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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과천 정부청사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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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7 0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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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보드게임을 하는 그날을 위해서
청바지님께서 몸소 만드신 길거리 보드게임 모임.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어째 시간이 잘 안되어서 못갔던 모임.
이번주는 사실 집에 갔어야했는데 그게 사정상 못 내려가게되니
시간이 좀 나더군요
그래서 2시 40분쯤 양재역에서 97-2번 버스(현 4424번)로 출발했습니다
가면서 헷갈리던게 대공원쪽 시민공원을 지나다가
'여기던가?' 장소가 오락가락하기 시작합니다
과천전화국 앞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니 정부청사역 11번 출구가 나오고 앞건물에 '하이트광장' 간판이 보이더군요
'아하~ 여기군'
길을 건너서 공원으로 갑니다
바쁘셔서 먼저 가시던 오조의 바람돌이(?) 민샤님과 간만에 마주쳤습니다
인사를 간단히 드리고 공원 분수대로 가봤습니다
벼룩장터도 있었고 무엇인가 홍보도 하고있는데
그 옆에서 열심히 판이 깔려있더군요
청바지님은 아이들과 티켓투라이드 중이었고
펠시안님과 립톤님은 아이들과 프랭크의 동물원 중이었습니다
멀리서 사악미교님과 자유날개님이 계셨고..
자유날개님은 일산 이후로 오랫만에 뵙는것 같네요. 반가왔습니다
공원모임의 듬직한 수문장 청바지님도 반가왔고..
멀리서 오토바이로 오신 퀵서비스맨 사악미교님도 반가왔지요. 후후~
제가 가져간 페이즈 10을 돌렸습니다
사악미교님이 청기와집 모임에서 해보고 블랙 리스트(?)에 올려놨던 게임
시작은 자유날개님이 앞서나가셨는데 사악미교님이 중반에 살짝 치고나가
천상으로 쓰윽~ 올라가시더군요
졸지에 저는 꼴찌의 나락으로 풍덩~ -_-
어찌어찌하다보니 간신히 추격해서 10페이즈를 완성했는데
1등은 20점 차이로 사악미교님. 2등 저. 3등 자유날개님.
이제 사악미교님 블랙 리스트에서 이 게임 삭제될려나 모르겠군요 ^^
게임 중간에 아이들, 어른들 지나가면서 구경하시더군요
잘하면 끼어드실 분들이 많을 듯 싶었습니다 ^^
펠시안님, 자유날개님, 사악미교님, 저 4인 티츄 한 판.
웬 꼬마가 옆에 오더니 '밥내기 한 판 해라~'라고 꼬시더군요(?)
이 녀석.. 넘어갈 걸 넘어가라고 해야지.. ^^
중간에 이동해야해서 접었습니다만..
사악미교님과 펠시안님 팀.. 극과 극을 달리시더군요 ^^
티츄 부르고 성공해서 85대 115도 있었고 ㅡ,.ㅡ
라티에 1,2등을 했던 적도 있었으니..
저녁을 먹고서 아지트로 이동해서
마저 저녁까지 게임을 하셨습니다
(저는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먼저 나왔습니다 -_-)
청바지님 모임 공지 댓글에 보면
아지트에서 어떤 게임을 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아베 시저.. 오랫만에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길거리 보드게임 모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좋은 분들과 같이 말이죠 쭈욱~~~~
(청바지님 그렇죠??)
청바지님께서 몸소 만드신 길거리 보드게임 모임.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어째 시간이 잘 안되어서 못갔던 모임.
이번주는 사실 집에 갔어야했는데 그게 사정상 못 내려가게되니
시간이 좀 나더군요
그래서 2시 40분쯤 양재역에서 97-2번 버스(현 4424번)로 출발했습니다
가면서 헷갈리던게 대공원쪽 시민공원을 지나다가
'여기던가?' 장소가 오락가락하기 시작합니다
과천전화국 앞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니 정부청사역 11번 출구가 나오고 앞건물에 '하이트광장' 간판이 보이더군요
'아하~ 여기군'
길을 건너서 공원으로 갑니다
바쁘셔서 먼저 가시던 오조의 바람돌이(?) 민샤님과 간만에 마주쳤습니다
인사를 간단히 드리고 공원 분수대로 가봤습니다
벼룩장터도 있었고 무엇인가 홍보도 하고있는데
그 옆에서 열심히 판이 깔려있더군요
청바지님은 아이들과 티켓투라이드 중이었고
펠시안님과 립톤님은 아이들과 프랭크의 동물원 중이었습니다
멀리서 사악미교님과 자유날개님이 계셨고..
자유날개님은 일산 이후로 오랫만에 뵙는것 같네요. 반가왔습니다
공원모임의 듬직한 수문장 청바지님도 반가왔고..
멀리서 오토바이로 오신 퀵서비스맨 사악미교님도 반가왔지요. 후후~
제가 가져간 페이즈 10을 돌렸습니다
사악미교님이 청기와집 모임에서 해보고 블랙 리스트(?)에 올려놨던 게임
시작은 자유날개님이 앞서나가셨는데 사악미교님이 중반에 살짝 치고나가
천상으로 쓰윽~ 올라가시더군요
졸지에 저는 꼴찌의 나락으로 풍덩~ -_-
어찌어찌하다보니 간신히 추격해서 10페이즈를 완성했는데
1등은 20점 차이로 사악미교님. 2등 저. 3등 자유날개님.
이제 사악미교님 블랙 리스트에서 이 게임 삭제될려나 모르겠군요 ^^
게임 중간에 아이들, 어른들 지나가면서 구경하시더군요
잘하면 끼어드실 분들이 많을 듯 싶었습니다 ^^
펠시안님, 자유날개님, 사악미교님, 저 4인 티츄 한 판.
웬 꼬마가 옆에 오더니 '밥내기 한 판 해라~'라고 꼬시더군요(?)
이 녀석.. 넘어갈 걸 넘어가라고 해야지.. ^^
중간에 이동해야해서 접었습니다만..
사악미교님과 펠시안님 팀.. 극과 극을 달리시더군요 ^^
티츄 부르고 성공해서 85대 115도 있었고 ㅡ,.ㅡ
라티에 1,2등을 했던 적도 있었으니..
저녁을 먹고서 아지트로 이동해서
마저 저녁까지 게임을 하셨습니다
(저는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먼저 나왔습니다 -_-)
청바지님 모임 공지 댓글에 보면
아지트에서 어떤 게임을 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아베 시저.. 오랫만에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길거리 보드게임 모임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좋은 분들과 같이 말이죠 쭈욱~~~~
(청바지님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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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다들 자기 집 앞에서 돗자리 깔고 하게 될때까지요.ㅋㅋ 저는 드린 게 전혀 없는데 맨날 만나면 너무 비행기 태우셔서 아주 어질어질 하답니다. 겨울바다님~~~ 글구, 과천 공원모임이야 수문장보담은 공격수들이 더 중요하죠.ㅋㅋ 젠도와 프랭크의 동물원을 무기로 종횡무진 싸워주신 펠시안님이나 립톤님 같은 분들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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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10...제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ㅋㅋㅋ
티츄...세이브한 거 잘두세요..다음에 마저 달려야죠...^^;; -
멋지십니다. 역시 청바지님 최곳..
훗.. 안양모임재끼고 가신 펠시안님도 만세.
뒤에서 조용히 응원해 봅니다. -
왠지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지나가던 사람들 (꼬마들) 불러 세우기가 뭐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결국 저희들끼리 놀고 말았습니다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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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과천 지인 한사람이 미교님과 밤샘모임 할때 미교님더러 '웨인 루니'와 닮지 않았냐고 해서 정말 저희가 탄복한 적이 있죠. 웨인 루니는 저로 하여금 축구라는 것에 대해서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준 사람이기도 하죠. 한차원 다른 스피드의 세계, 공에 대한 집념, 넘어지지 않는 탱크같은 저돌성... 미교님 역시 길거리 보드겜에 있어서도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주신 바 있죠. 페르플릴스트와 다이아몬드를 연이어 풀어놓으면서 한 가족을 자리뜰수 없게 만들던, 그 화려한 호객력~~ 광장에서 우리끼리 잘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노는 걸 보여주는 것 만큼 강력한 감염도 없잖습니까? 미교님, 아베 시저하고 토끼와 거북이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덕분에 아베 시저 또 사게 생겼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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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시져는 넘 비쌉니다..
구하기도 넘 힘들구여..
차라리.. 클리블랜드를 구하셔서 돌려보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 -
막강님// ㅠㅠ 결국은 구하고 말았다는 거 아닙니까...ㅋㅋ 근데 클리브랜드는 또 어떤 놈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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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보여드렸던 '디트로이트 클리브랜드 그랑프리'를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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