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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어! (Can't s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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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1 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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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BGG에서 보고선 정말 가지고 싶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이유는 알 수가 없네요. 제가 이 게임을 왜 그리도 원했었는지.... (왜 그랬을까요?)
어찌어찌해서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고 매뉴얼을 대강 읽고서 테스트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느낌은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제가 도대체 뭘 기대한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일단 케이스를 열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의 말과 디스크들이 보입니다. 오오.. 그리고 이건 양피지 보드까지!! (가죽 아닙니다 -_-)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지만 구성물에 비해 가격은 비싸다는 느낌입니다.
양피지 보드에는 산이 하나 그려져있고 암벽등반 라인이 2부터 12까지 있네요. 자신의 차례가 되면 주사위 4개를 굴리고 그 4개의 눈을 2개의 쌍으로 조합합니다. 그렇게 조합한 수의 등반 라인에 초록색 괴물을 올려두죠.
물론 여기서 자신의 턴을 끝내면 초록색 괴물 자리에 자신의 마커를 올려둘수 있지만, 이 게임은 '멈출수 없는' 게임입니다. 주사위를 굴려 2쌍을 만들때 올려둔 괴물이 위치한 등반라인의 숫자가 나오면 계속 괴물을 올릴수 있고 주사위를 계속 굴릴 수 있는거죠.
상당히 깔끔한 룰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게임의 재미가 살아나는 건 게임의 후반부, 즉 어느정도 등반이 이루어진 다음이란게 아쉽네요. 초반에는 조금 지루할 수 있군요. 그것만 넘기게 되면 게임 제목대로 멈출수 없는 주사위 굴림이 계속 됩니다.
고지식한 플레이, 안정적인 플레이로는 이길 수 있겠지만 게임의 재미는 반감할 수 있습니다. 멈출 수 없는 곳에서 멈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남들이 예스 할때 노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가 없을 수 있다는 얘기죠. (아.. 왠지 예를 잘못 든거 같은.... :)
그럼... 전 다음 리뷰와 함께... 후다닥 =3=3=3
이유는 알 수가 없네요. 제가 이 게임을 왜 그리도 원했었는지.... (왜 그랬을까요?)
어찌어찌해서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고 매뉴얼을 대강 읽고서 테스트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느낌은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제가 도대체 뭘 기대한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일단 케이스를 열면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엄청난 크기의 말과 디스크들이 보입니다. 오오.. 그리고 이건 양피지 보드까지!! (가죽 아닙니다 -_-)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지만 구성물에 비해 가격은 비싸다는 느낌입니다.
양피지 보드에는 산이 하나 그려져있고 암벽등반 라인이 2부터 12까지 있네요. 자신의 차례가 되면 주사위 4개를 굴리고 그 4개의 눈을 2개의 쌍으로 조합합니다. 그렇게 조합한 수의 등반 라인에 초록색 괴물을 올려두죠.
물론 여기서 자신의 턴을 끝내면 초록색 괴물 자리에 자신의 마커를 올려둘수 있지만, 이 게임은 '멈출수 없는' 게임입니다. 주사위를 굴려 2쌍을 만들때 올려둔 괴물이 위치한 등반라인의 숫자가 나오면 계속 괴물을 올릴수 있고 주사위를 계속 굴릴 수 있는거죠.
상당히 깔끔한 룰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만, 게임의 재미가 살아나는 건 게임의 후반부, 즉 어느정도 등반이 이루어진 다음이란게 아쉽네요. 초반에는 조금 지루할 수 있군요. 그것만 넘기게 되면 게임 제목대로 멈출수 없는 주사위 굴림이 계속 됩니다.
고지식한 플레이, 안정적인 플레이로는 이길 수 있겠지만 게임의 재미는 반감할 수 있습니다. 멈출 수 없는 곳에서 멈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남들이 예스 할때 노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가 없을 수 있다는 얘기죠. (아.. 왠지 예를 잘못 든거 같은.... :)
그럼... 전 다음 리뷰와 함께... 후다닥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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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감동받았던 게임 중의 하나입니다. ^^
전 이렇게 일면 단순하면서도 나름대로 독특한 시스템을 갖춘 게임이 제일 마음에 드나 봅니다.
비싼 편이라 생각해서 구매를 주저하고 있었는데 또 사고 싶어지네요. --;
(언제부터 등반대원(?)이 괴물이 되어 버렸는지...... ^^a) -
'블러프'+'패스더피그'랄 수 있는데요...흡인력은 다소 떨어지는 듯... '패스더피그'를 뒤집어지면서 하는 분들이라면 무척 즐거워하실 게임입니다.
'블러프'는 다른 사람의 턴에도 계속 생각을 하고, 다른 플레이어를 부추키는 등 심심할 틈이 없음에 반해서 '캔트스탑'은 다른 사람이 굴리는 동안 조금은 심심할 여지가 있더라구요. 그 말은,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맹숭한 분위기를 업하기에는 2% 모자라지 않을까...머 그런 뜻입니다.
하지만 고 시드색슨의 명작중에 하나인만큼 나름대로 구매할 매력은 있겠지요.
(결론이 뭐냐..퍽...!!) -
음..빨랑 여친 만들어서 Can't Stop 십자수로 만들어달라고 할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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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플레이하면서 느꼈지만 양두개줄께님 말처럼 뭔가 허전한게 있는게 사실입니다. 심심한 구석이 있지요. 어제 좀처럼 끝이 안 나다가 결국 어떤 사람이 3 라인에서 끝을 내자 막 기뻐했다는.... 아, 이런 재미도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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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이 굴리는 동안 심심해 하면 안되죠. '이제 그만 하지? 내꼴나지 말고.' 라든가 '한번 끝까지 가는거야!' 등의 말을 계속 던져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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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트스탑....감동의 눈물을 흐르게 했던 바로그놈이군요...
양둘님 맘에 안들면 언제라도 사드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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