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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토]대구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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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1 2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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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활동도 별로 안했는데 후기쓰려니까 좀 부끄럽네요.
다른분들이 쓰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안올라오네요.^^;;
전 중간에 빠지는 바람에 뒤 밤샘얘기는 모르는데, 하여튼
모노님께서 대구분들 모이자고 띄우셔서 꼽사리끼었는데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2시에 카페에 계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준비가 늦어버려서 3시에 도착.
모노님과 '모노님의 유일한 보드게임파트너(?)'님, 이누님이 게임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김샘님이 바로 오셔서 메인게임끝날때까지 기다리는 중 셋을 했습니다.
이런... 정말 잘하시더군요.
안해본지 3년이라고 하시고는
제가 안쓰러운지 나중에는 좀 기다려주시는것 같기도 하고...
다음은 반지의 제왕 : 대결
2인용게임중에 좋아하는 게임인데 룰을 정확히 몰라서 룰때매 왔다리갔다리..
(김샘님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게임은 꽤 재밌게...졌구요.ㅠ_ㅠ
처음 하신다면서 저의 프로도를 사지로 몰아넣어 버리시는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간달프 부활하면 되는거였어요.-_-; 왜 생각을 못했지.
이후에 5명 모여서 파워그리드를 했습니다.
이누님과 김샘님 그리고 저는 처음하는 거라 설명을 들어가며.
(모노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설명하느라 기다리시느라..-_-;;)
강추라는 평가에 기대를 많이했는데 그 이상의 재미가 보장되는 겜이더군요.
파워그리드 처음하는 3인방은... 초반부터 괜찮은 경매 실패..-_-;;
중반에 발전소를 갈아치워야하는데 생각도 안하고 있었더만 다른분들은 치고 나가시더군요.^^;;
모노님이 중반에 약간 주춤하셨는데 그때 바로 '모노님의 유일한 보드게임파트너(?)'님께서 1등으로 등극! 모노님이 2등하셨습니다.
김샘님이 세번째고. 이누님... 그리고 아쉽게 3원차이로 꼴지는 저...ㅠ_ㅠ
(생각해보니 모임에서 이긴적이 한번도 없네요.)
파워그리드 신입 3인방 모두들, 한판더 했으면 하는 얼굴이었습니다. 그만큼 재밌어서 ㅎㅎ
다음은 아리마님과 친구분(? 관계를 잘 몰라서..ㅎㅎ)께서 오셔서 기다리고 계서 뱅!을 시작했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끝내고 테스트 플레이라고 했는데~ 헉...
김샘님이 카드한번 못내미시고 전사하시고...
모노님도 말이 많았다는 이유로 그만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역시 이런 류의 게임은 말많으면 의심받나봅니다.)
제가 vice였는데... 중반에 탈락...
마지막 보안관은 무법자들의 무자비한 포격에 그만 형장의 이슬로...
테스트플레이였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끝까지 해버렸더군요.
두번째판...
다행히(?) 김샘님이 보안관이어서
끝까지 살아남으셨고요. (너무 과격한 보안관이었습니다만)
무법자가 너무너무 표시나버려서 저도 연기를 많이 못했죠.
그래도 이누님은 눈썹하나 까딱안하고 죽을때까지 vice라고 우기시더군요..ㅎㅎ(연기력하나는 최고!)
거의 다밝혀진 상황에서도 모임에 있던 분들 한번씩은 긴가민가했었죠.
저때문에 진거나 다름없었다는.ㅠ.ㅠ
그래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근데 왜 뱅하면서 계속 술이 생각났던거죠? 흠... bang이나 beer때마다 한잔씩 하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머리속에..-_-;;)
일단 밥먹은 후...
메카트로님의 등장... 아쉽게도 같이 게임을 돌리진 못했고요.
다른 테이블에 AOS를 돌리시고(걍 보기만해도 머리핑도는 듯한.. 포스가..)
이누님과 아리마님...그리고 친구분(후배?) 4명이서 암운의 카멜롯을 돌렸습니다.
간단히 설명듣고 시작한 첫번째 시도에서 퀘스트 두개깨고 패배가 워낙많아서 바로 GG...
단지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악의 행동카드 뒤집을때 너무너무 떨리더군요...
협력게임이 그렇게 박진감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아리마님 혼자 지고도 왜 기뻐하시나 했더니 배신자였습니다..-_-;;
너무 어려운 관계로 두번째는 배신자를 빼고 했는데요.
뭐 비슷하더군요(어렵다는 이야기).
공성기가 많이서 그거 깰려고 카드 8맞추고 주사위 던졌는데 딱 8!
장렬히 전사했습니다.ㅠ_ㅠ
그 이후로 쓰러지는 우리의 기사들...
모두 전사했습니다...흑흑...
협력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리플레이성도 좋은 것 같고
박진감도 있고 구성품도 정말 이쁘더군요.(미니어쳐?는 좀 아쉬운감이 좀...)
그 이후로 간단하게 바퀴벌레 포커 2판 돌리고..
아쉽게도 10시가 넘어서 저는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남은 분들은 밤샘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궁굼하네요.
일단 초보인 저를 데리고 친절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고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했던 게임도 모두 재미있었구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활동도 별로 안했는데 후기쓰려니까 좀 부끄럽네요.
다른분들이 쓰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안올라오네요.^^;;
전 중간에 빠지는 바람에 뒤 밤샘얘기는 모르는데, 하여튼
모노님께서 대구분들 모이자고 띄우셔서 꼽사리끼었는데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2시에 카페에 계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준비가 늦어버려서 3시에 도착.
모노님과 '모노님의 유일한 보드게임파트너(?)'님, 이누님이 게임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김샘님이 바로 오셔서 메인게임끝날때까지 기다리는 중 셋을 했습니다.
이런... 정말 잘하시더군요.
안해본지 3년이라고 하시고는
제가 안쓰러운지 나중에는 좀 기다려주시는것 같기도 하고...
다음은 반지의 제왕 : 대결
2인용게임중에 좋아하는 게임인데 룰을 정확히 몰라서 룰때매 왔다리갔다리..
(김샘님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게임은 꽤 재밌게...졌구요.ㅠ_ㅠ
처음 하신다면서 저의 프로도를 사지로 몰아넣어 버리시는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간달프 부활하면 되는거였어요.-_-; 왜 생각을 못했지.
이후에 5명 모여서 파워그리드를 했습니다.
이누님과 김샘님 그리고 저는 처음하는 거라 설명을 들어가며.
(모노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설명하느라 기다리시느라..-_-;;)
강추라는 평가에 기대를 많이했는데 그 이상의 재미가 보장되는 겜이더군요.
파워그리드 처음하는 3인방은... 초반부터 괜찮은 경매 실패..-_-;;
중반에 발전소를 갈아치워야하는데 생각도 안하고 있었더만 다른분들은 치고 나가시더군요.^^;;
모노님이 중반에 약간 주춤하셨는데 그때 바로 '모노님의 유일한 보드게임파트너(?)'님께서 1등으로 등극! 모노님이 2등하셨습니다.
김샘님이 세번째고. 이누님... 그리고 아쉽게 3원차이로 꼴지는 저...ㅠ_ㅠ
(생각해보니 모임에서 이긴적이 한번도 없네요.)
파워그리드 신입 3인방 모두들, 한판더 했으면 하는 얼굴이었습니다. 그만큼 재밌어서 ㅎㅎ
다음은 아리마님과 친구분(? 관계를 잘 몰라서..ㅎㅎ)께서 오셔서 기다리고 계서 뱅!을 시작했습니다.
간단히 설명을 끝내고 테스트 플레이라고 했는데~ 헉...
김샘님이 카드한번 못내미시고 전사하시고...
모노님도 말이 많았다는 이유로 그만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역시 이런 류의 게임은 말많으면 의심받나봅니다.)
제가 vice였는데... 중반에 탈락...
마지막 보안관은 무법자들의 무자비한 포격에 그만 형장의 이슬로...
테스트플레이였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끝까지 해버렸더군요.
두번째판...
다행히(?) 김샘님이 보안관이어서
끝까지 살아남으셨고요. (너무 과격한 보안관이었습니다만)
무법자가 너무너무 표시나버려서 저도 연기를 많이 못했죠.
그래도 이누님은 눈썹하나 까딱안하고 죽을때까지 vice라고 우기시더군요..ㅎㅎ(연기력하나는 최고!)
거의 다밝혀진 상황에서도 모임에 있던 분들 한번씩은 긴가민가했었죠.
저때문에 진거나 다름없었다는.ㅠ.ㅠ
그래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근데 왜 뱅하면서 계속 술이 생각났던거죠? 흠... bang이나 beer때마다 한잔씩 하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머리속에..-_-;;)
일단 밥먹은 후...
메카트로님의 등장... 아쉽게도 같이 게임을 돌리진 못했고요.
다른 테이블에 AOS를 돌리시고(걍 보기만해도 머리핑도는 듯한.. 포스가..)
이누님과 아리마님...그리고 친구분(후배?) 4명이서 암운의 카멜롯을 돌렸습니다.
간단히 설명듣고 시작한 첫번째 시도에서 퀘스트 두개깨고 패배가 워낙많아서 바로 GG...
단지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악의 행동카드 뒤집을때 너무너무 떨리더군요...
협력게임이 그렇게 박진감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아리마님 혼자 지고도 왜 기뻐하시나 했더니 배신자였습니다..-_-;;
너무 어려운 관계로 두번째는 배신자를 빼고 했는데요.
뭐 비슷하더군요(어렵다는 이야기).
공성기가 많이서 그거 깰려고 카드 8맞추고 주사위 던졌는데 딱 8!
장렬히 전사했습니다.ㅠ_ㅠ
그 이후로 쓰러지는 우리의 기사들...
모두 전사했습니다...흑흑...
협력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리플레이성도 좋은 것 같고
박진감도 있고 구성품도 정말 이쁘더군요.(미니어쳐?는 좀 아쉬운감이 좀...)
그 이후로 간단하게 바퀴벌레 포커 2판 돌리고..
아쉽게도 10시가 넘어서 저는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남은 분들은 밤샘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궁굼하네요.
일단 초보인 저를 데리고 친절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고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했던 게임도 모두 재미있었구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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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사진찍은게 별로 없어서 올리지도 못하겠네요;; 다음엔 제대로 달려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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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저랑 저와보드게임해주시는분 이누님 이렇게 셋이서 자반 돌렸었죠 ^^;
이누님 장소및 회비문제 고마웠고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하늘높이님 반가웠습니다.
김샘님도 반가웠습니다.
메카트로님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뵈서 못알아 뵐뻔...
아리마님도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습니다. -
아 하늘높이님께서 올려주셨군요 후기를 ㅎㅎㅎ
다들 정말 반가웠구요
몇겜 하지는 못했지만 암튼 엄청 재밌었습니다 ㅋㅋ
어째 저는 뱅이고 카멜롯이고 할때마다 배신자인지 ㅋㅋㅋ
담에 기회되면 다들 또 뵈었으면하네용
글고 그 후배와의 관계는 -ㅅ-a 모노님의 말에 의하면...원조교제;;;; -
아~ 다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
모노님 자반, 파워그리드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구요.
덕분에 좋은 게임 알게되었습니다 ^^
지름신의 유혹을 언제까지 버틸런지 -_-;
조만간 지르게 될지도 모를 정도더군요. 꽤나 명작입니다.
그리고, 첫인상이 상당히 좋은분이셨습니다.
모노님 파트너분도 정말 반가웠구요~
그리고, 김샘님 정말 유머감각 있으신 분이시더군요.
말투에서 부터 무언가 느껴졌었습니다.
아, 리코땐 저때매 당황하셨더군요 ;;
전 리코는 그때로 2회플에다 ; 전략겜 초보였어요 ^^;;
다녀와서 BSW를 찾아서 접속했지만 ;;
인터페이스를 통 모르겠더군요 ㅠㅠ
하늘높이님, 전 항상 vice 입니다 후후.
끝에서 카드를 뒤집으면 돌아서는 변절자이긴 합니다만 ;;
아, 카멜롯때는 어설프고 정리안된 설명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덧, 아리마님&후배님도)
밤샘은 못했습니다 ;; 인원의 부재와 제 경우는
보드게임 처음으로 오래달려봤기에 ; 체력또한 허덕되더군요;
그래서, 11시쯔음에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죠 ;;
아리마님, 인상이 상당히 좋으신(?)분 이었습니다.
뱅할때, 자리가 젤 멀어서 견제를 못했는데 ;;
배신자셨군요.. ; 카멜롯도 아더왕이시면서 배신자셨고;;
협잡게임의 다크호스 십니다 후후..
후배님도 반가웠구요. 테플서 뱅 승리 좋았습니다.
바퀴벌레 포커할때, 두분 보는거 유쾌했구요.
메카트로님도 반가웠습니다. 연예인 닮으신듯해서
기억에 남더군요. 게임은 함께 해보진 못해서 아쉽습니다.
다음엔 꼭 함께 해보았으면 좋겠더군요~
조만간 또 모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젠가야 언제든 환영이구요.
간만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
이번주에도 올렸습니다. ^^;
-
모임후기를 써야지써야지 하면서 아직까지 못썼는데 하늘높이님이 올려주셨군요. 다들 너무 반가웠고요, 전역하고 거의 2년만에 겜을 하다보니 정말 게임하기 쉽지 않더군요. 같이 겜하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장고를 많이 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서.. 지루하셨을텐데. 암튼 다음 모임을 기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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