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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6/18 CoM(Council of mage) 후기.
  • 2005-06-19 16:26:46

  • 0

  • 1,282

Lv.40 수줍은오토마
(__) 마법연구소 recluse 입니다.

이례적으로 13세 미만의 손님들이 포문을 열어 준 날이었습니다. 유아팀이 7명팀과 3명팀의 두 팀으로 나누어 등장했죠.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게임을 하자!" 라는 모토로 휘저어 주셨습니다. 모임 얘기는 아니니 그만.





오래전부터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계시는 쉐이프쉬프터 비틀즈님이 오셨네요.
(연구소에선 감기아저씨로 통하고 있죠.)
쿠오오, 쿠오오 하는 루크애비의 가면을 들고와서 한껏 자랑해 주셨습니다. (사진도 한가득 흔들.)
사진은 그녀, 심심이님, 암비님이 제길스런 게임을 함께하는 모습이네요.

광선검도 구입예정이라는 뒷담화가 있더군요. 이봐요, 그 시리즈의 마지막은 우주선이라던데 정말 다 살겁니까?





이 팀 얘기를 안 할수가 없네요. 13세 미만 유아팀 중 3인팀.
무려 밤 11시에 귀가했던 무서운 팀으로,
검은색 10을 받아와선 검은색 10을 부르는 무서운 팀이었습니다.
막내, 무려 6살.





매직은 여전했죠. 왼쪽은 저의 괴덱, 날틀 콘트롤입니다.
Robbie씨의 넥서스 콘트롤이 생각나는군요.
(알만한 분들은 아실 듯.)





쓰론이 오랫만에 돌았네요.
한 분이 "11시에 축구봐야 하니까 짧은 거 하자" 를 외치시다가 결국 항복하고 게임을 진행했죠.
그러나, 한 게임이 끝나고 (축구 시작 30분 전) "재밌네... (울그락붉그락)... 한 판 더 해."
결국 나가서 축구를 보고 다시 돌아오셔서 한 판 더 하시더군요.





두 판 째의 광경. (첫 게임에서 소소한 에러들이 있으셨고)
그레이조이의 위기... 문제는 라니스터에게 밀렸다는 것입니다.

"대체 제가 안 볼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대충 들어보니, 티렐과 손잡고 말겐세이(쓸데없이 말을 많이 하며 상대방을 혼란스럽게하는 고전적인 방해법)로 해안 쪽에 어쩌구저쩌구 했던 모양입니다.
신경이 온통 그리고 집중돼서 앞 마당을 밀린, 킁. 바라테온이 스타크 쪽을 넘보다 중재에 실패한 모양입니다.

이 외에 코르사, 토르, 아베씨져 등을 즐기시고 가셨는데, 다음엔 다른 모임멤버들과 함께 게임을 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저에게 굉장한 기쁨(?)을 주는 팀이죠.





가운데 반장갑 로도니군이 아주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연구소 금지게임 목록에 새롭게 추가된 판타지 비지니스.





아크리치군(키니님이었나?)의 시트. 대충 보니 계속 맥시멈을 쓴 건가요?




주사위 3개의 캔트스탑.

"Realman use three dice"
- old man -



대충,

Fantasy business
Game of throne
Thor
Korsar
Verflixxt
Kingdom
Aquire
Can't stop
Blokus
Ave caesar
Magic the gathering

등을 즐겼던 것 같군요. 막판엔 매직으로 밤을 샜네요.
팔아줘랑 루이는 14살을 못 돌려서 살짝 아쉽. 14살 루이는 자꾸 에러를 해서 'ㅡ' 끙.

중간에 키니님이 잠시 외도를 했네요. 흠...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신걸까요. 양치기 소년이란 말을 들으며 수원도 안 가고, 킁.

PSM 멤버들이 한 방에 부재중이라 2주 연속 아쉬워하는 암비님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뭐, 다음 주엔 다들 모여주겠죠. 저도 L+S 배가 한 척 생겨서 선단 구성 중입니다. 빙그레.



다음 주에도 동서의 요정, 남북의 마법사들은 모여주시길.
- Recluse, The Ar_chi_m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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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40 수줍은오토마
    • 2005-06-21 15:32:06

    누가 만듦쟁이 아니라고 'ㅡ'; 어디까지 만들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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