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부터 돌리고 싶었는데 매일 메뉴얼 탐독중 취침;;
얼마전 GT님 블로그에서 구경도 한 김에 노틸러스 2인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에러플이 여러 부분에 있었지만...당분간 리플레이 기회가 없을 듯 해서 간략하게나마 적습니다.




아틀란티스의 고대 유물이 묻혀있는 심해에 개발기지들이 세워지면서 일어나는 보물탐사의 향연







각 플레이어들은 해저 기지 모듈을 세우면서 자신의 요원들을 잘 배치시켜 탐사에 도움이 되는 여러 기술들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차후 자신의 승점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됩니다.







바다는 총 4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보물들도 깊은 곳에 있는 것들이 더 가치가 높습니다.
하지만...깊은 곳으로 가면 갈 수록 개발 비용이 그만큼 더 많이 들게 됩니다.







게임이 종료될 때쯤.....보드는 아주 아름답게 변합니다.
보드의 바탕인 바다는 형광색감이 은은하게 뿌려져 있기 대문에 더욱 훌륭합니다.
게임은....해양기지를 건설하는 것과 기술 개발은 전략적으로 이루어지나 정작 승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중 하나인 보물 획득은 운입니다. 뽑기입죠.
그래서 운적인 요소에 실망할 분들도 계시겠지만...이런 게임은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몇몇 게임들처럼 첫판에 확 오는 필은 못 받았지만 이 녀석도 빌드 트리(?)를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 달라질 녀석이군요. 개인적으로 리플레이가 기대됩니다.

업치락 뒷치락하기를 반복중.....슥슥삭삭 잘 가져온 덕에.....
역시나 제가 와이프를 이겨버리고 찬밥 신세중입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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