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프론트는 옛구소련과 독일군과의 동부전선에서의 전투를 실감나게 그려낸 게임이다

롬멜이 단기전으로 속전속결 아니면 쉽게 상대의 보급차단으로 게임을 쉽게 끝낼수있는 반

면 이스트도 물론 그런것이 가능하나 대부분은 오랜 전투를 치루며 상대의 전선을 뚫는

것이 목적이다 이스트는 전투에 날씨의 영향을 받으며 그것이 결국 작전에도 영향을 받아

군대의 기동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된다

이스트프론트의 장점이라면 여러가지 전투가 다양하게 이루어진다는 데 있다고 볼수있다

... 도하공격이 가능하며 공중폭격과 특수부대의 활약으로 공중투하 강습및 산악특수부대의

활동과 소련해상군 독일공성포대대와 독일의 히틀러친위대SS의 엄청난 파괴력등은 게임이 단

순히 치고박고 싸우는데 그치지 않고 전술과 전략에 다양한 옵션을 가능케한다

또한 군을 지휘하는 사령부의 존재는 이게임의 묘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야전사령부

와 최고사령부는 모든 군부대 블럭에 명령을 내리고 이동시킬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야전사령부의 HQ는 주변인접한 곳의 아군부대를 이동시키고 전투시키게 하며 최고사령부는

이들의 전략적 철도이동으로 먼곳까지 부대를 충원할수있고 또한 공중폭격으로 아군의 전

장에 사격을 지원하기도 한다 게임이 흥미를 끄는것중 하나는 지역의 영향도 한몪한다 볼

수있다 일반평지와 슾지대 그리고 늪지대 등은 전장에서 전투하는 부대에 영향을 받게한

다 숲지대에서는 방어부대에 유리한 이점을 주게되며 위에서 말한 날씨의 영향은 게임에

아주 절대적인 양향을 미치기도 한다 한겨울에 독일군은 추위에 약하여 본래 전투력에 절반

밖에 쓰지못할정도로 전투력이 감소하게된다

이스트의 보급은 게임의 지도좌우에서 뻗어나오는 철로에 있다 만약 이것을 후방에서 적이

끊게되면 아군의 부대들은 아사하게된다 이게임은 상당히 흥미롭고 다양한 전략을 필요로

하는 좋은 워게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아직 플레이할수 있는 인원이 제한적이라 적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게임중의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