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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소감]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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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8 15: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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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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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8 squr
우연찮게 밤샘모임을 가장한 광주 모임으로 인해
4~8시간정도 플레이시간이 걸린다는 Revolution을 테스트 플레이 해보게
됐습니다. 다른분들이 룰을 숙지하지 않은 이유로 인해
게임을 사신 기타로님이 2시간에 걸치는 테스트 플레이 동안 계속 설명을
했드랬죠.
게임은 총 5.5 턴동안 진행되는데 목표는 2턴까지였으나 1턴까지만하고
끝을 냈으며 플레이 시간은 2시간반정도 걸린듯 합니다. -_-;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0턴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0턴동안 하는일은 카톨릭/합스부르그가문/귀족/부르조아/프로테스탄트(리포머) 간의 세력 조정을 위해 쓰이는 준비단계입니다. 본격적으로 군사나
다른 간섭조건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카톨릭부터 리포머까지 세력의 차가 상당합니다. 물론 구교와 신교간의 세력다툼이 게임의 메인테마이며
배경은 네델란드의 80년 전쟁이라더군요.
콤포넌트는 상당히 복잡하고 정신없는(사진이 없어서 동의안하실지 모르지만 사진을 보게 되면 많이 수긍하실겁니다. 사진을 받게 되면 올려드리죠.)
보드 1개와 세력별 초상화가 그려진 다수의 영향력마커(뒤집으면 돈이됩니다.), 그리고 군대마커 네델란드의 도시카드 와 지역카드와 각 세력의 카드한장 그리고 검정색의 네츄럴 영향력마커가 내용물의 전부입니다.
보드를 드러내고 나면 초상화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초반엔 카톨릭(노란색)이 가장강력하고 합스부르그(빨간색)/귀족(녹색)/부르조아(파란색)/리포머(주황색) 순으로 세력이 약합니다. 물론
위 순서대로 맞은편이 적대관계가 형성됩니다. 구교와 신교는 못잡아 먹고
제가 잡았던 귀족(녹색)은 어딜가나 난 중립임을 내세웁니다.
0턴에선 초기 세팅에서 보드 오른쪽에 보면 세력을 지원받아서 내보내는 세력표가 있습니다. 색깔별로 그세력만 지원을 받는것이며 표마다 보내는 지역이 정해져있습니다. 첨엔 의아해 하는 지원판이지만 설명을 조금 듣게되면
이해가 가게 됩니다. 저도1턴까지만 진행해본 상태라.. -_-아직 게임의
전체를 다 이해했다곤 볼수 없죠.
여튼 지원판에서의 자신이 원하는 지역으로 지원을 보내게 됩니다.
육망성인 도시에는 몇명이든 들어갈수 있으며 정사각형인 타운에는 오직한명만들어갈수 있으며 도시와 타운을 제외한지역에는 지원판에서 바로갈수있습니다. 지원판에서 모두 배치한 다음 7/6/5/4/3으로 (역시 순서대로) 자신의 영향력마커를 자신의 세력이 한마리라도 있는곳에는 배치 할수 있습니다. 물론 배치는 도시/타운이 비어있으면 들어갈수 있고 아니면 그냥 지역에 배치가 됩니다(자신의 마커가 있는곳에만 가능합니다.) 갯수또한 그 지역내에
자신의 마커의 갯수 두배만큼 가능합니다.
배치가 끝난후.
지역에는 방패문양속에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그 숫자만큼의 마커만 존재할수 있는것이죠. 한지역에선 각세력의 마커갯수를 세서 가장적은 세력부터 한마리씩 제거합니다. 예를 들어 한계가 7인데 4/3/1 순서대로 있었다면 1인 세력마커만 제거되고 한계치가 맞겠지만 한계가 5인데 4/3/1이라면 3/2가 될때까지 제거를 합니다. 메이저는 유지가 되지만 세력이 많이 축소되죠.
이런과정을 지역마다 거친후 이제 중립마커들이 한계수보다 1적게 배치가 됩니다. 7인지역에 세력이 2가 존재한다면 6을 채웁니다. 그래서 중립마커는 4가 배치되는거죠. 역시 이 과정을 모두 거친후.
도시와 지역에서의 메이져를 정해서 도시카드와 지역카드를 분배합니다.
메이져는 자기세력과 다른 모든세력을 비교해서 과반수를 점해야 합니다.
도시는 도시에 놓인 마커중 과반수를 점해야 하며 지역은 타운과 지역내에 놓인 마커의 갯수중 과반수를 차지해야 합니다.(지역과 도시는 별개입니다.)
이렇게 도시카드와 지역카드를 분배한후 보드 하단 오른쪽에 보면 각 지역을 구교가 차지 했는가 신교가 차지 했는가를 확인하고 마커를 놓습니다.그후 도시는 어떤세력이 차지했는지를 색깔로서 나타냅니다. 초기 놓는 위치는 정해져 있습니다.그리고 대학은 구교/신교중 누가 차지했는가도 확인합니다. 드디어 점수를 계산합니다.
도시카드는 장당 1점이며 지역카드에는 2/1/0.5/게임종료시 0.22 등의 점수가 붙어 있습니다.
일단 도시카드와 지역카드의 점수에다 세력마다 점수 계산 방법이 틀립니다.
카톨릭은 도시/지역카드 + 지역의 구교와 신교의 대립중 구교쪽인곳마다 1점씩 0턴때는 거의 6점을 다 받더군요.
함스부르크는 도시/지역카드 + 자신의 군대마다 1점(0턴때는 거의 2점확정)
귀족은 도시/지역카드 + (자신이 차지한 타운 갯수 / 3 (4점 받았었음)
부르조아는 도시/지역카드 + 자신이 차지한 상회(도시/타운중 글씨가 하얀곳)마다 1점씩
리포머는 도시/지역카드 + 자신이 개척한 대학당 1점씩
이렇게 각자 점수를 계산합니다.
카톨릭 8점 함스 4점 귀족 8점 부르조아 6점 리포머 3점씩 나더군요.
0턴은 공동점수중 카톨릭이 순서가 빨라서 1등 귀족2등 부르조아 3등 함스 4등 리포머 5등이 나더군요.
이제 0턴중 마지막 순서 정하기에 들어갑니다.
1등부터 5등까지 순서대로 카드를 놓습니다.
1등은 아무곳에다 놓고
2등은 1등의 앞뒤에다 놓고
3등은 1/2등의 앞뒤나 가운데에 놓고
4등은 1/2/3등의 앞뒤나 사이에 놓고
5등은 1/2/3/4등의 앞뒤나 사이에 놓을수 있습니다.
순서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특이한 시스템이죠.
그리고 점수를 리셋 시킨후(점수는 매턴마다 리셋됩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세력을 확장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턴엔
특히나 잘해야 합니다. 마지막턴때 점수 높은세력이 이기는것이라.
여튼 점수는 리셋된후
드디어 0턴이 끝났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0턴은 셋팅턴입니다.
1턴의 이야기는 차후를 약속해야겠군요. 되도록 사진과 함꼐 썻으면 합니다.
허접 날림 소감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8시간정도 플레이시간이 걸린다는 Revolution을 테스트 플레이 해보게
됐습니다. 다른분들이 룰을 숙지하지 않은 이유로 인해
게임을 사신 기타로님이 2시간에 걸치는 테스트 플레이 동안 계속 설명을
했드랬죠.
게임은 총 5.5 턴동안 진행되는데 목표는 2턴까지였으나 1턴까지만하고
끝을 냈으며 플레이 시간은 2시간반정도 걸린듯 합니다. -_-;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0턴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0턴동안 하는일은 카톨릭/합스부르그가문/귀족/부르조아/프로테스탄트(리포머) 간의 세력 조정을 위해 쓰이는 준비단계입니다. 본격적으로 군사나
다른 간섭조건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카톨릭부터 리포머까지 세력의 차가 상당합니다. 물론 구교와 신교간의 세력다툼이 게임의 메인테마이며
배경은 네델란드의 80년 전쟁이라더군요.
콤포넌트는 상당히 복잡하고 정신없는(사진이 없어서 동의안하실지 모르지만 사진을 보게 되면 많이 수긍하실겁니다. 사진을 받게 되면 올려드리죠.)
보드 1개와 세력별 초상화가 그려진 다수의 영향력마커(뒤집으면 돈이됩니다.), 그리고 군대마커 네델란드의 도시카드 와 지역카드와 각 세력의 카드한장 그리고 검정색의 네츄럴 영향력마커가 내용물의 전부입니다.
보드를 드러내고 나면 초상화의 압박이 상당합니다.
초반엔 카톨릭(노란색)이 가장강력하고 합스부르그(빨간색)/귀족(녹색)/부르조아(파란색)/리포머(주황색) 순으로 세력이 약합니다. 물론
위 순서대로 맞은편이 적대관계가 형성됩니다. 구교와 신교는 못잡아 먹고
제가 잡았던 귀족(녹색)은 어딜가나 난 중립임을 내세웁니다.
0턴에선 초기 세팅에서 보드 오른쪽에 보면 세력을 지원받아서 내보내는 세력표가 있습니다. 색깔별로 그세력만 지원을 받는것이며 표마다 보내는 지역이 정해져있습니다. 첨엔 의아해 하는 지원판이지만 설명을 조금 듣게되면
이해가 가게 됩니다. 저도1턴까지만 진행해본 상태라.. -_-아직 게임의
전체를 다 이해했다곤 볼수 없죠.
여튼 지원판에서의 자신이 원하는 지역으로 지원을 보내게 됩니다.
육망성인 도시에는 몇명이든 들어갈수 있으며 정사각형인 타운에는 오직한명만들어갈수 있으며 도시와 타운을 제외한지역에는 지원판에서 바로갈수있습니다. 지원판에서 모두 배치한 다음 7/6/5/4/3으로 (역시 순서대로) 자신의 영향력마커를 자신의 세력이 한마리라도 있는곳에는 배치 할수 있습니다. 물론 배치는 도시/타운이 비어있으면 들어갈수 있고 아니면 그냥 지역에 배치가 됩니다(자신의 마커가 있는곳에만 가능합니다.) 갯수또한 그 지역내에
자신의 마커의 갯수 두배만큼 가능합니다.
배치가 끝난후.
지역에는 방패문양속에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그 숫자만큼의 마커만 존재할수 있는것이죠. 한지역에선 각세력의 마커갯수를 세서 가장적은 세력부터 한마리씩 제거합니다. 예를 들어 한계가 7인데 4/3/1 순서대로 있었다면 1인 세력마커만 제거되고 한계치가 맞겠지만 한계가 5인데 4/3/1이라면 3/2가 될때까지 제거를 합니다. 메이저는 유지가 되지만 세력이 많이 축소되죠.
이런과정을 지역마다 거친후 이제 중립마커들이 한계수보다 1적게 배치가 됩니다. 7인지역에 세력이 2가 존재한다면 6을 채웁니다. 그래서 중립마커는 4가 배치되는거죠. 역시 이 과정을 모두 거친후.
도시와 지역에서의 메이져를 정해서 도시카드와 지역카드를 분배합니다.
메이져는 자기세력과 다른 모든세력을 비교해서 과반수를 점해야 합니다.
도시는 도시에 놓인 마커중 과반수를 점해야 하며 지역은 타운과 지역내에 놓인 마커의 갯수중 과반수를 차지해야 합니다.(지역과 도시는 별개입니다.)
이렇게 도시카드와 지역카드를 분배한후 보드 하단 오른쪽에 보면 각 지역을 구교가 차지 했는가 신교가 차지 했는가를 확인하고 마커를 놓습니다.그후 도시는 어떤세력이 차지했는지를 색깔로서 나타냅니다. 초기 놓는 위치는 정해져 있습니다.그리고 대학은 구교/신교중 누가 차지했는가도 확인합니다. 드디어 점수를 계산합니다.
도시카드는 장당 1점이며 지역카드에는 2/1/0.5/게임종료시 0.22 등의 점수가 붙어 있습니다.
일단 도시카드와 지역카드의 점수에다 세력마다 점수 계산 방법이 틀립니다.
카톨릭은 도시/지역카드 + 지역의 구교와 신교의 대립중 구교쪽인곳마다 1점씩 0턴때는 거의 6점을 다 받더군요.
함스부르크는 도시/지역카드 + 자신의 군대마다 1점(0턴때는 거의 2점확정)
귀족은 도시/지역카드 + (자신이 차지한 타운 갯수 / 3 (4점 받았었음)
부르조아는 도시/지역카드 + 자신이 차지한 상회(도시/타운중 글씨가 하얀곳)마다 1점씩
리포머는 도시/지역카드 + 자신이 개척한 대학당 1점씩
이렇게 각자 점수를 계산합니다.
카톨릭 8점 함스 4점 귀족 8점 부르조아 6점 리포머 3점씩 나더군요.
0턴은 공동점수중 카톨릭이 순서가 빨라서 1등 귀족2등 부르조아 3등 함스 4등 리포머 5등이 나더군요.
이제 0턴중 마지막 순서 정하기에 들어갑니다.
1등부터 5등까지 순서대로 카드를 놓습니다.
1등은 아무곳에다 놓고
2등은 1등의 앞뒤에다 놓고
3등은 1/2등의 앞뒤나 가운데에 놓고
4등은 1/2/3등의 앞뒤나 사이에 놓고
5등은 1/2/3/4등의 앞뒤나 사이에 놓을수 있습니다.
순서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특이한 시스템이죠.
그리고 점수를 리셋 시킨후(점수는 매턴마다 리셋됩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세력을 확장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턴엔
특히나 잘해야 합니다. 마지막턴때 점수 높은세력이 이기는것이라.
여튼 점수는 리셋된후
드디어 0턴이 끝났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0턴은 셋팅턴입니다.
1턴의 이야기는 차후를 약속해야겠군요. 되도록 사진과 함꼐 썻으면 합니다.
허접 날림 소감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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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 잘보내시고 계시겠죠?
엄.. 새로운 게임을 하고 계시길래 무언가 하고 잠깐 쳐다봤는데 revolution 이었군요.. 그리고 설명하시고 계신 분이 타로님인가 보군요 ^^
잠깐 놀러갔는데 다들 젊으시길래 모른채하고 나왔습니다.
쩝.. 죄송~ ㅡㅡ;
일단 안면은 터났으니까 담에 한번 더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후다다다~~~ -
헉.. 왔다 가신건가요?
전 몰랐는데.. 흘.. 대체 나이가 어찌 되시길래.. 저희도 30대 많은데.. ㅋㅋㅋ -
저도 하고싶어요 ㅜ.ㅜ
젠장 못간게 한이네요 -
형.. 귀족 --> 노빌리티.. 였어...ㅎㅎ;
사진은 따로 올려주지..ㅡ0ㅡ; -
직접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터패이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필기체로 쓰여진 지명들이 눈을 핑핑 돌게 만들더군요. 여러가지 귀찮은 것들만 빼고는 훌륭한 영향력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두번을 플레이 했지만 두번다 2턴까지만 해서 끝을 못봤습니다. 언제고 끝을 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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