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2시에 모여서.. 5인플 확장 쓰론을 돌렸습니다..

가문선정에 앞서 새벽님은 쓰론 확팩을 처음 해보신다 하셔서 ..

간단하게 확장룰을 설명하고..시작했드랬죠...

일단 가문 선택 부터..

나 = 스타크
경덕 = 라니스터
보리건빵 = 그레이조이
데보니안님 = 바라테온
새벽님 = 티렐

미리본 웨스테로즈 페이즈는..
1. 머스터링, 게임오브쓰론 , 아무일없음
2. 리셔플(머스터링) , 게임오브쓰론 , 아무일없음
3. 서플라이, 게임오브쓰론, 와이들링어택
4. 서플라이, 크레쉬오브킹즈, 와이들링어택
5. 머스터링, 크레쉬오브킹즈, 왕관토큰못씀
6. 서플라이, 아무일없음, 와이들링어택

3장씩 오픈하고 했는데.. 조금 엽기적이었죠... 4라운드동안 그레이조이는 칼들고 별하나 못썼다는..

1라운드 바라테온은 킹스랜딩과 스톰엔드를 동시의 차지하고..
그레이조이는 시가든과 라니스터 앞바다와 뒷바다를 차지하고..

스타크 그레이조이.. 징집 1회용 토큰사용..

2라운드..

스타크 - 바라테온 사이 동맹 맺고.. 바라테온은 아랫쪽으로 확장하고

스타크는 윗쪽에서 심시티 하며.. 덕분에 에이레를 보병하나로 2라운드에 먹게 되어서.. 초반부터 징병포인트를 높인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였죠..
2라운드의 가장 큰 이변은.. 그레이조이의 일회용토큰삽질.. 로 인해서..
이어지는 이동어택 삽질덕에..한턴동안 이동 어택을.. 버린것이.. 그레이조이 가문을 엘리직전 상황까지.. 몰고갔고 라니스터가 살아나게 되는 기회가되었습니다..

3라운드... 스타크 - 바라테온 - 티렐은 거의 동맹맺고 자기영토 확장하기에 집중하고.. 라니스터 - 그레이조이의 접전속에서.. 사자의지혜토큰과 강철해군 토큰을 나란히 사용해서.. 역전되는 분위기 고.. 그레이조이는.. 시가든 까지 빼앗길지도 모르는 악상황 속에서.. 마지막으로 티렐 본진인 하이가든으로 쳐들어가고..

4라운드.. 티렐이 본진의 그레이조이.. 공성기도 뽀개고..어택명령도 못쓰게 할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뒷통수 맞은 티렐이 그레이조이 손을 들어주는 바람에..라니스터 가문은 멸망.. 그레이조이가문의 기사회생.. 그 틈을 타서.. 시가든은 스타크가 차지하고..

5라운드.. 파워토큰은 라니스터만 티윈카드의 사용으로 10개를 날려서 4개 그레이조이 20 바라테온 18 티렐 19 스타크 18
왕좌는 바라테온이.. 칼도 바라테온이 까마귀는...기억안나고..
라니스터는 거의 멸망의 기운.. 바라테온 스타크의 동맹은 쭉 이어지고.. 티렐과 바라테온 사이에 티격태격 하는듯 하고.. 라니스터는 간시니 찾아낸 앞바다를 빼앗기고..덕분에 티렐라니스터 그레이조이 스타크를 이어주는 긴바라를 차지하고.. 하이가든 차지.. 성6개로.. 라운드 종료..

6라운드 어린늑대로 성하나를더먹고 끝냈드랬죠.

중간..중간 에러플로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5시간만의 게임이 끝났습니다..


게임이 끝나는 동안.. 5라운드에 티렐과의 별 의미없는 바다싸움을 했을뿐..
한번의 싸움없이.. 빈틈만 쏙샷해서 심시티했을뿐인데.. ㅎㅎ
정말.. 얼마만의 승리인지..ㅠㅠ 암튼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