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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올린것과는 별개로 벌인 A&A 또다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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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4 1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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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이 여행차 빠진 관계로 지난번과는 달리 b군과 c군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게임을 했습니다..
b군이 일본을, c군이 독일군, 제가 연합군을 맡았습니다..
자~ 시작해보자구~~
야심차게 시작한 연합국 소련의 첫턴..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일단 보병의 장막으로 버티며 역공을 취하기로 한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다음 독일턴에 독일을 맡은 b군이 혼심의 힘을 다해 영국근해의 함대를 괴멸시킴과 동시에 카렐리아를 탈취..(ㅜㅜ)
초장부터 연합국(특히 소련군)의 모든일이 꼬이기 시작..
함대를 잃은 영국 할게 없어지며 당황한 나머지 본토에 전차를 쌓아두는 삽질시작..
일본 역시 시작하자마자 미 태평양함대를 괴멸시킴과 동시에 미 서부해안에 사거리가 닿도록 항모배치를 하는 압박플레이로 스타트..
예상이상의 압박에 당황한 연합국 집단으로 전략적 삽질..(얘기하기도 싫어짐다.. ㅠㅠ)
압도적인 독일의 총공세에 맞서 코카서스까지 내주고 처절한 모스크바방위전에 나선 소련군.. 모든 자원을 보병에 투입함과 동시에 영,미의 전투기 지원으로 2차례 정도 기적적으로 방어에 성공..
(특히 2차 모스크바 방위전에서는 영,미의 전투기 7대가 한턴에 모두 kill을 기록하며 상대의 전의를 꺾을때만해도 다이스신의 가호를 받는가 싶었으나..)
but, 폭격기와 막강기갑군단(?)을 앞세운 일본군의 공세에 동아시아와 태평양에서는 힘에 부치는 상황에서 다이스신의 결정적 배신..
신강의 미군군수공장지역에 난입한 일본군이 첫턴에 방어군을 전멸(6번인가 던지는데 한번빼고 다 1 ㅡ_ㅡ;;)시키며 아시아지역을 석권..
중앙아시아에 병력을 총집결시키며 영, 미의 압박을 받는 독일을 대신하여 모스크바 공세의 바톤을 이어받음..
ㅠ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8시간(대략 오후4시부터 했는데 피튀기는 모스크바방위전, 카렐레아 수복전 등으로 인해 자정에 달함)에 걸쳐 게임의 흐름이 기울었으나 어찌되었건 끝을 보기위해 게임을 세이브하기로 결정..
현재 상황입니다..
온 아시아를 뒤덮은 일본제국군의 욱일승천기(맞나?) ㅡ_ㅡ;
풍전등화의 모스크바..(이번 모스크바 방위전을 진다면 바로 gg칠 예정.. ㅡㅡ;)
지난번과는 다르게 연합국의 암울함이 한눈에 드러나는 경제지표..(역시나 손떨림의 압박..)
더 심한 손떨림의 압박.. 부족한대로 영국군이 노르망디에 상륙.. 2파로 미국도 추가병력을 보낼예정이긴 하나 또 밀려날듯..
노보시비르스크(맞나?)에 모인 일본전차군단(?)의 압박이 느껴지시는지..?
당장 모스크바를 공격해 들어올 일본군의 총병력이 대략 전차20여기, 전투기5, 폭격기3 보병3 등등.. 행여 실패해도 2파로 카렐리아, 코카서스, 우크라이나의 독일군에 의해 점령이 확실시 되는 상황..
(거기다가 미 서부해안까지 노리는 일본의 저 여유.. ㅠㅠ)
으윽.. 이렇게 쓰면서 보니 진짜 암울하넹..
역시 사람은 패배를 통해 더 많은걸 배우기 마련인가? ㅠㅠ
b군이 일본을, c군이 독일군, 제가 연합군을 맡았습니다..
자~ 시작해보자구~~
야심차게 시작한 연합국 소련의 첫턴..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일단 보병의 장막으로 버티며 역공을 취하기로 한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다음 독일턴에 독일을 맡은 b군이 혼심의 힘을 다해 영국근해의 함대를 괴멸시킴과 동시에 카렐리아를 탈취..(ㅜㅜ)
초장부터 연합국(특히 소련군)의 모든일이 꼬이기 시작..
함대를 잃은 영국 할게 없어지며 당황한 나머지 본토에 전차를 쌓아두는 삽질시작..
일본 역시 시작하자마자 미 태평양함대를 괴멸시킴과 동시에 미 서부해안에 사거리가 닿도록 항모배치를 하는 압박플레이로 스타트..
예상이상의 압박에 당황한 연합국 집단으로 전략적 삽질..(얘기하기도 싫어짐다.. ㅠㅠ)
압도적인 독일의 총공세에 맞서 코카서스까지 내주고 처절한 모스크바방위전에 나선 소련군.. 모든 자원을 보병에 투입함과 동시에 영,미의 전투기 지원으로 2차례 정도 기적적으로 방어에 성공..
(특히 2차 모스크바 방위전에서는 영,미의 전투기 7대가 한턴에 모두 kill을 기록하며 상대의 전의를 꺾을때만해도 다이스신의 가호를 받는가 싶었으나..)
but, 폭격기와 막강기갑군단(?)을 앞세운 일본군의 공세에 동아시아와 태평양에서는 힘에 부치는 상황에서 다이스신의 결정적 배신..
신강의 미군군수공장지역에 난입한 일본군이 첫턴에 방어군을 전멸(6번인가 던지는데 한번빼고 다 1 ㅡ_ㅡ;;)시키며 아시아지역을 석권..
중앙아시아에 병력을 총집결시키며 영, 미의 압박을 받는 독일을 대신하여 모스크바 공세의 바톤을 이어받음..
ㅠ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8시간(대략 오후4시부터 했는데 피튀기는 모스크바방위전, 카렐레아 수복전 등으로 인해 자정에 달함)에 걸쳐 게임의 흐름이 기울었으나 어찌되었건 끝을 보기위해 게임을 세이브하기로 결정..
현재 상황입니다..
온 아시아를 뒤덮은 일본제국군의 욱일승천기(맞나?) ㅡ_ㅡ;
풍전등화의 모스크바..(이번 모스크바 방위전을 진다면 바로 gg칠 예정.. ㅡㅡ;)
지난번과는 다르게 연합국의 암울함이 한눈에 드러나는 경제지표..(역시나 손떨림의 압박..)
더 심한 손떨림의 압박.. 부족한대로 영국군이 노르망디에 상륙.. 2파로 미국도 추가병력을 보낼예정이긴 하나 또 밀려날듯..
노보시비르스크(맞나?)에 모인 일본전차군단(?)의 압박이 느껴지시는지..?
당장 모스크바를 공격해 들어올 일본군의 총병력이 대략 전차20여기, 전투기5, 폭격기3 보병3 등등.. 행여 실패해도 2파로 카렐리아, 코카서스, 우크라이나의 독일군에 의해 점령이 확실시 되는 상황..
(거기다가 미 서부해안까지 노리는 일본의 저 여유.. ㅠㅠ)
으윽.. 이렇게 쓰면서 보니 진짜 암울하넹..
역시 사람은 패배를 통해 더 많은걸 배우기 마련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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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모스크바 방위전때 빼고는 주사위의 외면을 철저히 받으며 열세를 벗어날 수 없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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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우선, 소련군은 첫턴에 이스턴유럽이나 핀란드를 밀어버린후에 수도의 보병과 코카서스의 보병(1기는 남기고)을 카렐리아로 합치세요. 물론 병력생산은 모두 카렐리아에!그럼 독일군은 카렐리아로 못오거나, 오더라도 점령불능. 혹은 반신불수 상태로 점령해서 곧바로 탈환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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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국도, 첫턴에 해군이 괴멸당하더라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미국과 함께 영국근해를 수복해야합니다. 이건 의외로 쉬운데요. 독일 공군은 첫턴에 소련군의 공격으로 파이터한기가 파괴되어 파이터4기+폭격기1기 이며 소련치느라 바쁜 독일은 파이터한기 뽑기가 거의 불가능한 반면 영, 미는 그냥 돈러쉬 하면 되거든요-_-; 특히 첫턴에 영국이 항모사고 미국이 영국항모에 앉혀주기만 쓰면..독일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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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강에 공장을 짓는건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지어봤자 한턴에 유닛두개 밖에 안나와서 지키기도 힘들고..또 뺏기면 공장부족한 일본으로선 신나거든요-_-; 차라리 영국이 인도에 공장을 지으세요. 그리고 공장에 AA설치 잊지 마시구요! 일본은 공군의 비중이 무척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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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도 워게임 하나 사고싶었죠 ㅠ_ㅠ 역시.. 보드게임 할려면 마음이 통하는 굿 멤버를 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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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일본군의 모스크바입성이라는 이례적.역사적인 사건이 눈앞이군요.. 결과도 보고싶어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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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군입니다. ^^
이번 일본군의 대동아공영권 건설의 성공에 대본영은 만족을 표시하는 바입니다. (역사상으로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지만.. -_-;)
역시 C군에 대한 다이스신의 가호는 무시무시했네... 초반 영국해군에 대한 공습을 제의한건 나지만, 그정도의 피해만으로 전멸을 시킬줄이야... 무훗~ =^-^=
음냥.. 암튼 모스크바에서 보세나~
아 그리고, 모스크바에 동원될 폭격기는 4기라네. 으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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