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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화] 분당PSM&보드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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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9 13: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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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일곱번째 이야기
날은 점점 더워지고, 일은 점점 하기 싫어지고...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보드게임 한판이 그리워지네요^^ 분당 페이퍼이야기에서 펼쳐진 스물일곱번째 이야기....조금 늦게 오시긴 했지만, 오랫만에 오신 jugng 님을 만나뵐 수 있어 더욱 기뻤습니다^^
PSM & PCC
PSM(Pirates of the Spanish Main)의 후속팩인 PCC(Pirates of the Crimson coast)와 함께한 첫번째 게임이었습니다. PCC에는 새로운 공격/수비 유닛인 요새가 추가되었고, 무봉(Fog Bank) 등 다양한 해역이 추가되어 더욱 흥미진진한 해전을 펼칠 수 있게 되었지요.
10시 방향에 자리잡은 바부탱 님의 선단! El Corazon Del Mar, El marsellais 두 대로 선단을 구성했군요.(V자를 그린 바부탱 님 손가락이 보이네요~ 과연 결과는? ^^)
중앙에 자리잡은 Rufus 님의 선단! 5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는 레어 선원의 특수기능에 힘입어 35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었죠. Sea Nymph, El Picador, L. Intrepide, Tresure 네 대로 선단 구성~
6시 방향에 자리잡은 저 하워드의 선단! 저역시 그날 뜯은 PCC에서 나온 레어 선원의 기능으로 33포인트를 사용했습니다^^ HMS Titan, Darkhawk 2 두 대로 조촐한(?) 선단 구성.
게임 시작후 각자가 목표로 하는 미개척섬으로 향하고 있는 배들. 아직 전투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뭔가 터질 것 같은 긴장감은 팽배....
바부탱 님의 본부섬과 요새 인근 해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씬. 요새의 사정거리가 장거리 포라 요새 근처에는 얼씬을 못 하고 있군요...
Rufus 님과 저는 바부탱 님의 배가 본부섬으로 돌아가 보물을 내려놓으면 게임이 끝나는지라, 암묵적인 연합 공격에 나서 바부탱 님의 배를 포위해 들어갔죠. 쫓고쫓기는 추격전 끝에 결국 그 배를 침몰시킨 타이탄...승리는 하워드! 그러나, 토너먼트 상품은 바부탱 님과 Rufus 님에게로...(왜? 전 많으니까...키워서 잡아먹자...ㅋㅋ)
Carolus Magnus
Leo Colovini의 대표적인 영향력 게임인 샤를 마뉴! 해당 영토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 나가면서 자신의 영토를 넓혀 나가는 게임이죠.
Vom Kap bis Kairo
아프리카에서의 선로 건설을 배경으로한 Günter Burkhardt의 카드 게임. 오래간만에 오신 jugng 님의 설명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카드 게임을 많이 만들어내는 Adlung-Spiele의 카드 게임답게 괜찮은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을 해 나가면서 한 사람이 쉽게 쳐지지 않도록 밸런스 조절도 되어있구요...
새벽에 벌어진 축구 대승으로 더욱 기쁜 하루입니다. 전 비록 생중계를 놓치긴 했지만...ㅋㅋ...활기찬 하루되시고...
이상 하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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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정말 잘 했더군요^^ 전 TV 자동켜짐으로 맞추어 놓고 잤는데, 이 놈의 TV가 10년이 거의 되다보니 자기마음대로 기능설정을 무시하더군요...아무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화이팅~
(아, 그리고 PSM이나 PCC 문의를 이메일이나 문자로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매주 화요일 분당 모임에 직접 나오시면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기분 좋으면 공짜도 가끔씩...ㅋㅋ) -
psm 초반에 잘 달렸는데 ㅋㅋ 다음 주에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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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Rufus 님, 아주 잘하셨는데...잘못하면 초반에 그냥 끝나버릴 수도 있었지요...
중반엔 바부탱 님이 승기를 잡았다가, 우리들의 연합 함대에 공격을 당했지요...ㅋㅋ -
재미있었겠네요~
각종 해역들과 포트들의 출현....
근데..
두분 다 머하신 거에요~
다음에는 바로 연합 하셔서..
하워드님 선단부터 수장 시키시길..ㅎㅎㅎ -
ㅋㅋ 두 분은 모 님과 달리 착하셔서 그런 나쁜(?)짓 못하십니다...ㅋㅋ (나만의 착각일까...착각인 듯한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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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님 내일 서초에서 psm팩, pcc팩 구할 수 없을까요
ㅡ,.ㅡ;; -
음, Ryu 님, 몇 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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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Rufus -0-;; pcc 2개 psm 2개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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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착각...왜 이러지 벌써 노안인가...
그 정도면 가능합니다. 전 준비해 가지고 출근할테니, 근처 오셔서 전화주세요...언제쯤 오실 건지요? -
오후 5시쯤에 가겠습니다. psm 하나 더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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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고싶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화요일날
일도 늦게끝나는대다가 성경공부가있어서-_-;
성경공부가 끝나면 돌아가겠습니다! -
알겠습니다^^ 서초역인거 아시죠?
그리고, 가능하면 빨리 오실수록 좋습니다...오후 늦게는 갑자기 출장 가는 일도 생기거든요...ㅋㅋ -
마지막으로 제가 플라타 드려잖아요? 3포인트나 4포인트짜리 배로 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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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가브리엘 님^^ 오래간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성경공부는 끝이 없을텐데^^;; 잠시 쉬실 때 오세요~ -
이런, 실시간 댓글이라 순서가 엉망이네^^;;;
3포인트나 4포인트 배가 있으려나...찾아가지고 가져갈께요...대신 내일 신촌가서 잘 하세요^^ -
저 오늘 서울 베레베레 모임 가볼려구요 보드게임이 하고싶어 죽겠습니다..ㅠㅠ 친구들에게 돈쓰면서 보드게임하자고 조르는 형편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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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쓰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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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놀이 재미있으신가봐요~ ㅎㅎ
다음 부터는 1대1로 붙어요~
둘이 한꺼번에 덤비지 말고... ^^;
다음주 기대합니다.
가브리엘님 얼른 오세요~ ^^ -
푸른 바다천이 없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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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천`은 Ryu 님꺼라^^;;;
(더 멋진 걸로 빨리 구해야지...) -
저렴한 청색마작보도 있다죠.. 대전모임에서 쓰려고... 두개나 구입한
- 다른색도 하나 집에서 쓸꺼 하나해서 총 네개나 있군요 쩝 - -
음, 가깝다면 암비 님께 하나 얻으러 가는건데...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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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시도록 제가 함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어디서 구할수 있을지 조언주세요...
저도 언능 PSM 참여하고 싶네요 -_-;;; -
오우, 야주 님께서 구해주시면 최고죠^^ 서현역에서 미술용품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몇 군데 있을텐데...거기서도 매트 팔지 않을까요?
PSM 참여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초보 해적 야주 님을 위해 2팩 정도는 선물 가능...그 이상은 구매하셔야^^ -
그리고, 스물여덟번째 모임이었는데....수정없이 댓글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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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파란색 천이면 되는건가요?? 아님 좀 단단한 매트 같은것이어야 하나요?? - 아직 PSM을 한번도 못해본 초짜라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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