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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부산 Ahn's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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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0 2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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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9일]부산 Ahn's 모임 후기
가족같은 따뜻한 모임, Ahn's 모임
# 참석하신 분들(8명) : 안선생, 진이,JENSE, 泰山北斗, 바보보드,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돌아간 게임 : Mamma Mia!, Nuggets, Shadows over Camelot, Auf Achse 카드게임 한글판(악셀을 밟아라), Condottiere, D&D Miniature, Niagara, Bang 한글판, Einfach Tierisch, Naval Battles, Memo Street, Set, Hansa, Sequence, Diamant, Tanz der Hornochsen!
[12월 3일에 Auf Achse 카드게임 한글판 악셀을 밟아라 대회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은 주 5일 토요휴무를 맞이하여 오전 11시부터 모임을 가졌습니다. 약 12시간동안 계속되었고, 처음오시는 바보보드님, 그리고 낭만여객님 반가웠습니다. 꼭 다시 들러주세요. 제일 먼저 JENSE님이 11시 30분에 오시고 바로 바보보드님이 오셔서, 안선생과 3인플로 Mamma Mia!, Nuggets을 플레이 했습니다. Nuggets가 끝나갈때,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님이 울산에서 오셨고, 곧 泰山北斗가 12시 30분 쯤에 와서 간단한 점심 식사후 다 같이 Shadows over Camelot를 8인플로 했고, 그 후에 JENSE님과 바이러스님은 D&D Miniature한다고 잠시 빠지시고, 안선생을 제외한 5명이 Auf Achse 카드게임을 했습니다. Auf Achse 카드게임이 끝나고 泰山北斗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그 후에 변방의 JENSE님과 바이러스님이 아직도 D&D Miniature를 하는 사이에, 5명이 Condottiere를 2판, Niagara를 플레이 했습니다. JENSE님과 바이러스님이 D&D Miniature를 끝내시고 합류해서 7인플 Bang을 했습니다. Bang이 끝나고, 바보보드님은 귀가하셨고, 남은 6명중 진이님은 저녁을 준비하시고, 5명이 저녁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Einfach Tierisch를 하고, 맛있는 저녁을 다같이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JENSE님과 안선생은 나머지 4분이 Hansa를 하는 동안 Naval Battle, Memo Street, Set, Sequence를 2인용으로 했습니다. 마치고 다시 6명이 Diamant와 Tanz der Hornochsen!을 끝마치고 밤 11시 30분경에 집으로 귀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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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 좋은 모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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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mma Mia!(안선생, JENSE, 바보보드)
: 3인플로 피자를 구웠습니다. JENSE님의 막힘없는 설명은 여전하십니다. 간단한 카드게임 맘마미아는 기억력 게임이기는 하지만 피자 굽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에, 꽤 재미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피자 주문서를 완성하기 위해 그동안 깔려있는 카드들을 잘 기억해야하지만, 모든 카드를 다 쓰고 정작 피자를 굽는 사람은 주방장 맘마미아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도대로 주문서를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어서 재미있습니다. 1라운드에 3명 모두 2개의 주문서를 완성하였고, 2라운드에 JENSE님이 3개의 주문서를 완성하면서 1등을 노려보았으나, 3라운드를 마치고 바보보드님이 총 7개의 주문서를 완성하면서 승리, JENSE님과 안선생은 똑같이 6개의 주문서를 완성했으나, 6번째 주문서를 먼저 완성한 안선생은 자신이 2등이라 우기지만, 역시 JENSE님도 오히려 늦게 완성한 사람이 2등이 아니냐면서 서로 우겼습니다. 공동 꼴지죠.
2. Nuggets(안선생, JENSE, 바보보드)
: 시타델을 만든 Bruno 씨의 추천게임인 Nuggets는 안선생이 좋아하는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타일가리개는 알라딘의 용에 들어있는 것을 잠깐 빌렸습니다. 초반에 바보보드님이 8짜리 금광 근처에 4를 놓고, 울타리를 치시면서 대량득점을 노리셨습니다. 이에 안선생은 울타리를 치면서 경계하려 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쓸데없는 액션만 낭비한 꼴이 되었습니다. 중반으로 갈수록 서로 금광을 노리려고 무던 애를 쓰는 도중에 중앙에 있는 저의 2짜리 타일이 울타리로 인해 어떠한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딴지가 걸렸습니다. 그로인해 6짜리 2개만 획득한 안선생이 꼴등, 1등은 기억 안납니다. 자신이 1등 아니면 가끔 1등 기억못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안선생...
3. Shadows over Camelot(안선생, JENSE, 바보보드, 진이, 泰山北斗,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8인플로 모드레드 확장룰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사실 泰山北斗는 이 게임을 위해서 안선생 집에 왔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카멜롯에 푹 빠져 있답니다. 어쨋든 몇번의 캐릭터 선택의 실강이 끝에(모드레드가 몇번이나 계속해서 빠지는 사태) 결국은 泰山北斗에게 모드레드가 돌아가고, 나머지는 기사로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泰山北斗는 공식적인 배반자 모드레드를 플레이하면서 원탁의 기사들에게 데미지를 주려고 노력했으나, 초반 6개의 흰 칼이 놓아지면서, 자신의 동반자인 또 한명의 배반자가 없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모두들 안선생의 오버스러운 플레이 탓에 안선생을 배반자로 몰아가지만, 아무도 고발은 안합니다. 역시 소심한 Ahn's 모임 참가자들. 후반에 공성병기가 많이 놓여지면서 위태로운 상황이 연출되면서 泰山北斗는 흑색 특수카드 기사 전부 -1만큼 생명력 감소를 쓰면서 4명의 기사를 살해하려 했으나, 멀린 카드 3장으로 즉각 대처 하면서 엄청난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원탁의 기사들은 백색칼 11개, 흑색칼 1개의 엄청난 차이속에 승리를 했고, 1장의 남은 로얄티 카드를 열어보니 배반자 카드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이상하리 만큼 Ahn's 모임에 배반자 카드가 잘 빠집니다. 泰山北斗는 이게 아니다 하면서 배반자가 빠져서 생긴 플레이의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나는 이겼다!!!
4. Auf Achse 카드게임 한글판 1st.(바보보드, 진이, 泰山北斗,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얼마전 모 보드게임 게임 행사에 참가했던 泰山北斗의 룰 설명으로 플레이를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Auf Achse는 레이싱 게임이면서 트릭테이킹적인 요소가 가미된 게임으로서, 안성생은 "재미있지요?"라고 주변을 선동하려 했지만, 아무도 동의해 주지 않았습니다. 어쨋든 적절하게
속도 카드를 내야하고, 휴게소 카드가 큰 힘을 발휘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泰山北斗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이 아직 이 게임에 대한 감을 못 잡은 상태에서 1라운드가 플레이 된 결과, 바보보드님이 640점이라는 대량 득점에 성공해서, 끝까지 잘 유지한 끝에 1등. 나머지 성적은 사진을 잘 보시면...
5. Condottiere 1st.(안선생, 바보보드, 진이,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Condottiere는 카드를 이용한 간단한 전쟁게임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간단하지만 카드플레이는 전략적인면을 가지고 있기에 상당히 잘 만들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한개의 지역을 점령하면 다음에 카드를 받을때 한 지역당 2장을 더 받아가지만, 이것이 밸런스를 무너뜨린다고 생각해서 그런 어드밴티지는 무시했습니다. 3명이 2개의 지방을 점령한 상태에서 안선생은 다음 지방을 노렸습니다. 그러면 3개의 연결된 지방을 점령하면서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카드를 내렸습니다. 2번째 정도의 카드가 내려지면서 갑자기 3분이 패스를 하더니, 마지막으로 낭만여객님과 안선생이 남고 안선생은 북카드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낭만여객님이 견제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아시고 포기하면서 안선생이 승리를 했습니다. 저의 승리로 돌아가자 모두들 허탈해 하면서 왜 견제를 안하고 패스를 했을까 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더 하기로 했습니다.
6. D&D Miniature(바이러스, JENSE)
: 평소에 D&D에 관심이 많으신 바이러스님을 위해 JENSE님이 가져오셨습니다. D&D 하실분은 이 쪽으로 합류하시라고 말씀드렸지만, 모두들의 외면속에서 두분이 외딴 변방에서 플레이 하셨습니다. JENSE님은 D&D 게임의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초보들에게 상세한 룰설명과 같이 플레이 해주시면서 노력하십니다. D&D에 상당한 내공이 있으신 JENSE님을 승리하기에는 바이러스님이 벅차보였습니다. 하지만 꽤 재미있어 하시더군요. 아! 저랑은 취향이 안맞군요.
7. Condottiere 2nd.(안선생, 바보보드, 진이,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두번째로 벌어진 게임에서는 바보보드님이 3개의 연결된 지방을 점령하고 승리하셨습니다. 첫게임의 허탈함 속에서 모두들 견제를 위해 애쓰셨지만, 역시 허탈하게 바보보드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왜이리 허탈한거야!
8. Niagara(안선생, 바보보드, 진이,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아름다운 컴포넌트의 게임 Niagara는 시스템상으로도 상당히 참신한 게임입니다. JENSE님은 물리적인 게임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날씨변화에 따라 배가 떠내려 가는 정도가 달라지니까, 상당히 과학적이면서도 현실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다른 사람의 카누에 실린 보석을 빼앗아 가는거죠! 안티바이러스님은 다른 사람의 카누에서 2개의 보석을 뺏아가면서 똑같은 흰색의 보석을 4개 모으면서 승리하셨습니다. 아! 이건 또 왜이리 허탈하게 끝나는 거야, 어떻게 똑같은 보석 4개를 모을 수 가 있는거야.
9. Bang 한글판(안선생, JENSE, 바이러스, 바보보드, 진이,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7인플 게임하면 생각할 것도 없이 떠오르는 게임 Bang을 플레이 했습니다. 바이러스님이 보안관이 되시면서 아주 흡족한 미소를 띠면서 플레이 하셨습니다. 마치 진짜 보안관인 듯한...초반에 JENSE님과 안선생은 서로 부관이라면서 시끄럽게 떠드는 사이에 진짜 부관이었던 낭만여객님은 얼마나 황당했던지 부관이라는 말을 하시지도 않더군요. 그사이 안선생과 JENSE님의 집중포화 속에 낭만여객님은 부관임을 밝히시고 장렬히 전사하시면서, 안선생과 JENSE님 중 한사람은 무법자임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무법자라고 모두들 안선생을 주목하면서 안선생은 역시 전사하게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안선생은 무법자! 아, 나의 연기가 부족한 걸까요? 조금 시간이 흐른후 JENSE님은 사망하시고, 부관임이 밝혀지고, 안티바이러스님은 무법자. 남은 3사람중, 바보보드님과 진이님은 레니게이드와 무법자로서 보안관을 견제했습니다. 진이님은 자신의 캐릭터를 잘 활용하면서 한턴에 꼭 보안관의 카드를 빼앗아가는 적절한 플레이 속에 보안관을 사살하면서 무법자의 승리였습니다. 앗! 나도 무법자.
10. Einfach Tierisch! 1st.-2nd.(안선생, JENSE,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진이님이 잠시 저녁을 준비하는 사이에 하이 소사어이티 동물원 버젼인 Einfach Tierisch를 2판 연이어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하이 소사이어티는 컴포넌트가 좀더 고급스럽고, Einfach Tierisch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좀 더 재미있습니다. 저만의 생각일 수도. 바이러스님은 첫라운드에 막 지르면 꼴등하신다는 것을 배우시고, 두번째 라운드도 막 지르시더니 남은 돈이 꼴지와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어쨋든 등수에 참가하셔서 1등을 하셨습니다. 한번 해봤다고 돈을 너무 아끼던 안선생은 연달아 참패를. 오늘따라 왜이리 특수카드 4장이 빨리도 나오는지. 돈 써보지도 못하고 게임 끝났습니다.
★ 저녁식사
: 진이님이 열심히 준비하신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뎅탕에 김치전, 그리고 두루치기. 주말마다 모임한다고 쉬지도 못하고 피곤할 텐데, 저녁까지 해주니 몸둘바를.
11. Hansa(바이러스, 진이,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그동안 그토록 바이러스님이 애타게 플레이 하고 싶었던 Hansa가 돌아갔습니다. 진이님도 정말 오래간만에 하는 게임이라서 룰설명하신다고 힘들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곧 모두들 재미있게 게임하시더군요. 앗! 누가 이겼는지 모르겠어요.
12. Naval Battles(안선생, JENSE)
: 네분이 Hansa를 하시는 동안 안선생과 JENSE님은 2인플로 몇가지 게임을 하였습니다. Naval Battles은 2차대전때의 해상전투를 간단한 카드게임으로 옮겨놓았습니다. 안선생은 그동안 몇차례 매뉴얼 정독을 통해 룰을 숙지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으나, 플레이 경험이 있으신 JENSE님을 통해서 전수 받았습니다. 안선생은 영국, JENSE님은 프랑스를 잡고 플레이 했습니다. 초반부터 안선생의 함포사격이 빛을 발하면서 JENSE님의 함선을 많이 파괴했고, 그 후부터 기울어진 승부를 돌리기에는 늦은 감이 있었습니다. 어쨋든 안선생이 승리하였습니다. Naval Battles은 일반 전쟁게임들과 유사하게 상당한 주사위빨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거기에 카드빨도 요구되더군요. 유난히 안선생은 카드빨이 좋아서 승리한 것 같습니다. " 오! 이거 재밌네." 이긴 게임은 재미있다는 안선생.
13. Memo Street(안선생, JENSE)
: 간단한 기억력 게임인 Memo Street를 플레이 했습니다. 자신의 턴에 깔려있는 타일을 3개까지 뽑고 한 종류의 타일만을 가져올 수 있는 게임입니다. 역시 기억력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 안선생이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JENSE님이 123, 456, 트리플을 조커를 잘 활용해 완성하시면서 대량 득점을 하셔서 승리하셨습니다.
14. Set 1st.- 2nd.(안선생, JENSE)
:Set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JENSE님, 아니나 다를까 저는 상대가 안되더군요. 나름대로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저였지만, 과거 몇달동안 하루에 몇시간씩 Set만 하셨다는 경험을 말해주시던 JENSE님 앞에 저는 너무 초라했습니다. JENSE님 다음에는 한쪽 눈감고 하세요.
15. Sequence(안선생, JENSE)
: 네분이서 Hansa를 참 오랬동안 하시더군요. 그동안 Sequence를 꺼내 들었습니다. 2인용이라서 2개의 시퀀스를 완성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안선생이 가장 먼저 1개의 시퀀스를 완성하면서 승리감에 도취되었지만, JENSE님 연달아 2개의 시퀀스를 완성하면서 승리하셨습니다. 안선생도 한턴만 더 할수 있으면 2번째 시퀀스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아쉽군요.
16. Auf Achse 카드게임 한글판 2nd.(안선생, JENSE,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Hansa가 드디어 끝나고, 진이님은 설명과 딜러를 자청하시고 5명이 게임을 했습니다. 1라운드에 안선생 420점, 바이러스님 440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했고, 3라운드 끝에는 안선생, 바이러스님, 안티바이러스님 모두 820점으로 공동선두였습니다만, 4라운드에 안선생이 480점을 득점하면서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그 사이에 JENSE님은 540점을 득점하시고 선두를 무섭게 추격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도 역시 JENSE님은 380점 최고득점을 하면서 1등을 노렸으나, 안선생은 초반에 벌어진 점수를 잘 유지하면서 1등. 나머지는 사진을 참고.
17. Diamant(안선생, JENSE,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6인플이 가능한 게임중에서 간단하면서도 긴박감이 있는 Diamant를 플레이 했습니다. 동굴 모험을 계속 할 것이냐 , 아님 캠프로 돌아가서 그동안 모험으로 발견한 보석을 챙길 것이냐만 선택하면 됩니다. 안선생은 언론플레이로 다른분들한테 모험을 독려하면서, 자신은 보석을 챙기는 플레이 속에서 1등하였습니다. 다들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하시더군요.
18. Tanz der Hornochsen!(안선생, JENSE,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6nimmt에 보드판을 추가하면서 다양한 상황의 연출이 가능하게 하는 게임, 황소뿔의 춤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6nimmt 플레이 경험이 없으신 바이러스님, 안티바이러스님, 낭만여객님의 벌점이 앞서나갔고, JENSE님과 안선생이 벌점 0점에서 놀면서 경합하는 사이에, 마지막에 JENSE님이 11점의 벌점을 받고 안선생 승리.
가족같은 따뜻한 모임, Ahn's 모임
# 참석하신 분들(8명) : 안선생, 진이,JENSE, 泰山北斗, 바보보드,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돌아간 게임 : Mamma Mia!, Nuggets, Shadows over Camelot, Auf Achse 카드게임 한글판(악셀을 밟아라), Condottiere, D&D Miniature, Niagara, Bang 한글판, Einfach Tierisch, Naval Battles, Memo Street, Set, Hansa, Sequence, Diamant, Tanz der Hornochsen!
[12월 3일에 Auf Achse 카드게임 한글판 악셀을 밟아라 대회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은 주 5일 토요휴무를 맞이하여 오전 11시부터 모임을 가졌습니다. 약 12시간동안 계속되었고, 처음오시는 바보보드님, 그리고 낭만여객님 반가웠습니다. 꼭 다시 들러주세요. 제일 먼저 JENSE님이 11시 30분에 오시고 바로 바보보드님이 오셔서, 안선생과 3인플로 Mamma Mia!, Nuggets을 플레이 했습니다. Nuggets가 끝나갈때,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님이 울산에서 오셨고, 곧 泰山北斗가 12시 30분 쯤에 와서 간단한 점심 식사후 다 같이 Shadows over Camelot를 8인플로 했고, 그 후에 JENSE님과 바이러스님은 D&D Miniature한다고 잠시 빠지시고, 안선생을 제외한 5명이 Auf Achse 카드게임을 했습니다. Auf Achse 카드게임이 끝나고 泰山北斗는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그 후에 변방의 JENSE님과 바이러스님이 아직도 D&D Miniature를 하는 사이에, 5명이 Condottiere를 2판, Niagara를 플레이 했습니다. JENSE님과 바이러스님이 D&D Miniature를 끝내시고 합류해서 7인플 Bang을 했습니다. Bang이 끝나고, 바보보드님은 귀가하셨고, 남은 6명중 진이님은 저녁을 준비하시고, 5명이 저녁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Einfach Tierisch를 하고, 맛있는 저녁을 다같이 먹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JENSE님과 안선생은 나머지 4분이 Hansa를 하는 동안 Naval Battle, Memo Street, Set, Sequence를 2인용으로 했습니다. 마치고 다시 6명이 Diamant와 Tanz der Hornochsen!을 끝마치고 밤 11시 30분경에 집으로 귀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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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 좋은 모임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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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amma Mia!(안선생, JENSE, 바보보드)
: 3인플로 피자를 구웠습니다. JENSE님의 막힘없는 설명은 여전하십니다. 간단한 카드게임 맘마미아는 기억력 게임이기는 하지만 피자 굽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에, 꽤 재미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피자 주문서를 완성하기 위해 그동안 깔려있는 카드들을 잘 기억해야하지만, 모든 카드를 다 쓰고 정작 피자를 굽는 사람은 주방장 맘마미아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의도대로 주문서를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서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어서 재미있습니다. 1라운드에 3명 모두 2개의 주문서를 완성하였고, 2라운드에 JENSE님이 3개의 주문서를 완성하면서 1등을 노려보았으나, 3라운드를 마치고 바보보드님이 총 7개의 주문서를 완성하면서 승리, JENSE님과 안선생은 똑같이 6개의 주문서를 완성했으나, 6번째 주문서를 먼저 완성한 안선생은 자신이 2등이라 우기지만, 역시 JENSE님도 오히려 늦게 완성한 사람이 2등이 아니냐면서 서로 우겼습니다. 공동 꼴지죠.
2. Nuggets(안선생, JENSE, 바보보드)
: 시타델을 만든 Bruno 씨의 추천게임인 Nuggets는 안선생이 좋아하는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타일가리개는 알라딘의 용에 들어있는 것을 잠깐 빌렸습니다. 초반에 바보보드님이 8짜리 금광 근처에 4를 놓고, 울타리를 치시면서 대량득점을 노리셨습니다. 이에 안선생은 울타리를 치면서 경계하려 했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쓸데없는 액션만 낭비한 꼴이 되었습니다. 중반으로 갈수록 서로 금광을 노리려고 무던 애를 쓰는 도중에 중앙에 있는 저의 2짜리 타일이 울타리로 인해 어떠한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딴지가 걸렸습니다. 그로인해 6짜리 2개만 획득한 안선생이 꼴등, 1등은 기억 안납니다. 자신이 1등 아니면 가끔 1등 기억못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안선생...
3. Shadows over Camelot(안선생, JENSE, 바보보드, 진이, 泰山北斗,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8인플로 모드레드 확장룰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사실 泰山北斗는 이 게임을 위해서 안선생 집에 왔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카멜롯에 푹 빠져 있답니다. 어쨋든 몇번의 캐릭터 선택의 실강이 끝에(모드레드가 몇번이나 계속해서 빠지는 사태) 결국은 泰山北斗에게 모드레드가 돌아가고, 나머지는 기사로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泰山北斗는 공식적인 배반자 모드레드를 플레이하면서 원탁의 기사들에게 데미지를 주려고 노력했으나, 초반 6개의 흰 칼이 놓아지면서, 자신의 동반자인 또 한명의 배반자가 없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모두들 안선생의 오버스러운 플레이 탓에 안선생을 배반자로 몰아가지만, 아무도 고발은 안합니다. 역시 소심한 Ahn's 모임 참가자들. 후반에 공성병기가 많이 놓여지면서 위태로운 상황이 연출되면서 泰山北斗는 흑색 특수카드 기사 전부 -1만큼 생명력 감소를 쓰면서 4명의 기사를 살해하려 했으나, 멀린 카드 3장으로 즉각 대처 하면서 엄청난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원탁의 기사들은 백색칼 11개, 흑색칼 1개의 엄청난 차이속에 승리를 했고, 1장의 남은 로얄티 카드를 열어보니 배반자 카드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이상하리 만큼 Ahn's 모임에 배반자 카드가 잘 빠집니다. 泰山北斗는 이게 아니다 하면서 배반자가 빠져서 생긴 플레이의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나는 이겼다!!!
4. Auf Achse 카드게임 한글판 1st.(바보보드, 진이, 泰山北斗,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얼마전 모 보드게임 게임 행사에 참가했던 泰山北斗의 룰 설명으로 플레이를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Auf Achse는 레이싱 게임이면서 트릭테이킹적인 요소가 가미된 게임으로서, 안성생은 "재미있지요?"라고 주변을 선동하려 했지만, 아무도 동의해 주지 않았습니다. 어쨋든 적절하게
속도 카드를 내야하고, 휴게소 카드가 큰 힘을 발휘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泰山北斗를 제외한 나머지 분들이 아직 이 게임에 대한 감을 못 잡은 상태에서 1라운드가 플레이 된 결과, 바보보드님이 640점이라는 대량 득점에 성공해서, 끝까지 잘 유지한 끝에 1등. 나머지 성적은 사진을 잘 보시면...
5. Condottiere 1st.(안선생, 바보보드, 진이,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Condottiere는 카드를 이용한 간단한 전쟁게임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간단하지만 카드플레이는 전략적인면을 가지고 있기에 상당히 잘 만들어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한개의 지역을 점령하면 다음에 카드를 받을때 한 지역당 2장을 더 받아가지만, 이것이 밸런스를 무너뜨린다고 생각해서 그런 어드밴티지는 무시했습니다. 3명이 2개의 지방을 점령한 상태에서 안선생은 다음 지방을 노렸습니다. 그러면 3개의 연결된 지방을 점령하면서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카드를 내렸습니다. 2번째 정도의 카드가 내려지면서 갑자기 3분이 패스를 하더니, 마지막으로 낭만여객님과 안선생이 남고 안선생은 북카드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낭만여객님이 견제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아시고 포기하면서 안선생이 승리를 했습니다. 저의 승리로 돌아가자 모두들 허탈해 하면서 왜 견제를 안하고 패스를 했을까 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더 하기로 했습니다.
6. D&D Miniature(바이러스, JENSE)
: 평소에 D&D에 관심이 많으신 바이러스님을 위해 JENSE님이 가져오셨습니다. D&D 하실분은 이 쪽으로 합류하시라고 말씀드렸지만, 모두들의 외면속에서 두분이 외딴 변방에서 플레이 하셨습니다. JENSE님은 D&D 게임의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초보들에게 상세한 룰설명과 같이 플레이 해주시면서 노력하십니다. D&D에 상당한 내공이 있으신 JENSE님을 승리하기에는 바이러스님이 벅차보였습니다. 하지만 꽤 재미있어 하시더군요. 아! 저랑은 취향이 안맞군요.
7. Condottiere 2nd.(안선생, 바보보드, 진이,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두번째로 벌어진 게임에서는 바보보드님이 3개의 연결된 지방을 점령하고 승리하셨습니다. 첫게임의 허탈함 속에서 모두들 견제를 위해 애쓰셨지만, 역시 허탈하게 바보보드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왜이리 허탈한거야!
8. Niagara(안선생, 바보보드, 진이,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아름다운 컴포넌트의 게임 Niagara는 시스템상으로도 상당히 참신한 게임입니다. JENSE님은 물리적인 게임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날씨변화에 따라 배가 떠내려 가는 정도가 달라지니까, 상당히 과학적이면서도 현실성이 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묘미는 다른 사람의 카누에 실린 보석을 빼앗아 가는거죠! 안티바이러스님은 다른 사람의 카누에서 2개의 보석을 뺏아가면서 똑같은 흰색의 보석을 4개 모으면서 승리하셨습니다. 아! 이건 또 왜이리 허탈하게 끝나는 거야, 어떻게 똑같은 보석 4개를 모을 수 가 있는거야.
9. Bang 한글판(안선생, JENSE, 바이러스, 바보보드, 진이,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7인플 게임하면 생각할 것도 없이 떠오르는 게임 Bang을 플레이 했습니다. 바이러스님이 보안관이 되시면서 아주 흡족한 미소를 띠면서 플레이 하셨습니다. 마치 진짜 보안관인 듯한...초반에 JENSE님과 안선생은 서로 부관이라면서 시끄럽게 떠드는 사이에 진짜 부관이었던 낭만여객님은 얼마나 황당했던지 부관이라는 말을 하시지도 않더군요. 그사이 안선생과 JENSE님의 집중포화 속에 낭만여객님은 부관임을 밝히시고 장렬히 전사하시면서, 안선생과 JENSE님 중 한사람은 무법자임이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무법자라고 모두들 안선생을 주목하면서 안선생은 역시 전사하게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안선생은 무법자! 아, 나의 연기가 부족한 걸까요? 조금 시간이 흐른후 JENSE님은 사망하시고, 부관임이 밝혀지고, 안티바이러스님은 무법자. 남은 3사람중, 바보보드님과 진이님은 레니게이드와 무법자로서 보안관을 견제했습니다. 진이님은 자신의 캐릭터를 잘 활용하면서 한턴에 꼭 보안관의 카드를 빼앗아가는 적절한 플레이 속에 보안관을 사살하면서 무법자의 승리였습니다. 앗! 나도 무법자.
10. Einfach Tierisch! 1st.-2nd.(안선생, JENSE,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진이님이 잠시 저녁을 준비하는 사이에 하이 소사어이티 동물원 버젼인 Einfach Tierisch를 2판 연이어 플레이 했습니다. 사실 하이 소사이어티는 컴포넌트가 좀더 고급스럽고, Einfach Tierisch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좀 더 재미있습니다. 저만의 생각일 수도. 바이러스님은 첫라운드에 막 지르면 꼴등하신다는 것을 배우시고, 두번째 라운드도 막 지르시더니 남은 돈이 꼴지와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어쨋든 등수에 참가하셔서 1등을 하셨습니다. 한번 해봤다고 돈을 너무 아끼던 안선생은 연달아 참패를. 오늘따라 왜이리 특수카드 4장이 빨리도 나오는지. 돈 써보지도 못하고 게임 끝났습니다.
★ 저녁식사
: 진이님이 열심히 준비하신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뎅탕에 김치전, 그리고 두루치기. 주말마다 모임한다고 쉬지도 못하고 피곤할 텐데, 저녁까지 해주니 몸둘바를.
11. Hansa(바이러스, 진이,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그동안 그토록 바이러스님이 애타게 플레이 하고 싶었던 Hansa가 돌아갔습니다. 진이님도 정말 오래간만에 하는 게임이라서 룰설명하신다고 힘들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곧 모두들 재미있게 게임하시더군요. 앗! 누가 이겼는지 모르겠어요.
12. Naval Battles(안선생, JENSE)
: 네분이 Hansa를 하시는 동안 안선생과 JENSE님은 2인플로 몇가지 게임을 하였습니다. Naval Battles은 2차대전때의 해상전투를 간단한 카드게임으로 옮겨놓았습니다. 안선생은 그동안 몇차례 매뉴얼 정독을 통해 룰을 숙지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으나, 플레이 경험이 있으신 JENSE님을 통해서 전수 받았습니다. 안선생은 영국, JENSE님은 프랑스를 잡고 플레이 했습니다. 초반부터 안선생의 함포사격이 빛을 발하면서 JENSE님의 함선을 많이 파괴했고, 그 후부터 기울어진 승부를 돌리기에는 늦은 감이 있었습니다. 어쨋든 안선생이 승리하였습니다. Naval Battles은 일반 전쟁게임들과 유사하게 상당한 주사위빨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거기에 카드빨도 요구되더군요. 유난히 안선생은 카드빨이 좋아서 승리한 것 같습니다. " 오! 이거 재밌네." 이긴 게임은 재미있다는 안선생.
13. Memo Street(안선생, JENSE)
: 간단한 기억력 게임인 Memo Street를 플레이 했습니다. 자신의 턴에 깔려있는 타일을 3개까지 뽑고 한 종류의 타일만을 가져올 수 있는 게임입니다. 역시 기억력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 안선생이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JENSE님이 123, 456, 트리플을 조커를 잘 활용해 완성하시면서 대량 득점을 하셔서 승리하셨습니다.
14. Set 1st.- 2nd.(안선생, JENSE)
:Set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JENSE님, 아니나 다를까 저는 상대가 안되더군요. 나름대로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저였지만, 과거 몇달동안 하루에 몇시간씩 Set만 하셨다는 경험을 말해주시던 JENSE님 앞에 저는 너무 초라했습니다. JENSE님 다음에는 한쪽 눈감고 하세요.
15. Sequence(안선생, JENSE)
: 네분이서 Hansa를 참 오랬동안 하시더군요. 그동안 Sequence를 꺼내 들었습니다. 2인용이라서 2개의 시퀀스를 완성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안선생이 가장 먼저 1개의 시퀀스를 완성하면서 승리감에 도취되었지만, JENSE님 연달아 2개의 시퀀스를 완성하면서 승리하셨습니다. 안선생도 한턴만 더 할수 있으면 2번째 시퀀스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아쉽군요.
16. Auf Achse 카드게임 한글판 2nd.(안선생, JENSE,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Hansa가 드디어 끝나고, 진이님은 설명과 딜러를 자청하시고 5명이 게임을 했습니다. 1라운드에 안선생 420점, 바이러스님 440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했고, 3라운드 끝에는 안선생, 바이러스님, 안티바이러스님 모두 820점으로 공동선두였습니다만, 4라운드에 안선생이 480점을 득점하면서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그 사이에 JENSE님은 540점을 득점하시고 선두를 무섭게 추격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도 역시 JENSE님은 380점 최고득점을 하면서 1등을 노렸으나, 안선생은 초반에 벌어진 점수를 잘 유지하면서 1등. 나머지는 사진을 참고.
17. Diamant(안선생, JENSE,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6인플이 가능한 게임중에서 간단하면서도 긴박감이 있는 Diamant를 플레이 했습니다. 동굴 모험을 계속 할 것이냐 , 아님 캠프로 돌아가서 그동안 모험으로 발견한 보석을 챙길 것이냐만 선택하면 됩니다. 안선생은 언론플레이로 다른분들한테 모험을 독려하면서, 자신은 보석을 챙기는 플레이 속에서 1등하였습니다. 다들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하시더군요.
18. Tanz der Hornochsen!(안선생, JENSE, 바이러스, 안티바이러스, 낭만여객)
: 6nimmt에 보드판을 추가하면서 다양한 상황의 연출이 가능하게 하는 게임, 황소뿔의 춤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6nimmt 플레이 경험이 없으신 바이러스님, 안티바이러스님, 낭만여객님의 벌점이 앞서나갔고, JENSE님과 안선생이 벌점 0점에서 놀면서 경합하는 사이에, 마지막에 JENSE님이 11점의 벌점을 받고 안선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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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주문서를 먼저 완성한 안선생은 자신이 2등이라 우기지만, 역시 JENSE님도 오히려 늦게 완성한 사람이 2등이 아니냐면서 서로 우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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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마다 너무 환대를...받아 황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진이님께 감사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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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SE님/제가 2등입니다..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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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넘..좋았습니당.. 안쌤.. 담에...
번레이트랑 모이터러 좀.. 가르쳐 주세요...
해보고 싶어서리... 아님.. 젠스 님이...
암튼.. 다음. 공지.. 기다릴께용.. 안뇽히..!~
. 태산님하고..바이러스 님... ㅋㅋㅋ
그리고.. 울.. 아가씨 두분 안티바이러스님과..낭만여객님 넘넘 반가웠습니당.. .
바이러스님 의 사투리가 듣기 좋았습니당..편해서좋았습니당..
동네 행님 같은..ㅋㅋ
담엔.. 혹.. 오시면.. 저도..태워 가주세요.. 두실에서..
진이님도... 감사요..!~ 찌짐이 좋았어용..!~ -
^^
모이터러는 제가 가지고 있고요,,,
번레이트는 가지고 계시나요? 설명은 해드릴 수 있는데...
하하...담에 또 봅시다..^^ -
안선생님....담에 SET 한판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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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풍성해지는 후기에 제가 참여해있다는것이 왜이리 뿌듯할까요? 요번 모임도 너무 재미있었구요. 안티바이러스와 낭만여객도 너무 흡족해 하더군요. Diamant와 Einfach Tierisch, 그리고 황소뿔의 춤을 아주 좋아하는군요. 바보보드님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JENSE님도 D&D가르쳐 주시느라 수고많으셨구요. 확실히 관심을 가진 만큼 재미가 있었네요. 그래도 너무 큰 실력차때문에 약간 허무하기도... JENSE님 다음에는 반지전쟁을.... 泰山北斗님, 좀 더 많은 게임을 같이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무엇보다 모임을 주선하신 안선생님과 많은 인원 식사대접에 게임에 다 방면으로 고생하신 진이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PS. 안티바이러스와 낭만여객이 돌아가는 차에서 하는 말이 진이언니 피부가 왜그리 곱냐는 둥 부러워죽겠다는 둥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다는 둥... 진이님, 다음에 이 여걸들에게 전수 조금 해주세요. -
후기 잘봤습니다^^ 하나 질문드리고 싶은것이,
카멜롯의 그림자 -
제가 적절한 답변을 드릴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가장 많이 한 게임이 카멜롯의 그림자 입니다.
가격대비로 따지자면 비추천 입니다. 10000원짜리 게임으로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게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게임을 가격대비로 따지면서 구입한다면 카드게임만 구입하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자주 돌릴 수 있을 만한 게임인것인지는,,, 그 게임을 하는 멤버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따라 각자 취향이 있고, 유독 그 게임이 싫은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저도 젤 처음 카멜롯을 했을때, 솔직히 카멜롯 두번하기 싫었습니다. 한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몇턴이나 그자리에서 그냥 카드를 놓는 일밖에 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두번째 플레이 이후에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멤버인원만 된다면 모임이 있을때마다 한번씩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바뀐거죠...
결론은 추천할만하다는 것입니다...한번 해보세요... -
감사합니다~ 여유 생길때 한번 질러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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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 때문인거죠?? ^^ 카멜롯~ ㅋㅋ 사람이 재밌어야 하는거죠..ㅋㅋ 근데.. 어쩌죠.. 이젠.. 전 하기 싫어요..ㅜㅜ 특히나.. 왕따 케릭은.. 정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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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ㅋㅋ...
상황이 이상하게 전개 되었으니...뭐...
그러게 왜 왕따 캐릭이 걸려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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