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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수] 일산 다이스덱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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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7 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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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펑그리얌
에센에서 가져온 게임들의 테플을 위해 번개를 열었습니다.
포르코로소님, P.열이님, D.카이엔님, 알로님, Rilla88님, 파페포포님, 저까지 해서 총 7명..
3시 2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
3시 조금 넘은 시간에 포르코로소님께서 도착을 하셔서 가벼운 게임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Ahoy (아호이)
스트리트 사커와 로지스티코를 제작한 디자이너의 2005년 에센 신작입니다.
간단한 기억력 게임인데.....규칙상으로 약간의 제한을 두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냥 편하게 즐기면 되는 게임입니다.
5인플로 한 번 더 돌아갔기에 간략한 설명은 아래에 적겠습니다.
Cirondo (써론도)
아호이 플레이 중 P.열이 님과, D.카이엔 님께서 같이 도착하셔서 Rilla88님께 Il Principe 메뉴얼 재확인을
부탁드리고 4인플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써론도는 간단한 4인용 체스게임입니다. 체스 게임의 변형이라고 이야기해야 맞겠죠? ^^;
원을 4등분해서 각자 자신의 영역에 말들을 규칙에 맞게 세팅 후 정해진 움직임을 이용해 상대를 전멸시켜야 하는 게임입니다. 4인플 시에는 맞은 편끼리 한 팀을 이루어 플레이 해도 되고, 2등분을 해서 팀플을 해도 되며, 심지어 그냥 4인플을 해도 됩니다.
2인 플레이 시에는 더 많이 들어있는 색상의 말을 이용해 절반씩 영역을 가지고 플레이하면 됩니다.
문(달모양)은 체스의 폰과 동일하여 앞으로 한 칸, 상대를 제거할 시에는 대각선으로 한 칸 이동합니다.
플래닛(원모양)은 체스의 비숍과 동일하여 대각선으로 막힐때가지 원하는 칸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솔라(모자모양)는 문이 중앙 바로 앞까지 오면 교체해서 나오는 녀석으로 체스의 퀸과 동일합니다.
이러한 녀석들을 이용해 상대팀의 말을 1개 남기게 되면 다음 턴에 상대는 지게 됩니다.
2인플 할 때에도 난해했는데....4인플을 하니 좌우를 다 신경써야 하는 것 때문에 상당히 긴박한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체스같이 삭막한 진정한 수로 승부하는 것보다는 서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꽁수가 없는 게임도 아닙니다. 중앙의 솔라를 먼저 불러내는 이가 승리할 확률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상대의 문을 플래닛을 이용해 잘 견제해야 합니다.
2인플 1번, 4인플 1번 해 보았는데,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게임이 왜 평점대가 5점이 되어 있는지 전혀 이해를 할 수 없지만....모두 저같지는 않을테니....쩝;
같이 하신 분들께서도 재미있다 하시니 일단 자신감은 생깁니다. ㅎㅎ;
Il Principe (군주)
써론도가 끝나고 정리할 쯤 알로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5인플로 할 게임이 있나 찾아보니 AOS와 Il Principe가
보이더군요. 일단 AOS 파리맵은 시간이 이른 것 같아 Il Principe를 돌리기로 했습니다.
이 게임은 쉬운 듯 하면서도 약간 초기 적응이 힘든 게임이더군요.
매 라운드마다 모두 함께 받는 카드 4장과 화폐 5원(?)을 이용해 자신의 승점을 쌓아가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쉬운데 간략하게 설명하기도 좀 난해하군요. -_-;;
차후에 몇 번 더 돌려본 후 여행기로 선보여 드리겠습니다.
암튼 첫 플레이 느낌은 이 게임의 진정한 맛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모두 열심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지만...막판에 가면서 아..괘도의 수정이 필요하구나..라는 것을 모두 느꼈습니다.
승점을 버는 두 갈래의 큰 길 중 한쪽으로만 너무 쏠려 게임이 주는 재미를 모두 못 한 것이죠.
다음에 플레이를 한다면 이러한 실수는 없겠지만...뭐라 할까..시스템적으로 그쪽으로 나갈 수가 많을 듯 합니다.
한 쪽은 힘들고, 한쪽은 쉬워보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것을 제 의견만은 아니며, 모든 분들께서 공감을 하셨습니다.
뭐라 할까....일단 다음 플레이가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메뉴얼 번역하신 프로도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Ahoy (아호이) -2nd play
출출하기도 하고 시간도 시간이고 해서 알로님을 제외하고 모두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파페포포님께서 8시 정도에 도착하신다 해서 쉬운 게임을 하자 했는데...아호이 5인플을 해 보고 싶더군요.
플레이어들이 시작위치에서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를 돌라 시작위치에 도착하거나 지나가면 튜브를 받습니다.
5개의 튜브, 즉 5바퀴를 돌은 후 한 바퀴를 더 돌아 정확히 시작 위치에 도달하면 그의 승리로 종료됩니다.
카드는 양면으로 되어 있으며, 총 4가지의 바다 동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카드를 자신에 차례에 딱 한 번 뒤집는데, 자신의 말과 자신의 뒤에 있는 말 사이에 있는 카드만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카드를 뒤집어 나온 동물과 시계 방향으로 위치하는 동일한 동물 위치로 자신의 말을 이동시키면 됩니다.
게임은 아주 간단하게 돌아가면, 약간의 기억력과 센스만 있으면 됩니다.
물론 규칙상으로 딴지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바로 뒷 칸에 붙어있는 상태로 자신의 차례가 돌아온다면 해당 플레이어는 카드를 뒤집을 것이 없기 때문에 한 턴을 쉬게 됩니다.
규칙만으로만 본다면 뭐 재미있겠냐....라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으나...실제 플레이를 해 보면 아주 간단하고 편하게 즐길 수있습니다. 2인플은 3번 해 보았는데..약간 비추천입니다.
Fresh Fish (날생선)
파페포포님 기다리느니 그냥 적당한 게임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여졌습니다.
날생선 플레이 제안을 했는데 다른 분들께서 동의를 해 주셔서 돌리게 되었습니다.
브레인 버닝의 진수를 보여주는 멋진 녀석입죠....
개인적으로 마커들이 마음에 안 들어 집에 있는 녀석들로 교체를 했습니다. 게임하기에 훨씬 편하더군요. ^^
규칙은 아주 간단하지만....설명을 듣는...처음 하시는 분들께 실제 플레이하기 전에 이해시키기가 난해한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개념 잡기가 까다로운 측에 속한다고 해야 할까요?
AOS와 같이 여행기 최대 과제로 삼고 있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제가 중요한 규칙 하나를 잊어먹고 진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견재가 안 되어서 이상타....생각하고 있었는데 게임 후반 쯤 갑자기 Rilla88님께서 던지시는 한 마디...
타일 뽑았는데 수요 건물 나와서 경매로 들어갔을 때 본인이 획득하지 못하면 액션 다시 할 수 있는 것 아시죠?
.....OTL.....역시 그랬던 것입니다. -_-;
바로 접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알브레인이라며 1등 달리시던 알로님의 얼굴에 암흑의 포스가 생기려 하더군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__);;;
토끼와 거북이
여전히 파페포포님께서 안 오시길래....Rilla88님과 같이 6인플을 하기로 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오늘 참석하신 분들 중 의외로 안 해보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하긴..저도 딸랑 한 번 해 보았습니다. -_-;;
초반에 상당히 재미있게 진행이 되었는데....아무도 앞으로 안 나가는 것이였습니다.;;
한동안 저런 식으로 진행을 하는데.....토끼 경주인지 거북이 경주인지 알 수가 없었다는....
파페포포님께서 초반 약간 지난 후 그냥 구경만 하러 왔다 말씀하시면서 도착을 하셨네요. :)
암튼 게임은 주사위로 양상추를 2개나 없애버린 Rilla88님의 승리로 약간은 싱겁게 종료가 되었습니다.
물론 주사위빨로 있었지만 초반에 당근을 언제 그리 모으셨는지...달리기 시작하시더니 바로 골인하시더군요.
우리 브레인이란 단어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알 브레인께서는 주사위빨로 꼴지를 했다며 슬퍼하시던데...
...사실 이 게임이 주사위빨로 되는 게임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
잡 담
10시 정도가 되어 P.열이 님께서 먼저 귀가를 하시고 남은 이들이 게임을 할까....하다가...
그냥 잡담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플레이했던 게임들에 대한 여러 평들과, 포르코로소님의 마레 노스트럼 확장팩 플레이 소감 등등...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이 화제에 올라왔습니다.
어느새 시간이11시가 되고 해서 번개도 가끔 일찍 끝내자..라는 의견에 합의하고 모두 집으로 귀가를 하였습니다.
가끔씩은 이렇게 일찍 들어오는 것도 일상생활에 좋지 않겠습니까? ^^;
피오도와 삼두정치 2차 테플을 못 한 것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그래도 세가지나 플레이하니 좋더군요.
이번에 해 본 녀석들 다시 할 날이 기대됩니다. :)
-펑그리얌(부족하지는 않지만..)-
포르코로소님, P.열이님, D.카이엔님, 알로님, Rilla88님, 파페포포님, 저까지 해서 총 7명..
3시 20분부터 11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
3시 조금 넘은 시간에 포르코로소님께서 도착을 하셔서 가벼운 게임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Ahoy (아호이)
스트리트 사커와 로지스티코를 제작한 디자이너의 2005년 에센 신작입니다.
간단한 기억력 게임인데.....규칙상으로 약간의 제한을 두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냥 편하게 즐기면 되는 게임입니다.
5인플로 한 번 더 돌아갔기에 간략한 설명은 아래에 적겠습니다.
Cirondo (써론도)
아호이 플레이 중 P.열이 님과, D.카이엔 님께서 같이 도착하셔서 Rilla88님께 Il Principe 메뉴얼 재확인을
부탁드리고 4인플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써론도는 간단한 4인용 체스게임입니다. 체스 게임의 변형이라고 이야기해야 맞겠죠? ^^;
원을 4등분해서 각자 자신의 영역에 말들을 규칙에 맞게 세팅 후 정해진 움직임을 이용해 상대를 전멸시켜야 하는 게임입니다. 4인플 시에는 맞은 편끼리 한 팀을 이루어 플레이 해도 되고, 2등분을 해서 팀플을 해도 되며, 심지어 그냥 4인플을 해도 됩니다.
2인 플레이 시에는 더 많이 들어있는 색상의 말을 이용해 절반씩 영역을 가지고 플레이하면 됩니다.
문(달모양)은 체스의 폰과 동일하여 앞으로 한 칸, 상대를 제거할 시에는 대각선으로 한 칸 이동합니다.
플래닛(원모양)은 체스의 비숍과 동일하여 대각선으로 막힐때가지 원하는 칸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솔라(모자모양)는 문이 중앙 바로 앞까지 오면 교체해서 나오는 녀석으로 체스의 퀸과 동일합니다.
이러한 녀석들을 이용해 상대팀의 말을 1개 남기게 되면 다음 턴에 상대는 지게 됩니다.
2인플 할 때에도 난해했는데....4인플을 하니 좌우를 다 신경써야 하는 것 때문에 상당히 긴박한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체스같이 삭막한 진정한 수로 승부하는 것보다는 서로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꽁수가 없는 게임도 아닙니다. 중앙의 솔라를 먼저 불러내는 이가 승리할 확률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상대의 문을 플래닛을 이용해 잘 견제해야 합니다.
2인플 1번, 4인플 1번 해 보았는데,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게임이 왜 평점대가 5점이 되어 있는지 전혀 이해를 할 수 없지만....모두 저같지는 않을테니....쩝;
같이 하신 분들께서도 재미있다 하시니 일단 자신감은 생깁니다. ㅎㅎ;
Il Principe (군주)
써론도가 끝나고 정리할 쯤 알로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5인플로 할 게임이 있나 찾아보니 AOS와 Il Principe가
보이더군요. 일단 AOS 파리맵은 시간이 이른 것 같아 Il Principe를 돌리기로 했습니다.
이 게임은 쉬운 듯 하면서도 약간 초기 적응이 힘든 게임이더군요.
매 라운드마다 모두 함께 받는 카드 4장과 화폐 5원(?)을 이용해 자신의 승점을 쌓아가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쉬운데 간략하게 설명하기도 좀 난해하군요. -_-;;
차후에 몇 번 더 돌려본 후 여행기로 선보여 드리겠습니다.
암튼 첫 플레이 느낌은 이 게임의 진정한 맛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모두 열심히, 재미있게 플레이했지만...막판에 가면서 아..괘도의 수정이 필요하구나..라는 것을 모두 느꼈습니다.
승점을 버는 두 갈래의 큰 길 중 한쪽으로만 너무 쏠려 게임이 주는 재미를 모두 못 한 것이죠.
다음에 플레이를 한다면 이러한 실수는 없겠지만...뭐라 할까..시스템적으로 그쪽으로 나갈 수가 많을 듯 합니다.
한 쪽은 힘들고, 한쪽은 쉬워보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것을 제 의견만은 아니며, 모든 분들께서 공감을 하셨습니다.
뭐라 할까....일단 다음 플레이가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메뉴얼 번역하신 프로도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Ahoy (아호이) -2nd play
출출하기도 하고 시간도 시간이고 해서 알로님을 제외하고 모두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파페포포님께서 8시 정도에 도착하신다 해서 쉬운 게임을 하자 했는데...아호이 5인플을 해 보고 싶더군요.
플레이어들이 시작위치에서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를 돌라 시작위치에 도착하거나 지나가면 튜브를 받습니다.
5개의 튜브, 즉 5바퀴를 돌은 후 한 바퀴를 더 돌아 정확히 시작 위치에 도달하면 그의 승리로 종료됩니다.
카드는 양면으로 되어 있으며, 총 4가지의 바다 동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카드를 자신에 차례에 딱 한 번 뒤집는데, 자신의 말과 자신의 뒤에 있는 말 사이에 있는 카드만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카드를 뒤집어 나온 동물과 시계 방향으로 위치하는 동일한 동물 위치로 자신의 말을 이동시키면 됩니다.
게임은 아주 간단하게 돌아가면, 약간의 기억력과 센스만 있으면 됩니다.
물론 규칙상으로 딴지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바로 뒷 칸에 붙어있는 상태로 자신의 차례가 돌아온다면 해당 플레이어는 카드를 뒤집을 것이 없기 때문에 한 턴을 쉬게 됩니다.
규칙만으로만 본다면 뭐 재미있겠냐....라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으나...실제 플레이를 해 보면 아주 간단하고 편하게 즐길 수있습니다. 2인플은 3번 해 보았는데..약간 비추천입니다.
Fresh Fish (날생선)
파페포포님 기다리느니 그냥 적당한 게임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여졌습니다.
날생선 플레이 제안을 했는데 다른 분들께서 동의를 해 주셔서 돌리게 되었습니다.
브레인 버닝의 진수를 보여주는 멋진 녀석입죠....
개인적으로 마커들이 마음에 안 들어 집에 있는 녀석들로 교체를 했습니다. 게임하기에 훨씬 편하더군요. ^^
규칙은 아주 간단하지만....설명을 듣는...처음 하시는 분들께 실제 플레이하기 전에 이해시키기가 난해한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개념 잡기가 까다로운 측에 속한다고 해야 할까요?
AOS와 같이 여행기 최대 과제로 삼고 있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제가 중요한 규칙 하나를 잊어먹고 진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견재가 안 되어서 이상타....생각하고 있었는데 게임 후반 쯤 갑자기 Rilla88님께서 던지시는 한 마디...
타일 뽑았는데 수요 건물 나와서 경매로 들어갔을 때 본인이 획득하지 못하면 액션 다시 할 수 있는 것 아시죠?
.....OTL.....역시 그랬던 것입니다. -_-;
바로 접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알브레인이라며 1등 달리시던 알로님의 얼굴에 암흑의 포스가 생기려 하더군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__);;;
토끼와 거북이
여전히 파페포포님께서 안 오시길래....Rilla88님과 같이 6인플을 하기로 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오늘 참석하신 분들 중 의외로 안 해보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하긴..저도 딸랑 한 번 해 보았습니다. -_-;;
초반에 상당히 재미있게 진행이 되었는데....아무도 앞으로 안 나가는 것이였습니다.;;
한동안 저런 식으로 진행을 하는데.....토끼 경주인지 거북이 경주인지 알 수가 없었다는....
파페포포님께서 초반 약간 지난 후 그냥 구경만 하러 왔다 말씀하시면서 도착을 하셨네요. :)
암튼 게임은 주사위로 양상추를 2개나 없애버린 Rilla88님의 승리로 약간은 싱겁게 종료가 되었습니다.
물론 주사위빨로 있었지만 초반에 당근을 언제 그리 모으셨는지...달리기 시작하시더니 바로 골인하시더군요.
우리 브레인이란 단어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알 브레인께서는 주사위빨로 꼴지를 했다며 슬퍼하시던데...
...사실 이 게임이 주사위빨로 되는 게임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
잡 담
10시 정도가 되어 P.열이 님께서 먼저 귀가를 하시고 남은 이들이 게임을 할까....하다가...
그냥 잡담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플레이했던 게임들에 대한 여러 평들과, 포르코로소님의 마레 노스트럼 확장팩 플레이 소감 등등...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이 화제에 올라왔습니다.
어느새 시간이11시가 되고 해서 번개도 가끔 일찍 끝내자..라는 의견에 합의하고 모두 집으로 귀가를 하였습니다.
가끔씩은 이렇게 일찍 들어오는 것도 일상생활에 좋지 않겠습니까? ^^;
피오도와 삼두정치 2차 테플을 못 한 것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그래도 세가지나 플레이하니 좋더군요.
이번에 해 본 녀석들 다시 할 날이 기대됩니다. :)
-펑그리얌(부족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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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 심히도 부럽습니다. 일산이 조금만 가까웠어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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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일산모임은 토끼와 거북이가 주메뉴(?)인 것 같습니다. :0
토끼와 거북이를 돌려도 거부감이 없는 멤버라니;
왠지 부럽습니다.
선입견이 작용하지 않는 멤버가 멋지네요.
오조에서 쉽게 히스토리를 돌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이런말을 하면서도 상트와 자반도르에는 선입견이 작용한다는;;) -
죄송합니다..약속땜시..급하게 오느라...회비를 사장님께
드리지 못했네요...다음 모임참석 때 두배로 드리는 수 밖에요..잊어버리지 않도록 사장님도 꼭 기억해주셔용^*^
정말 잼있었던 번개였구요..
이제 금요일부터 출근하면 평일번개 참석은 힘들듯한데..ㅎㅎ
회비까먹은거 다시함 지송^*^정모때 뵈요~~ -
아호이...참 컴포넌트가 귀엽군요...
여성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언제나 부러운 모임...잘 보고 갑니다... -
테플모임 아닙니까. (으하하) 부럽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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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님께서 작성하신 룰이 아호이가 아니라 프린시프라 수정을 했더니만 위로 올라가 버렸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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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모임 이름에 걸맞게 확실히 거의 모두 모르는 게임이군요
부러버요 부러버요 -
새로운 게임도 많이 구경(!) 하고..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일산모임은 멤버분들이 모~ 든 게임을 "좋아~" 하면서 항상 즐겁게 하셔서 더욱 좋아요~ ㅎㅎ
P.열이님, 그럴 수도 있지요. 까먹지만 마세요~~~ ^^;
Il Principe는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이었고, 평가도 좋더군요.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펑~님 얘기처럼 초기 전략의 방향을 바꿔본다면 또 다른 맛이...^^
Fresh Fish는 이번 주말에라도 한번 더 해 보죠~~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게임이니까요~~~
토끼와 거북이는 주사위로 하는 레이싱 게임이 아니잖아요~~
다만 제가 6등일때 주사위가 잘 나와서 양상추 버리고 당근을 60개씩 얻긴 했지만요..^^a
그렇더라도.. 제가 드물게 일등한 게임이었는데.. 너무 운으로만 치부해 버리시면..-.-;;
어째튼 즐거웠구요. 이번 주말에도 또 다른 게임들 기대하고 있을께요~~~~ -
흐음...드물게 1등을 하시다니요?
저번에 AOS도 무시무시한 블랙 큐브 신공으로 1등하셨잔아요. @.@
ㅋㅋㅋ -
사장님이 1등한건 다 운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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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게임들..... 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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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당..으윽..
겜 하고 싶당..
이제 출근 준비중..
담에 뵈용..^^ -
테플모임 ㅡ.ㅜ 부럽네요
으~ 하 -_-;;(일산이 조금만 가까웠어도;;) -
Il Principe (군주) 는 정말 뭔가 아쉽더군요. 일단 게임 시스템이 매우 아기자기한 것이 아주 재미있는데 역시나 뭔가 플레이를 잘못한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다음에 한번 도 해보죠 ^^
Fresh Fish (날생선) 는 제가 알브레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ㅋㅋㅋㅋ 그놈의 에러플 땜에 ㅋㅋㅋ
어쨌건 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던 게임이였습니다. 정말 디자인이 구려서 그렇지 게임성은 아주 마음에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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