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quis(후작),


오늘 드디어 플레이 해봤습니다

빨간귤 일요 모임에서 해봤는데요, 4인플이였습니다.

룰은 간단한데 캐릭터의 특수능력이 많은게 플레이를 다양하게 만들더군요.
(조금 복잡했단 말입니다 ㅋ)

Essen '05 에서 이 게임이 25유로라서 비싸다는 말을 많이 했던데
(저도 모 사이트에서 39,000 에 샀습니다.)

저도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구성물을 보면 가격을 인정할만합니다.

묵직한 뽀대 금화와 멋진 일러스트, 그리고 보석.(보석이야 많이 봤지만요 ㅋ)


-게임 초반부 모습입니다. 파란색이 저; 아직 보석 1개입니다 ㅋ-


게임의 진행은 자신의 턴에 11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플레이 합니다.

그 캐릭터로 은행에서 돈을 받고 다른 캐릭터에게 돈을 훔쳐오고 딴지도 걸고

다음 자신의 턴에 그 캐릭터로 돈을 지불해 보석을 사서,

결국에는 보석을 많이 모으는 게임입니다.

게임 중후반까지 보석이 많이 남아서 의아했는데 끝에가니까 보석을 왕창 구입하게 되더군요.
(딴지 카드가 떨어지니..)

첫 플레이라 약간 에러플도 있었고, 아직 룰이 애매한 부분은 있었지만 나름대로 룰을 정해 진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더 재밌었구요, 다시 제대로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카드가 워낙 커서 맞는 플텍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ㅠ.ㅠ 75 125 보다 훨씬 더 큰데..
(코팅은 정말 하기 싫거든요.)

다음에는 요약표나 한글화 해서 한번 돌려봐야겠습니다^^;

리뷰도 한번 써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