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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목] 일산 다이스덱 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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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1 02: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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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펑그리얌
11월 2일 이후 근 8일만에 게임을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이번주 정기 모임도 못 나갑니다. ㅡㅜ)
초반에 번개 공지글에 반응이 없어 무지 슬펏는데 다행히 개최가 되었네요. ^^;
3시 40분 정도에 도착하니 Rilla88님과 최여사님, 포르코로소님께서 계시더군요.
이런저런 출산 잡담을 하다 있으니 알로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10여분 후부터 플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첫빠를 끊은 게임은 아들롱사의 카드게임 '마법의 검과 용의 알' 이였습니다.
1) Zauberschwert & Drachenei (마법의 검과 용의 알)
이 게임은 간단한 경매 게임입니다. 알로님의 메인 설명과 저의 간간한 보충 설명으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이상한 검은 돌맹이들과 용 미니어처는 원 게임에는 없는 것들입니다.
게임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한다면....마법사들이 몬스터들을 퇴치하면서 힘겨루기를 합니다.
각자 마법사가 되어 마법력을 보충하고 몬스터를 퇴치하면서 마법에 도움이 되는 여러 아이템들을 얻습니다.
이렇게 얻은 아이템과 마법력을 이용해 블랙 스톤을 많이 얻는 것이 목적입니다.
게임은 총 5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는 모두 순서에 따라 플레이 후 다음 단계로 진행됩니다.
1 페이즈는 모험 카드를 2장이 되게 만듭니다. (2장을 만들 수 없을 경우 게임이 종료됩니다)
2 페이즈는 각자 마법력 2를 보충합니다.
3 페이즈는 모험 카드를 선택합니다.
4 페이즈는 선택한 카드에 대해 경매를 하게 됩니다.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죠)
5 페이즈는 모험의 결과로 얻은 아이템 카드가 있다면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규칙에 맞게 내려놓기)
6 페이즈는 용 미니어처를 왼쪽 이에게 넘김으로서 라운드가 끝나고 받은 이가 다음 라운드의 선이 됩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모험 카드에 의해 얻게 되는 아이템과 마법력, 스톤이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집니다.
아이템과 몬스터 카드는 연관이 있어 해당되는 몬스터를 퇴치하게 되면 보너스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을 자신에게 이득이 되게 하려면 마법력을 비리면서 경매를 하여 해당하는 몬스터를 자신의 퇴치를 하거나 협력을 하여 같이 퇴치해야만 합니다.
결과적으로 마법력을 잘 이용해 경매도 잘 하고 해서 블랙 스톤을 많이 모은 이가 승리하게 됩니다.
게임은 Rilla88님께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셨습니다.
카드 게임이지만 아주 멋지게 경매와 부가요소를 결합함으로서 게임은 아주 재미있게 진행됩니다.
아들롱사의 카드게임은..참 멋진 것 같습니다. :)
이 녀석은 제가 에센에서 구매해온 녀석으로 세트에 본 게임과 스톤, 미니어쳐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확장팩도 구해 왔는데...아주 기대가 됩니다. ^^
감히 강추해 드립니다. :)
이 게임이 끝난 후 사장님께서는 일이 있으셔서 이후 게임에는 참여를 하지 못하셨네요.
포르코로소님, 알로님, 저까지 딱 3인이 되기에 삼두정치의 종말을 플레이 했습니다.
2) Das Ende Des Triumvirats (삼두정치의 종말)
저번에 집에서 와이프와 돌린 것을 제외하고 세 번째 플레이인데...약간 무겁게 진행되었습니다.
포르코로소님께서 카이사르(시저), 제가 폼페이우스, 알로님께서 크라수스를 잡게 되었습니다.
카이사르의 군사력이 초반에 막강하기 때문에 열심히 공격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저번에 승리하신 방식을 고수하시더군요. -_- (영향력 트랙 올리기)
결국 제가 폼페이우스에게 별로 어울리지 않는 전쟁을 자주 하게 되었는데, 이땜시 삽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로님과 포르코로소님 사이에 껴서 전쟁만 하다가 승리를 못하는 비극을...ㅡㅜ
전투를 하면서 크라수스와 카이사르 케릭터를 물리쳐 두 분의 영향력 트랙 점수를 깍느라 무지 고생했습니다.
제가 이 짓을 안 했다면 게임이 빨리 끝났을 수도....
결국 이번에도 한 끗발 차이로 승패가 결정이 났는데....선택은 제 몫이였습니다.;;
알로님을 치면 포르코로소님이, 포~님을 치면 알로님이 승리하는 순간이였죠.
저는 돈 1원땜시 승리를 포기했어야 했다는.....결국 알로님을 킹메이킹해 드렸습니다. ㅎㅎ;
몇 번 진행해 보니 각 케릭터에 맞는 초반 전술이 약간 보이더군요.
이 초반 전술을 어떻게 잘 응용해 가느냐가 승부의 관권일 듯 합니다.
게임중 짱군과 그레이스케빈저님이 도착을 했습니다.
게임 종료 후 모두 나가서 식사를 한 후 일 프린시프(군주)를 플레이하기로 했습니다.
3) IL Principe (군주)
전에도 한 번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어 간단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짱군, 알로님, 그레이스캐빈저님, 포르코로소님, 저까지 5인 가득 채워 플레이했습니다.
이 게임에 약간 단점이 있는데....게임 플레이 타임은 길지 않은데..설명 시간이 깁니다.
2시간 정도 플레이하면 적당할 정도의 게임만큼이나 설명이 길어지는데...아쉬운 부분입니다.
뭐, 아는 사람들끼리 플레이 한다면야 전혀 문제될 것이 아니지만...그렇지 않은 현실이니까요.
게임 시작시에는 썰렁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면 저리 깔리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이번에 모든 에러를 잡고 플레이를 했는데....괜찮더군요.
알로님께서 전에 다른 곳에서 플레이하신 것에도 에러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결론이 이번에 했던 플레이가 가장 확실했던 것이죠. (그냥 안도...의 끄적임;;)
암튼 카드빨이 강한 녀석이라서 운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께서 권해드리기 뭐한 녀석입니다만....
복잡한 게임 돌린 후 아는 이들이 같이 플레이하기에 괜찮은 녀석이였습니다.
음...설명 시간은 길지만....마이클 샤흐트의 '한자(Hansa)' 급 정도라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한자가 더 마음에 듭니다만 전혀 다른 장르이니....ㅎㅎ;;
게임은 알로님의 승리로 종료되었습니다. 1등은 못 했지만 뭐 2등 했으니 만족해야죠? -_-a
포르코로소님께서는 데이트가 있다 하시면서 이 게임을 끝으로 귀가하셨습니다. :)
4) Princes of Renaissance (르네상스의 왕자)
아...정말 오랜만의 플레이였습니다.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이니...
이번에 와이프 출산으로 인해 병원생활을 하면서 마틴 월레스 게임들의 메뉴얼을 다시 탐독하고 있는데...
...그 중 이 녀석이 첫빠를 끊었습니다. ㅎㅎ;
게임은 최여사님, 그레이스캐빈저님, 알로님, 짱군, 저....이렇게 5인이 플레이 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한 가문을 맡아 명성을 드높이는 게임입니다.
오랜만의 플레이로 인해 설명이 늘어져 많이 죄송했지만 그래도 다들 이해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게임의 주된 방식은 경매와 전쟁입니다.
두가지...자금과 여향력으로 경매를 하고 전쟁도 하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를 잘 잡아야 합니다.
설명시간은 약간 길지만 플레이는 전혀 어렵지 않은 게임으로 2시간~2시간 30분 정도면 끝을 볼 수 있습니다.
숙련된 이들끼리 하게 되면 1시간 30분 내에 끝을 볼 수 있고, 하면 할 수록 즐거워지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여러 지역에서 지신이 고용한 용병들을 제리고 전투도 해야 하고, 각 지역에서 영향력도 행사하여 승점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생각해야 하고, 자신의 턴에 선택한 것이 다른 이들에게 득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에게 득이 되는 플레이를 해야 하며, 신중하지 못하면 그냥 자신의 턴을 날리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여러 도시 타일들로 인해 특수 능력이 생기고, 배반 타일로 다른 이들의 뒷통수를 칠 수도 있기 때문에 게임은 아주 흥미진진하게 진행됩니다.
세팅의 귀차니즘만 잘 극복하면 멋진 걸작으로 새겨질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마틴 월레스의 게임을 많이 해 보지는 못했지만....
그의 적당한 전략 게임 3인방을 뽑으라면 AOS(에이지 오브 스팀), PotR(위 녀석), 리베르떼를 뽑고 싶습니다.
승리는 오랜만에 설명하고 1등하기 신공을 뽐낸 제가 했습니다. ㅎㅎ;
이 게임을 끝으로 그레이스케빈저님은 귀가하셨고, 저와 알로님은 30여분 정도 대화를 나누다 헤어졌습니다.
이번주 정모도 못나가는데...번개도 무산되었다면 정말 슬픈 목요일이 되었을텐데....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원이 많은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끔씩 딱 적당 인원으로 몇 게임 플레이하는 것도 아주 즐겁군요. :)
-펑그리얌 (좀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신 분들만 클릭하셔요)-
초반에 번개 공지글에 반응이 없어 무지 슬펏는데 다행히 개최가 되었네요. ^^;
3시 40분 정도에 도착하니 Rilla88님과 최여사님, 포르코로소님께서 계시더군요.
이런저런 출산 잡담을 하다 있으니 알로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10여분 후부터 플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첫빠를 끊은 게임은 아들롱사의 카드게임 '마법의 검과 용의 알' 이였습니다.
1) Zauberschwert & Drachenei (마법의 검과 용의 알)
이 게임은 간단한 경매 게임입니다. 알로님의 메인 설명과 저의 간간한 보충 설명으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이상한 검은 돌맹이들과 용 미니어처는 원 게임에는 없는 것들입니다.
게임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한다면....마법사들이 몬스터들을 퇴치하면서 힘겨루기를 합니다.
각자 마법사가 되어 마법력을 보충하고 몬스터를 퇴치하면서 마법에 도움이 되는 여러 아이템들을 얻습니다.
이렇게 얻은 아이템과 마법력을 이용해 블랙 스톤을 많이 얻는 것이 목적입니다.
게임은 총 5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는 모두 순서에 따라 플레이 후 다음 단계로 진행됩니다.
1 페이즈는 모험 카드를 2장이 되게 만듭니다. (2장을 만들 수 없을 경우 게임이 종료됩니다)
2 페이즈는 각자 마법력 2를 보충합니다.
3 페이즈는 모험 카드를 선택합니다.
4 페이즈는 선택한 카드에 대해 경매를 하게 됩니다. (이 게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죠)
5 페이즈는 모험의 결과로 얻은 아이템 카드가 있다면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규칙에 맞게 내려놓기)
6 페이즈는 용 미니어처를 왼쪽 이에게 넘김으로서 라운드가 끝나고 받은 이가 다음 라운드의 선이 됩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모험 카드에 의해 얻게 되는 아이템과 마법력, 스톤이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집니다.
아이템과 몬스터 카드는 연관이 있어 해당되는 몬스터를 퇴치하게 되면 보너스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을 자신에게 이득이 되게 하려면 마법력을 비리면서 경매를 하여 해당하는 몬스터를 자신의 퇴치를 하거나 협력을 하여 같이 퇴치해야만 합니다.
결과적으로 마법력을 잘 이용해 경매도 잘 하고 해서 블랙 스톤을 많이 모은 이가 승리하게 됩니다.
게임은 Rilla88님께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셨습니다.
카드 게임이지만 아주 멋지게 경매와 부가요소를 결합함으로서 게임은 아주 재미있게 진행됩니다.
아들롱사의 카드게임은..참 멋진 것 같습니다. :)
이 녀석은 제가 에센에서 구매해온 녀석으로 세트에 본 게임과 스톤, 미니어쳐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확장팩도 구해 왔는데...아주 기대가 됩니다. ^^
감히 강추해 드립니다. :)
이 게임이 끝난 후 사장님께서는 일이 있으셔서 이후 게임에는 참여를 하지 못하셨네요.
포르코로소님, 알로님, 저까지 딱 3인이 되기에 삼두정치의 종말을 플레이 했습니다.
2) Das Ende Des Triumvirats (삼두정치의 종말)
저번에 집에서 와이프와 돌린 것을 제외하고 세 번째 플레이인데...약간 무겁게 진행되었습니다.
포르코로소님께서 카이사르(시저), 제가 폼페이우스, 알로님께서 크라수스를 잡게 되었습니다.
카이사르의 군사력이 초반에 막강하기 때문에 열심히 공격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저번에 승리하신 방식을 고수하시더군요. -_- (영향력 트랙 올리기)
결국 제가 폼페이우스에게 별로 어울리지 않는 전쟁을 자주 하게 되었는데, 이땜시 삽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로님과 포르코로소님 사이에 껴서 전쟁만 하다가 승리를 못하는 비극을...ㅡㅜ
전투를 하면서 크라수스와 카이사르 케릭터를 물리쳐 두 분의 영향력 트랙 점수를 깍느라 무지 고생했습니다.
제가 이 짓을 안 했다면 게임이 빨리 끝났을 수도....
결국 이번에도 한 끗발 차이로 승패가 결정이 났는데....선택은 제 몫이였습니다.;;
알로님을 치면 포르코로소님이, 포~님을 치면 알로님이 승리하는 순간이였죠.
저는 돈 1원땜시 승리를 포기했어야 했다는.....결국 알로님을 킹메이킹해 드렸습니다. ㅎㅎ;
몇 번 진행해 보니 각 케릭터에 맞는 초반 전술이 약간 보이더군요.
이 초반 전술을 어떻게 잘 응용해 가느냐가 승부의 관권일 듯 합니다.
게임중 짱군과 그레이스케빈저님이 도착을 했습니다.
게임 종료 후 모두 나가서 식사를 한 후 일 프린시프(군주)를 플레이하기로 했습니다.
3) IL Principe (군주)
전에도 한 번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어 간단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짱군, 알로님, 그레이스캐빈저님, 포르코로소님, 저까지 5인 가득 채워 플레이했습니다.
이 게임에 약간 단점이 있는데....게임 플레이 타임은 길지 않은데..설명 시간이 깁니다.
2시간 정도 플레이하면 적당할 정도의 게임만큼이나 설명이 길어지는데...아쉬운 부분입니다.
뭐, 아는 사람들끼리 플레이 한다면야 전혀 문제될 것이 아니지만...그렇지 않은 현실이니까요.
게임 시작시에는 썰렁하지만 게임이 진행되면 저리 깔리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이번에 모든 에러를 잡고 플레이를 했는데....괜찮더군요.
알로님께서 전에 다른 곳에서 플레이하신 것에도 에러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결론이 이번에 했던 플레이가 가장 확실했던 것이죠. (그냥 안도...의 끄적임;;)
암튼 카드빨이 강한 녀석이라서 운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께서 권해드리기 뭐한 녀석입니다만....
복잡한 게임 돌린 후 아는 이들이 같이 플레이하기에 괜찮은 녀석이였습니다.
음...설명 시간은 길지만....마이클 샤흐트의 '한자(Hansa)' 급 정도라 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한자가 더 마음에 듭니다만 전혀 다른 장르이니....ㅎㅎ;;
게임은 알로님의 승리로 종료되었습니다. 1등은 못 했지만 뭐 2등 했으니 만족해야죠? -_-a
포르코로소님께서는 데이트가 있다 하시면서 이 게임을 끝으로 귀가하셨습니다. :)
4) Princes of Renaissance (르네상스의 왕자)
아...정말 오랜만의 플레이였습니다.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이니...
이번에 와이프 출산으로 인해 병원생활을 하면서 마틴 월레스 게임들의 메뉴얼을 다시 탐독하고 있는데...
...그 중 이 녀석이 첫빠를 끊었습니다. ㅎㅎ;
게임은 최여사님, 그레이스캐빈저님, 알로님, 짱군, 저....이렇게 5인이 플레이 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한 가문을 맡아 명성을 드높이는 게임입니다.
오랜만의 플레이로 인해 설명이 늘어져 많이 죄송했지만 그래도 다들 이해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게임의 주된 방식은 경매와 전쟁입니다.
두가지...자금과 여향력으로 경매를 하고 전쟁도 하기 때문에 적당한 시기를 잘 잡아야 합니다.
설명시간은 약간 길지만 플레이는 전혀 어렵지 않은 게임으로 2시간~2시간 30분 정도면 끝을 볼 수 있습니다.
숙련된 이들끼리 하게 되면 1시간 30분 내에 끝을 볼 수 있고, 하면 할 수록 즐거워지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여러 지역에서 지신이 고용한 용병들을 제리고 전투도 해야 하고, 각 지역에서 영향력도 행사하여 승점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생각해야 하고, 자신의 턴에 선택한 것이 다른 이들에게 득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자신에게 득이 되는 플레이를 해야 하며, 신중하지 못하면 그냥 자신의 턴을 날리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여러 도시 타일들로 인해 특수 능력이 생기고, 배반 타일로 다른 이들의 뒷통수를 칠 수도 있기 때문에 게임은 아주 흥미진진하게 진행됩니다.
세팅의 귀차니즘만 잘 극복하면 멋진 걸작으로 새겨질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마틴 월레스의 게임을 많이 해 보지는 못했지만....
그의 적당한 전략 게임 3인방을 뽑으라면 AOS(에이지 오브 스팀), PotR(위 녀석), 리베르떼를 뽑고 싶습니다.
승리는 오랜만에 설명하고 1등하기 신공을 뽐낸 제가 했습니다. ㅎㅎ;
이 게임을 끝으로 그레이스케빈저님은 귀가하셨고, 저와 알로님은 30여분 정도 대화를 나누다 헤어졌습니다.
이번주 정모도 못나가는데...번개도 무산되었다면 정말 슬픈 목요일이 되었을텐데....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원이 많은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가끔씩 딱 적당 인원으로 몇 게임 플레이하는 것도 아주 즐겁군요. :)
-펑그리얌 (좀 더 많은 사진을 보고 싶으신 분들만 클릭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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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20분에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으나...즐거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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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지런하십니다. :)
오늘 다른 일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고 죄송했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이 돌았었는데...;; 특히 PotR, VOC을 못 해 본 것이...;;
그나마 딱 한가지 해 본 마법검은 정말 좋았습니다. :)
이 게임 일등은 포르코로소님의 노골적인(!) 밀어주기였기 때문에 저도 인정할 수가 없네요~ ^^; -
오...게임 스톤 예쁘네요.......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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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군주' 점수계산시 중복계산을 했네요.
저 2점 더 갔습니다. -_-;;; (뭐, 그래도 2등이긴 마찬가지이군요;;) -
오~ 알로님, 삼두정치에 이어서 군주까지?? 2연승이셨네요 ㅎㅎ
ㅊㅋㅊㅋ -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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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두정치와 르네상스의 왕자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설명이 너무 빡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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