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퀀스의 메뉴얼이 엄청 간단해서 사진으로 간단히 후기형식을 빌어 만들어보았습니다..

처음 사진으로만 시퀀스를 접했을때는 도대체 무슨게임인지 감이 안왔습니다.. 포커처럼 보이기도한데.. 보드에 트럼프들이 있고??

간단히 설명드리면 "카드빨과 간단한 전략으로 즐길수있는 트럼프오목"이였습니다.

게임룰이 어렵지않아 누구나 쉽게 그리고 즐겁게 즐길수있는 시퀀스... 아직 못 해보셨다면 자! 배워보시죠~ ^^


**게임의 목적과 종료시점

1) 동일한 색상의 칲을 5개 연결하는것이 목적입니다. (상.하 , 좌.우 , 대각선 모두 상관없이) <-- 이를 "시퀀스"라 합니다. (오목의 룰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2) 2명의 플레이어나 2팀일 경우에는 2개의 시퀀스를 완성하셔야하고
3명의 플레이어나 3팀일 경우에는 1개의 시퀀스만 완성하시면 게임은 종료됩니다.


시퀀스의 보드판입니다..(제건 JUMBO여서 매트입니다.. 크기를 짐작하실수있게 카드를 한장 숨겨 놓았습니다..^^)


시작시 세팅입니다..
4인플을 예로 들었구여.. 4인일 경우에는 2:2 팀플로 행해집니다.
개인당 6장의 카드를 받습니다 (손에 드시고 보여주심 안되여..저건 그냥 트럼프 구경하시라고 설정해 놓은겁니다)
같은 팀끼리 같은 색을 칩을 나누어 가집니다.
*2~12인용이구여.. 칩이 3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1:1:1, 2:2:2, 3:3:3 등등등 으로도 가능합니다..^^*

2인플 - 카드 7장씩, 3인플 - 6장씩, 4인플 - 6장씩, 6인플 - 5장씩, 7인플 - 4장씩, 8인플 - 5장씩 나누어 갖습니다.


자~ 이렇게 손에 쥐시고 자신의 순서에 한장을 사용하고 한장을 더미에서 보충해옵니다. 그래서 항상 핸드에 6장을 유지해 주시구여
그러나 주의하실점은 '로보77'처럼 자기순서에 잊어버리고 카드를 안 가져오면 카드를 못가져온 상태로 게임 끝날때까지 진행해야합니다.. 계속 잊어버리고 안 가져오면 손에 카드는 계속 한장씩 줄겠죠 ^^

제 패가 나쁘지는 않군여..^^
자 스페이드9를 주목해주세요.. 카드 스페이드9를 내고 보드에 스페이드9에 해당하는 자리에 칲을 올리시면 됩니다


보드판에는 카드당 자리가 두개씩 있습니다.(왜? 트럼프가 두벌이어서 동일한카드가 두장씩입니다)
4가지 문양 모두 A~K까지 (단 J를 제외하고-차후에 설명) 2장씩있는거죠
그래서 스페이드 9의 자리도 두군데... 위 사진이 첫번째 자리구여


이사진이 두번째 자리입니다..
위치가 서로 극과 극으로 떨어져있는 것이 있는 반면 가까운 곳에 끼리 끼리 있는것도 있습니다.. 첨할때는 자리 찾느라고 좀 시간이 걸리더군여..


어라~ 특이한 점이 있네요!.. 4군데 모서리에 보면 카드문양이 아닌 녀석들이 있는데 양팀다 그 모서리 옆에 집중적으로 칲을 배치했네요.. 뭔가 있는것 같은 냄새가 나죠? ^^
4군데 모서리의 문양은 일종의 조커입니다.. 아무 카드나 다 되는것이죠.. 그러니까 일단 한장 먹고 들어가는겁니다.. 그럼 그 모서리에 붙이게되면 4개의 칲만 연결하면 완성이 되는거겠죠 ^^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이쪽에서 접전이 벌어질것 같군여..


게임이 많이 진행되었네요..
아직 시퀀스를 만든 팀은 없는데 근접한 팀은 있네요 ^^


앗싸~~ 클로버 3을 놓으면서 1개의 시퀀스 완성!!!


시퀀스를 완성하게 되면 이렇게 칲을 뒤집어서 하얀색 표식이 보이게 놓습니다..


이에 질세라.. 빨간색 팀도 분발하네요.. 이제 다이아몬드 4 한장만 더 놓으면 시퀀스를 만들 수 있겠네요


아니!! 쌩뚱맞게.. 갑자기 이놈은 무엇이냐!!!
일전에 차후에 설명드릴것을 약속했던 J입니다..
J는 Two eye jack 과 one eye jack 두 종류로 나뉘는데요..여기서 J카드는 특수카드로 쓰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이녀석은 눈이 양쪽(2개)가 보이므로 Two eye jack 입니다
특수능력은 원하는 자리 아무곳에나 칲을 놓을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당연히 여기에 놓고서 딴지를 걸어야 겠죠 ^^


이미 예감하셨겠지만... 이대로 질 순 없겠죠
바로 One eye jack의 등장입니다 ^^
이녀석의 특수능력은 보드위의 특정칲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미 완성된 시퀀스의 칲은 제거할 수 없습니다.)


당근 제거해야겠죠 ^^
자~ 제거가 한턴이구여..사진은 제거 한턴과 차후에 놓여지는 한턴의 샷까지 자체 합성한겁니다.. ㅋㅋ


게임이 종료되었네요..
파란색 팀이 2개의 시퀀스를 완성하면서 승리하였구여..
이번 게임의 최대 승부처는 하트 10이였네요..^^ (왜 그런지는 잘 보심 아실걸요)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J의 사용으로 인해 데드카드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핸드에 카드는 있는데 보드에는 이미 칲이 놓여있어서 두군데인 카드자리에 칲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을 말하는거죠.. 이때는 자신의 순서에 플레이어 모두에게 데드카드임을 확인시킨후에 버린고 더미에서 보충해 오면 됩니다..

그리고 시퀀스는 팀플로 게임을 하지만 팀끼리 절대 정보를 교환하거나 서로 놓을곳을 상의할 수 없습니다.. 그랬을 경우에는 카드 한장씩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자~~ 이렇게해서 시퀀스의 룰 설명은 모두 끝났습니다..^^
어떻게 자~알~ 설명을 했나 모르겠네요..
룰은 수호이님이 만들어 주신 메뉴얼을 바탕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수호이님 감사합니다~)


이번 사진은 크기비교해 놓은겁니다..
시퀀스는 3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일반,디럭스,점보
제건 점보구여.. 가장 크니까 점보겠죠 ^^
매트 한쪽 구석에 천원짜리 지폐와 파란색 칲위의 500원짜리 동전을 보시면 대충 크기가 짐작 되실듯 하네요..


이건 박스와 매트 뒷면입니다..
욕먹을 소리지만 매트 뒷면을 렉시오할때 매트로 깔고 쓰니까 무지 좋더군여.. (퍽! 퍽!)


미흡하지만 함 만들어 보고싶었습니다..
계정을 만드느라 엄청 헤메고.. 장사하는 틈틈히 만들려다 보니 사진 찍어놓고 4번째 시도만에 완성했네요..

아직 못 해보신 분들은 기회 만들어서 해보셔요.. 어느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수 있으실겁니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