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길래 글을 씁니다;
<- 당연히 질렀기에 친구를 끌고 오다 시피 했습니다;;
저는 독일군 다른 친구 두명은 연합군을 잡았습니다.
병력 규모 면으로는 독일군이 더 많지만 역시 플레이어가 많아서 그런가?;;
왠지 불리한 느낌이더군요;;
<-두명이서 서로 귓속말 하면서 파고 들어올때 그 압박감;;

시작 하자마자 함포사격으로 대략 유타 해변을 겨냥하고 있는 요새3개가 날아감;
<-이런.
덕분에 유타 해변에서는 아무 변도 안 당하고 상륙 할수 있었다는;
그리고 짜증났던게 역시 공군-_-.
전차대가 갈길을 모두 봉쇄 시켜버리고 실싱 웃으며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저의 병사들을 하나씩 각개 격파하더군요;;-_-;
영국군 잡은 친구가 '캉'으로 진군해서 저는 방어를 펼치고 있었고.
셰르부르도 이미 미군이 진입해서 풍전 등화와 같은 상황.
그리고 생로의 방어 전선은 캐런탱과 오마하 해변을 빼고는 격파당한;;
<-파이터들만 아니었더라면 나의 전차대가 깔아뭉개버렸을...;;;

갑자기 친구가 셰르부르를 공격하던 병력의 일부분은 생로 방면으로 돌리더군요.

"어? 이봐. 셰르부르도 승리 도시야.그거 점령 해야 할껄?"
제가 이렇게 말하자 그녀석의 반문은
"이미 이 병력으로도 충분해. 난 생로 먹을러 갈테다아~!"
<-후훗.... 친구녀석의 이 판단 덕분에 이길수 있엇습니다;;

결국 생로르 지켜주고 있던 방어선 태런탱이 무너지고, 그 다음턴인 7턴에 오마하가 무너졌습니다.
<-그래도 7턴까지 오마하에서 버텨보긴 처음;;

결국 8턴에 영국군이 캉을 점령해 버리고, 생로 마저 마지막 기로에 섰습니다. 셰르부르도 공격을 받고 있었고요.

결국 생로 점령.
셰르부르에 있던 저의 포병 3기와 지원을 보내줬던 탱크 2기, 보병1기로 마지막 한턴을 버티기만 하면 이길수 있다는 희망하에 주사위를 굴렸습니다.


그리고 제입에서 나온말.
'주사위 만세.'

공격자 전멸.
캬앙;;
생로와 캉 부근에 바글바글 떼를 지어있는 연합군은 저의 마지막 도시인 셰르부르를 점령 하지 못하고 턴의 압박 덕분에 올라오다가 게임은 끝났습니다.

캬아아;; 친구들이 폭격기로 저의 전차를 하나씩 끊어먹는 전술을 펼쳤었는데, 거기에 포병 3명과 탱크 2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포병 3기를 무시하고 두기의 폭격기를 그리고 보냈다가.;
탱크 한기 잡고 폭격이 두대 전멸;
전설의 다이스신 강림.
"1", "1", "1"
역시 다이스신;;

다른 시리즈는 병력 생산이 가능하지만 이것은 생산이 불가능 하기에
병력 하나하나가 너무 아깝더군요;;;;;
아무튼 너무 재미있었고. 정말 잘 산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디데이 많이 사세요오~!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