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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 금] 천안 몬스터 4번째 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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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6 0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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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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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몬스터 4번째 모임 후기입니다.
헤르만님이 미국으로 가시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해서 좀 아쉬웠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는 저희모임입니다.
지난번 3번째 모임은 본인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올리질 못했습니다. ^^
천안 몬스터 4번째 모임 참석인원 : 너클볼, 2Tion, Tigun, AGRA
먼저 오늘은 상~큼하게 상~트로 출발하였습니다.
1. 상트페테르부르크 St. Petersburg
먼저 도착하신 너클볼님, 2Tion님이 2인플을 하셨습니다.
너클볼님은 다다이스 사고팔기에서 상트 하나 구입하셨더군요..
너클볼님의 설명으로 2분이 가볍게 게임을 하셨구요..
카페가 조금 한가해져서 저도 끼어들어 3인플을 했습니다.
게임초반에는 너클볼님, 2Tion님이 건물러쉬로.. 30포인트 가량 저를 앞서가셨습니다.
하지만 게임 중반~ 제가 두분을 서서히 포인트로 추월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금, 포인트, 귀족 모든면에서 제가 두분을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려는 순간..
Tigun님이 도착하셨습니다.
그러자.. 너클볼님, 2Tion님이 어찌나 Tigun님을 환영 하시던지...
그리고 상트 처음부터 다시 4인플로 하자고 판을 막 엎(?)으시더군요~ ㅋㅋㅋ
결국~ 4명이 상트를 잼나게 했습니다.
상트는 2인이나 3인이나 4인이나 게임을 하는데 있어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그 느낌 그대로 게임성을 유지하는게
이 게임 상트의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상트를 마치고 4명이 티그리스를 할까 하다가
Tigun님이 스타워즈 에픽듀얼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은 티그리스는 다음기회에 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에픽듀얼 하기전에 가벼운 맘으로 Ra를 돌렸습니다.
티그리스 정말 재밌다고 너무나도 하고싶으셨던.. 너클볼님..
다음 모임에서는 꼭 티그리스를 4인이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2.라 Ra
저희 천안 몬스터 모임에서 고정적으로 돌아가는 게임이 되어버린 라(Ra)~
게임하기전에 보드게임* 에 경매로 올라온 라(Ra) 이야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너클볼님과 Tigun님 모두 경매 참가했다가 사지 못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히 너클볼님은 6만원까지 질렀는데.. 6만천원에 밀렸다고 아쉬워 하셨죠..
4명 모두 잘 아는 게임이고.. 자주 했던 게임이라.. 오늘 라(Ra)는 아주
불꽃이 튀겼습니다. 하지만 유독 라(Ra) 게임에서 강세를 보이는 2Tion님이
오늘도 승전보를 가지고 가셨습니다.
지난 게임에서 몇몇 에러플을 했던것을 Tigun님이 바로 잡아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대망의 스타워즈 에픽듀얼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돌아가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3. 스타워즈 에픽듀얼 StarWars EpicDuel
때마침 손님들도 다 나가시고.. 저희들만 남아서 방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Tigun님과 너클볼님이 '악'팀을 선택하셨고.. 저와 2Tion님이 '선'팀을 맡았습니다.
캐릭은 다스마울-두쿠 : 요다-오비완 으로 첫 게임을 들어갔습니다.
공격력만 놓고본다면.. 거의 비슷비슷한 수준이지만..
'선' 팀에서는 '악'팀에 엠퍼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였죠..
엠퍼러가 없으므로.. 요다와 오비완이 활개치고 돌아다니며 카드를 모아도 되는상황..
'악'팀이 오비완을 집중 공격.. 오비완이 먼저 죽었지만..
다스마울이 요다에게 8 공격을 하다가 '리바운드' 되는 바람에 절명..
<< 리바운드를 가지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요다~
결국.. 요다와 두쿠의 1:1 대결 양상.. 하지만 역시 요다의 포스는 강하죠..
두쿠의 7어택들을 가볍게 막아내고 포스푸쉬 2개와 6어택 2방으로 두쿠를 제압해버렸죠..
'선'팀의 승~~~~~~~ 역시 에픽 정말 재미있습니다.
게임을 이렇게 하다보니 어드덧 시간이 정말 금방 가고 모임을 마쳤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음에 모일때는 낮 12시부터 갖는 모임을 한번 하자고 하셔서
너클볼님 8월 휴가기간에 맞춰서 낮12시부터 밤 12시까지.. 함 잡아볼랍니다.
Tigun님이 히어로스케이프, 너클볼님이 이스트프론트를 가지고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임 마치고 가끔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회식도 할까 합니다.
게임하면서 회식비도 모으기로.. 이때는 아마 아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ㅎㅎ
오늘도 역시 너무 즐겁게 게임 했구요..
다음 금요일 모임에서는 너클볼님의 소원(?)대로 티그리스를 4인플로 함 돌려보죠..
너클볼님 벌써부터 파괴타일 사용할 꿈에 빠져 계실겁니다.
천안 모임에서는 아직까지 모이는 분들만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천안 근처에 계시는 보드게임을 정말 좋아라~ 하시는 다른 분들의 참여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이 모임이 400번째까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모두 즐거운 한 주 되세요~ from 천안 몬스터
헤르만님이 미국으로 가시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해서 좀 아쉬웠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는 저희모임입니다.
지난번 3번째 모임은 본인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올리질 못했습니다. ^^
천안 몬스터 4번째 모임 참석인원 : 너클볼, 2Tion, Tigun, AGRA
먼저 오늘은 상~큼하게 상~트로 출발하였습니다.
1. 상트페테르부르크 St. Petersburg
먼저 도착하신 너클볼님, 2Tion님이 2인플을 하셨습니다.
너클볼님은 다다이스 사고팔기에서 상트 하나 구입하셨더군요..
너클볼님의 설명으로 2분이 가볍게 게임을 하셨구요..
카페가 조금 한가해져서 저도 끼어들어 3인플을 했습니다.
게임초반에는 너클볼님, 2Tion님이 건물러쉬로.. 30포인트 가량 저를 앞서가셨습니다.
하지만 게임 중반~ 제가 두분을 서서히 포인트로 추월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금, 포인트, 귀족 모든면에서 제가 두분을 압도적으로 앞서나가려는 순간..
Tigun님이 도착하셨습니다.
그러자.. 너클볼님, 2Tion님이 어찌나 Tigun님을 환영 하시던지...
그리고 상트 처음부터 다시 4인플로 하자고 판을 막 엎(?)으시더군요~ ㅋㅋㅋ
결국~ 4명이 상트를 잼나게 했습니다.
상트는 2인이나 3인이나 4인이나 게임을 하는데 있어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그 느낌 그대로 게임성을 유지하는게
이 게임 상트의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상트를 마치고 4명이 티그리스를 할까 하다가
Tigun님이 스타워즈 에픽듀얼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시간이 오래걸릴것 같은 티그리스는 다음기회에 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에픽듀얼 하기전에 가벼운 맘으로 Ra를 돌렸습니다.
티그리스 정말 재밌다고 너무나도 하고싶으셨던.. 너클볼님..
다음 모임에서는 꼭 티그리스를 4인이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2.라 Ra
저희 천안 몬스터 모임에서 고정적으로 돌아가는 게임이 되어버린 라(Ra)~
게임하기전에 보드게임* 에 경매로 올라온 라(Ra) 이야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너클볼님과 Tigun님 모두 경매 참가했다가 사지 못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히 너클볼님은 6만원까지 질렀는데.. 6만천원에 밀렸다고 아쉬워 하셨죠..
4명 모두 잘 아는 게임이고.. 자주 했던 게임이라.. 오늘 라(Ra)는 아주
불꽃이 튀겼습니다. 하지만 유독 라(Ra) 게임에서 강세를 보이는 2Tion님이
오늘도 승전보를 가지고 가셨습니다.
지난 게임에서 몇몇 에러플을 했던것을 Tigun님이 바로 잡아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대망의 스타워즈 에픽듀얼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돌아가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3. 스타워즈 에픽듀얼 StarWars EpicDuel
때마침 손님들도 다 나가시고.. 저희들만 남아서 방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Tigun님과 너클볼님이 '악'팀을 선택하셨고.. 저와 2Tion님이 '선'팀을 맡았습니다.
캐릭은 다스마울-두쿠 : 요다-오비완 으로 첫 게임을 들어갔습니다.
공격력만 놓고본다면.. 거의 비슷비슷한 수준이지만..
'선' 팀에서는 '악'팀에 엠퍼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였죠..
엠퍼러가 없으므로.. 요다와 오비완이 활개치고 돌아다니며 카드를 모아도 되는상황..
'악'팀이 오비완을 집중 공격.. 오비완이 먼저 죽었지만..
다스마울이 요다에게 8 공격을 하다가 '리바운드' 되는 바람에 절명..
<< 리바운드를 가지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요다~
결국.. 요다와 두쿠의 1:1 대결 양상.. 하지만 역시 요다의 포스는 강하죠..
두쿠의 7어택들을 가볍게 막아내고 포스푸쉬 2개와 6어택 2방으로 두쿠를 제압해버렸죠..
'선'팀의 승~~~~~~~ 역시 에픽 정말 재미있습니다.
게임을 이렇게 하다보니 어드덧 시간이 정말 금방 가고 모임을 마쳤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음에 모일때는 낮 12시부터 갖는 모임을 한번 하자고 하셔서
너클볼님 8월 휴가기간에 맞춰서 낮12시부터 밤 12시까지.. 함 잡아볼랍니다.
Tigun님이 히어로스케이프, 너클볼님이 이스트프론트를 가지고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임 마치고 가끔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회식도 할까 합니다.
게임하면서 회식비도 모으기로.. 이때는 아마 아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ㅎㅎ
오늘도 역시 너무 즐겁게 게임 했구요..
다음 금요일 모임에서는 너클볼님의 소원(?)대로 티그리스를 4인플로 함 돌려보죠..
너클볼님 벌써부터 파괴타일 사용할 꿈에 빠져 계실겁니다.
천안 모임에서는 아직까지 모이는 분들만 모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천안 근처에 계시는 보드게임을 정말 좋아라~ 하시는 다른 분들의 참여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이 모임이 400번째까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모두 즐거운 한 주 되세요~ from 천안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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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님 이름이 ㅡㅡ;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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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데요;; 왜그러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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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다님 표정에서 느껴지는...;;; 사장님!!! 제가 조금 있으면 듀얼 오브 에이지를 구입하거든요. 혹시 플레이방법을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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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표정은..?//
에르디엘// 너는.. 왜 항상 지르고 -_- 메뉴얼을 찾니? ㅎㅎ -
저표정의 의미는??ㅋㅋ
에픽듀얼..결국 이기셨네..제실수로;; 오비안죽어서;; 질꺼같았는데;;ㅋ -
이번주부터는 가요!~
-_-;; (그런데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저 표정..) -
지난번 에픽듀얼은 오비완을 잡는것에서 만족해야 했네요.. 아무래도 좀더 멋진 카드콤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에픽듀얼을 구매해서 연구를 해야할듯...^^;; 요즘 히어로스케이프를 혼자서 플레이해보면서 느끼네요 이런 게임들은 캐릭터에 빨리 익숙해지는 것이 한 2배정도는 유리할거 같다는 것을요. 그래서 히어로에서는 나름대로의 캐릭터팀을 조합하여 테스트하고 있죠.. 그리고 구입하지도 않은 확장판캐릭터를 나름대로 평가하면서요. ^^
조만간에 모임에서 한번 선을 보일생각입니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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