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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AoR 후기(2게임중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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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8 03: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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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이월드 보게동 신천모임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갔다가 새벽에 참여했던 AoR 2차전입니다
1차전이 대략 6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2차전도 만만찮게 걸렸던 듯 싶습니다(아마 5시간 정도..??)
수도 비딩때 받은 카드.. 계몽군주, 아머(Armor) 무기, 돌(Stone) 카드
돌 버렸습니다.
근데 저 카드로 무슨 나라를 잡을지 막막하더군요 -_-
속편하게 0비딩할걸 그랬나 봅니다
무슨 생각으로 2비딩을 했는지.. -_-;;
수도비딩결과입니다
1. 바셀(3비딩) 2. 런던(제가 2비딩) 3. 파리(2비딩) 4. 베니스(1비딩)
5. 제노아(0비딩)
1턴.. 파리가 배를 삽니다
해양파리로 처음부터 출발하자는 것인가...
이때 베니스가 파리 땅을 오래 잡고 있을 듯 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그게 현실이 되더군요 -_-
드로우한 카드가 민족주의 영웅 카드더군요
워는 쉽게 안 맞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술개발 : 아무도 없음 -_-
2턴.. 파리와 런던이 오란 땅을 놓고 붙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합니다
사실 이 턴에 런던이 말린 이유가 있었습니다
11비딩이 정석인데 오란 옆의 팀버 땅을 생각하고 13비딩을 했던게 말린 원인이었습니다
평소대로 11비딩을 했어야하는데.. -_-
덕분에 파리의 해양전략에 대한 대비책을 조금이나마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마 극동 아래지역은 제노아, 베니스, 바셀이 신나게 먹게 될 듯 합니다
오란을 쳤는데 주사위가 2번 녹았고.. 그 옆의 팀버도 쳤으나 실패하고...
런던이 게임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원인이 되고 맙니다
파리는 메탈을 먹겠다고 런던 땅의 메탈 땅에 토큰을 박아둡니다
파리와 런던의 백년전쟁의 시초(?)가 되게 생겼습니다
뭐 해양파리라면 가능한 전략이기도 합니다만.. 첨 겪어보니 그저 어리둥절할 따름입니다
기술개발 : 바셀/파리/런던 - 천문학, 베니스 - 필사본(영웅내고 갔음), 베니스/런던 - 도시성장
3턴.. 런던은 다시 오란을 쳐서 파리의 토큰을 날려버립니다
파리는 결국 해양으로 진출을 못하게 되고.. 파리도 말려버리는 결과를 낳고 맙니다
그냥 상업으로 해서 본토수복을 빨리 하느니만 못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제노아가 파리가 메탈을 못 먹도록 런던 메탈땅의 파리 토큰을 반란 카드로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말려버린 런던을 위해서 울 카드를 던집니다
그러면서 자기의 이익을 챙깁니다.. 빰바밤~~ 십자군 카드가 제노아에게서 나왔습니다
2턴에 들어온 카드라더군요 -_-
아무튼.. 늦더라도 해양으로 진출할 채비는 갖춰야죠
바셀이 이턴에 자원을 먹어서.. 한방 선박개량을 가더군요
음.. 역시 자원의 힘은 무섭습니다
기술개발 : 런던 제외한 4국가 - 후원/동방진출, 런던 - 필사본, 제노아/바셀 - 도시성장
런던 - 민족주의(영웅내고 갔습니다), 바셀 - 선박개량
4턴.. 파리가 극동 아래지역의 남은 땅 2개를 먹어서 빈땅은 모두 채워집니다
암묵적으로 면죄부는 안 가는 분위기..
그냥 바셀에게서 교황 아저씨가 나와서 종교 금지를 선언합니다
면죄부 아예 가지말라는 뜻이군요(그래도 누군가 기습개발할 여지는 있으니까...)
지금부터는 땅확보 전쟁이 시작되는 시기인 듯 합니다
아마도 베니스, 바셀, 제노아의 3파전 양상이 될 듯 합니다(주로 베니스와 바셀의 2파전으로 압축)
베니스가 이턴에 자원을 먹어서 면죄부와 공공연구를 고민하다가 공공연구를 갑니다(종교금지였죠)
한방 공공연구가 더 무서운듯 싶습니다
기술개발 : 바셀 - 대상, 제노아/바셀 - 필사본, 베니스 - 인쇄술(영웅내고 갑니다)
바셀과 런던을 제외한 3국가 - 선박개량, 베니스 - 공공연구
5턴.. 고민하던 베니스가 면죄부를 개발합니다(바셀 견제 차원에서)
4나라는 뒤통수를 맞고.. 모두 안 가기로 결정합니다
런던은 손에 들어온 실크를 모아야겠기에.. 배를 하나 더 사서 쳤습니다만 실패 -_-
손에는 자원카드없이 영웅카드와 다른 카드만 들어오니..
어쩌란 말인지... -_-
말려도 한참 제대로 말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어차피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니.. 모두들 런던과 파리는 관심 밖입니다
바셀과 베니스가 워를 했는데 동점 1번, 바셀이 베니스에게 3 : 5로 져서 땅 2개 헌납..
파리가 바셀에게 연금술사를 날렸군요
뭐 바셀이 아이보리 90에 다른 것도 먹었으니 맞아도 안 아플듯 싶습니다
이번 턴에 종교분쟁과 기근이 나와서 미저리파티가 벌어졌군요
기술개발 : 베니스/제노아 - 천문학, 베니스 - 면죄부, 바셀- 풍차/물레방아, 파리 - 필사본,
런던 - 동방진출(늦었죠), 바셀 - 원양항해술, 제노아/바셀 - 공공연구
6턴.. 제노아가 4메탈로 96원을 먹습니다
아마도 제노아가 휭~ 역전할 분위기..
바셀은 흑사를 어디로 던져야되는지 고민하다가 한 턴 연기합니다
런던은 파리와 협상을 해서 클로스를 한 턴 들고 갑니다
대신 파리의 손에서 울이 나옵니다(런던 7울 98원..)
그리고 제 손에 든 헨리 왕자 영웅카드(T,X)가 나갑니다
그 덕에 뉴턴 경(C,D)카드가 엉뚱하게 죽어버렸군요 -_-;; (앞 카드에 박아야하니.. )
원래 갈릴레이 아저씨 카드가 나갔어야하는데..
구텐베르크 아저씨도 나와서 인쇄술은 모두 가겠군요
지난번처럼 손에 T(원양항해술) 영웅카드가 2장이 들어왔습니다
아마 영웅장사로 그나마 먹고 살아가란 뜻 같습니다
손에서 카드유지비 빨아먹는 상업혁명 카드를 쓰기 위해서
다들 미저리관리해야되니 상업 개발하라고 부추기기도 참 힘들더군요 -_-
뭐 연금술사 카드가 이미 나와서 돈 걱정 안해도 되고
상업혁명이 남아서 다들 상업을 안가니.. 이놈의 말도 안 통하더군요 -_-
기술개발 : 베니스/제노아 - 인체연구, 제노아/바셀 - 면죄부, 베니스/제노아/파리 - 대상
베니스 제외한 4국가 - 인쇄술, 바셀과 런던 제외한 3국가 - 원양항해술, 베니스/제노아 - 세계인
런던 - 공공연구, 바셀 제외한 4국가 - 대상
7턴.. 카드 추가구입(어반 기능)을 아무도 안 한다길래 2장 남은카드 제가 한 장 추가구입했습니다
왜들 끝내느냐고 하지만.. 순위권도 아닌데 더 끌어봐야 의미가 있겠습니까..
전턴까지 카드유지비만 21~36원까지 나와서 죽겠는데..
이번 턴에 거의 다 던져야겠습니다(막턴이니..)
일단 계몽군주 카드부터 깔아두고...그 다음에 써야겠죠
상업혁명카드는 끝까지 들고 가볼렵니다(진작 던질걸 =_-)
근데 이상하게 이번 판은 다들 상업을 안 달려서.. 손에 든 상업카드도 못 써먹고
이제야 써먹게 됐으니.. 이게 뭐하자는 짓인지.. 그냥 던졌음 돈 절약하는건데.. -_-
나중에 알았지만 계몽군주도 역전하는데 힘이 됐습니다(미스티시즘과 상업혁명을 피했으니...)
바셀이 이베리아 반도에 흑사를 날리고.. 베니스는 파리의 클로스 자원을 반란으로 하나 뗍니다
베니스/제노아/파리가 모두 클로스 소유한 땅이 하나씩...
옳거니 싶어서 이 턴에 드로우해온 것 포함해서 클로스 2타임을 던집니다
모두 10원씩만 챙기게 됐네요(아싸~ ^_^)
파리와 협상해서(막턴에 챙길 자원이 없도록..) 스파이스를 던졌고(파리 36원)
파리는 울을 던졌습니다(다시 7울로 98원을 먹었네요)
그리고 런던은 미련을 버리고 실크도 마저 던졌습니다(32원)
막판에 제노아와 런던은 또 손에 들어온 카드로 영웅장사를 합니다
잘하면 3위도 가능할까... 뭐 꿈이겠죠 다른 국가들이 잘 나가니...
끝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저야 손에 든 상업혁명 카드가 있으니 상업을 좀 달려놔야죠(농업진보까지 가서 미저리 올려야죠)
바셀에게 뒤턴에서 칠것이 분명하니 제게 신세계 땅 하나만 비워주십사 부탁을 합니다
그래서 바셀은 그레인/퍼/클로스 땅을 잡고 저는 메탈/골드/스파이스 땅을 잡았습니다
바셀/베니스/제노아 중에서 어느 나라가 1등을 할지...
기술개발 : 바셀/파리/런던 - 인체연구, 파리 제외한 4국가 - 계몽, 제노아 - 물질법칙
바셀 - 풍차/물레방아, 런던 - 풍차/물레방아와 농업진보, 베니스 - 예술, 파리 - 도시성장
베니스 제외한 4국가 - 신세계, 런던 - 원양항해술 및 신세계, 베니스 - 민족주의, 제노아 - 중산층
강제개방이 이어집니다
런던.. 남은 돈 57, 땅값 90(15개), 메탈 2타임(48원), 실크 2개 32원 -> 227원
기술개발 = 과학 210 + 종교 30 + 상업 110 + 통신 90 + 탐험 400 + 시민 140
1020 - 100 = 920 + 227 = 1,147 점이 총점이 됐습니다
순위..
베니스 1,279 점 / 런던 1,147점 / 바셀 955점 / 베니스 752 점 / 파리 538 점
제노아가 중반 이후에 치고나가는 타이밍을 잘 잡으셔서 1등하셨습니다
주사위도 안 녹고 거의 성공했다지요 -_-
바셀은 최대확장으로 굴린 주사위가 모두 Surplus가 걸렸습니다 -_-
그것도 와인과 퍼가 걸렸으니..
1차전때 리오스님이 징징마공으로 1등을 하셨다는데 그저 대단할 따름입니다
사실 제가 많이 말려서 본의아니게 징징마공을 빌려 썼는데(?)
그걸로 2등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끝나고 보니 에러플이 2개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2시대 스파이스, 그레인, 와인 카드가 먹거리 메뉴판 아래에서 잠자고 있더군요
어쩐지 찾아도 없더라니...
두 번째는 제노아 막턴 기술개발에서 K(농업진보)를 개발하시지 않으셔서 Z(중산층) 기술개발이 불가능했다는 겁니다(중산층 선행기술이 농업진보죠)
제 시트지에 체크가 안 됐는지 모르지만 제노아 기술은 풍차/물레방아까지 개발체크되어있었습니다
강제개방때 제 손에서 상업혁명이 던져졌는데 그 때 바셀과 제노아가 미저리가 2칸씩 떨어졌기 때문에
농업진보까지 간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저는 계몽군주로 미저리감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노아의 중산층 기술개발은 불가능하단 것을 시트지를 나중에 보고 알았습니다
뭐 개발비용 70으로는 예술(60)으로 대체할 수 있을테니.. 실제 점수는 1,219 점 정도 된 듯 합니다
아마 저와 72점 정도 차이로 줄어드는듯 하네요
초반에 많이 말려서 거의 바닥기기내공으로 게임을 한 듯 합니다
많이 봐주셔서 운좋게 2등까지 올라가긴 했습니다만..
파리의 해양전략에 대응하는방법을 좀더 생각해볼 수 있었던 듯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욕심내지않고 정상적 플레이를 하면서 빌드를 찾아야한다는 걸 알았죠
괜히 땅하나 더 먹겠다고 탐냈다가 뼈저린 결과를 얻게 됐으니 말입니다 -_-
그럼.. (__)
여기에 갔다가 새벽에 참여했던 AoR 2차전입니다
1차전이 대략 6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2차전도 만만찮게 걸렸던 듯 싶습니다(아마 5시간 정도..??)
수도 비딩때 받은 카드.. 계몽군주, 아머(Armor) 무기, 돌(Stone) 카드
돌 버렸습니다.
근데 저 카드로 무슨 나라를 잡을지 막막하더군요 -_-
속편하게 0비딩할걸 그랬나 봅니다
무슨 생각으로 2비딩을 했는지.. -_-;;
수도비딩결과입니다
1. 바셀(3비딩) 2. 런던(제가 2비딩) 3. 파리(2비딩) 4. 베니스(1비딩)
5. 제노아(0비딩)
1턴.. 파리가 배를 삽니다
해양파리로 처음부터 출발하자는 것인가...
이때 베니스가 파리 땅을 오래 잡고 있을 듯 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그게 현실이 되더군요 -_-
드로우한 카드가 민족주의 영웅 카드더군요
워는 쉽게 안 맞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술개발 : 아무도 없음 -_-
2턴.. 파리와 런던이 오란 땅을 놓고 붙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합니다
사실 이 턴에 런던이 말린 이유가 있었습니다
11비딩이 정석인데 오란 옆의 팀버 땅을 생각하고 13비딩을 했던게 말린 원인이었습니다
평소대로 11비딩을 했어야하는데.. -_-
덕분에 파리의 해양전략에 대한 대비책을 조금이나마 생각하게 됐습니다
아마 극동 아래지역은 제노아, 베니스, 바셀이 신나게 먹게 될 듯 합니다
오란을 쳤는데 주사위가 2번 녹았고.. 그 옆의 팀버도 쳤으나 실패하고...
런던이 게임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원인이 되고 맙니다
파리는 메탈을 먹겠다고 런던 땅의 메탈 땅에 토큰을 박아둡니다
파리와 런던의 백년전쟁의 시초(?)가 되게 생겼습니다
뭐 해양파리라면 가능한 전략이기도 합니다만.. 첨 겪어보니 그저 어리둥절할 따름입니다
기술개발 : 바셀/파리/런던 - 천문학, 베니스 - 필사본(영웅내고 갔음), 베니스/런던 - 도시성장
3턴.. 런던은 다시 오란을 쳐서 파리의 토큰을 날려버립니다
파리는 결국 해양으로 진출을 못하게 되고.. 파리도 말려버리는 결과를 낳고 맙니다
그냥 상업으로 해서 본토수복을 빨리 하느니만 못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제노아가 파리가 메탈을 못 먹도록 런던 메탈땅의 파리 토큰을 반란 카드로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말려버린 런던을 위해서 울 카드를 던집니다
그러면서 자기의 이익을 챙깁니다.. 빰바밤~~ 십자군 카드가 제노아에게서 나왔습니다
2턴에 들어온 카드라더군요 -_-
아무튼.. 늦더라도 해양으로 진출할 채비는 갖춰야죠
바셀이 이턴에 자원을 먹어서.. 한방 선박개량을 가더군요
음.. 역시 자원의 힘은 무섭습니다
기술개발 : 런던 제외한 4국가 - 후원/동방진출, 런던 - 필사본, 제노아/바셀 - 도시성장
런던 - 민족주의(영웅내고 갔습니다), 바셀 - 선박개량
4턴.. 파리가 극동 아래지역의 남은 땅 2개를 먹어서 빈땅은 모두 채워집니다
암묵적으로 면죄부는 안 가는 분위기..
그냥 바셀에게서 교황 아저씨가 나와서 종교 금지를 선언합니다
면죄부 아예 가지말라는 뜻이군요(그래도 누군가 기습개발할 여지는 있으니까...)
지금부터는 땅확보 전쟁이 시작되는 시기인 듯 합니다
아마도 베니스, 바셀, 제노아의 3파전 양상이 될 듯 합니다(주로 베니스와 바셀의 2파전으로 압축)
베니스가 이턴에 자원을 먹어서 면죄부와 공공연구를 고민하다가 공공연구를 갑니다(종교금지였죠)
한방 공공연구가 더 무서운듯 싶습니다
기술개발 : 바셀 - 대상, 제노아/바셀 - 필사본, 베니스 - 인쇄술(영웅내고 갑니다)
바셀과 런던을 제외한 3국가 - 선박개량, 베니스 - 공공연구
5턴.. 고민하던 베니스가 면죄부를 개발합니다(바셀 견제 차원에서)
4나라는 뒤통수를 맞고.. 모두 안 가기로 결정합니다
런던은 손에 들어온 실크를 모아야겠기에.. 배를 하나 더 사서 쳤습니다만 실패 -_-
손에는 자원카드없이 영웅카드와 다른 카드만 들어오니..
어쩌란 말인지... -_-
말려도 한참 제대로 말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어차피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니.. 모두들 런던과 파리는 관심 밖입니다
바셀과 베니스가 워를 했는데 동점 1번, 바셀이 베니스에게 3 : 5로 져서 땅 2개 헌납..
파리가 바셀에게 연금술사를 날렸군요
뭐 바셀이 아이보리 90에 다른 것도 먹었으니 맞아도 안 아플듯 싶습니다
이번 턴에 종교분쟁과 기근이 나와서 미저리파티가 벌어졌군요
기술개발 : 베니스/제노아 - 천문학, 베니스 - 면죄부, 바셀- 풍차/물레방아, 파리 - 필사본,
런던 - 동방진출(늦었죠), 바셀 - 원양항해술, 제노아/바셀 - 공공연구
6턴.. 제노아가 4메탈로 96원을 먹습니다
아마도 제노아가 휭~ 역전할 분위기..
바셀은 흑사를 어디로 던져야되는지 고민하다가 한 턴 연기합니다
런던은 파리와 협상을 해서 클로스를 한 턴 들고 갑니다
대신 파리의 손에서 울이 나옵니다(런던 7울 98원..)
그리고 제 손에 든 헨리 왕자 영웅카드(T,X)가 나갑니다
그 덕에 뉴턴 경(C,D)카드가 엉뚱하게 죽어버렸군요 -_-;; (앞 카드에 박아야하니.. )
원래 갈릴레이 아저씨 카드가 나갔어야하는데..
구텐베르크 아저씨도 나와서 인쇄술은 모두 가겠군요
지난번처럼 손에 T(원양항해술) 영웅카드가 2장이 들어왔습니다
아마 영웅장사로 그나마 먹고 살아가란 뜻 같습니다
손에서 카드유지비 빨아먹는 상업혁명 카드를 쓰기 위해서
다들 미저리관리해야되니 상업 개발하라고 부추기기도 참 힘들더군요 -_-
뭐 연금술사 카드가 이미 나와서 돈 걱정 안해도 되고
상업혁명이 남아서 다들 상업을 안가니.. 이놈의 말도 안 통하더군요 -_-
기술개발 : 베니스/제노아 - 인체연구, 제노아/바셀 - 면죄부, 베니스/제노아/파리 - 대상
베니스 제외한 4국가 - 인쇄술, 바셀과 런던 제외한 3국가 - 원양항해술, 베니스/제노아 - 세계인
런던 - 공공연구, 바셀 제외한 4국가 - 대상
7턴.. 카드 추가구입(어반 기능)을 아무도 안 한다길래 2장 남은카드 제가 한 장 추가구입했습니다
왜들 끝내느냐고 하지만.. 순위권도 아닌데 더 끌어봐야 의미가 있겠습니까..
전턴까지 카드유지비만 21~36원까지 나와서 죽겠는데..
이번 턴에 거의 다 던져야겠습니다(막턴이니..)
일단 계몽군주 카드부터 깔아두고...그 다음에 써야겠죠
상업혁명카드는 끝까지 들고 가볼렵니다(진작 던질걸 =_-)
근데 이상하게 이번 판은 다들 상업을 안 달려서.. 손에 든 상업카드도 못 써먹고
이제야 써먹게 됐으니.. 이게 뭐하자는 짓인지.. 그냥 던졌음 돈 절약하는건데.. -_-
나중에 알았지만 계몽군주도 역전하는데 힘이 됐습니다(미스티시즘과 상업혁명을 피했으니...)
바셀이 이베리아 반도에 흑사를 날리고.. 베니스는 파리의 클로스 자원을 반란으로 하나 뗍니다
베니스/제노아/파리가 모두 클로스 소유한 땅이 하나씩...
옳거니 싶어서 이 턴에 드로우해온 것 포함해서 클로스 2타임을 던집니다
모두 10원씩만 챙기게 됐네요(아싸~ ^_^)
파리와 협상해서(막턴에 챙길 자원이 없도록..) 스파이스를 던졌고(파리 36원)
파리는 울을 던졌습니다(다시 7울로 98원을 먹었네요)
그리고 런던은 미련을 버리고 실크도 마저 던졌습니다(32원)
막판에 제노아와 런던은 또 손에 들어온 카드로 영웅장사를 합니다
잘하면 3위도 가능할까... 뭐 꿈이겠죠 다른 국가들이 잘 나가니...
끝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저야 손에 든 상업혁명 카드가 있으니 상업을 좀 달려놔야죠(농업진보까지 가서 미저리 올려야죠)
바셀에게 뒤턴에서 칠것이 분명하니 제게 신세계 땅 하나만 비워주십사 부탁을 합니다
그래서 바셀은 그레인/퍼/클로스 땅을 잡고 저는 메탈/골드/스파이스 땅을 잡았습니다
바셀/베니스/제노아 중에서 어느 나라가 1등을 할지...
기술개발 : 바셀/파리/런던 - 인체연구, 파리 제외한 4국가 - 계몽, 제노아 - 물질법칙
바셀 - 풍차/물레방아, 런던 - 풍차/물레방아와 농업진보, 베니스 - 예술, 파리 - 도시성장
베니스 제외한 4국가 - 신세계, 런던 - 원양항해술 및 신세계, 베니스 - 민족주의, 제노아 - 중산층
강제개방이 이어집니다
런던.. 남은 돈 57, 땅값 90(15개), 메탈 2타임(48원), 실크 2개 32원 -> 227원
기술개발 = 과학 210 + 종교 30 + 상업 110 + 통신 90 + 탐험 400 + 시민 140
1020 - 100 = 920 + 227 = 1,147 점이 총점이 됐습니다
순위..
베니스 1,279 점 / 런던 1,147점 / 바셀 955점 / 베니스 752 점 / 파리 538 점
제노아가 중반 이후에 치고나가는 타이밍을 잘 잡으셔서 1등하셨습니다
주사위도 안 녹고 거의 성공했다지요 -_-
바셀은 최대확장으로 굴린 주사위가 모두 Surplus가 걸렸습니다 -_-
그것도 와인과 퍼가 걸렸으니..
1차전때 리오스님이 징징마공으로 1등을 하셨다는데 그저 대단할 따름입니다
사실 제가 많이 말려서 본의아니게 징징마공을 빌려 썼는데(?)
그걸로 2등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끝나고 보니 에러플이 2개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2시대 스파이스, 그레인, 와인 카드가 먹거리 메뉴판 아래에서 잠자고 있더군요
어쩐지 찾아도 없더라니...
두 번째는 제노아 막턴 기술개발에서 K(농업진보)를 개발하시지 않으셔서 Z(중산층) 기술개발이 불가능했다는 겁니다(중산층 선행기술이 농업진보죠)
제 시트지에 체크가 안 됐는지 모르지만 제노아 기술은 풍차/물레방아까지 개발체크되어있었습니다
강제개방때 제 손에서 상업혁명이 던져졌는데 그 때 바셀과 제노아가 미저리가 2칸씩 떨어졌기 때문에
농업진보까지 간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저는 계몽군주로 미저리감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노아의 중산층 기술개발은 불가능하단 것을 시트지를 나중에 보고 알았습니다
뭐 개발비용 70으로는 예술(60)으로 대체할 수 있을테니.. 실제 점수는 1,219 점 정도 된 듯 합니다
아마 저와 72점 정도 차이로 줄어드는듯 하네요
초반에 많이 말려서 거의 바닥기기내공으로 게임을 한 듯 합니다
많이 봐주셔서 운좋게 2등까지 올라가긴 했습니다만..
파리의 해양전략에 대응하는방법을 좀더 생각해볼 수 있었던 듯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욕심내지않고 정상적 플레이를 하면서 빌드를 찾아야한다는 걸 알았죠
괜히 땅하나 더 먹겠다고 탐냈다가 뼈저린 결과를 얻게 됐으니 말입니다 -_-
그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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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AOR 2차전이요?? 아직 AOR 초보여서.. 한게임 하면 정신이 혼미해지는 통에 2차전은 생각도 못하는데 굉장하시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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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해양 파리라는 전략이 뭘까요? 역시 AOR 의 내공은 쉽게 쌓이는 것이 아닌가봅니다.^^;;
후기 재미있게 봤습니다. ^^v -
해양파리는 원래 1턴에 캐러반 대신 배 개발하고
2턴에 배 + 천문학을 개발해서 런던과 oran을 경쟁하던가
아니면 배4로 리스본 or 레온을 먹거나 아님 몽펠리에를 쳐서;;
다음턴에 배6으로 중동에 진출할려고 하는 전략이죠,
어차피 본토를 회복해야하니까 내륙으로의 확장도 할만큼은 해야하고요, 상업 미저리 맞을일도 없을 뿐더러, 크루세이더가 나왔을때 정말 대박;;을 낼 수 있는 전략입니다만...
글쎄요... 내셔널이 늦어져서 함부르크가 오랬동안 파리땅을 점유하고 있고, 필연적으로 진출이 늦어질 수 밖에 없어서 말리기 쉽다는(운영을 잘해야함) 단점이 있는 듯 하네요
그나저나 아깝네요 신천에서 AoR하는 줄 알았다면 갔을텐데ㅠㅠ -
글고 원래 해양파리는 체스터 메탈 가져가죠;;
유러피안에서는 그거 막을려고 런던이랑 체스터랑 붙여놓고 대신 파리에게 와인하나를 더 줬다지요 아마 -
그렇죠. 사실 해양파리는 바셀 견제하는건데 괜히 런던을 잡고 늘어졌다가 두 나라 모두 초반에 말리는 결과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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