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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고대 쥬만지 모임 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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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00: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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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안올라오네요. 제가 슬쩍 남겨봅니다^^
참석하신분 : SG와사비님, ENTO™님, 가이아님, 애뉴잇님, 루아.
첫번째 게임은 역시나 자반도르. 저는 so so 정도인 게임이지만, 매번 모임때마다 자반 팬 여러분 틈에서 같이 돌다보니^^; 슬슬 재미가 붙어갔던 판입니다. 여전히 성적은 나빴지만요^^
드루 잡으신 애뉴잇님이 루비 사시면서 서서히 치고 나가시더니 후반에 무섭게 점수를 올리시더군요. 요정 와사비군, 최종 라운드에서 회심의 수문장 콤보로 대 역전을 노렸으나... 게임내내 5등자리에서 느긋이 관망하시던 마법사 엔토님의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에 역전은 좌절되었습니다^^ 엔토님의 느긋이 부르시는 "125~" 한마디에 쓰러진 와사비군..
결국 자반은 애뉴잇님의 승리. 애뉴잇님이랑 자반하면 항상 일등하는 모습만 봤네요. 대단하십니다^^ 애뉴잇님은 일등하신후 컨디션 난조로 표표히 귀가. 몸은 괜찮으신가요~?
두번째 게임은 aos 4인플. 이 게임을 처음해보는 저는 멋모르고 뒹굴었습니다만, 상당히 빡센 맵이 사용되어 엔토님을 제외한 3인은 자금압박에 허덕이며 엘리의 공포에 시달렸습니다;; (와사비군의 아뿔싸!스러운 초반엘리가 발생했으나, 하수 3인방의 간절한 눈초리에 엔토님이 부활을 허락해 주셨네요^^ㅎㅎ)
그래도 역시 명불허전. 재밌었습니다! 마음에 들어버렸어요~
세번째 게임은 엔토님의 라본젤. 콩기능이라던가, 마법카드가 처음이라 생소해서 플레이가 참 지난했습니다. 음, 보난자보다 협상의 비중이 조금 줄어든것 같고, 마법카드의 운이 강하게 작용하는 느낌이었어요. 역시나 엔토님이 가볍게 승리.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한 엘그란데. 이것역시 저는 처음이었습니다. 보드내공이 약한지라...^^; 멋모르고 쑥쑥 달려나갔더니, 다굴견제 한번에 바로 무너져버리더군요-ㅁ-;; 관록의 엔토님, 100점을 넘기고도 후반대의 높은 점수로 여유있게 승리.
11시부터 아침 6시 반까지 열심히 놀았던 하룻밤이었습니다^^ 게임 가르쳐주신 엔토님께 감사드리구요^^ 엔토님, 가이아님, 애뉴잇님, 와사비님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참석하신분 : SG와사비님, ENTO™님, 가이아님, 애뉴잇님, 루아.
첫번째 게임은 역시나 자반도르. 저는 so so 정도인 게임이지만, 매번 모임때마다 자반 팬 여러분 틈에서 같이 돌다보니^^; 슬슬 재미가 붙어갔던 판입니다. 여전히 성적은 나빴지만요^^
드루 잡으신 애뉴잇님이 루비 사시면서 서서히 치고 나가시더니 후반에 무섭게 점수를 올리시더군요. 요정 와사비군, 최종 라운드에서 회심의 수문장 콤보로 대 역전을 노렸으나... 게임내내 5등자리에서 느긋이 관망하시던 마법사 엔토님의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에 역전은 좌절되었습니다^^ 엔토님의 느긋이 부르시는 "125~" 한마디에 쓰러진 와사비군..
결국 자반은 애뉴잇님의 승리. 애뉴잇님이랑 자반하면 항상 일등하는 모습만 봤네요. 대단하십니다^^ 애뉴잇님은 일등하신후 컨디션 난조로 표표히 귀가. 몸은 괜찮으신가요~?
두번째 게임은 aos 4인플. 이 게임을 처음해보는 저는 멋모르고 뒹굴었습니다만, 상당히 빡센 맵이 사용되어 엔토님을 제외한 3인은 자금압박에 허덕이며 엘리의 공포에 시달렸습니다;; (와사비군의 아뿔싸!스러운 초반엘리가 발생했으나, 하수 3인방의 간절한 눈초리에 엔토님이 부활을 허락해 주셨네요^^ㅎㅎ)
그래도 역시 명불허전. 재밌었습니다! 마음에 들어버렸어요~
세번째 게임은 엔토님의 라본젤. 콩기능이라던가, 마법카드가 처음이라 생소해서 플레이가 참 지난했습니다. 음, 보난자보다 협상의 비중이 조금 줄어든것 같고, 마법카드의 운이 강하게 작용하는 느낌이었어요. 역시나 엔토님이 가볍게 승리.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한 엘그란데. 이것역시 저는 처음이었습니다. 보드내공이 약한지라...^^; 멋모르고 쑥쑥 달려나갔더니, 다굴견제 한번에 바로 무너져버리더군요-ㅁ-;; 관록의 엔토님, 100점을 넘기고도 후반대의 높은 점수로 여유있게 승리.
11시부터 아침 6시 반까지 열심히 놀았던 하룻밤이었습니다^^ 게임 가르쳐주신 엔토님께 감사드리구요^^ 엔토님, 가이아님, 애뉴잇님, 와사비님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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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후기를 올리셨군요.죄송합니다 어제는 술을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머리가 지끈지끈거려서 도저히 겜할 컨디션이 아니었네요;와사비가 마레확팩사오믄 그때야말로 같이해봐요^^ 어제는 엔토님의 '낚시질' 에 모두가 퍼덕퍼덕-_-;;거렸던 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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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엔토님의 숙련된 낚시솜씨에 한번씩..ㅡㅡ;;저같은 경우는 된통 낚인 덕분에 카리스마마스크 전부 놓치고 망토랑 거울 덤터기 쓰느라 겜 종료시에 팬타곤에 올리지도 못한 기술 마커가 두개나(...)후유증이 크더군요 아침에 숙취속에서도 떠오르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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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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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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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졸지에 낚시꾼 되셨네요^^ 그나저나 오늘 모임은 취소인가요... 이달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보드게임 모임은 참석이 어렵게 됐는데 아쉽네요. 오늘도 달림 좋을텐데요.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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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보다는 차라리 어부를 하렵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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