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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7/9 토]일산 다이스덱 토요밤샘 41차 후기...
  • 2005-07-12 0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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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게임 열기가 가득 찼던 마흔한번째 토요밤샘모임 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반가운 분들과 새로운 분들을 만나 함께 주말 밤을 불태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6시경부터 시작하여 자정을 넘겨 참석하신 분들까지 도착 시간대가 다양하여 조금은 어수선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다들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모인 분들이라 약간의 어색함(!)과 어수선함은 금방 정리가 되더군요. :)

게임들도 간단한 카드게임부터 명작, 최신작까지 아주 활발하고 다양하게 돌아가 무척 행복했습니다.^_^



참석하신 분들: 18분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그레이스케빈저님, 알로님. ENTO™님, 고양이님, 개척자님, 나수정님
Ryu님, 백인용님, 전문가님, 오클리맨님, 제임스님, 앤데쓰님, 헤롱이군,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Shadows over Camelot, Nexus Ops, Star Wars Epic Duels, Hansa, Chess, Bang!, Austrailia
Ticket to Ride Europe, Santiago, Zatre, Industria, Maya, Lexio, Kai Piranja, Silber Zwerg
Amun Re, Maskenball Venezia, Power Grid, Age of Steam, Auf Achse Das Kartenspiel...




이날 모임의 메임 게임은 뭐니 뭐니 해도 카멜롯의 그림자(암운의 카멜롯!!) 였습니다.



그리 간단한 게임이 아닌데도 이날 3판이나 플레이 되었습니다.(전날 금요일 번개때부터 내리~~ ^^)
조금만 해 보면 영문 텍스트가 있는 카드들도 금방 익숙해 지고, 게임 자체가 무척이나 재미있으니까요. :)


이날은 일산모임에 처음 참가하신 분들이 무려(!) 6분이나 와 주셨습니다. :)

다다에서 글로만 뵙던 백인용님이 Ryu님과 함께 참석하여 신작 게임도 설명해 주시고, 즐거웠습니다.^^
역시 게임에 대한 내공과(!)과 열정이 무척 강하신 분이었습니다.
게임도 많이 아시고, 처음하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나 적응력도 상당하시더군요.
앞으로도 시간되실 때마다 종종 참석하여 같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으면 합니다~ ^^

나수정님은 일산에 거주하시면서, 이런 모임에는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
게임을 많이 해보진 않으셨는데도 모든 게임을 무리없이 잘 소화하면서 재미있어 하시더군요.
가정이 있어 시간을 자주는 못내시겠지만 가끔은 참여를 하셔야지요~ 아예 함께 참석을 하시는 것도..^^;

전문가님은 모임글에 써 놓으신대로 새벽 1시경에 친구분들과 함께 4분이 같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
이미 보드게임을 많이 해 보셨지만, 최근 게임들은 별로 해 본것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이날 생각한 만큼 최신 게임을 많이는 못 해 보신 것 같습니다만... 나름대로 만족 하셨기를...^^;
(일행 분들의 닉을 제가 들은대로만 기록하여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이날 모임은 그레이스케빈저님이 6시도 안되어 도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레이스케빈저님은 이날이 쉬는 토요일이라 일찌감치 나오셨다고 하시더군요. :)

다른 분들을 기다리면서 일찍 오신 분들 게임 담당(!) 짱군과 게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 스타워즈 에픽듀얼



오래간만에 플레이 된 게임으로 그레이스케빈저님과 짱군의 2인플이었습니다.

그레이스케빈저님은 이상하게(!) 그동안 이 게임을 돌려 볼 기회가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일찍 왔을 때나 중간중간 인원이 애매할 때 돌리기에 딱 좋은 게임입니다. :)


★ 한자



두 사람이 무엇을 할까 하다가 선택한 게임입니다.

깔끔하고 재미있는 정말 좋은 게임이지만... 이 게임도 2인플로 재미있게 즐기시더군요. :)


시험이 끝나 여유가 생긴 짱군이 이날 많은 활약(!)을 한 것 같았습니다.
일찍 오신 분들과 인원이 애매한 분들과 이런 저런 게임도 같이 하고, 설명도 하곤 하더군요.^^;


★ 반지의 제왕 체스



저와 그레이스케빈저님이 저녁 식사하러 간 사이에 도착한 이카루스님과 짱군이 체스를 두고 있더군요. :)

이 게임은 얼마 전에 문을 닫은 다른 카페에서 구한 것인데 말이 좋아 보여 플레이를 한 것 같네요.^^;
솔직히 카페에서 자주 돌아가지는 않는 것으로, 특히 모임에선 이날 처음 플레이 된 것이었습니다.

이왕이면 좀 좋은 것으로 구한다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그냥 무난하게 쓰자면서 들여 놓았습니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그 카페 사장님이 거의 그냥 주다시피 하신 것이랍니다^^;)



짱군이 이렇게 한분 한분 열심히(!) 상대하고 있는 동안에 다른 분들이 착착 도착들을 하시더군요. :)

Ryu님은 참 오래간만에 일산 모임에 다시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아직 국내에 제대로 들어 오지도 않은 Nexus Ops까지 직접 들고 와 주셨지요. 구경 잘 했습니다~~
원래는 붓레거를 하겠다고 오셨는데.. 오히려 카멜롯의 그림자에 열광(!)을 하시더군요.^^

알로님은 지난 주에 이어 다시 참석을 하여 여러 게임을 즐기셨습니다. 필이 되살아 나신 듯...^^;
전에 보면 무리를 하지 않고 보통 4시쯤에는 귀가를 하셨었는데.. 이날은 6시까지 꿋꿋이 버티셨네요~

엔토님은 학생들 시험이 끝나자마자 오래간만에 다시 출석을 하셨구요.^^
엔토님이야 워낙 게임들을 즐겁게 하시는 스타일이라.. 이날도 여러 게임들의 분위기를 잘 잡아주셨네요~~

개척자님은 집이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 앞으로도 자주 뵐 것 같습니다. :)
이날은 전문가님 일행 분들과 함께 여러 게임을 설명해 가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고양이님은 좀 늦게 도착하여 평소 스타일대로 별로 말이 없으면서도 진지하게 게임을 즐기셨구요.^^
조용하게 진행을 하면서도 게임에서의 성적은 항상 좋은 편에 속하는 숨은 실력자입니다.

일산 모임의 지킴이(!) 펑그리얌님과 이카루스님은 이날도 이 게임 저 게임 다양하게 플레이를 하셨지요.
이카루스님이 지난 주에 사정이 있어 빠졌었는데, 그걸 만회(!)하고자 많은 욕심을 내시더군요~~ ^^;
일주일 내내(!) 게임을 즐기는 펑그리얌님은 이날도 풍성한 신작들을 제공하면서 내리 달리셨답니다. :)



★ 오스트레일리아



일산 모임에서 무척이나 오래간만에 플레이 된 좋은 게임입니다.
전에 처음 나왔을 때 펑그리얌님이 들고 오셔서 여러 번 돌아 갔던 게임입니다.

당시에 몇 번 해보니, 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뭔가가 조금 허전한 느낌이 있어 펑그리얌님이 처분했다가,
그래도 좀 아쉬운 것 같아서(!!) 이번에 다시 구하여 들고 오신 녀석입니다. :)

호주 대륙을 배경으로 멋진(!) 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영향력 다툼을 벌이는 좋은 게임입니다.
이날 한군데 룰 해석이 좀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확인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중요한 부분이었거든요.


★ 차트레



가벼운 듯 하면서도 생각을 꽤 해야하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멋진 게임입니다.

이날 처음 오신 나수정님도 평소에 관심이 있으셨다고 하여 주저없이 플레이 되었습니다. :)
나수정님, 헤롱이군, 짱군이 시작하였다가 곧바로 도착하신 엔토님까지 함께 하였던 4인플이었습니다.


★ 카멜롯의 그림자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뛰어난 재미와 몰입도로 이날의 메인 게임이 되어 버린 녀석입니다. :)

이날 이 게임은 3판이나 플레이되면서 참석자 대부분이 플레이를 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을 특히 좋아하시던 Ryu님과 백인용님은 아마 3판 다 참여를 하였던 것으로 기억되는군요.^^

이 게임은 요즘 다이브다이스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많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지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른 분들의 게임 후기들을 참조하세요~~


★ 인더스트리아



일산 모임의 인기 게임 중의 하나인 녀석입니다.

길지 않은 시간동안 경매와 트리 등의 요소를 잘 조합해 놓은 M. Schacht의 멋진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 해 보신 나수정님도 꽤 재미있게 플레이 하셨던 것 같습니다.^^


★ 뱅!



저는 전혀 모르고 있던 사이에 플레이 되었던 게임이네요. :)
아마도 테이블 조정 후에 인원이 애매한 분들과 함께 짱군이 하자고 하여 돌아간 것이 아닐까...^^;;
요즘도 짱군이 틈만 나면 돌리자고 들이 미는 게임이거든요. 인원이 안되면 둘이서도 돌리더군요.


★ 넥서스 오피에스



Ryu님이 들고오셔서 돌려 보게 된 게임입니다.
게인적으론 아발론 힐사의 최근 네모 박스 시리즈 중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적당한 플레이 타임과 함께 테마, 색색의 예쁜 고무(!) 피규어들이 유난히 마음을 땡기고 있거든요. :)

게임 시스템이나 룰도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팀플로 돌릴 수도 있어 재미있게 즐기기에 좋아 보이더군요.

이날 펑그리얌님을 비롯하여 네 분이 플레이 하시다가 다른 분들과의 인원 조정으로 끝을 보지는 못했네요.

이 게임에 대한 느낌은 펑그리얌님의 간략소감을 참조하세요~ ^^

☞ [간략소감] 넥서스 OPS


★ 마야



일산 모임에서 정말 오래간만에 플레이된 나름대로 깔끔하고 멋진 게임입니다.
Nexus Ops 설명을 마치고 온 백인용님과 Ryu님, 엔토님, 이카루스님, 나수정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의외로 Ryu님과 백인용님이 이 게임을 아직 플레이 해보지를 못했다고 하시더군요. :)
나름대로 꽤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자주 돌아가지는 않는 게임입니다.

오래간만에 돌아가다 보니 저도 설명하면서 여러 부분에서 좀 버벅거렸네요.-.-;;
좀 버벅거렸어도(^^) 게임 룰이 워낙 심플하여 금방들 이해하시고 게임을 진행 하였습니다. :)


★ 렉시오



요즘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게임으로, 간단하고 재미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멤버를 바꿔가면서 두세번 플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갱오브포류의 쟁상유 스타일의 게임이지만.. 좀 더 심플하면서 두툼한 마작타일의 컴포넌트로 인하여
보다 쉽게 접근하게 만들고, 심플한 가운데 어느 정도의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복하는 얘기지만, 카드류의 게임에 비하여 일반인들에겐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 티켓 투 라이드 유럽



개척자님과 전문가님 일행이 5인플로 돌려 보았던 "금주의 게임" 이었습니다. :)
전문가님은 최신작을 플레이 하시고, "금주의 게임"도 첫 주(!)에 돌아가고... ㅎㅎㅎ

저는 이날은 참여를 못 했지만, 전날 금요일 번개때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오리지날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몇가지 요소를 추가하여 좀 더 재미있어 졌더군요.
기존 미국 맵에서는 하다보면 좀 단순하다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유럽버전은 이점이 개선된 것 같았습니다.

이날 게임의 결과는 제가 딴데 신경을 쓰고 있느라 잘 모르겠네요...;;

(금요일 번개 때는 파페포포님이 일등을 하셨답니다~~ 파페포포님,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


★ 실버 드워프



룰을 번역하여 이 게임에게 빛(!)을 보게 하였던 엔토님의 주관으로 참 오래간만에 돌아갔습니다.^^;

퀸게임즈의 오래된 출시작으로 난쟁이들을 일을 시켜 광산에서 보석을 캐 모아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개인별 스크린 뒤에서 광산별로 액션을 선택한 후에 다 같이 공개하여 액션 순서대로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디자인과 일러스트가 좀 우중충해(!) 오래된 티가 팍팍 납니다만..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


★ 산티아고



신작은 아니지만 이번에 펑그리얌님이 결국은(!) 구하여 들고 오신 게임입니다. :)

각자가 농부가 되어 자신의 밭에 수로를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을 하고, 농사를 잘 지어 점수를 따야합니다.

좋은 농작물 타일을 따오기 위한 경매를 하면서 가장 먼저 패스한 사람이 수로관리자가 됩니다.
경매는 일주 경매이면서, 앞 플레이어와 다른 금액을 불러야 합니다. 반드시 높을 필요는 없습니다.
경매 후에는 수로관리자에게 자신의 밭으로 수로를 잇기 위한 협상과 베팅에 들어가게 되구요.

점수계산 때에는 소유자와 상관없이 같은 농작물이 연결되어 있으면 높은 점수를 얻게됩니다.
따라서 농작물 타일 경매가 중요하고, 때에 따라선 쓸모 없는 타일로 상대방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

약간은 맘도 상할 수있는(!) 측면도 있지만.. 멤버만 잘 구성되면 상당히 재미있게 진행되겠더군요.^^


★ 베니스 가장무도회



중간에 두 테이블이 같은 시간에 게임이 종료되어 간단한 파티게임을 돌리자고 하여 선정한 게임입니다.

Adlung의 간단한 카드게임으로 약간은 정신없는 가운데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저는 룰만 보고 진행이 조금 애매하였었는데, 다행히 백인용님이 이미 해 보신 것이라 수월했습니다. :)

카드에는 일러스트가 아닌 사진을 찍어 놓은 12명의 가면 쓴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모두 상반신에 손을 이용한 각기 다른 포즈들을 취하고 있고, 플레이어들은 1장씩 나누어 갖습니다.

게임은 실시간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다른 사람의 제스춰를 보면서 자신의 제스춰도 보여주어야 합니다.
다만, 자신의 정확한 제스춰는 2명 이하만이 맞춰야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블러핑을 할 수도 있는데.. 만약 두명 이상이 동일한 오답을 제시하면 그만큼의 벌점을 받구요.

열명이서 막상 게임을 해보니 상대방의 포즈를 알아 맞춘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더군요.
어떨때는 분명히 제대로 선택했는데도 나중에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게 누구였는지가 헷갈리기도 하구요.^^

게임 중간 중간에 여러명이서 서로 웃고 떠들면서 즐기기에 딱 좋은 유쾌한 파티게임이었습니다.



테이블을 재 조정하여 세 테이블에서 카멜롯의 그림자, 파워그리드, 에이지오브스팀이 돌아갔습니다.


★ 파워그리드



전문가님 일행 4분과 개척자님이 함께 하였던 5인플이었습니다.

작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게임으로 지금도 상당한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날은 개척자님이 이 게임도 직접 설명을 하신 다음에 게임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AOS와 비교가 많이 되는, 전력공급이라는 테마의 멋진 게임입니다.
돈의 압박은 좀 덜하지만.. 이 게임도 하다 보면 꼭 1원의 압박을 종종 느끼게 되는 상황이 나오지요. :)

제가 다른 게임에 열중(!)해 있느라 이 게임에선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 에이지 오브 스팀(AOS)



일산모임의 최고 인기게임으로 저는 모처럼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그레이스케빈저님, 고양이님과 저까지 함께 하였던 5인플이었습니다.

이날도 치열하게 접전이 벌어졌습니다만.. 어이없게도 거의 4인플의 양상이었답니다. :)
동부쪽에 자리잡은 펑그리얌님이 거의 견제가 없는 독주체제를 갖춰 버렸거든요.
제가 동부쪽에서 같이 견제를 좀 했어야 했는데.. 자꾸 중부쪽에서만 신경을 쓰다 보니...-.-a

저도 뭔가 전략의 변화를 줘봐야 하는데.. 계속 유사한 전략으로만 나가다 보니 뭐.. 말리기만 하네요.-.-;;

결국 이 게임에선 펑그리얌님이 일등을 하셨지요. 축하드려요~~ ^^
저는 초반 3라운드동안 계속 점수를 까먹어 엘리 직전까지 갔었는데.. 그나마 3등을 해서 만족합니다.^^a



7시가 넘어 가실 분들은 가시고 6명이 남았었습니다.

Ryu님이 안해본 게임 중에서 평소에 관심이 많으시다던 Auf Achse카드게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잠깐 쉬기로 하고, Ryu님, 백인용님, 이카루스님, 고양이님, 개척자님의 5인플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쉬는 바람에 사진을 못 찍었네요.^^;;

이 게임에선 고양이님이 일등을 하셨다고 합니다. 역시 잘 하신다니까요~~



한 주일을 쉬어 게임에 목말라(!) 하던 이카루스님은 좀 깊이 있는 전략게임을 더 하고 싶어 하였는데...
그날은 제가 좀 피곤하여서... 8시쯤에 다들 귀가를 하기로 하고 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카루스님, 너무 아쉬워하지 말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 시간은 많으니까~~~ ^^;;)



토요일 저녁에 귀한 시간을 내어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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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5-07-12 06:25:16

    카멜롯의 그림자 부터 넥서스 오피에스 등 했던 게임들 하나 같이 다 잼났었네요..
    백인용님 이날 설명하는데 자꾸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 나수정님께서 게임을 거의 안해보시고 처음이라고 하셔서 설명이 너무 어려울까봐 옆에서 너무 불안해서 제가 중간에 자꾸끼어들었는데... 그럴필요가 전혀 없었던것 같네요.. 나수정님 게임 이해도가 매우 높으신듯 ^^
    • 2005-07-12 06:28:29

    아.. 그리고 카멜롯의 그림자에서 제가 아더왕을 잡고 배신자를 잡았었는데... 아주 안좋은 조합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후반부에 중요한 순간을 하나 잡아서 배신 해버리면 것두 아주 좋을거 같네요^^ 오히려 배신자를 하면 더 유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성배를 책임 진다고 하고 성배 카드를 다 수거한 후 배신..)
    • 2005-07-12 06:30:35

    아니.. 알로님이 이 시간에... 진정한 "아침형 인간" 이시군요.^^
    그런데 어떻게 알로님하고는 게임을 2주 동안이나 계속 함께 하질 못했었네요.-.-a
    다음엔 무슨 일이 있어도 최소 한 게임이라도 같이 돌려보자구요~~
    • 2005-07-12 06:40:08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아침만 인간" 입니다 -.-;
    요즘 먼가 하는일이 있어서 극심한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서요.. ㅋㅋ
    • Lv.14 펑그리얌
    • 2005-07-12 11:53:51

    SoC 카드 두 장에 대해 에러플레이 확인했습니다.
    혼자 카드 4장 받던가 다른 이들이 1장씩 받는 것인데..본인도 1장 받았구요.
    혼자 생명력 3 받던가 다른 이들이 1 받는 것인데...본인도 1 받았습니다.
    뭐, 이날 배신였던 아더왕 알로님 땜시 딱 1번씩 밖에 플레이 안 되었지만 에러플은 에러플이니...
    승리는 무효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_-;; (죄송)
    그 이외의 에러플은 없습니다. ㅎㅎ;;
    • Lv.14 펑그리얌
    • 2005-07-12 12:33:20

    산티아고 아주 재미있게 했습니다..ㅋㅋ
    넥서스 옵스도 재미있었고....AOS 혼자 놀아서 재미 없었어요..-_-;
    • 2005-07-12 13:57:30

    파워그리드 이제야 해 봤는데 에러플레이가 좀 있었네요.
    하지만 게임도 쉽고 아주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저는 그날 발전소는 막샀지만 집 짓고나면 돈이 거의 "0"되는 철저한 계산으로 꼴지는 면했습니다. 새벽이라 계산이 티미 해 지더군요. 앞으로 한달에 2-3번은 꼭 밤 새러 가겠습니다.
    밤새고 호수공원 가서 커피한잔에 산책하고 집에가서 오침하면
    그옛날 생각이 나서인지 아주 좋았습니다.
    • Lv.14 펑그리얌
    • 2005-07-12 14:19:54

    게임 플레이를 한 번도 같이 못 해 드려서 죄송했었습니다. ^^;
    다음에 오시면 확실히 해 드리죠...(막강딴지..캬캬;;)
    • 2005-07-12 15:10:01

    또 가고 싶지만 차가 읍어서;ㅁ;
    그날 돌어오는데 할머니에게 자리 비켜 드리고 죽는 줄알았어요-0-;;;

    글욜날 밤셈했던데 무리가 있었지만 ㅎ
    • Lv.14 펑그리얌
    • 2005-07-12 15:59:23

    백인용님, 통성명도 못해드리고 대충 넘겨서 죄송했습니다...-_-
    이상하게 때를 놓치면 그렇더군요....남자녀석이 뭐하는 짓인지..
    담에 또 놀러오셔요.. :)
    • 2005-07-12 19:41:56

    펑~님은 역시나 일산 모임의 진정한 지킴이가 맞습니다~ ^^

    전문가님은 정말 낭만이 있으시네요~
    밤샘 게임 후 호수공원 산책이라... 캬~~~ 언제 한번 꼭 해봐야겠습니다.^^

    백인용님은 이 시대의 휴머니스트(!)~~ 피곤해도 할머님께 양보해 드려야지요.^^
    할머님 타시기 전에 얼른 주무셨어야 하는데...^^a
    자주 와서 게임을 같이 즐겨보아요. 함께 하자구요~~~
    • Lv.1 ENTO™
    • 2005-07-13 00:16:26

    오랫만에 맘껏 게임을 했더니 아주 좋더군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 Lv.14 펑그리얌
    • 2005-07-13 15:35:07

    흠..그러고 보니 ENTO님과 게임을 한 판도 못했군요...
    어쩐시 속이 시원하더라...ㅋㅋㅋㅋㅋㅋ
    • 2005-07-13 23:41:42

    다이스덱 후기를 보면 정말 염장입니다 !
    모임도 정말 알차고 꼭 한 번 참여하고 싶네요 ㅎㅎㅎ
    부럽습니다 ~*
    • Lv.1 ENTO™
    • 2005-07-14 15:45:07

    펑님...ㅡㅡ+
    • 2005-07-14 18:09:07

    ㅎㅎㅎ.. 그러기에 엔토님과 펑~님은 항상 함께 하시라니까요.^^

    보더님, 무슨 염장(!)까지야...^^;;
    말씀은 많이 들었는데.. 꼭 한번 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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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5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6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655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51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15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403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75

    •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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