㅎ -
야주 님의 예쁜 아기가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라뇨...덕분에 젬블로 들고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당...^^)
기린조련사 님, 혈제진 님// 저도 멋진 모임멤버분들의 모습을 담고 싶지만, 디카 성능도 좋지 않고...이러쿵저러쿵...ㅋㅋ 모임에 오시면 `학씰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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