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번째 이야기

다양한 미니어처게임들과 함께한 분당 페이퍼이야기에서의 마흔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특히, 멀리서 휴가기간을 이용해 방문해주신 암비 님과 반주를 곁들인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암비 님, 잘 내려가셨죠?

MechWarrior

- 450 포인트 덱(턴당 3번씩의 액션 가능)

- 물 지형 1개와 블러킹 지형 3개 사용

- 암비 님의 전투부대 편성: Hellstar, SM2 Heavy Artillery Vehicle, Shamash Reconnaissance Vehicle, Long Tom Artillery, Flamer Team, Fennir Battle Armor 3EA

- 하워드의 전투부대 편성: Copperhead Mangor, Zibler Fast Strike Tank, Shamash Reconnaissance Vehicle, J12A1 Attack APC, Hauberk Battle Armor, Fennir Battle Armor, LRM Battery


(12시 방향에 자리잡은 암비 님의 전투부대)


(6시 방향에 자리잡은 하워드의 전투부대) : 저기 손 아래의 파란색 토큰이 바로 야포가 쏜 포탄이 떨어질 곳을 나타내는 도구입니다. 야포의 정확도에 따라 토큰이 있는 곳에 그대로 떨어지기도 하고, 특정 방향으로 치우쳐 떨어지기도 하죠.







2대의 강력한 야포 사격과 Fennir 한 부대에 혼쭐이 난 한 판이었습니다. 그나만 무난했던 주사위 성적에 꽤 오래 버티긴 했지만, 결국 Hellstar가 저의 기지 가까이 침공하자 GG~ 승패에 관계없이 너무나도 즐거웠던 맥워리어 한판이었죠~

PSM+PCC+POR

- 40 포인트 덱

- 암비 님의 전투 선단: Harbinger(Calico Cat, Blackheart 외 4명의 선원 탑승), El Chico, L'Intrepide

- 하워드의 전투 선단: Peacock, Aleaxander, Platagenet, Adventure, Mermaids(4포인트 Event)







암비 님의 `블랙허트와 선원을 가득실은 하빈저`를 예상하고 회심의 이벤트 Mermaids(지정한 배에 탑승한 선원수만큼 액션을 하지 못하게 만듬)를 사용했던 한 판. 예상은 적중했으나, 이벤트 사용을 뒷받침하는 선단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아쉬운 패배를 안고 말았슴다~ 역시 블랙허트가 탑승한 하빈저는 강력하더군요...

D&D Miniature

D&D 미니어처의 강자들이신 칸트 님과 파랑매 님의 1:1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주사위 컨디션이 안 좋았던 칸트 님이 고전하신 듯...^^;;


오늘부터 멋진 9월이 시작됩니다. 모두들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이상 하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