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번개에도 5명이 모여서 5인플을 했죠~ ^^;
포르코로소님, kyrre님, 성희님, 그리고 크로노님 & 두들리...
8시쯤 시작한 것 같네요.
포르코로소님이 갑작스레 번개를 때리시더니 크로노님이 연락이 왔고
저는 최소한 멤버 5명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인원을 모았죠.

초반에 kyrre님이 첫턴을 턴오더를 잡으려고 4$를 부르더군요.
잠깐 주춤한 사이에 4등으로 1라운드를 진행하게 됐죠~
당장 돈을 어디서 만들어야할까 고민하게 되는군요.
최소한 주식 3장, link 1개면 4가 나가는데 10에서 그냥 패스를 했다 하더라도 철도 건설이 약 6~8정도라면 첫턴에 물건을 실어옮기지않으면 파산을 목전에 두고 하게 되겠죠? ^^;
일단 kyrre님이 검정색 도시 1,2번을 이으면서 링크를 올리는군요. 저는 2등을 잡아서 urban으로 F를 집어 톨레도에 짓고 상하로 연결되는 철도를 건설하죠. 포르코로소님은 혼자 흰색 1,2번 도시를 이으면서 혼자 꾸준히 물건을 판매하고 저는 특별한 전략이 없어 철도 건설 러시로 들어갑니다. 크로노님은 주식을 열심히 발행해서 금방 망할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남쪽의 도시들을 연결하면서 4링크로 계속 점수를 쌓아올라가는군요.
성희님은 중앙에 자리잡은 저의 철도 사이사이로 철도를 확장해가면서 제 물건을 쏙쏙 빼먹는군요.
결국 kyrre님이 주식도 적게 발행하면서 적절한 철도를 잘 얻어서 1등, 철도 러시로 달렸던 제가 2등, 그 이후는 마음 아프실테니 말 않겠습니다. ^^;

판을 거듭할수록 다른 매력들이 발견되는군요.
룰설명없이 진행할 수 있는 5명이 모이니까 턴오더를 잡기위해 다들 피튀기는 눈치작전이... 한번 턴이 밀리면 차선책으로 턴 오더에 어드밴티지를 주는 선택이 많아지고요~
상품생산은 너무 선택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포르코로소님~ 어제 제가 너무 일찍 퍼져서 못챙겨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