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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보드 위에 그린 세상 - 3. 보드게이머 A씨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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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2 1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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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kimzakga
저 글을 보니까 게임보이를 좋아하는 저는 이런 글이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글을 조금 덧붙혔습니다....
Josh Beckett님의 허락은 받지 않아서 설치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참고로 닥터는 게임을 집어넣어서 돌릴 수 있는 팩입니다.
C씨를 집어넣어 봤습니다.
<프롤로그>
0-1. A씨는 보드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보드게이머이다. 프로게이머는 프로겠지만, 보드게이머는 보드가 아니다. -_-;
0-2. B씨는 PC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PC게이머이다. 프로게이머는 프로겠지만, PC게이머는 PC가 아니다. -_-;
0-3. C씨는 게임보이 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보이 게이머이다. 프로게이머는 프로겠지만, 게임보이 게이머는 게임이 아닐뿐더러 보이라고 확정할 수도 없다. 그 증거로 C씨는 여자다.
1-1. A씨는 즐겨 찾는 보드게임 쇼핑몰에서 신작 출시 소식을 접했다. 그 신작의 가격은 8만원에서 1천원이 빠지는 금액
“음~ 이 회사의 구성물은 실하기로 유명하지. 그래. 이 회사 제품이라면 이 정도 금액은 타당해.”
그는 망설임 없이 자신의 신용카드를 긁었다. (카드가 가려웠나 보다. -_-;)
1-2. B씨는 즐겨 찾는 PC게임 사이트에서 신작 출시 소식을 접했다. 그 신작의 가격은 3만원에서 2천원이 빠지는 금액
“에이~ 뭐가 이렇게 비싸? 이 회사는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거야?”
그는 망설임 없이 와레즈를 뒤졌다.
1-3. C씨는 즐겨찾는 게임보이 커뮤니티에서 신작 출시 소식을 접했다. 그 신작의 가격은 본적도 없다.
"무능 개원은 왜 한글화도 안하는거냐? 에이~~"
그녀는 망설임없이 닥터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2-1. A씨가 구입한 게임에는 두툼한 영문 설명서가 들어있었다. 구성물, 게임목적, 준비, 진행, 게임 종료, 점수 계산, 변형룰 등….
그는 망설임 없이 영한사전을 뒤져 번역을 시작했다. (영문 규칙이 들어있는 게 어디냐는 듯이…)
2-2. B씨가 다운받은 게임은, 원래 구입할 경우 조촐한 한글 설명서가 들어있다. 게임 사양, 조작방법 등…. 그리고 다운 받은 게임을 설치하고 나면, 파일로 된 전자 설명서를 읽겠느냐는 물음이 뜬다.
그는 망설임 없이 “아니오”를 클릭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2-3. C씨가 다운받은 게임은, 원래 구입할경우 일본어로 되어있는 설명서가 들어있다. 그는 사실 정품을 사도 일본어는 못읽으므로 내비둔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게임을 하다가 모르는것은 커뮤니티에다 질문한다.
3-1. A씨가 구입한 게임에는 카드에 영문이 빼곡히 적혀있다. 토익 점수 900점을 상회하는 그에게 그 정도 영문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자기와 마주 앉아 게임을 돌리는 친구 C와 D를 떠올렸다. 친구C는 몰라도 친구D는 영문이라면 알러지를 일으키는 인물.
“그래. 게임은 함께 하는 거야.”
그는 망설임 없이 자와 칼, 풀을 동반한 한글화를 시작한다.
3-2. B씨가 구입한 게임은, 캐릭터들이 육성을 통해 게임을 진행한다. 정확한 영어 발음으로 진행되는 게임이지만, 한국의 게이머들을 위해 자막처리가 되어있다.
“에이~ 무슨 게임을 꼬부랑말을 들으면서 해? 이 회사는 더빙도 안해주나?”
그는 망설임 없이 “음성 음소거”를 클릭했다. -_-;
3-3. C씨가 다운받은 게임은, 완전히 일본어로 도배가 되어있다.
"무능 개원은 물러나라!"
그녀는 망설임 없이 한글패치를 다시 받아 닥터에 넣었다.
4-1. 마침내 A씨는 규칙 번역과 카드 한글화를 마쳤다. 게임이 하고 싶어진 그는, 전화로 친구 C와 D를 불렀다. 오늘은 다행히 그들이 시간이 비었나 보다.
한 시간 여를 기다리자 친구들이 도착했다. A씨는 자리에 앉아 게임을 준비하고(30분), 게임에 대해 설명을 했다. (30분) 게임을 하기로 맘 먹은지 두 시간만에 시작한 그들의 게임은 약 3시간 여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하고 끝이 났다. 그들은 지퍼백을 이용해 게임 구성물들을 차곡차곡 정리해서 집어넣었다. (10분) 도합 5시간 10분.
4-2. B씨는 오늘도 게임 생각이 나서 PC앞에 앉았다. B씨는 PC를 켜고 게임을 시작했다.(5분) 한 시간 여를 게임에 열중한 B씨. 슬슬 손가락이 아파질 무렵 그는 게임을 종료하고 PC를 껐다. (20초) 도합 1시간 5분 20초
4-3. C씨는 친구 A씨네 보드게임하러간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게임보이를 한다. 게임보이를 켜고 게임을 시작했다.(3초) 한시간 여를 게임하자 친구집에 도착했다. A씨가 30분동안 게임에 대한 설명을 하자 그동안 게임보이나 하고 있었다.(1시간 30분) 그리고 룰 설명한다고 하니까 껐다.(1초) 도합 1시간 30분 4초.
5-1. A씨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필요한 물건들을 둘러보고 있다. 그는 옥션에서 카지노 칩을, 방산시장에서 카드 슬리브를, 지물포점에서 무광 시트지를, 천원 하우스에서 구성물 보관용 플라스틱 함을, 팬시점에서 카드 보관용 종이박스를 구입했다.
그는 지금 문구점에서 구입한 아크릴로 다이스 타워를 손수 제작하고 있다.
5-2. 3개월 전 PC를 업그레이드 한 B씨. 그는 오늘도 아무런 불편함 없이 PC게임을 하고 있다.
5-3. C씨는 얼마전 게임보이에 프로텍터 달고 액정필름 달고 먼지 마개도 꽂아놨다. 그녀는 오늘도 아무 불편함 없이 게임을 하고 있다.
6-1. 며칠 뒤 A씨는 즐겨 찾는 쇼핑몰에 새로운 신작이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통장 잔고를 살핀 후, 한숨을 내쉰 A씨
그는 지금 커뮤니티 중고장터란에, 자신이 애써 한글화하고, 슬리브를 씌워서, 지퍼백으로 정리한 게임들을 팔려고 명단 정리 중이다. (구매 자금 마련을 위해…)
6-2. 며칠 뒤 B씨는 즐겨 찾는 PC게임 사이트에서 새로운 신작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가격을 살핀 후, 한바탕 투덜거린 B씨
그는 지금 와레즈를 열심히 뒤적이고 있다.
6-3. 며칠 뒤 C씨는 즐겨 찾는 게임보이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신작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가격? 보지도 않고는
그녀는 지금 열심히 닥터에 게임 넣고 있다.
7-1. 지난 에센에서 새로운 게임이 소개되었음을 알고, 가슴 두근거렸던 A씨. 그러나, 그 게임의 출판사는 소량만을 출판하기로 유명한 회사였고, 발매 후 며칠 만에 품절되어 버려서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는 지금 e-bay를 열심히 뒤적이고 있다.
7-2. 지난 E3쇼에서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었음을 알고 가슴 두근거렸던 B씨. 그러나, 그 게임 회사는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는 수익을 거두기 어렵다고 판단, 한국에서는 출시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 해외 와레즈를 열심히 뒤적이고 있다.
7-3. 지난 E3쇼에서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었음을 알고 가슴 두근거렸던 C씨. 그러나, 그 게임은 당연히 한글화를 거치지 않았다.
그녀는 또다시 한글 패치를 찾고 있다.
<에필로그>
위에 적은 C씨는 제가 아닙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그리고 닥터도 안사고 합니다. 팩을 직접 사서 하는데 하나에 외국에선 3만원선인데 우리나라는 5만원선에 한글화 된것도 극소수니까 보드게임보다 더 침체기라고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닥터를 돌리는 사람도 드뭅니다. 다 PC로 에뮬레이터 돌려서 하죠.
제가 한참 빠져있던 게임보이에 대한걸 그냥 붙여 봤습니다.
Josh Beckett님의 허락은 받지 않아서 설치는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참고로 닥터는 게임을 집어넣어서 돌릴 수 있는 팩입니다.
C씨를 집어넣어 봤습니다.
<프롤로그>
0-1. A씨는 보드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보드게이머이다. 프로게이머는 프로겠지만, 보드게이머는 보드가 아니다. -_-;
0-2. B씨는 PC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PC게이머이다. 프로게이머는 프로겠지만, PC게이머는 PC가 아니다. -_-;
0-3. C씨는 게임보이 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보이 게이머이다. 프로게이머는 프로겠지만, 게임보이 게이머는 게임이 아닐뿐더러 보이라고 확정할 수도 없다. 그 증거로 C씨는 여자다.
1-1. A씨는 즐겨 찾는 보드게임 쇼핑몰에서 신작 출시 소식을 접했다. 그 신작의 가격은 8만원에서 1천원이 빠지는 금액
“음~ 이 회사의 구성물은 실하기로 유명하지. 그래. 이 회사 제품이라면 이 정도 금액은 타당해.”
그는 망설임 없이 자신의 신용카드를 긁었다. (카드가 가려웠나 보다. -_-;)
1-2. B씨는 즐겨 찾는 PC게임 사이트에서 신작 출시 소식을 접했다. 그 신작의 가격은 3만원에서 2천원이 빠지는 금액
“에이~ 뭐가 이렇게 비싸? 이 회사는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거야?”
그는 망설임 없이 와레즈를 뒤졌다.
1-3. C씨는 즐겨찾는 게임보이 커뮤니티에서 신작 출시 소식을 접했다. 그 신작의 가격은 본적도 없다.
"무능 개원은 왜 한글화도 안하는거냐? 에이~~"
그녀는 망설임없이 닥터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2-1. A씨가 구입한 게임에는 두툼한 영문 설명서가 들어있었다. 구성물, 게임목적, 준비, 진행, 게임 종료, 점수 계산, 변형룰 등….
그는 망설임 없이 영한사전을 뒤져 번역을 시작했다. (영문 규칙이 들어있는 게 어디냐는 듯이…)
2-2. B씨가 다운받은 게임은, 원래 구입할 경우 조촐한 한글 설명서가 들어있다. 게임 사양, 조작방법 등…. 그리고 다운 받은 게임을 설치하고 나면, 파일로 된 전자 설명서를 읽겠느냐는 물음이 뜬다.
그는 망설임 없이 “아니오”를 클릭하고, 게임을 시작한다.
2-3. C씨가 다운받은 게임은, 원래 구입할경우 일본어로 되어있는 설명서가 들어있다. 그는 사실 정품을 사도 일본어는 못읽으므로 내비둔다.
그녀는 망설임 없이 게임을 하다가 모르는것은 커뮤니티에다 질문한다.
3-1. A씨가 구입한 게임에는 카드에 영문이 빼곡히 적혀있다. 토익 점수 900점을 상회하는 그에게 그 정도 영문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자기와 마주 앉아 게임을 돌리는 친구 C와 D를 떠올렸다. 친구C는 몰라도 친구D는 영문이라면 알러지를 일으키는 인물.
“그래. 게임은 함께 하는 거야.”
그는 망설임 없이 자와 칼, 풀을 동반한 한글화를 시작한다.
3-2. B씨가 구입한 게임은, 캐릭터들이 육성을 통해 게임을 진행한다. 정확한 영어 발음으로 진행되는 게임이지만, 한국의 게이머들을 위해 자막처리가 되어있다.
“에이~ 무슨 게임을 꼬부랑말을 들으면서 해? 이 회사는 더빙도 안해주나?”
그는 망설임 없이 “음성 음소거”를 클릭했다. -_-;
3-3. C씨가 다운받은 게임은, 완전히 일본어로 도배가 되어있다.
"무능 개원은 물러나라!"
그녀는 망설임 없이 한글패치를 다시 받아 닥터에 넣었다.
4-1. 마침내 A씨는 규칙 번역과 카드 한글화를 마쳤다. 게임이 하고 싶어진 그는, 전화로 친구 C와 D를 불렀다. 오늘은 다행히 그들이 시간이 비었나 보다.
한 시간 여를 기다리자 친구들이 도착했다. A씨는 자리에 앉아 게임을 준비하고(30분), 게임에 대해 설명을 했다. (30분) 게임을 하기로 맘 먹은지 두 시간만에 시작한 그들의 게임은 약 3시간 여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하고 끝이 났다. 그들은 지퍼백을 이용해 게임 구성물들을 차곡차곡 정리해서 집어넣었다. (10분) 도합 5시간 10분.
4-2. B씨는 오늘도 게임 생각이 나서 PC앞에 앉았다. B씨는 PC를 켜고 게임을 시작했다.(5분) 한 시간 여를 게임에 열중한 B씨. 슬슬 손가락이 아파질 무렵 그는 게임을 종료하고 PC를 껐다. (20초) 도합 1시간 5분 20초
4-3. C씨는 친구 A씨네 보드게임하러간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게임보이를 한다. 게임보이를 켜고 게임을 시작했다.(3초) 한시간 여를 게임하자 친구집에 도착했다. A씨가 30분동안 게임에 대한 설명을 하자 그동안 게임보이나 하고 있었다.(1시간 30분) 그리고 룰 설명한다고 하니까 껐다.(1초) 도합 1시간 30분 4초.
5-1. A씨는 보드게임을 하면서 필요한 물건들을 둘러보고 있다. 그는 옥션에서 카지노 칩을, 방산시장에서 카드 슬리브를, 지물포점에서 무광 시트지를, 천원 하우스에서 구성물 보관용 플라스틱 함을, 팬시점에서 카드 보관용 종이박스를 구입했다.
그는 지금 문구점에서 구입한 아크릴로 다이스 타워를 손수 제작하고 있다.
5-2. 3개월 전 PC를 업그레이드 한 B씨. 그는 오늘도 아무런 불편함 없이 PC게임을 하고 있다.
5-3. C씨는 얼마전 게임보이에 프로텍터 달고 액정필름 달고 먼지 마개도 꽂아놨다. 그녀는 오늘도 아무 불편함 없이 게임을 하고 있다.
6-1. 며칠 뒤 A씨는 즐겨 찾는 쇼핑몰에 새로운 신작이 입고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통장 잔고를 살핀 후, 한숨을 내쉰 A씨
그는 지금 커뮤니티 중고장터란에, 자신이 애써 한글화하고, 슬리브를 씌워서, 지퍼백으로 정리한 게임들을 팔려고 명단 정리 중이다. (구매 자금 마련을 위해…)
6-2. 며칠 뒤 B씨는 즐겨 찾는 PC게임 사이트에서 새로운 신작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가격을 살핀 후, 한바탕 투덜거린 B씨
그는 지금 와레즈를 열심히 뒤적이고 있다.
6-3. 며칠 뒤 C씨는 즐겨 찾는 게임보이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신작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가격? 보지도 않고는
그녀는 지금 열심히 닥터에 게임 넣고 있다.
7-1. 지난 에센에서 새로운 게임이 소개되었음을 알고, 가슴 두근거렸던 A씨. 그러나, 그 게임의 출판사는 소량만을 출판하기로 유명한 회사였고, 발매 후 며칠 만에 품절되어 버려서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는 지금 e-bay를 열심히 뒤적이고 있다.
7-2. 지난 E3쇼에서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었음을 알고 가슴 두근거렸던 B씨. 그러나, 그 게임 회사는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는 수익을 거두기 어렵다고 판단, 한국에서는 출시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 해외 와레즈를 열심히 뒤적이고 있다.
7-3. 지난 E3쇼에서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었음을 알고 가슴 두근거렸던 C씨. 그러나, 그 게임은 당연히 한글화를 거치지 않았다.
그녀는 또다시 한글 패치를 찾고 있다.
<에필로그>
위에 적은 C씨는 제가 아닙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그리고 닥터도 안사고 합니다. 팩을 직접 사서 하는데 하나에 외국에선 3만원선인데 우리나라는 5만원선에 한글화 된것도 극소수니까 보드게임보다 더 침체기라고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닥터를 돌리는 사람도 드뭅니다. 다 PC로 에뮬레이터 돌려서 하죠.
제가 한참 빠져있던 게임보이에 대한걸 그냥 붙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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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보이는 잘 몰라서 사람들이 댓글을 안 다나봐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무플 방지 차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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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라면 휴대용게임기 같은거 아닌가요?
psp같은..(psp 나오기 한참전에 자리잡은 물건인걸로..) -
저도 몇년전엔 닥터게이머였죠..;;
1년쯤 닥터로 게임을 하다가
보드게임에 눈돌리고 게임보이 + 닥터 팔아서 보드게임산 사람입죠.. -_-;;
그러다 요샌 같이할 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다시 피씨게이머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보드게임을 할려면 역시 동호회에 들어야 할것 같지만 동호회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 가뭄에 콩나듯이 가끔 ( 2~3달에 한번..) 돌리고 유희는 대부분 PC로 충족을 시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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