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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알함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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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0 02: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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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SDJ가 빌라 팔레티에게 돌아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죠. 푸에르토리코가 있는데 어떻게 빌라 팔레티가!!!
그리곤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누가 뭐래도 최고의 게임이었으니까요.
2003년 SDJ 후보가 발표되었습니다. (독일 현지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크니지아의 아문레가 후보에 올라왔고 또 멋진 게임이라면서 그의 첫번째 수상을 점쳤습니다. 최종후보작이 발표되자 많은 이들이 또 열을 냈죠. SDJ가 나눠먹기라더라 라는 흉흉한 소문까지 돌면서요.
그러나 단지 아문레가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이번 SDJ 수상작인 알함브라가 묻혀버리기에는... 아까운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문레와의 비교를 떠나서 말이죠.
제작사 Queen과 Queen의 대표(!) 디자이너 Dirk Henn은 이번에 처음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97년 쇼매니저로 아깝게 못받은 상을 이제야 받은 셈이 되네요. (97년 수상작은 미시시피 퀸이었습니다)
알함브라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속옷상들의 암투와 로망을 다룬.......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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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런 soap opera적 구성을;;;
heatty님 미워요...ㅠ_ㅠ -
아문레...비록 초특급 초보 플레이였지만.....아주 재미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역시 크니지아씨꺼는 RA가 최고인 듯^^;;
하여튼 오늘 모임에서 아문레 할 분들을 모았는데 이상하게도 하겠다는 분들이 없더군요...그래서 "이래서 아문레가 최종 수상목록에서 빠졌나?" 라고 말하며 웃었답니다^^ -
아... 일부로 그런게 아니라 진짜 집에 와야 할 상황이고 쓰던 건 있고 해서 그런겁니다. 이제부터는 항상 진지하게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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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게임즈 모든(이라기보다 그 박스 크기의 ..) 게임이 트레이가 똑같습니다... 아틀란틱.... 헥센 .. 알함브라.. 메트로까지..
뭔가 효율화의 극치랄까.. 발냄슈타인은 틀리군요.. 하긴 크기가 틀리니... -
알함브라... 상당히 많은 전략적 요소가 있지만 실상
매 턴마다 할 수 있는 액션의 선택은 자유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끌려가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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